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말씀이 기분 나빠요.

외며늘 조회수 : 13,522
작성일 : 2014-10-02 17:44:40
결혼한지 한 달 좀 안되었어요.

지난 주말이 제 생일 이었는데,

제가 생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 아니라서

평소대로 집에서 저녁상 차려 막 먹으려던 참이었어요.

같은 동네 사시는 시부모님이 케잌만 전해주겠다며

갑자기 오셨어요.

당황스럽긴 했지만 올라오시게 하고

식사하셨냐 여쭈니 안드셨대요.

밥을 돌솥에 딱 2인분만 했기에 부랴부랴 다시 쌀씻어 올리고

아침에 먹던 미역국도 딱 2인분이라 돤장찌개 끓이고

부실한 반찬 보충하느라 냉동실 뒤져 반찬 만들어

혼자서 정신없이 상차려 냈더니

시아버님이 그러세요.

누구라도 내 집에 오면 물 한잔이라도 대접하는게 도리야.

그냥 보내면 안돼. 물한잔 이라도 내주는건 당연한거야
.
.
.
이때까지 푸대접 한 적 한번도 없고

내 생일날 오셔서 예정에 없던 밥상 차리느라 당황스럽긴 했어도

얼굴 붉히지 않고 나름 최선을 다했건만

늘 그림처럼 앉아만 계시던 시어머니까지 '그럼, 그럼'

맞장구 치시고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훈계하듯 하셨던 말씀이

자꾸 생각나네요.. 우리 시부모님 왜 그러신걸까요?


도 아니고





IP : 121.144.xxx.56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하다는
    '14.10.2 5:45 PM (115.21.xxx.236)

    노인네들의 표현방법일 뿐.

  • 2. 외며느리
    '14.10.2 5:46 PM (121.144.xxx.56)

    마지막 줄 오타네요.;;;

  • 3. 나무
    '14.10.2 5:48 PM (121.169.xxx.139)

    미안하다까지는 아니고
    본인들도 겸연쩍었겠죠.
    며느리 생일날, 며느리 힘들게 했으니
    본인들 민망한 행동을 스스로 합리화 내지는 위안삼은 거네요

  • 4. 시부모니까요.
    '14.10.2 5:49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며느리 생일날 밥 사주는 것도 아니고 며느리 밥 얻어먹으면서 웬 물타령?
    하긴 윗분 말씀대로 첫 생일인데 밥 한끼 못해줘서 민망하셨나 보네요.

  • 5. 어휴~
    '14.10.2 5:49 PM (180.69.xxx.98)

    나이 들면 말이 뇌를 거치지않고 입으로 바로 나오나봐요....
    나도 부디 저렇게 늙지 말아야 할텐데 우짤꼬...ㅡㅡ;;;

  • 6. ...
    '14.10.2 5:50 PM (180.229.xxx.175)

    센스꽝~~
    맛있는거 사주고 케잌 들려보내도 되는데...

  • 7. 민망하시면
    '14.10.2 5:51 PM (115.140.xxx.74)

    꼭 그런식으로 표현해야 하나요?
    한국식표현 싫네요 ㅠ

  • 8.
    '14.10.2 5:52 PM (124.49.xxx.162)

    속상하시겠다.
    생일 챙겨주니 아주 좋은 시아버지이신 줄 알고 잔소리...
    앞으로도 은근 잔소리 할 타입이신 듯 하니 한 귀로 듣고 흘리는 연습 하셔야겠어요

  • 9. 센스꽝222
    '14.10.2 5:52 PM (115.140.xxx.74)

    아들내외불러 저녁사주지는 못할망정

  • 10. 혹시
    '14.10.2 5:54 PM (115.140.xxx.74)

    한상거하게 차려놓고 기다리길 바라셨나?
    진짜 대접을 기대했는데
    실망했나보군요.. 하이고야~~~

  • 11. . . .
    '14.10.2 5:58 PM (223.33.xxx.109)

    모르는 사람이 와도 물은대접하는거니
    너 종종거리고 밥하는거 힘들다 생각지말고
    우리가 시부모니 당연하다고 기꺼이 하란 소리같네요

  • 12.
    '14.10.2 6:00 PM (182.216.xxx.147)

    어른들은 누구나 내 집에온사람 물이라도 한잔 먹여서보내야된다고 그래야 복 받고산다고들하세요 결혼한지얼마안되고하니 가르쳐주실려고하신 말씀일꺼예요 너무 예민하게받아들이지말고 준비안된 밥상 받기도 미안하고그러시니하신말씀이라 생각하세요

  • 13. ... 님 댓글보니
    '14.10.2 6:01 PM (115.140.xxx.74)

    그런거 같네요.

