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언니들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4-10-03 05:19:26
어떤 분이 본인은 맑고 순수하다 이상적인 척
가치 중심적인 척하는데

사람 조건 외모보고 줄세워서 우선순위 매겨
관리하고
우선순위에서 낮다 싶은데 정을 자기한테주면
자기욕구나 감정에 충실하게 무책임하게 휘두르는
느낌이 납니다.

알시죠? 편하게 대하는게 도가 지나쳐서 막대하는 느낌.
처음엔 제가 학벌 외모가 좋으니 잘보이려하고 먼저
다가가고 조심스러워하다가

아파서 취업도 미끄러지고 외모가 망가지니
말도 함부로하고 연락도 막씹고 전화걸다 뚝 끊어버리고
약속도 안지키고

이 사람의 세속적인 조건표에서 밀린거죠.
전 여친한테 이용당해놓고 연예인 누구닮았다고 자랑하고
남한텐 제 학벌자랑하고
늘 인맥자랑하기 바빠요

이 사람 속물 확실하고 절 자기보다 못하게봐서
막대한거 맞죠? 도움 안될거 같고 정은 있어뵈니
언제 떨어져나가도 상관없을 인연으로 떡고물 흘리며
관리만하는거.
IP : 203.226.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게
    '14.10.3 5:23 AM (203.226.xxx.165)

    이 사람이 날 동등한 가치로 안보고 지편하게 하려는
    느낌이 들고 그래서 저희집안 얘기나 대학서 어울리던
    집안좋은 애들 얘긴 안하고 없어보이는 이미지로 계속
    나갔어요. 그거보고 빌붙을까봐. 그랬더니 제 가방
    메이커보고 제동생 학벌물어보고해서 감잡았다는.
    예전에 제가 좋은대학 수석인거 알고 얼굴표정이
    확 바꼈었거든요.

  • 2. 행복한 집
    '14.10.3 7:09 AM (125.184.xxx.28)

    상대가 여자인 남자인지 모르지만

    도토리가 호두되고 싶은데
    힘이 딸려요
    그러니 튼튼한 밤여럿 모아서
    호두인양
    무리지어다니는거고
    거기에 튼튼한 밤이 부실한 도토리로 탈바꿈하면
    내치는 거예요.

    자기의 도토리를 부꾸러워 하면서
    도토리 열등감 채워줄 튼튼함 밤을 물색하죠.

    그 도토리 열등감 채워주는 어리석은 밤 되고 싶지 않으면
    도토리 잘라내세요.

  • 3. 그런 열등감을 좀 이해하시고
    '14.10.3 9:00 AM (115.143.xxx.253)

    안됬구나..라는 맘을 가지시고 그냥 웃으면서 적당한 관계로 지내세요.
    솔직히 그런 사람들 겉으로 그런게 드러나서 그렇지
    우리모두다 그런마음을 무의식에 지니고 있고
    단지 많이 드러나거나 적게 들어나거나의 차이만 있다고 봐요.

    하지만 저도 얼마전에 저런 사람 만나서 정~말 피곤했었기때문에 님 마음 충분히 짜증날거 이해 되어요.

    전 제가 나온 학교와 전공을 비하받았었어요.
    전 명문대나온거 치고 이러고 사냐는 식의 조롱을 여러번 받앗었는데,
    참다가..전공을 욕할때는..
    저희과 교수님들이 얼마나 훌륭한 일들을 하시는데요..라고 말하니까
    아무말 못하더군요..

    어차피 그런사람들 친구도 없어요..씁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507 40대 틀어진 골반 교정 가능할까요? 5 궁금이 2014/11/21 5,385
437506 천안 테딘워터파크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부탁부탁 2014/11/21 2,648
437505 한마음공동체 김치문의요 김치 2014/11/21 357
437504 운동으로 체력, 건강 좋아지신 분들 8 == 2014/11/21 2,566
437503 셀프 젤네일 도사이신 분들~~ 4 .... 2014/11/21 2,098
437502 대치동 아시는분 아파트 선택 도움 부탁 19 아줌 2014/11/21 5,620
437501 호텔결혼식못해서 후회한다는 글 8 11시경 2014/11/21 4,383
437500 외고 면접이 일주일 남았네요 면접 2014/11/21 915
437499 유튜브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낼 수 있나요? 3 .... 2014/11/21 523
437498 백인들 비율은 정말 좋죠 14 55 2014/11/21 4,507
437497 김장용 갈치속젓 어디서 사나요? 2 김장 2014/11/21 1,412
437496 영어 쉐도잉 방법 좀 설명부탁드립니다 (꿉신 꿉신) 영어정복 2014/11/21 2,300
437495 터키 패키지여행 팁 10 8년 눈팅족.. 2014/11/21 7,297
437494 하...이남자 정말 철이 없네요. 더이상 못살겠어서 인천에 변호.. 2 이휴 2014/11/21 2,351
437493 두아이 유치원이 틀리면 힘들겠죠? 4 학부모 2014/11/21 713
437492 돈이 많으면 말하게 될까,,, 1 2014/11/21 987
437491 내가 막상 나이를 먹어가니 이상향의 할머니상이 달라지네요. 1 그리운할머니.. 2014/11/21 1,097
437490 직구로 티비 사보신분?? 5 사탕5호 2014/11/21 1,629
437489 오랜만에 읽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 지나감요 2014/11/21 1,207
437488 중등대형 영어학원(최선,아발론,토피아, 청담 등) 특징 정리해주.. 2 예비중맘 2014/11/21 8,943
437487 무쇠xx 제품 절대로 구매하지 마세요 7 Puzzle.. 2014/11/21 5,049
437486 오전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요... 5 신부인과 2014/11/21 2,210
437485 우울증 약 먹는걸 엄마가 형제들에게 다 말해버렸어요 17 2014/11/21 3,718
437484 나를 찾아줘 보고왔어요 3 .. 2014/11/21 1,448
437483 혹시 에스워머 사용하시는분 계실까요? 2 월동준비 2014/11/21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