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층침대를 팔았는데 어떻게 보내야할지요?

궁금 조회수 : 5,554
작성일 : 2014-10-02 20:27:28
이사가느라 안쓰는 물건들 처분하는데요. 이층침대를 팔려는데 이렇게 덩치 큰 물건은 보내본적이 없어 막막하네요.
일단 착불이라 써놓긴 했는데요. 조립된거 풀어놓는것부터 박스 사다가 포장하는 것까지 전부 제가 하는 건가요? 아님 택배회사에서 와서 해주시나요? 박스를 구입한다면 저 큰 덩치(분해하면 나눠지기는 하지만) 를 넣을 큰 박스들은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몇번 쓰지도 않은거 산 가격의 10분의 1보다 더 저렴하게 내놓았는데 보내는일이 쉽지 않은거 같아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좀 주세요.
IP : 175.223.xxx.1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 8:29 PM (175.215.xxx.154)

    그런 물건 팔때는 직접 오셔서 가져가야 한다는 단서 붙여야해요
    어느 택배기사가 2층침대 포장까지 해주나요?
    님이 택배로 보내기로 했으면 님이 포장하세ㅛ

  • 2. ㅇㅇㅇ
    '14.10.2 8:31 PM (211.237.xxx.35)

    착불도 착불이지만 알아서 가져갈수 있는 조건으로 파시는게 나았을텐데요.
    택배회사에선 그냥 포장해놓은 물건만 가져갑니다.
    착불이라고만 써놨으면 해체 포장 택배(덩치가 커서 화물택배 쓰셔야 할듯) 은 파는쪽에서 해결하셔야 할듯한데요?
    아님 용달+ 기사를 부르시든지.. 그 비용은 물건 받는쪽이 부담..근데 그게 꽤 비용이 쎌텐데 그런건
    착불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네요..

  • 3. ....
    '14.10.2 8:32 PM (110.70.xxx.86)

    판매하신건 아니시죠?
    보통 판매글 올릴때
    당연 택배거래 안된다고 하시고
    배송은 알아서 하라고 하면 되요.
    그러면 구매자가 용달을 보내던지
    직접 차를 가지고 오던지 합니다.
    그러면 차에 싣을때 도와주시면 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싣을때 도움 못준다고
    판매글에 올리시면 되고요.

  • 4.
    '14.10.2 8:34 PM (182.210.xxx.128)

    얼마에 파셨는지 모르겠지만
    윗님 말처럼 직접 와서 가져가야 한다고 했어야 했는데
    그거 보내는것도 고생이나 비용 만만치 않게 들겠네요.
    저 같으면 구매자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판매취소한 다음에
    다시 직접 배송 조건 달아서 판매 할 것 같아요

  • 5. 궁금
    '14.10.2 8:35 PM (175.223.xxx.177)

    이미 판매됐고 착불이라 말씀 드린 상태입니다. 배송비는 그쪽 부담이긴 한데 보내는일이 막막하군요. 용달차를 부르는 방법밖엔 없는것 같네요

  • 6. 라보
    '14.10.2 8:36 PM (175.223.xxx.243)

    침대는 택배로 못가요
    다마스나 라보로
    게다가 다 풀어서 기사님 오시는 차까지 갖구가야해요
    거긴 어디셔요...?

  • 7. 궁금
    '14.10.2 8:46 PM (175.223.xxx.177)

    서울과 일산. 거리가 꽤되네요. ㅠㅠ
    얼마나 나올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될것같네요

  • 8. 나무
    '14.10.2 8:48 PM (121.169.xxx.139)

    택배는 불가능하고 용달만 가능하다고 한다,
    용달비는 얼마라 하는데 거래 계속 하겠느냐 물어보세요.

    용달 비용 알아보는 것도 사실 구매자가 하는 겁니다.

  • 9. ..
    '14.10.2 8:52 PM (59.15.xxx.181)

    택배보낼 생각을 하시다니....