  • 14. ...
    '14.10.2 6:04 PM (1.236.xxx.220)

    다음부터는 2인분만 준비되었는데 4인이면 그냥 나가서 사먹는 겁니다. 하나씩 바꿔나가세요.
    심지어 본인 생일인데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 15. ㅁㅁ
    '14.10.2 6:05 PM (125.152.xxx.137)

    늬 생일에 와서 상차리게 했다고 우리를 얄미워하거나 원망하지마라.
    우리는 생일 축하라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케이크까지 사가지고 오는 나름의 배려도 보였으니
    너는 상을 차리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가 너를 쓸데없이 고생시켰다고 생각하지 마라. 뭐 대충이런 뜻인것같아요.

    나름 조금 며느리가 당황하고 바빠보이니 뻘줌해서 하신 말인듯하고
    음식타박 안하고 차린 음식은 잘드시고 가셨다면
    저정도 수준의 말은 담아두지말고 흘리세요.

    그리고 생일 축하드려요!!

  • 16. 앞길이 참..
    '14.10.2 6:07 PM (115.140.xxx.74)

    시부심 , 어른부심 으로
    힘드시겠어요. 이제겨우 한달인데..
    너무 잘할려고 애쓰지말고
    기본만하세요.
    열번 못하다 한번 잘하기..

  • 17. ..
    '14.10.2 6:08 PM (220.76.xxx.234)

    요즘은 첫생일이면 시어머니가 챙겨주시던데..
    저야 20년전이라서 그냥 넘어갔지만요

  • 18. 참..
    '14.10.2 6:09 PM (119.207.xxx.52)

    미안할땐 미안하다는 말이 버젓이 있는데
    그렇게 훈계조로 꼭 돌려 말해야 어른의 위신이 서는 건지...
    새댁!
    앞으로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 19. 음...손이 작다?
    '14.10.2 6:09 PM (182.227.xxx.225)

    딱 2인분으로만 준비된 며느리가
    다른 사람들이 갑자기 왔을 때
    내어줄 여분의 음식이 없어
    손님들이 당황해 인심 잃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마음.
    어른들이 이런 경우를 손이 작다라고 표현하는데요,
    매사 지나치게 여유가 없어 상대방이 느끼기에 푸근하고 넉넉하고 정 있는 여유로움이 안 느껴진다는 그런 의미?
    예전에 휴일에 늦잠 자는 남편이 점심 차려놓으면 입맛 없다고 안 먹어서 점심은 과일주스로 대체하기로 약속했는데 막상 1인분 밥만 했는데 남편이 밥 먹고싶다고 해서 황당하다는 글이 올라왔었죠. 그래서 고구마 쪄줬다고.
    그때 집에 여분의 밥은 있어야한다는 의견들이 많았어요.
    그런 의미일 듯.

  • 20. ..
    '14.10.2 6:10 PM (1.221.xxx.93)

    결혼하고 첫 며느리 생일에 맛있는거 사주진 못할망정 갑자기 들이닥쳐 밥상차리게 하는건 무슨 경운가요?
    완전 화날듯

  • 21. 그게
    '14.10.2 6:11 PM (211.207.xxx.203)

    2인분이 모자라 너무 종종거리고 차리는 거 보니까, 예기치 않게 누가 올 경우에 대비해서
    냉동실에 뭔가 넣어두라는 얘기같아요. 너무 깔끔하게 텅텅 비우지 말고.
    저도 여름 겨울 봄 이불 딱 저희 부부거만 있는 거 보시고, 나중에 굳이 시부모님이 쓰던 이불을 갖다 놓으셨어요.
    간결하게 살 거라 필요 없다니까,
    시동생이라도 와서 잘 수 있는데 그럼 이불 없어서갑자기 어쩌냐고, 누구라도 올 수 있으니 준비해 두라고.

  • 22. ㅓㅓㅓ
    '14.10.2 6:12 PM (211.199.xxx.108)

    미안해서 하시는 말씀인데 뭐가 기분이 나빠요.
    어른들 그러려니 해야지요.
    기분 나쁘다고 만 천하가 다 보는 게시판에다가.
    아구 어른들 비난하는 여기 며느리들 진저리쳐저요.

  • 23. 미안해서 그런다는 말...
    '14.10.2 6:13 PM (223.62.xxx.125)

    정말 웃기네요.

    저게 미안하다는 말을 돌례말하는 걸로 보여요?
    아무리 옛날 노인들도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해요.
    울 시어머니도 제 주변에서 지독하기로 유명하신 분인데...
    그래도 저에게 미안하단 말은 바로 하세요.

    그냥...
    생일날 일시키는거...
    혹시라도 며느리가 아들에게 신경질낼까봐...

    자기들 아니래도
    누구라도 오면
    일케 대접하는게 기본 도리라고
    너 힘들다고 생각해선 안된다고
    선수치는 거잖아요.

