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재미가 없어요

...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14-10-02 22:46:07

새벽에 일어나서 1시간 넘는 회사 가고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다가 집에 오면 8시

운동 한시간 하고 밥 먹고 나면 10시 넘고..

피곤해서 자고..

반복 반복

주말에 잠깐 친구 만나거나 혼자 지내고..

부모님 댁에 가거나 하지만 거의 혼자..

혼자 있는거 좋아 했는데 이제 외롭네요

남자 사겨 보고 싶지만 나이 먹으니 소개도 안들어 오고

외로워요

이대로 혼자 늙어 가면 더 외롭겠죠..

이런 생각 요즘들어 자꾸 들고..심난해서 인지 밤에 잠을 자도 자꾸 깨고

에혀..

IP : 121.168.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4.10.2 10:49 PM (39.118.xxx.210)

    .결혼해서 남편있어도 자식있어도 앞날 걱정‥ 걱정만
    늘어요 차라리 혼자가 편할듯
    이래저래 인생이 재미없고 사는거도 지쳐요

  • 2. 결혼해도 마찬가지
    '14.10.2 10:51 PM (112.173.xxx.214)

    처음 신혼 몇년~10년 정도 아이들 낳아 키울 때 빠짝 재미나고 그담부턴 다 그저 그래요.
    인생이 원래 재미 없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재미는 본인이 자꾸 만들어야 해요.

  • 3. 길위에서의생각
    '14.10.2 10:51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제 얘기를 쓰신듯. . 종교라도 가져야하나 요새 그런생각드네요 남자 제 인생에는 없는건가. .외로운게 내 인생전부일까요

  • 4.
    '14.10.2 10:54 PM (118.219.xxx.97)

    사지 멀쩡하고 제 뜻대로 움직일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요.


    재미없어도 되요..

  • 5. 맞아요
    '14.10.2 10:56 PM (211.207.xxx.143)

    점점 더 짜릿한 거 더 자극적이어야 재미를 느끼더라구요
    대박나고 왕자가 고백하고 그런거

    그래서 센서 관리가 필요해요.......................

  • 6. django
    '14.10.2 10:57 PM (112.170.xxx.229)

    전 인생 내내 롤러코스터만 타서;;..평범하고 지루한 삶을 원해요;;

  • 7. 연애를
    '14.10.2 11:35 PM (116.126.xxx.26)

    하고 또결혼을해도 인간은결국 혼자이고 외로울수밖에없는거같아요 둘이라도 더외로운상황도있답니다 혼자서도 즐거운시간 보낼수있는 취미나 동호회같은데 알아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 8. 달콤한인생1
    '14.10.2 11:45 PM (27.35.xxx.82)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ㅠ_ㅠ

  • 9. 아이고 ....
    '14.10.3 9:32 AM (206.212.xxx.202)

    인생에 무슨 재미까지 ...
    인생은 그냥 열심히 사는 거에요 ...

  • 10. 음..
    '14.10.3 6:09 PM (111.65.xxx.232)

    진짜 나 위해주는남자 아니면 윗분말씀대로
    결혼해도 솔직히 짐만 잔뜩..재미보다 책임감이 몇배는 더......
    차라리 동호회다니면서 연애정도 해볼 남자 구해보시거나.
    좋은 여자친구들이라도 만드세요.

  • 11. 그러게요...
    '14.10.4 9:52 A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

    결혼13년차...아이셋...
    저도 그러네요.요즘들어 더 맘이 헛헛하다는 ㅜㅜ
    오히려 님이 부러워요..혼자이신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378 '전시작전통제권'의 실체 1 .... 2014/11/02 541
431377 6학년딸아이 저 몰래 화장품사요 19 Mm 2014/11/02 3,216
431376 학원에서 매번 수업을 10분정도늦게 시작해요 9 학원에 2014/11/02 1,444
431375 와... 이거 정말 좋네요. 2 신세계 2014/11/02 2,841
431374 남편을 돕고 싶어요... 5 희망으로 2014/11/02 2,121
431373 중학교학군고민 7 고민맘 2014/11/02 1,443
431372 서른다섯살이 요즘 느끼는 것들... 33 ㅇㄱ 2014/11/02 9,537
431371 양파청, 황매실청에서 건져낸 건더기 4 겨울비 2014/11/02 2,270
431370 비오고 추워진다더니 좀 포근한듯하지 않나요? 3 어떠세요 2014/11/02 1,778
431369 오랫만에 시원한 글 입니다. 6 퍼왔습니다 2014/11/02 2,599
431368 최고의 생일선물 ^^ 6 처음본순간 2014/11/02 1,976
431367 늙은호박 언제까지살수있나요 1 청국장 2014/11/02 684
431366 양 팔에 갑자기 피가 안통해서 회색빛으로 변했어요 27주임산부.. 2014/11/02 1,423
431365 유튜브로 신해철 동영상 보니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거 같아요 17 좋은곳으로 .. 2014/11/02 3,132
431364 미친 것들이 떼로 몰려들어요. 3 오늘 2014/11/02 1,391
431363 맞춤법: 부탁일가요? 부탁일까요? 찝어주세요!! 6 어려워요 2014/11/02 1,519
431362 신해철의 소장이 천공되어있었다네요...ㅠ 3 아ㅠ 신해철.. 2014/11/02 3,136
431361 여의도로 출근하기 좋은 동네는? 9 sos 2014/11/02 2,650
431360 저를 질책해 주세요 12 미친* 2014/11/02 2,265
431359 공무원시험에 붙었는데 이직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21 고민 2014/11/02 19,091
431358 김생민 신현준은 정말 오열을 하네요... 4 ... 2014/11/02 14,944
431357 바자회..힘들게 다녀왔네요..^^;; 2 ㅇㅇ 2014/11/02 1,086
431356 진짜인게 뭔가? 5 닥시러 2014/11/02 810
431355 저는 꽃보다 시리즈 보다 삼시세끼가 더 좋네요 11 agism 2014/11/01 4,576
431354 일본어 좀 작문 해주세요 감사합니당 4 girlsa.. 2014/11/01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