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아이 안예쁘게 나온 사진에만 댓글다는 친구.

꽁치 조회수 : 4,177
작성일 : 2014-10-03 00:30:17
댓글 달아주신 여러님들께는 죄송하지만 글 펑 했습니다. 
여러번 되짚어보니 역시 별것도 아닌 일에 괜히 스스로 힘들게 옭아매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반성하게 됩니다. 
하도 지역을 옮겨다니다보니 친구 한명도 없는 지역에 살아서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조금 답답했나봅니다. 

게다가 한번 뱉은 말은 부정적인 말일때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는데
인터넷이고 익명이라고 해서 그렇지 않다는 보장도 없어서..


하지만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댓글들 보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여러 고견 잘 듣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IP : 74.57.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3 12:35 AM (116.125.xxx.180)

    ㅋㅋㅋ보는사람은재밌네요

  • 2. happydd
    '14.10.3 12:36 AM (112.150.xxx.194)

    제주변에도 있었어요. 좋은말안하고. 경쟁심 엄청난.
    맨날 애기들 키랑 몸무게 물어보고 자기애들이 크면 엄청 좋아해요. 지금은 끊었습니다만. 사람이 딱 그만큼밖에 안되는 인간이었어요. 별거 아닌거같아도 반복되면기분 안좋죠.

  • 3. ㅇㅇㅇ
    '14.10.3 12:36 AM (211.237.xxx.35)

    ㅎㅎ
    두분다 첫아기라서 그래요;
    물론 친구분이 좀 유치하게? 얄밉게 군다는것도 알겠어요.
    근데 그러려니 넘기세요.
    아기 자라면서 열두번 바뀌고요..
    뭐 건강하게 자라는게 최곱니다..^^
    저도 (다 크긴 했지만)외동딸엄마라서 원글님마음은 알겠는데
    그냥 친구 하는말이나 댓글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한눈으로 보고 한눈으로 흘리시고요..
    좀 더 자라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 4. ...
    '14.10.3 12:45 AM (39.121.xxx.28)

    원글님이나 그 친구나 참 피곤하게 산다...싶어요.
    sns가 뭐라고...
    내 아이 내가 충분히 이뻐하고 사랑주며 키우면 되는거죠..

  • 5. ....
    '14.10.3 12:46 AM (59.15.xxx.140)

    무시하세요
    반응하는 순간 원글님은 지는거에요

    내 자식이 월등하면 상관없어요
    고만고만하니 괜히 심통을 부리지요
    무시하거나 비교안되게 월등하게 만들거나
    둘 중 하나요

  • 6. ㅁㅁㅁㅁㅁ
    '14.10.3 12:57 AM (114.132.xxx.254)

    둘다 똑같네요

  • 7. ㅇㅇㅇ
    '14.10.3 12:57 AM (182.226.xxx.10)

    전 그렇게 이상한 사람을 보면
    '이야.. 그래도 쟤랑 친구(이웃)으로 만나서 다행이야.
    저런 사람이랑 시누-올캐지간이나 시모-며느리로 만났으면 어쩔 뻔 했어'
    이러면서 마음 삭히고 멀리합니다. ^^

  • 8. 꽁치
    '14.10.3 1:04 AM (74.57.xxx.85)

    하아. 정작 그쪽은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에 괜히 제가 나서서 쓸데없이 상처받고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여러님들 고견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SNS에 사진 올리는게 뭐.. 소통하고, 입에 꿀 바르고, 그 답꿀 받아보고 싶어서 하는거 아니겠나요.. 제가 이렇게 속좁은 인간이였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 9. ..
    '14.10.3 1:05 AM (72.213.xxx.130)

    경쟁심리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전 안 예쁜 사진 올리는 것이 이해가 안 되긴 하더라고요.
    엄마 눈에는 다 이뻐 보이겠다 생각이 들긴해요.
    근데, 그렇게 예민하게 구는 사람 좀 피곤하지 않아요?
    숨김하거나 좀 멀리하세요. 그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10. ...
    '14.10.3 1:12 AM (39.121.xxx.28)

    카스같은거 하는 친구들보면 아무래도 댓글에 신경쓰고 집착하게 되는것같더라구요.
    보여주기위해 올렸으니 당연한 맘이겠죠.
    근데 sns상의 칭찬,친분 별 의미없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상처받지마시구요..

  • 11. ㅌㅌ
    '14.10.3 1:28 AM (112.158.xxx.164) - 삭제된댓글

    ㅋㅋ 참 심보가 ....

  • 12. .ㅎㅎ
    '14.10.3 2:10 AM (14.63.xxx.68)

    그냥 원글님도 친구한테 리플 아무것도 달아주지 마세요.

  • 13. ㅇㅁㅂ
    '14.10.3 2:26 AM (46.64.xxx.77)

    제 친구는 자기 딸 디스하던데...'무슨 여자애가 남자같이 생겼어?' ㅡㅡa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073 유니클로 모직코트 1 콩민 2014/11/23 1,628
438072 특성화고와 일반고 진학으로 고민이에요 3 중3엄마 2014/11/23 1,636
438071 경제-주식- 공부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32 schrit.. 2014/11/23 4,283
438070 속초 여행 가는데... 어디가 괜찮나요?? 7 ... 2014/11/23 2,623
438069 연말정산 혜택받는 연금보험은 최대한 드는게 좋을까요 5 .. 2014/11/23 1,422
438068 유럽은 간판없는게 최고 부러워요 39 부럽다 2014/11/23 9,389
438067 영화 '대부' 감상후 심하게 앓이.. 15 브라우니 2014/11/23 3,652
438066 참치통조림 결국 먹지말라는 얘긴가요? 6 궁금이 2014/11/23 4,023
438065 유니클로히트텍사이즈문의 6 히트텍 2014/11/23 5,948
438064 조울증, 치매증상일까요? 4 힘드네요 2014/11/23 2,183
438063 큰방에 티비 쇼파,중간방 부부침실 어떨까요? 2 어떨까 2014/11/23 820
438062 쇼루밍 첫 도전...;;; 2 쇼루밍 2014/11/23 783
438061 제 블로그엔 거의 아무도 안왔어요. 3 거지블로거 2014/11/23 3,053
438060 여자들간의 우정 있다고 생각하세요? 19 ........ 2014/11/23 5,729
438059 아이허브 파우더류도 많이들 구입하시나요? .. 2014/11/23 722
438058 뽁뽁이 어디붙여야하나요? 1 ㅂㅈㄷㄱ 2014/11/23 904
438057 옛날 새롬기술 주식 수익률이 100 배 났다는거 진짠가요? 6 아시는분~!.. 2014/11/23 4,684
438056 이노래가사 노래제목이 뭘까요? 2 궁금 2014/11/23 741
438055 소근육 발달을 위해 꾸준히 할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12 어른들 2014/11/23 2,399
438054 루스 파우더 추천 부탁드려요 8 ddd 2014/11/23 2,487
438053 밤에 냉장고에 둔 김밥. 오븐에 데우는게 2 . 2014/11/23 2,371
438052 결혼한지 1년째 되어서야 선물을 주려는데요. 뭐가 좋을까요 5 선물 2014/11/23 1,102
438051 높은 등급 한우 불고기감 .... 3 .. 2014/11/23 1,448
438050 여러분 이멜 답장관련질문이요 1 2014/11/23 419
438049 '유리야 착한척 그만해' 이효리, 성유리에 독설 4 연예대상 2014/11/23 2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