    여기 시모들 정말 웃김...
    뮐 미안하단 말을 돌려 말하는 거라고...
    며느리들이 무슨 등신들인줄 아나...
    자기들보다 똑똑하고 많이 배운 사람들임...

  • 24. 흘려들으세요.
    '14.10.2 6:13 PM (211.207.xxx.203)

    좋으신 분들이네요, 케잌만 주고 가시겠다는 것도 나름 눈치 보시는 거잖아요.
    기 센 시누라도 들었으면 그것도 우리 엄마 아빠 불쌍하다고 난리난리였을 듯.

  • 25. ㅇㅇㅇ
    '14.10.2 6:19 PM (211.237.xxx.35)

    하여튼 노인네가 참 센스는 없으시네요 ㅉ
    갑자기 왔는데도 이리 대접해주니 고맙다 아가야. 생일 축하한다. 하면 누가 뭐란다고..

  • 26. 손이 작다는 의미가 맞을 듯.
    '14.10.2 6:19 PM (182.227.xxx.225)

    며느리가 다른 사람들한테
    좋은 평가 받길 바라는 심정에서 하는 얘기고
    좋으신 분들인 듯.
    중간에 너무 생략이 많아 의미전달이 제대로 안 된 듯.
    집들이를 가도, 점심초대를 가도
    조금 넉넉하게 준비해주는 게
    손님 입장에선 참 마음이 푸근해지죠.
    서정희처럼 건강 생각해, 혹은 자기 기준으로
    딱 갯수 셀 수 있게 세팅만 잘 된 초대상 받으면
    기분 떨떠름 하잖아요.
    물론 적정량이겠지만
    심리적으로는 배고프고
    뒷담화하죠.
    그런 의미로 며느리가 매사 넉넉했으면 하는 마음이 담긴 말인 듯.

  • 27. ...........
    '14.10.2 6:21 PM (175.182.xxx.177)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생각
    너는 도리를 잘 알고 실천하는 좋은 사람이구나.

    좋게 생각하세요,
    매일 부딪치는 사람도 아니고 좋은 쪽으로 생각해서 덧날거 없음.

  • 28. ..
    '14.10.2 6:21 PM (211.177.xxx.114)

    하여튼 노인네가 참 센스는 없으시네요 ㅉ
    갑자기 왔는데도 이리 대접해주니 고맙다 아가야. 생일 축하한다. 하면 누가 뭐란다고.. 222222

    그냥 돌려얘기마시고 저리 얘기하심 안되나요??

  • 29. ...
    '14.10.2 6:23 PM (180.229.xxx.175)

    괜히 며늘앞에서 폼 잡으시려고...
    한 20년 살아보니 시부모님은 암말 안하시는게 제일 나아요~

  • 30. 늙어서 저러지 말아야지..
    '14.10.2 6:24 PM (1.238.xxx.210)

    담부턴 생일에 집에 있지 마세요.
    나가서 외식한다고..
    케익 전해준다고 그러면
    이미 밖에서 먹고 있다고 받은 셈 치겠다고 두 분 드시라고...
    며느리 버릇 들이려는지 첫 생일에 들이닥쳐 케익 하나 주고는 웬 대접에 훈계까지..
    남이 봐도 욕 나오네요.

  • 31. Ao
    '14.10.2 6:24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생각
    너는 도리를 잘 알고 실천하는 좋은 사람이구나. 22222222

    저 말씀 자체는 나쁜 뜻 아닌 거 같애요.
    저녁 시간에 불쑥 들이닥치신 게 오히려 문제인 듯...ㅠ

  • 32. 그냥
    '14.10.2 6:2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눈치없는 노인들인듯하네요.
    식사전에 와서 밥을 사주던지 아님 밥때 지나서 케익만 전해주고 가던지하지...담부턴 외식하세요

  • 33. 결혼25년차
    '14.10.2 6:25 PM (115.140.xxx.74)

    며늘입니다.
    86세되신 울어머님
    저 결혼후 첫생일때 부르셔서
    불고기랑 미역국 등등
    소박하지만 한상차려 주셨어요.

    며느리 첫생일엔 그래야한다고..

  • 34. 그냥
    '14.10.2 6:27 PM (183.98.xxx.13)

    말씀하시는데 요령이 좀 없으시려니~~~생각하세요.
    말을 요리조리 빚어 곱게하면 더할 나위없겠지만
    우리도 마음은 그게 아닌데 말이 무심코 나올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러셨겠거니 잊어 버리세요.
    그리고 너무 힘들게 맞추려 마시고 그저 내가 할 수있는 만큼만
    즐겁게 하 세요.
    길게두고 생각하면 그게 제일 좋아요. 힘내세요 새댁님^^

  • 35.
    '14.10.2 6:34 PM (1.238.xxx.210)

    뭐가 좋으신 분들이예요??
    밥때 밥 안 먹고 왔어도 아니라고 먹었다...하고 가셨어야지..
    아니면 나가서 먹자던가?
    아니면 애쓸거 없다..그냥 있는거 다오...하고 밥만 하게 하던가.
    새 찌개에 밥까지 허둥지둥하게 두고..
    그거 만드는 동안 앉아서 불편하시지도 않으셨는지..

