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엔 안그랬는데 생선이 징그러워요

..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4-10-02 22:14:33
가끔씩은 생선을 다듬기도 했어요
어느 해 부턴가 갑자기 무서워 졌어요
지인이 정어리를 몇마리 줘서 다듬을려고
씽크대에 쏟았다가 시퍼런 색깔과 눈에 놀래서
다른사람에게 줬어요

특히 민어를 보면 무섭고 더 그래요

나이 들면서 왜 이런지

가끔 조기는 먹어요
IP : 211.204.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10.2 10:16 PM (175.223.xxx.32)

    비늘이 징그러워요..
    가끔 고등어는 먹어요
    일년에 한 두번

  • 2. 다람쥐여사
    '14.10.2 10:17 PM (110.10.xxx.81)

    저도 생선이 무서워요.
    특히 오징어는 꼭 나한테 화난거같아요

  • 3.
    '14.10.2 10:17 PM (125.186.xxx.25)

    물고기전체가 징그러워요

  • 4. dd
    '14.10.2 10:24 PM (121.130.xxx.145)

    전 원래 징그러워서 만질 생각은 당연히 못 했는데
    결혼하고는 남편이 생선을 안 먹어서 먹을 일 없다가
    애들 때문에 냉동 손질된 것만 가끔 사서 구워줘요.

    당연히 징그럽죠.
    그동안 손질하셨던 게 대단하신 거예요.

  • 5. 정상 아닐까요
    '14.10.2 10:27 PM (211.207.xxx.143)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이
    남의 죽음이라하니........

  • 6. django
    '14.10.2 10:28 PM (112.170.xxx.229)

    오징어가 화난;;..저도 생선손질한 것만 사야겠어요;;

  • 7. ..
    '14.10.2 11:07 PM (223.33.xxx.81)

    깊이 생각하면 먹을 수 있는게 없어요
    전 닭다리 발목쪽 볼때마다 흠칫ㄷㄷㄷ

  • 8. Dd
    '14.10.3 12:45 AM (24.16.xxx.99)

    깊이 생각하면 먹을 수 있는게 없어요 2222

    한편으로는 그래서 고기 소비가 이토록 많은 것 같기도 하고요.
    마트에서 예쁘게 포장해 놓잖아요. 선도 높아 보이도록 환한 불빛 아래 놓인 빨간 소고기들 보며 그 소들이 살아있던 생명이라 느끼는 사람이 별로 없죠.

  • 9. ..
    '14.10.3 7:29 AM (180.70.xxx.70)

    전 안 잘라진 닭이요.
    언젠가 씻다가 잡고 있는 느낌이 꼭 강아지 잡고 있는 느낌이 나서..ㅠㅠ

  • 10. 차고 물컹해서
    '14.10.3 10:32 PM (121.161.xxx.12)

    모든종류의 생선이 만지기가 싫고 특히
    오징어 눈
    진짜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230 몇년동안남자구실못하는남편 10 ... 2014/10/05 4,800
423229 뉴욕타임스, 세월호 참사후 국가 양분화 4 light7.. 2014/10/05 916
423228 리클라이너에 꽂혔어요,,, 7 봄날 2014/10/05 2,709
423227 코트좀 봐주세요- 6 바라바 2014/10/05 1,790
423226 (수정)영어과외 계속해도 될까요? 7 고2 2014/10/05 1,546
423225 속옷 가게 직원이 뱃살을 만지면서 이거 빼실거죠?라고 11 꾸꾸기 2014/10/05 5,115
423224 mbc 마마에서 송윤아가 입은 청바지 6 저기요~~ 2014/10/05 3,500
423223 수능보는 학교는 보통,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가요? 5 고3엄마 2014/10/04 1,887
423222 30대 중반 넘으신 82님들, 시계 뭐 차시나요? 13 시계 2014/10/04 5,819
423221 가난도 죄로 되어있고 아버지 안계신것도 죄로 되고, 엄마 안계신.. 8 자유 2014/10/04 2,095
423220 얼마전에 아버지상을 당한 남친한테서 연락이 없어요 ㅠ 17 godand.. 2014/10/04 12,013
423219 음악공부하신 분들요 장조와 단조요.. 2 ㅇㅇ 2014/10/04 866
423218 82 csi 도움을 부탁드려요.- 책 제목이 알고 싶어요! 13 수정 2014/10/04 1,483
423217 남자 자켓 좀 봐주세요 2 남편 2014/10/04 552
423216 아줌마가 남자들과 눈을 못마주쳐요.. 상담절실해요. 12 나무그늘에 2014/10/04 4,355
423215 폰지사기...노인분들을 주로 노리는군요,, 2 안타까움 2014/10/04 1,818
423214 편하게 놀지 못하고 긴장하고 남앞에 나가기 너무 어려워하는 아줌.. 1 아줌마화이팅.. 2014/10/04 1,094
423213 1시간 거리 내 동생 2 사랑이여 2014/10/04 1,145
423212 세월호172일)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22 bluebe.. 2014/10/04 456
423211 잠실 아파트 매수 괜찮을까요 14 잠실 2014/10/04 7,141
423210 조능희피디님..체포되신거 아세요??;;; 2 ㅇㅇ 2014/10/04 3,777
423209 코스코에 키친에이드 파니니그릴 파나요? 2 ,,, 2014/10/04 1,472
423208 변호인 영화 지금 봤어요 4 변호인 2014/10/04 995
423207 모스까토 혹은 아스띠 글자만 있어도 달달한가요?? 2 Moscat.. 2014/10/04 842
423206 세탁세제 중 가장 좋은 거.. 추천해 주세요 주전자 2014/10/04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