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재미가 없어요

... 조회수 : 3,820
작성일 : 2014-10-02 22:46:07

새벽에 일어나서 1시간 넘는 회사 가고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다가 집에 오면 8시

운동 한시간 하고 밥 먹고 나면 10시 넘고..

피곤해서 자고..

반복 반복

주말에 잠깐 친구 만나거나 혼자 지내고..

부모님 댁에 가거나 하지만 거의 혼자..

혼자 있는거 좋아 했는데 이제 외롭네요

남자 사겨 보고 싶지만 나이 먹으니 소개도 안들어 오고

외로워요

이대로 혼자 늙어 가면 더 외롭겠죠..

이런 생각 요즘들어 자꾸 들고..심난해서 인지 밤에 잠을 자도 자꾸 깨고

에혀..

IP : 121.168.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4.10.2 10:49 PM (39.118.xxx.210)

    .결혼해서 남편있어도 자식있어도 앞날 걱정‥ 걱정만
    늘어요 차라리 혼자가 편할듯
    이래저래 인생이 재미없고 사는거도 지쳐요

  • 2. 결혼해도 마찬가지
    '14.10.2 10:51 PM (112.173.xxx.214)

    처음 신혼 몇년~10년 정도 아이들 낳아 키울 때 빠짝 재미나고 그담부턴 다 그저 그래요.
    인생이 원래 재미 없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재미는 본인이 자꾸 만들어야 해요.

  • 3. 길위에서의생각
    '14.10.2 10:51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제 얘기를 쓰신듯. . 종교라도 가져야하나 요새 그런생각드네요 남자 제 인생에는 없는건가. .외로운게 내 인생전부일까요

  • 4.
    '14.10.2 10:54 PM (118.219.xxx.97)

    사지 멀쩡하고 제 뜻대로 움직일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요.


    재미없어도 되요..

  • 5. 맞아요
    '14.10.2 10:56 PM (211.207.xxx.143)

    점점 더 짜릿한 거 더 자극적이어야 재미를 느끼더라구요
    대박나고 왕자가 고백하고 그런거

    그래서 센서 관리가 필요해요.......................

  • 6. django
    '14.10.2 10:57 PM (112.170.xxx.229)

    전 인생 내내 롤러코스터만 타서;;..평범하고 지루한 삶을 원해요;;

  • 7. 연애를
    '14.10.2 11:35 PM (116.126.xxx.26)

    하고 또결혼을해도 인간은결국 혼자이고 외로울수밖에없는거같아요 둘이라도 더외로운상황도있답니다 혼자서도 즐거운시간 보낼수있는 취미나 동호회같은데 알아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 8. 달콤한인생1
    '14.10.2 11:45 PM (27.35.xxx.82)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ㅠ_ㅠ

  • 9. 아이고 ....
    '14.10.3 9:32 AM (206.212.xxx.202)

    인생에 무슨 재미까지 ...
    인생은 그냥 열심히 사는 거에요 ...

  • 10. 음..
    '14.10.3 6:09 PM (111.65.xxx.232)

    진짜 나 위해주는남자 아니면 윗분말씀대로
    결혼해도 솔직히 짐만 잔뜩..재미보다 책임감이 몇배는 더......
    차라리 동호회다니면서 연애정도 해볼 남자 구해보시거나.
    좋은 여자친구들이라도 만드세요.

  • 11. 그러게요...
    '14.10.4 9:52 A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

    결혼13년차...아이셋...
    저도 그러네요.요즘들어 더 맘이 헛헛하다는 ㅜㅜ
    오히려 님이 부러워요..혼자이신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363 수학문제부탁드려요. 4 돌머리 2014/10/06 565
423362 샤넬4구 섀도우랑 맥4구 중~어떤게 6 세미스모키 2014/10/06 2,073
423361 4살짜리 아이가 야식 달라고 해서 줬어요... 7 ㅠㅠ 2014/10/06 2,227
423360 회사 다니는데 기가 빨리는 느낌이에요...ㅠㅠ 2 ,,, 2014/10/06 2,652
423359 정신대문제 4 열받네요 2014/10/06 507
423358 최고의 남편감은.... 6 ........ 2014/10/06 3,298
423357 [펌] 서태지 소격동 뮤비.. 이 해석이 제일 그럴듯 하네요. 12 .. 2014/10/06 75,011
423356 드럼 건조시 통안에 물이 고이는 것이 정상인가요? 9 건조 2014/10/06 2,110
423355 세월호174일)겨울이 곧 옵니다...어서 돌아와주세요! 25 bluebe.. 2014/10/06 514
423354 일산 오*한의원 한약 효과 보신분 계세요? 4 허약한 딸 2014/10/06 1,200
423353 전세자금 대출 받아 들어간 집이요.. 1 ... 2014/10/06 1,044
423352 대전 엑스포아파트와 둔산중에 10 대전이사 2014/10/06 2,537
423351 이거하면 이거줄게라는 식의 교육방법 괜찮나요? 1 ㅎㅇ 2014/10/06 673
423350 재킷이나 트렌치 코트 에브리데이 옷으로 입으면 3 cozy12.. 2014/10/06 2,030
423349 미드 굿 와이프요~~ 7 aa 2014/10/06 1,638
423348 닮고 싶은 학교엄마 6 학부모 2014/10/06 4,914
423347 하얀피부 쉐이딩 뭘로하세요? 4 도도 2014/10/06 2,380
423346 자궁혹 수술받고 기운이 없어요. 17 00 2014/10/06 5,060
423345 아이가 혼이 나야지만 문제를 안틀려요 4 왜그럴까 2014/10/06 1,004
423344 임신하고서 변비 심해지신 분들 어떻게 하셨어요? 5 변비 2014/10/06 1,362
423343 내년 1월1일부터 영유아 보육료지원 중단된다고 하는데... 13 그건아닌듯 .. 2014/10/06 4,400
423342 전세금받기전에 이사나가는데요 10 세입자 2014/10/06 4,522
423341 중2 한자를 시켜야 할까요? 7 한자 2014/10/06 2,058
423340 치아 잘 살리는 치과 좀 추천해 주세요. 6 치과 2014/10/06 2,250
423339 고3맘들 힘내세요~~ 5 가을밤 2014/10/06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