  • 36. ....
    '14.10.2 6:39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며느리 첫 생일 시어머님이 차려주시던지, 시아버님이 사주시던지 해야죠.
    사위 첫 생일도 그리 하던데.

  • 37. 이효
    '14.10.2 6:41 PM (222.100.xxx.7)

    저만 이해 안되나요???? 저게 왜 미안해서 돌려말하는 뜻인감요???
    점세개님 말씀처럼 누구든 물대접하는거니 우리한테 대접하느라 종종거리는 건 당연한거다 싶은데..
    댓글들이 전 이해가 안돼서요.

  • 38. 대접안해줬으면
    '14.10.2 6:43 PM (223.62.xxx.104)

    야단칠 태세였네요.시짜들은 말들 참 얄밉게하죠? 에구 미움받을 말만하는 시부모들..

  • 39. 외며느리
    '14.10.2 6:49 PM (121.144.xxx.56)

    저 말씀 자체로는 나쁜 뜻이 아닌건 알죠.
    그런데 말이란건
    상황에 따라 전달되는 의미가 다르잖아요.

    제가 기분이 나쁜건 철부지한테 하는 말 같아서예요.
    연애기간이 길어 그동안 제가 반 며느리 역할을 해왔어서
    제 됨됨이를 모르시진 않을텐데 저리 말씀하신게 이해가 안되고 기분이 나빠서 다른분들 생각을 알고 싶었네요.

    결혼하고 보니 이전과는 다른 시부모님 모습에 실망이 되서요. 길게는 못쓰겠고 수긍이 되는 몇몇 댓글들이 맞는것 같아요. 시부모님이 제 포지션을 지정해주신것 같아요. 그 포지샨을 제가 수용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 40. 저게왜??
    '14.10.2 6:56 PM (116.121.xxx.89)

    원글님 제가 이상한가요?? 저게 왜 미안하단 표현이예요??
    저건 모르는 사람이 와도 대접하는게 당연하니까 시어른인 우리가
    케잌까지 들고 왔는데 차려 대접하는게 당연하다는 얘기예요....
    그러니 넘 억울해말아라...당연한거다...

    이상한 시부모네...
    왜 같은 동네로 오셨나요...

    시부가 그런다고 시모까지 맞다 그러는 쌍으로 이상한 부모구만...

    전세 만기 끝나면 다른데로 이사가세요...

  • 41. 저게왜??
    '14.10.2 6:59 PM (116.121.xxx.89)

    결혼전 반며느리 생활 하셨다니...
    결혼전 부터 그랬으니 결혼하면 당연한거고...
    앞으로도 내가 들리면 알아서 대접 잘 하라는 말씀이시네요...

  • 42. ;;;
    '14.10.2 7:01 PM (116.120.xxx.137)

    미안하다는 감정보다는 자기도 "민망해서" 자기합리화로 나온말이에요..
    뻔뻔한거죠...
    결혼 한달이면 시부모님들 노인들 이라 부르기힘들어요
    50~60대 아니신가요?????
    요새 5~60대가 무슨 노인이에요...
    저도 새댁인데 우리 시어머님은 저 첫생일에 생일상 차려주셨어요..
    그 나잇대분들도 다 알아요...요즘은 어찌하는게 도리인지..

  • 43. 우리아부지
    '14.10.2 7:08 PM (223.33.xxx.109)

    가 저런데 그량 하신ㅁ

  • 44. 글게요
    '14.10.2 7:10 PM (223.62.xxx.125)

    결혼 한달 새댁 외며느리시면
    시부모도 50~60대일텐데
    무슨 노인네?????
    요즘 저나이대 분들 청춘인거 다 알잖아요?
    울엄마는 64인데 장거리운전해서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는데...

    70대 울시어머니도 제 첫 생일때 외식하라고 돈주셨는데...
    저 결혼 10년차입니다.

    같은 동네 사시면 깡촌도 아닐터...

    그냥 이기적인 시부모들...
    기분 나쁜 거 당연한거죠.

    내 생일에
    갑자기 들닥쳐서 대접받고 가면서
    저따위 시덥잖은 말이나 하는 시부모...
    어휴 싫어요.

  • 45. 아이고...
    '14.10.2 7:28 PM (121.175.xxx.117)

    앞으로 참 깜깜하시겠어요.
    연애때 집안끼리 오가고 했어도 결혼하면 또 얼굴 바꾸는게 `시`자라고 하더군요.
    며느리가 생기면 난데없이 가풍이 바뀌기도 하는데 그깟 안면 바꾸는거야 일도 아니죠.

