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울딸 말~말~
ㅎ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4-10-03 03:06:37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오는데 솜사탕을 팔고 있더라구요. 잘 안사주는데 버스타고 좀 가야해서 하나 사줬네요. 솜사탕을 버스에서 건네며 울딸에게 "엄마가 이거 왜 사줬게^^" 장난스레 물어봤어요...걍 애들이라면 엄마가 날사랑해서 내가 예뻐서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울딸 곰곰생각하더니 왈 " 싸서~~~" 완전 헐~했다는.... 현금지급기에서는 돈이 불량이었는지 몇번을 자꾸 그냥 나오고 나오고 하더라구요. 살짝 짜증날려고 하는데 지켜보던 울딸 심각하게 " 엄마 애가 돈이 맛이 없데?" ㅋㅋ 넘 웃기더라구요. 걍 기분좋게 입금하고 나왔네요.... 친정 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 혼자 어찌사시냐 했더니 우리집에 모셔오레요. 그럼 시골 (친)할머니가 서운하시다고 할텐데 했더니 울딸 양평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없어서 외롭지만 시골할머니는 할아버지가 계셔서 외롭지않아서 괜찮을꺼야 하네요 ㅎㅎ 아고~~~ 애들이 생각이 넘 여물때가 있어요.. 그래서 애키우기가 넘 즐겁네요^^
IP : 59.9.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놔
'14.10.3 3:14 AM (72.213.xxx.130)싸서 사줬다고 생각하다닝 ㅋㅋㅋ 다 컸네요. 끅끅
2. ---
'14.10.3 4:46 AM (211.196.xxx.251)자녀는 행복의 충전소...
날마다 행복한 충전소 되시길.....3. ㅇㅇ
'14.10.3 9:34 AM (219.240.xxx.9)저도 말못하던 조카와 처음으로 의사소통이 되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그동안 말 못해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을정도로 빵빵 터졌고요 ㅎㅎㅎ
4살때 제가 남친이랑 헤어져 우는모습보며 어찌나 살갑게 옆에 와서 같이 눈물글썽이며 토닥해주는지 감동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25100 | 중학생 책상의자 어떤제품으로 사주시나요?? 8 | 자동차 | 2014/10/05 | 3,493 |
| 425099 | [OBS]다큐스페셜에서 우유 호불호가 다른 20세 이상의 형제 .. | ciemil.. | 2014/10/05 | 1,140 |
| 425098 | 바람 잘드는 고층은 뒷베란다에서 빨래 잘 마르나요? 4 | ... | 2014/10/05 | 1,925 |
| 425097 | 남편과 시어머니를 쏙 빼닮은 자식 13 | 하필 | 2014/10/05 | 8,430 |
| 425096 | 한국가서 살고싶어요. 외국인으로서 직장구하려면 5 | learnt.. | 2014/10/05 | 2,193 |
| 425095 | 신라호텔 일식당 가격아시는분 계세요? 1 | 신라 | 2014/10/05 | 4,107 |
| 425094 | 이거..생리전 증상 맞나요? 3 | 힘든데 | 2014/10/05 | 1,613 |
| 425093 |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게 뭐세요? 26 | abc | 2014/10/05 | 4,325 |
| 425092 | 맥된장 가격이 궁금해요~ 1 | 코스트코 | 2014/10/05 | 3,698 |
| 425091 | 립제품 추천해주세요 !! | ........ | 2014/10/05 | 721 |
| 425090 | 오페라의 유령, 내한 공연은 언제쯤 할까요? 5 | 뮤지컬 | 2014/10/05 | 1,224 |
| 425089 | 김여진의 눈물 1 | 세월호 | 2014/10/05 | 1,211 |
| 425088 | 비빔밥재료 표고버섯 물에 데쳐야하나요? 2 | 양념 방법 | 2014/10/05 | 1,777 |
| 425087 | 44년 만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 71 | 태양 | 2014/10/05 | 26,720 |
| 425086 | 롱제비* 라고 들어보셨나요? 1 | 다단계식품 | 2014/10/05 | 1,104 |
| 425085 | 일본영화중 지금 만나러 갑니다. 4 | 여주 | 2014/10/05 | 1,403 |
| 425084 | 시부모 용심이고 갑질이라 생각했던게 9 | .. | 2014/10/05 | 4,357 |
| 425083 | 임권택 이쯤되면 진짜 와.... 68 | 헐 | 2014/10/05 | 52,107 |
| 425082 | 가죽자켓 잘 입어지나요? 6 | 바람 | 2014/10/05 | 2,598 |
| 425081 | 남춘천역 근처에서 자취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 2 | 원룸 | 2014/10/05 | 1,114 |
| 425080 | 단번에 마늘 까기 정말 쉽네요 6 | 흐흐 | 2014/10/05 | 2,609 |
| 425079 |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이런 사람이었군요 84 | 허허 | 2014/10/05 | 71,269 |
| 425078 | 사주명리학 안믿는 분들의 특징 17 | 관살혼잡녀 | 2014/10/05 | 8,834 |
| 425077 | 무선청소기?? 3 | ??? | 2014/10/05 | 1,403 |
| 425076 | 어제 화장품 지른 것들 19 | 오잉 | 2014/10/05 | 5,39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