    용달차 불러야해요
    아이고....비용만해도
    몇만원 나오겠네요

    구매자한테 얘기해보세요
    용달부르니 얼마 나온다 이거 부담가능하냐 아니면 와서 직접 가져가라구요

  • 10. 라보
    '14.10.2 9:13 PM (175.223.xxx.243)

    네이버에서
    라보퀵
    이라 치시고 문의해보세요~~

  • 11. 00
    '14.10.2 9:20 PM (175.120.xxx.114)

    판매자가 배달을 책임지면, 도착까지 품질을 책임져야 해요.
    구매자가 배달을 책임지면, 판매자는 집밖에 물건이 나가면 책임이 없어요. 그 이후의 파손 분실 등은 구매자 책임이죠.

  • 12. Drim
    '14.10.2 9:27 PM (1.230.xxx.11)

    얼마전 이사하면서 붙박이장 4인쇼파 같이 큰물건도 팔았어요
    글올릴때 이사날 이사아저씨가 분리해서 내려주니 시간딱맞추어서 미리 차량대기해놓으면 그용달에 올려준다고 했어요
    붙박이장은 젤로마지막에 내리는 물품이라해서 그시간대충정해주구요
    혹시시간이 안맞으면 내려놓을테니 알아서 올려가시라고 처음부터 여러번 말씀드렸더니 두 용달이 시간맞춰 왔습니다
    구입하시는분과 다시 말씀나눠보세요
    택배배송은 절대불가이고 배송은 그분께 적절한 방법을 생각해보시라 하세요
    대신 가격은 용달비까지 대충 생각하셔서 책정하셔야지요

  • 13. ᆞᆞ
    '14.10.2 9:27 PM (175.115.xxx.207)

    혹시 대신화물택배에 문의해 보세요
    전에 자전거도 보내고
    대형텐트도 보낸적 있습니다

  • 14. 궁금
    '14.10.2 9:47 PM (175.223.xxx.177)

    아이고. 여러 분들께서 조언주셨네요. 이짧은 시간에 이렇게 알차고 다양한 정보를 주시다니. 공부 많이 되었네요. 아침에 전화해봐야겠어요.^^

  • 15. 단호박
    '14.10.2 9:54 PM (119.206.xxx.44)

    저는 중고나라에서 사사침대 이층침대 팔았어요.. 침대가격 십오만에 용달차 십오만원,, 그래두. 침대를 싸게 내놓아서인지 금방 나갔어요.

  • 16. 00
    '14.10.2 10:04 PM (175.120.xxx.114)

    대구에서 일산으로 원목수퍼싱글 중고침대를 판매자가 용달에 배달해줘서 받은 적 있어요.
    침대가격+용달비로 판매글 올려서 저는 그 가격 지불했구요.
    어찌나 정성스럽게 포장을 해줬는지 받고 감동 받았습니다.
    각목은 신문지와 천으로, 사이즈가 큰 머리판과 발판은 얇은 헌 이불로 상처 하나 안나게 감싸서 왔어요.
    용달운전자가 아파트 엘리베이터로 고층까지 올려 주셨어요.
    저희는 풀러서 조립했구요.

  • 17. .....
    '14.10.3 10:55 AM (125.133.xxx.25)

    판매글 자체에 배송은 알아서 가져가시라고 달아야 되요..
    판매자쪽에는 가구를 들어서 차에 실어줄 사람이 없다고까지 정확하게 명시..
    가끔 내려주기까지는 하겠다는 판매자(판매자가 이사하는 경우, 이삿짐 직원더러 1층에 내려놓아달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구매자의 혼동을 막기 위해.
    그리고 구매자에게 어떻게 가져가실 것인지 판매자가 판매시 물어봅니다.

    보통 구매자가 용달차(기사1명 포함된)를 섭외합니다.
    가구를 내리려면 최소 성인 남자 2명이 필요하니, 구매자가 나머지 한 명을 더 섭외하든지,
    아니면 구매자가 판매자측 경비아저씨에게 돈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드리고, 용달차 기사아저씨와 함께 내려주십사 하는 경우도 있고요.