    아니 생일 맞은 며느리가 허둥지둥 준비하는거 보면서 낯뜨겁지도 않았나?
    굳이 궁둥이 붙이고 기다렸다 상 받다니 낯짝도 두껍네요.

  • 46. ㅎㅎ
    '14.10.2 7:31 PM (183.98.xxx.13)

    전 제가 첫애 낳고 산후조리 정확하게 삼칠일이 끝난 21일째 되던 날
    시부모님들이 일부러(이건 본인들이 말씀하셨음 점심 먹으러 왔다고)
    식사 안하시고 점심시간 딱 맞춰서 들이 닥치셔서 제가 퉁퉁부은 몸으로
    차려드린 점심 드시며
    "아이고! 며느리가 차린 밥 묵으이 맛있네!!!!" 하셨던 저희 시부모님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지금이 세월이 어언 20여년 가까이 흘러 제가 다 휘어잡고 삽니다만
    어른들이 초장에 좀 그러실때가 있더라구요 본인들도 통제가 안되시는...ㅋㅋㅋ
    막 뭐라도 어른인척, 윗사람인척 해야할거 같은 막 그런 기분이 드시나봐요 처음에는.

  • 47.
    '14.10.2 8:03 PM (115.139.xxx.121)

    며느리생일에와서 밥 얻어드시고싶을까 정말..
    저게 무슨 민망함의 표현이고 미안한거래요. 민망하고 미안하면 둘이 식사하게하고 가셔야죠.

  • 48. ///
    '14.10.2 8:25 PM (124.213.xxx.38)

    82에는 유독 어르신 흉보는 아짐들이 많네요.

  • 49. ...
    '14.10.2 8:30 PM (223.62.xxx.97)

    흉볼만하니까 보겠죠~

  • 50. 나무
    '14.10.2 8:45 PM (121.169.xxx.139)

    여유 이불 놓고 간 집, 정말 싫으시겠어요...

  • 51. ...
    '14.10.2 9:20 PM (118.211.xxx.107)

    어이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시부모님의 행태가 말이죠.
    하지만 마음에 두고두고 곱씹지 마세요.
    당신들은 당신들 수준(단지 표현력이 아닌 인격!)의 언어를 구사하는 겁니다.
    곱씹을 만큼 가치 있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새댁~~ 생일에 고생하셨어요.

  • 52. 아이고 쪽팔려 ㅋ
    '14.10.2 9:50 PM (115.140.xxx.74)

    시부모님의 낯부끄러운 언행이죠.
    며늘 첫생일에 불러서 밥해준다는
    다른집 사례를 들으면 속으로 몹시
    창피하실듯.. ㅎㅎ

  • 53.
    '14.10.2 10:12 PM (119.207.xxx.52)

    며느리 첫생일에 케익만 주고 가겠다고서는
    밥시간에 저녁도 안먹고 오는 그마음이
    참 밉네요
    그러고는 동동거리는 며느리보기 멋쩍으니
    말같지않은 충고까지~
    그 어르신들참 나이값을 못하십니다

  • 54. 종이 한 장 차이
    '14.10.2 10:14 PM (223.33.xxx.81)

    저도..시부모님이 만약 그리 말씀하셨다면
    우리 며느리는 도리도 알고 참 잘하는구나~미안해서 돌려 칭찬하신 걸로 들었을것 같아요.
    제가 너무 낙천적인가요? 산후조리에 첫생일은 용돈쥐어주고 아이봐준다며 외식 보내주시던 울 어머님 전 너무 감사하고 좋아서요...평소 어떤 분들이신지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지겠네요. 원글님께서 제일 잘 아실거구요.

  • 55. ......
    '14.10.2 10:18 PM (175.210.xxx.252)

    저도 며느리인데 시부모님 말한마디한마디에 의미부여하고 스트레스받으면 본인만 힘든거같아요. 아마 본인들때문에 종종거리며 식사준비하는걸보고 민망하셨던걸거라고 좋게좋게 생각하는게 속편할거같아요.

  • 56. hahahoho7
    '14.10.2 10:26 PM (125.177.xxx.179)

    이래서 같은동네에 살면 안되요ㅠㅜ

  • 57. 나무
    '14.10.2 10:27 PM (121.169.xxx.139)

    지금 다시 보니 결혼한지 한달도 안됐군요...
    에휴 그 시부모들 참...

    새며느리 길들이기 하는 것도 아니고...

  • 58. 참..
    '14.10.2 10:28 PM (203.226.xxx.240)

    여기선.. 왜 시부모의 전후사정 알아봐야 하는 댓글 안 올라오는지는 좀 궁금하네요.

  • 59. 존심
    '14.10.2 10:32 PM (175.210.xxx.133)

    식은밥이 살림밑천이지요...

