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언니들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4-10-03 05:19:26
어떤 분이 본인은 맑고 순수하다 이상적인 척
가치 중심적인 척하는데

사람 조건 외모보고 줄세워서 우선순위 매겨
관리하고
우선순위에서 낮다 싶은데 정을 자기한테주면
자기욕구나 감정에 충실하게 무책임하게 휘두르는
느낌이 납니다.

알시죠? 편하게 대하는게 도가 지나쳐서 막대하는 느낌.
처음엔 제가 학벌 외모가 좋으니 잘보이려하고 먼저
다가가고 조심스러워하다가

아파서 취업도 미끄러지고 외모가 망가지니
말도 함부로하고 연락도 막씹고 전화걸다 뚝 끊어버리고
약속도 안지키고

이 사람의 세속적인 조건표에서 밀린거죠.
전 여친한테 이용당해놓고 연예인 누구닮았다고 자랑하고
남한텐 제 학벌자랑하고
늘 인맥자랑하기 바빠요

이 사람 속물 확실하고 절 자기보다 못하게봐서
막대한거 맞죠? 도움 안될거 같고 정은 있어뵈니
언제 떨어져나가도 상관없을 인연으로 떡고물 흘리며
관리만하는거.
IP : 203.226.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게
    '14.10.3 5:23 AM (203.226.xxx.165)

    이 사람이 날 동등한 가치로 안보고 지편하게 하려는
    느낌이 들고 그래서 저희집안 얘기나 대학서 어울리던
    집안좋은 애들 얘긴 안하고 없어보이는 이미지로 계속
    나갔어요. 그거보고 빌붙을까봐. 그랬더니 제 가방
    메이커보고 제동생 학벌물어보고해서 감잡았다는.
    예전에 제가 좋은대학 수석인거 알고 얼굴표정이
    확 바꼈었거든요.

  • 2. 행복한 집
    '14.10.3 7:09 AM (125.184.xxx.28)

    상대가 여자인 남자인지 모르지만

    도토리가 호두되고 싶은데
    힘이 딸려요
    그러니 튼튼한 밤여럿 모아서
    호두인양
    무리지어다니는거고
    거기에 튼튼한 밤이 부실한 도토리로 탈바꿈하면
    내치는 거예요.

    자기의 도토리를 부꾸러워 하면서
    도토리 열등감 채워줄 튼튼함 밤을 물색하죠.

    그 도토리 열등감 채워주는 어리석은 밤 되고 싶지 않으면
    도토리 잘라내세요.

  • 3. 그런 열등감을 좀 이해하시고
    '14.10.3 9:00 AM (115.143.xxx.253)

    안됬구나..라는 맘을 가지시고 그냥 웃으면서 적당한 관계로 지내세요.
    솔직히 그런 사람들 겉으로 그런게 드러나서 그렇지
    우리모두다 그런마음을 무의식에 지니고 있고
    단지 많이 드러나거나 적게 들어나거나의 차이만 있다고 봐요.

    하지만 저도 얼마전에 저런 사람 만나서 정~말 피곤했었기때문에 님 마음 충분히 짜증날거 이해 되어요.

    전 제가 나온 학교와 전공을 비하받았었어요.
    전 명문대나온거 치고 이러고 사냐는 식의 조롱을 여러번 받앗었는데,
    참다가..전공을 욕할때는..
    저희과 교수님들이 얼마나 훌륭한 일들을 하시는데요..라고 말하니까
    아무말 못하더군요..

    어차피 그런사람들 친구도 없어요..씁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509 오늘자 조현아 12 1111 2014/12/30 2,727
450508 아빠어디가에 나오는 남편들중에서 누가 제일 괜찮아 보이세요.. 17 .. 2014/12/30 3,968
450507 중고책방 개똥이네는 어떤 방식인가요? 2 .. 2014/12/30 979
450506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부페 어떤가요? 6 괜찮나요 2014/12/30 6,429
450505 입학식 몇일인지 아시는분 1 입학식 2014/12/30 307
450504 아이가 특성화고를 가겠다고 하면 2 아이가 2014/12/30 938
450503 남이천I.C. 건설로 이상득 일가 대박 (영일목장) 3 엠비네소식 2014/12/30 1,661
450502 첨가요... 서울구경 2014/12/30 363
450501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5 즈매바 2014/12/30 1,745
450500 겨울여행-통영다녀왔어요 5 여행 2014/12/30 2,883
450499 떼가 심한것도 자폐증상중 하나일까요? 10 불안 2014/12/30 4,514
450498 중점관리대상물자 지정 및 임무고지서 라는게 왔는데요 1 ㅁㅁ 2014/12/30 947
450497 금융사기유도 전화번호 신고하는 곳 있나요? 2 가끔은 하늘.. 2014/12/30 353
450496 작은차에서 가쓰오부시 붙은 음식 파는거. 이름이 뭔가요 13 요즘 2014/12/30 2,347
450495 어머님의 위생 관념 1 우우 2014/12/30 1,499
450494 여성호르몬약 복용? 3 갱년기 2014/12/30 2,028
450493 1박에 김종민 오래남는거보면 12 ... 2014/12/30 5,734
450492 국선변호사가 전화를 안받는데요 5 궁금 2014/12/30 1,199
450491 기피팥 어디서 살수있나요 3 2014/12/30 856
450490 내일은 뭐먹지? 레시피 만들어 보신거 있나요? 5 요리 2014/12/30 2,119
450489 동네산부인과랑 여성전문병원이랑 기계나 수술방법에 차이가 있을까요.. 2 ~~ 2014/12/30 781
450488 제사용 떡국 육수는 어떻게 내나요? 2 샤샤 2014/12/30 1,025
450487 12월 30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30 2,239
450486 카톡선물 받아보신중 맘에 드셨던거 알려주세요... 6 죄송요^^ 2014/12/30 1,698
450485 사회 잘 보는 법 요!! 유기농 2014/12/30 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