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때문에 웃었어요

ㅋㅋㅋ 조회수 : 4,043
작성일 : 2014-10-03 10:00:37
오전에 외출했다가 동안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집에 와서 아들한테 그 얘기를 해주면서,
"네가 보기에도 엄마가 젊어 보여?"그랬더니 "응"이라네요.
그럼 몇살로 보이냐고 물으니 한참 고민하다가 "글쎄..한...사십살?"이러네요.
참고로 저 마흔한살입니다. ㅜ ㅜ
IP : 99.225.xxx.2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아웃
    '14.10.3 10:02 AM (118.219.xxx.1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ㅎㅎ
    '14.10.3 10:07 AM (14.35.xxx.210)

    울아들같아요
    아빠 이발하고오니 젊어보인다 하면서
    한살 아래로 말해주네요

  • 3. ㅎㅎ
    '14.10.3 10:08 AM (116.36.xxx.132)

    귀여워요
    동안의 의미를 제나이로 아나봐요
    ㅎㅎㅎ

  • 4. 저희집 아들도
    '14.10.3 10:15 AM (218.238.xxx.144)

    비슷한데 위로 받네요 ㅋ

  • 5. 휴~~
    '14.10.3 10:16 AM (119.202.xxx.136)

    제아들ᆢ
    원피스사서 거울앞에서 입어보면서~엄마어때?
    물어보니
    엄마가 여자예요??@@@ㅠ ㅠ
    이제까지 제가 남자?중성인줄 알았나봐요 ㅋ
    얘가 유치원생도 아니예요
    초4예요

  • 6. 원글
    '14.10.3 10:32 AM (99.225.xxx.210)

    휴님 댓글 때문에 너무 웃었네요 ㅋㅋㅋ

    그 후 대화
    저:너 엄마 나이 정확히 알지?
    아들:당연하지! 마흔한살!
    저:근데 젊어 보인다면서 마흔이 뭐야?그럼 겨우 한살 어려 보인다는 얘기잖아!
    아들:한살이면 됐지.공짜 너무 바라면 대머리된대.

    이건 또 무슨 얘기래요?ㅋㅋㅋ

  • 7. ㅎㅎ
    '14.10.3 10:34 AM (116.36.xxx.132)

    우리 애는 가족 신문에 엄마 소개란에
    직업을 "가정부"로 해놓았지요 ㅠㅠ

  • 8. .....
    '14.10.3 10:35 AM (223.62.xxx.63)

    ㅎㅎ
    귀여워요.

  • 9. 원글
    '14.10.3 10:36 AM (99.225.xxx.210)

    ㅎㅎ님 아드님도 너무 귀여워요.
    가정부ㅋㅋㅋㅋ

  • 10. 쓸개코
    '14.10.3 10:51 AM (14.53.xxx.71)

    ㅎㅎ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1. ㅋㅋ
    '14.10.3 11:08 AM (125.176.xxx.32)

    원글,댓글 모두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ㅋㅋ
    '14.10.3 11:20 AM (1.246.xxx.85)

    ㅎㅎㅎㅎ 아드님들 너무 정직하게키우셨나봐요 ㅎㅎㅎㅎㅎㅎ

  • 13. ㅋㅋㅋ
    '14.10.3 11:24 AM (121.129.xxx.98)

    일하러 나왔는데 갑자기 우리아들 폭풍 보고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
    '14.10.3 11:39 AM (211.216.xxx.205)

    ㅎㅎ 귀여워라. 정직하게 잘 키우셨네요~

  • 15. 원글
    '14.10.3 11:55 AM (99.225.xxx.210)

    우리 모두 이런 귀여운 아들들을 멋진 청년으로 키워봅시다!
    제가 사는 곳은 한밤중이라...그럼 저는 이만 잘게요^^

  • 16. ,,
    '14.10.3 11:57 AM (72.213.xxx.130)

    그 동안 어른들이 동안에 너무 큰 의미 부여를 했던 거에용^^
    애들이 보는 눈은 정확하고 동안의 나이도 얄짤 없다는 것 ㅋㅋㅋ 1년 이상 바라면 안됨 ㅎㅎㅎ

  • 17. 울지말아요
    '14.10.3 12:56 PM (61.84.xxx.86)

    저 39세때 저희아들이...
    엄마 오늘따라 엄청 젊어보여요
    43살쯤요.....@@킁

  • 18. ....
    '14.10.3 2:28 PM (114.200.xxx.50)

    우리 어른들 정말 반성해야돼요.
    입에 발린 십년은 젊어보여요 어쩌구 다 립서비스

  • 19. ㅋㅋ
    '14.10.3 5:02 PM (211.186.xxx.29)

    하하하하하하하 귀염둥이들~~~^^

  • 20. jue
    '14.10.4 12:15 AM (203.226.xxx.238)

    오랫만에 엄청 웃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858 한살림 맛간장을 양조간장 대신 쓰면 되는거죠?? 1 한살림 2014/10/14 1,517
425857 강아지 키우고 매우 악화된 비염. 어떻게 할까요? 11 도움절실 2014/10/14 1,344
425856 저희집등기부등본 구청에서 뗄수있나요? 4 궁금 2014/10/14 2,810
425855 서러운 이등병 계급 없앤다 9 세우실 2014/10/14 1,167
425854 머릿결관리 무코타 어때요? 직구로 사면 싼데... 7 나도~ 2014/10/14 11,230
425853 집밖으로 한발짝도 나가기싫은데요~ 2 혹시 2014/10/14 918
425852 키우던 애완견이 죽으면 어떻게 하나요? 13 강아지 2014/10/14 10,740
425851 분당쪽 청소년심리센터 알려주세요 6 ... 2014/10/14 642
425850 이번에 핸드폰을 샀는데 최철홍이라는 사람한테 자꾸 카톡이 오네요.. 8 puzzik.. 2014/10/14 2,078
425849 전월세가 올라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3 생활비 2014/10/14 1,534
425848 요ㅛ즘 1 .. 2014/10/14 240
425847 고수님들 이 재료로 무엇을 해 먹어야 할까요? 8 생각이 안나.. 2014/10/14 1,013
425846 가스렌지 바꿀때 도시가스 연결하려면 3 출장비? 2014/10/14 1,685
425845 코스트코에 탐앤탐스 홀그레인원두 혹시 판매하나요? 와인색봉투 2014/10/14 244
425844 태지 뒤덮인 신생아 사진을 보게 됐는데 49 깜짝이야 2014/10/14 17,952
425843 에스프레소에 물탄게 아메리카노 맞죠? 17 커피.. 2014/10/14 5,291
425842 나이 삼십대 중반에 양갈래 머리... 36 hj 2014/10/14 5,151
425841 부산에서 2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관광할 수 있는 곳 가르쳐 주.. 4 아짐 2014/10/14 566
425840 조언이 필요합니다. 아내와 함께 볼겁니다 231 123 2014/10/14 22,153
425839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는 정말 끔찍하네요..ㅠㅠ 14 드라마얘기 2014/10/14 11,599
425838 으휴 해고당했어요. 2 가을 2014/10/14 1,983
425837 실리트압력솥에 밥해먹는데 제가 하는방법 맞나요? 2 실리트 2014/10/14 975
425836 에어콘 이전 설치비용 어느 정도 드나요?(본사 AS or 이사업.. 5 이사 2014/10/14 1,733
425835 조카가 뇌성마비 진단받았는데 7 이쁜조카 2014/10/14 3,643
425834 40대후반이 30대초로 보이면 동안인가요? 11 ㅇㅇ 2014/10/14 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