  • 60. ..
    '14.10.2 10:56 PM (115.139.xxx.27)

    새며느리 길들이기에 한표...

    새댁이면 그 어른들 60대 정도 이실텐데요. 그런분들 요새 돌아가는거 다 아시잖아요.
    서로 서로 정보 공유도 하셨을텐데도..

    며느리 들어오면 없던 가족여행 만드는 것과 비슷할듯 해요.

  • 61. 이런류의 글들은...
    '14.10.2 11:01 PM (218.48.xxx.115)

    하루에도 몇개씩 이런류의 글들이 올라오곤 사라져요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의 핵가족화에 대한 마케팅이 결국 누구에게 득이 되는지 심각히 살펴봐야합니다

  • 62.
    '14.10.2 11:03 PM (139.192.xxx.200)

    담부터는 밥차려드리지 말고 물만 한잔 드리세요. 밥 잘 먹고 뭔소리래요?

  • 63. 아싫다정말
    '14.10.2 11:05 PM (182.226.xxx.10)

    저도 결혼하고 두번째 생일
    울 시엄니가 그날 오후에 오겠다고 하더만 케잌하나 사서 오셨어요.
    내 생일이 평범한 날보다 더 힘든 날이었죠 ㅋㅋㅋㅋㅋㅋ

  • 64. ㅎㅎ
    '14.10.2 11:07 PM (223.62.xxx.62)

    시부모님 말씀을 위대한 조언으로 만들고 원글님을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려는 댓글들의 노력이 눈물겨우니 그냥 알았다고 하삼

  • 65. 나도며느리
    '14.10.2 11:58 PM (58.38.xxx.77)

    이런 상황을 좋게 받아드리라는 댓글들은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댁 시부모님 행동과 말 어느 구석에
    그렇게 심오하고 지혜로운 뜻이 담겨있던가요???

  • 66. 어...
    '14.10.3 12:00 AM (124.49.xxx.176)

    댓글을 이해할 수 없는 1인...
    저라면 화났을 상황인 듯한데요...

  • 67. 당연히
    '14.10.3 12:46 AM (182.221.xxx.59)

    짜증나는 소리죠.
    저게 도대체 어딜봐서 미안하단 소린가요???
    정말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ㅉㅉ

    82는 어르신 욕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 곳이 아니라 반대죠.

    개떡같이 말하고는 며느리가 찰떡같이 못알아 듣는다 외려 속터질 며
    느리 몹쓸 인간 만드는

  • 68. 어휴~
    '14.10.3 1:22 AM (118.46.xxx.79)

    저는 삶 자체가 빡치는 삶이예요.
    일터가 그래요.
    뭔 일이 있건 없건 하여간에 하루를 지내고 나면 기가 다 빨려요.
    그렇게 퇴근하고선 한숨 돌리면서 밥 차려 먹는데
    생일이라고 케익만 든 빈손에 어르신들이 짠~ 하고 나타나서
    위에 같은 말씀 하시면
    저는 빙그그르.. 돌아버릴 것 같아요.

    댁의 귀하신 아드님보다 저는 백배는 더 바쁜 사람입니다요.
    제발 고마우면 고맙다.. 미안하면 미안하다.. 이렇게 말씀하세요.
    돌려 말씀하시면 저는 빡쳐요~~

  • 69. 진짜로???
    '14.10.3 1:22 AM (211.219.xxx.151)

    며느리가 시부모랑 같은 동네 살면 지 생일인데 친구 부르듯이 한 동네에 사는 시부모불러서 같이 밥먹자고 하는 도량이라도 있었으면 시부모가 그런 소리 안 했을 거 같네요, 케잌 사들고 갔는데 (물론 사전에 연락 없었던 게 이상하긴 한데....신랑이 연락 씹은 거 아니예요?) 생일상 같이 먹자고 하는 게 당연한 접대지요.


    이런 기본도 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널렸군요. 시댁이라고 다들 치를 떠나봐요. 아이구 불쌍해라. ㅠㅠ

  • 70. ㅎㅎ
    '14.10.3 1:38 AM (223.62.xxx.52)

    며느리 생일날 정성껏 시부모 음식 봉양하는 도량을 강요하는 이가 바로 여자라는것도 이해하삼

  • 71. ㅎㅎ
    '14.10.3 1:41 AM (223.62.xxx.52)

    노예인생 노예가 유지시키고 여자인생 여자가 유지 시키네 사위 생일날 사위가 정성껏 음식 차려 장인 장모 모시는 도량 없으면 그건 머리가 썪어빠지고 처가라면 치를 떠는 악랄하고 모자란 사위임

  • 72. ...
    '14.10.3 3:53 AM (24.86.xxx.67)

    본인들도 실수 한거 알고 합리화 하려는거죠. 무슨 미안해서? ㅎㅎㅎ 미안하면 미안하다하는거지.
    그렇게 힘든게 눈에 보이니까 당연한거야 하면서 합리화 하는거죠. 쯧쯧.. 나이값 못하는.