    저같은 경우는 10자 장롱이었는데, 구매자에게 어떻게 가져가실 것인지 여쭈었더니, 알아서 구르마(바퀴달린 무거운 물건 이동기구) 랑 차를 가져오겠다고 하시더니
    짐을 좀 날라본 분이 오셨더라고요.
    장롱 사이 연결된 나사못도 드라이버 빌려드렸더니 알아서 풀어 가시더라고요.
    (원글님도 2층침대 윗침대와 아랫침대를 연결하는 나사못을 풀어서 각각 용달에 실으셔야 할 듯.)
    그런데 저는 장롱이 높이가 구르마에 얹으면 엘리베이터에 탈 수가 없어서,
    제가 혹시 몰라서 버리려던 헌 침대패드 준비한 게 있어서, 그 패드에 장롱 얹어서 바닥에서 끄는 방식으로 이동했네요.
    아무래도 그러면 들어서 옮기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826 아침드라마의 여자주인공. 8 벌써 11시.. 2014/10/14 2,042
425825 망하는회사?의 증상은어떠한가요? 5 미사엄마 2014/10/14 1,678
425824 논문 쓰셨던 분들께 질문이요. ㅜ_ㅜ 7 질문이요~ 2014/10/14 1,532
425823 찬바람 불면 다리가 쑤신다는 열살 아이, 대체?? 조언 주세요~.. 2 .. 2014/10/14 682
425822 옷중에 니트류가 까끌거리는건 왜일까요? 2 지혜를모아 2014/10/14 2,067
425821 땡구맘이 가르쳐주신 동치미...대박 9 삼산댁 2014/10/14 3,756
425820 .푸석한 사과 말랭이로 해도 될까요? 2 ... 2014/10/14 999
425819 가을느낌 완전 느낄 수 있는 영화 뭐 있을까요?? 8 가을 2014/10/14 1,386
425818 자살은...죄악일까요? 18 ㅁㅁ 2014/10/14 3,149
425817 日 재팬타임스, 사설 통해 ‘한국의 언론 자유’ 우려 표명 2 홍길순네 2014/10/14 389
425816 냄비에 밥 해먹어요 15 .. 2014/10/14 3,113
425815 미란다커가 외국에서 인지도가 어느 정도길래 지금 홈쇼핑 생방으로.. 7 ... 2014/10/14 4,126
425814 영어 잘 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1 ... 2014/10/14 358
425813 고민봐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4 전업맘 2014/10/14 451
425812 아르마니 파데 커버력은 약해요 ㅠㅠ 11 커버 2014/10/14 3,114
425811 세월호182일) 실종자님,겨울되기 전 돌아와주세요.. 12 bluebe.. 2014/10/14 1,309
425810 중학생 창의적체험활동 문의 리턴공주 2014/10/14 438
425809 전문중매인(뚜쟁이) 통해 선 볼 경우 교제 얼마후 결혼 약속하나.. 9 뚜쟁이 2014/10/14 3,332
425808 웃찾사 풍자 코너 하나가 삭제 된거 아세요? 2 . 2014/10/14 864
425807 민들레 밥집 인간극장 보고 잊혀지지 않는 장면 2 식욕 2014/10/14 2,626
425806 세월호 유족들과 함께 하시는 할머님 ~ 23 dd 2014/10/14 1,733
425805 백마탄 왕자님~ 당신은 나의 왕자예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1 호박덩쿨 2014/10/14 534
425804 이제 저는 카톡을 탈퇴합니다. 9 아마 2014/10/14 2,773
425803 남자들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 라면 뭐하러 이렇게 고르고 있는.. 10 어부바 2014/10/14 2,864
425802 한부모 가정 지원금 신청시 친정의 재산 정도도 반영되나요? 1 지혜를 구합.. 2014/10/14 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