  • 73. 원글이
    '14.10.3 6:53 AM (121.144.xxx.56)

    베스트까지 갔네요. ㅠㅠ

    결혼전에 비해 실망스러운 시부모님 말씀과 행동 중 일부분일 뿐인데 남들 눈에도 별스럽긴 한가 보네요.

    결혼식 전 살림 들어오던 날, 이날도 사전 연락 없이 오셔서 하신 말씀 중 기억에 남는 몇가지가 있어요.
    그중 갑자기 친정 어머닌 안오셨냐고 물으시길래 안오셨다고 하니
    그때부터 두분이 저 들으라는 듯 말씀하셨어요.
    사부인이 와 계신줄 알았다고..
    오셨으면 서로 불편 할뻔 했다고..
    친정도 가까우니(버스로 30분) 서로 오시는지 몰랐다가 이집에서 만날수도 있을거다.
    그럼 누가 자리를 비켜줘야 될까? 시어머님이 묻고 시아버지가 대답하시는 상황인데...
    당연히 사부인이 일어서 가셔야지. 그게 딸가진 부모 맘이니까~

    다른 사람이 이상황만 봤다면 한참 기우는 결혼인가보다고 지레짐작 할테지만 양가 사정이 비슷하여 도움 받지 않고 둘이 반씩 보태어 한 결혼이었어요. 남자, 여자 성별만 다를뿐
    내세울것 없는것도 똑 같고, 학벌과 나이도 같아요.

  • 74. 미니와
    '14.10.3 6:59 AM (125.176.xxx.173)

    첫 생일인데 케익만 주고 가셨나요
    용돈이라도 주시고 가시지 ㅋ

  • 75. 앞으로 험난할듯
    '14.10.3 8:23 AM (115.140.xxx.74)

    시부심 , 어른부심 엄청 유세떨듯요.

    누구 말마따나 시댁에비해 며느리가 기우는건
    딱하나네요.

    앞에 ' 시 ' 자붙은거 ㅡ.,ㅡ

  • 76. 아이고
    '14.10.3 8:23 AM (115.139.xxx.121)

    원글님 댓글보니 그집 시부모 특히 시부 진상이네요.
    앞으로 잘 처신하셔야겠어요. 멀리 이사라도가든.
    이런글에 생일날 미리 안불러대접했다고 타박하는 글은 뭔가요. 진짜 저런 시부모가 세상에 존재하나 싶은데 댓글보면 그런사람 널리고널린듯.
    시부모생일 남편생일 거기다 내생일까지 내가 시부모 불러 대접해야하나요? 진짜 더러븐 며느리팔자네. 뭔 죄를짓고 시집갔기에?

  • 77. 그냥
    '14.10.3 8:25 AM (123.109.xxx.187)

    그림자처럼 앉아계신 시어머니...여기에 답이 있네요.
    원글님 답글 보니 현명하게 잘 처신할분 같습니다.

  • 78. 돌돌엄마
    '14.10.3 9:19 AM (115.139.xxx.126)

    어머 식사 아직 안하셨어요? 어쩌죠, 대접할 것도 없는데.. 일단 나가서 사먹고 들어와서 케잌 먹어요~
    하고 외식하면 안되나요? 종종거리며 밥한 것 부터 잘못됐음.. 아휴

  • 79. 돌돌엄마
    '14.10.3 9:20 AM (115.139.xxx.126)

    아 근처 사는 것부터 잘못됐네.. 아휴 답답

  • 80. 속상하시죠?
    '14.10.3 9:59 AM (222.119.xxx.240)

    사람봐가며 대하셔야죠
    지금 밖이라고 외식 나가는 길이라고 케익은 두분이서 드세요..이렇게 하시지 그랬어요
    님이 왜 밥을 하셨나요? 집에 오셨으면 같이 외식가시지..
    진짜 남이 보기에도 화나네요 곱게 밥 처먹고 저딴 말이라니(죄송합니다) 화나네요
    그리고 사부인이 오셨으면 자기들이 가던가 같이 있음 되지 미친거 아닌가요 진짜 최악의 시댁 같아요
    원글님은 너무 상식적이고 좋은 며느린데..이래서 시댁 어른 인품이 중요하군요

  • 81. 저기
    '14.10.3 10:01 AM (119.207.xxx.52)

    새댁!
    내가 진심 인생 선배로
    결혼 20년을 걸고 충고하는데요
    시어른들 인품이 훌륭하시지않는 경우
    귀염받는 며느리, 인정받는 며느리 되려고하면
    님 인생 쑥대밭됩니다
    상식과 도리는 지켜야겠지만
    순종과 인내로 자신의 존엄성을 훼손시키지 마시길 바래요

  • 82. ...
    '14.10.3 12:31 PM (118.38.xxx.206)

    >>자기도 "민망해서" 자기합리화 로 나온말..

  • 83. 아직
    '14.10.3 12:50 PM (119.196.xxx.153)

    새댁이라 요령이 없으셨나봅니다
    케익 들고 오셨고 밥 2인분밖에 없으면 얼른
    제 생일이라고 케잌까지 주시고...저 외식도 시켜주려고 오신거에요 ?잠깐만...옷을 뭘로 갈아입으까..하고 얼른 옷 갈아 입는 액션 취하셨음 두분이 가시던지(옴마..케익전해주려다가 저녁까지 하고는 휘릭)아님 진짜 외식을 하게 됬겠죠
    참 물이라도 한잔 드셔야죠...하며 주스 얼른 꺼내드리고 들어가셨음 됬을 텐데...
    어른들은 민망함을 저리 표현합니다 얻어먹고 가만 앉아 있자니 민망했던거죠
    그냥 딤아두지 말고 흘리세요 담아두면 뭐합니까 말한사람은
    기억도 못하는데 원글님 속만 뒤집어지지..

  • 84. 지나가던 50대
    '14.10.3 2:51 PM (110.11.xxx.7)

    여건이 허락될 때가 되면
    좀 멀찍이 이사하셔요.
    그리고 넘 자주 뵐 생각마시고
    신혼이래도 한달에 두번 정도, 그러다가 한달에 한번 그리고 집안행사때와 명절때 뵈면
    그걸로 충분한 겁니다.

  • 85.
    '14.10.3 3:49 PM (68.63.xxx.183)

    나중에 이런 일 겪을까봐 걱정되요 ㅠ 저도 이 상황이 하나도 이해 안감 ㅠ

  • 86. ㅎㅎ
    '14.10.3 4:20 PM (121.169.xxx.124) - 삭제된댓글

    입으로 망하는 시부모님의 전형적인 경우.

    몇번 그렇게 말도 없이 들이닥쳐서 대접받으려고 유세 떨다보면 며느리가 도망가지요. 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99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건 뭐 특별한걸까요?ㅠ 8 .. 2014/12/02 2,669
440898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이 뭔가요? 3 SJSJS 2014/12/02 9,072
440897 요즘 청소관련 글이 올라오는데요... 2 청소 2014/12/02 949
440896 장조림 국물이 꽤 많이 남았는데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4 장조림 2014/12/02 1,057
440895 5살 1살 두아들 맞벌이 엄마인데요, 분노조절이 안되네요. 21 분노조절장애.. 2014/12/02 4,268
440894 의사입장에서 돈 진짜 많이 벌수 있는 과는 뭐예요..??? 10 .. 2014/12/02 3,712
440893 지거국 대학생이 쓰는 교육 팁 총정리 (질문 받습니다) 50 갈필 2014/12/02 4,270
440892 檢, 문건 진위는 관심 밖인 듯…또 靑 눈치 보기 수사할까 外 세우실 2014/12/02 812
440891 난 암것도 한거 없는데 친구에 등록되어있어요 2 카톡 2014/12/02 705
440890 집살때 대출 어느정도?? 4 대출 2014/12/02 6,756
440889 초3 아이들 주말에 반 친구들과 약속잡아 노나요 4 ㅇㅇ 2014/12/02 965
440888 [단독] 정윤회, 지난 4월 이재만과 연락했다. 5 레임닥 2014/12/02 1,411
440887 jura ena9 VS jura C70 쓰시는분들!!!! chubby.. 2014/12/02 688
440886 주택에 태양광이나 벽난로 설치 할까요? 6 고민 2014/12/02 1,242
440885 ‘분신’ 아파트 경비원, 스트레스로 인한 산재 첫 인정 5 leverg.. 2014/12/02 1,246
440884 보통 대기업 다니는 남자들 36살이면.. 8 대기업 2014/12/02 5,042
440883 어제 내진으로 폐경 알수 있냐고 질문했었는대.. 5 43 2014/12/02 2,404
440882 결산하고 남은비용을 뭐라고 하나요? 4 ... 2014/12/02 1,095
440881 심치가 뭔 줄 아시나요? 4 멸치와심치 2014/12/02 976
440880 발볼 넓어서 신발 사기 힘든 분들...크록스 로퍼 괜찮네요.. 4 ... 2014/12/02 2,518
440879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장바구니 공개 6 2014/12/02 2,231
440878 바람피다 걸린남친 15 .... 2014/12/02 4,377
440877 외환크로스마일 카드 발급에 관해 4 카드카드 2014/12/02 1,110
440876 애들 차렵이불 사이즈..어느 정도가 적절한가요? 3 이불 2014/12/02 459
440875 고등학교가는 아들 1 이제다시 2014/12/02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