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 저 나쁜년 맞아요, 근데 그건 남하진 강태하만
하는 대사 완전 맞는말이죠?
마지막 장면이 인상 깊어요.
당사자는 연애하는 셋이고 나쁜년소리 들어 마땅하지만
그건 강태하나 남하진 입에서 나올 소리.
친구는 단지 주변인일 뿐인데.
이 드라마 정면돌파 정말 맘에 들어요.
베베꼬고 시간벌고 안하고 남녀 얼굴보고 척척 풀어가고.
다음주가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쉬워요.
그 대사도 기억남아요.
헤어지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의지의 문제 였어.
내가 이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아니라
이 사랑을 얼마나 지키고 싶은 의지가 있느냐의 문제
1. 저는
'14.10.2 1:10 PM (14.39.xxx.136)그 자주가는 술집아줌마의 경찰서에서의 대사가 너무 인상적이더라구요.
건설회사 사장은 가게를 때려부수고, 성형외과 의사는 사람을 치고.
이세상에 여자가 걔하나뿐이야?
연애가 뭐 대단한거라고 이 난리를 치고, 먹고살기에도 힘든 세상에~
생활연기 대박이에요 ㅋㅋ2. ㅎㅎㅎ
'14.10.2 1:12 PM (220.117.xxx.93)근데 그 술집 사장님은 비밀에서 그대로 모셔온 느낌이에요 ㅋㅋ
3. 원글
'14.10.2 1:13 PM (84.106.xxx.84)마자요 그것도 웃김 ㅋㅋㅋㅋ근데 이런 연애 드라마 보면 맨날 직업이 넘 훌륭해요 ㅋㅋㅋ하긴 남주 여주가 평범한 회사원이면 재미가 없겠지만, 에피소드도 없을테고.
4. 제가
'14.10.2 1:14 PM (14.39.xxx.136)결혼 10년차 인데,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다보니 그 사장님 대사가 콕 와서 박히더라구요.
얼만큼 사랑하느냐가 아니라,
사랑을 지켜내고자는 의자가 더 중요하다는것.
명언입니다5. 제가
'14.10.2 1:14 PM (14.39.xxx.136)근데 여름이 나쁜년맞는거 같아요 ㅋㅋ
6. 아무리
'14.10.2 1:22 PM (180.70.xxx.147)나쁜년 소리 들어도 좋으니 그런 멋진 남자들한테
동시에 사랑좀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로필2 에서도 그러더니 정유미는 드라마지만
원도한도 없겠어요ㅠㅠ7. 추운가을
'14.10.2 1:26 PM (115.94.xxx.102)나쁜년 소리 들어도 좋으니 그런 멋진 남자들한테
동시에 사랑좀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2
전 여름이가 하진이에게 왜 묻지 않냐고, 왜? 따지지 않냐고 물으니
자기가 더 좋아하니까...떠날까봐 따지지 못한다고 했죠...
심하게 부러웠습니다...
제 남편은 제가 따지면 죽일듯이 달려들어서요~~~~~~ㅠ..ㅠ8. ㅎㅎ
'14.10.2 1:3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여름이 남이봐도 당사자가 봐도 나쁜년 맞고 여우같아서 미워요.ㅋㅋ
이쪽 저쪽 다 발걸치고 연애하는듯보여서
하진씨가 너무 불쌍해요.ㅠ_ㅠ
끝마무리는 어찌 될런지 궁금9. ㅋㅋ
'14.10.2 1:31 PM (180.70.xxx.147)윗님 저랑 완전 찌찌뽕이네요
까칠한 남편이라 따지면 후환이
더 두려워 참기만해요ㅠㅠ
지가 짜증내는건 당연한거고
제가 한소리하면 열흘은 가요
집안분위기 냉동고로 만들고10. 맨날
'14.10.2 2:10 PM (223.62.xxx.122)하진이만 불쌍하대요ㅠㅠ
태하도 이유도 모른채 차이고
다시 만나선 이용 당하고 욕만 먹고
돌아오지도 않을거면서 놔주지도 않아
괴로워 죽을라고 하는데 말이죠 ㅠㅠ11. ..
'14.10.2 2:4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맞아요..말로는 자기 자리 지키고 있다면서 다 흘리고 다녀.
강태하맘 알면서 그 와중에 불끄고 단둘이 생일축하는 왠말이며 좀 멀리가서 울지 나오자 마자 주저앉아 우는건 또 뭐란 말인가!!12. ..
'14.10.2 3:33 PM (218.39.xxx.196)저렇게 여우같아야 좋은 놈 만나는데 ..정말 여름이는 연애 고수. 근데 강태하한테 아버지때문에 안된다는건 왜그런거예요?
13. ...
'14.10.2 3:42 PM (39.113.xxx.242) - 삭제된댓글여름이 아버지가 엄마랑 결혼한 상태에서 바람피우고 그리고 그 사이에서 애도 낳았잖아요.
그리고 엄마가 이혼 안해줘서 자살하고. 남하진이랑 연애하는데 태하가 한 발짝만 다가오면 안 놔줄거라고 하니까 아버지 때문에 그건 안된다고 하는 걸로 봐서 아버지처럼 결혼한 상태에서 상대방을 불행하고 만들고 본인도 불행해지지는 않을거라는 뭐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2122 | 시모한테 사랑해 라는 문자를 받았는데 24 | 문자 | 2014/12/05 | 4,741 |
442121 | 고등학교 내신과목 2 | ᆢ | 2014/12/05 | 1,539 |
442120 | 아이돌들 쌩얼 극과극이네요 ㄷㄷ 4 | 제이날도 | 2014/12/05 | 3,874 |
442119 | 대한민국의 5년짜리 비정규직.jpg | 럭셔리 | 2014/12/05 | 1,218 |
442118 | 목동지역 고등학교 배정 고민요.. 2 | 예비고딩맘 | 2014/12/05 | 1,242 |
442117 | 20개월 지나친 식탐아기 내분비과 가봐야 하나요? 3 | ㅇㅇ | 2014/12/05 | 3,512 |
442116 | 청와대 헬스기구가 인기있는가 보네요. | 참맛 | 2014/12/05 | 828 |
442115 | 우체국 운전자보험 살펴보니... 3 | 운전자보험 | 2014/12/05 | 7,784 |
442114 | 청담동스캔들 뒷부분 못봤는데요 9 | 케로로 | 2014/12/05 | 1,877 |
442113 | 압구정백야 나단이 좋아요 9 | 나단 | 2014/12/05 | 1,868 |
442112 | 통통한 헐리웃 여배우들 10 | 행복 | 2014/12/05 | 3,305 |
442111 | 조수미 연말콘서트 70대엄마 보기에 괜찮을까요? 2 | 푸른대 | 2014/12/05 | 608 |
442110 | 잘못된 길을 선택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제 주변이 온통 수렁인 .. 2 | ... | 2014/12/05 | 802 |
442109 | 논산 날씨 아시는 분 2 | 1115 | 2014/12/05 | 900 |
442108 | '쓰임' 도자기 추천해요 12 | 그릇 | 2014/12/05 | 3,164 |
442107 | 크리스마스 트리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 트리 | 2014/12/05 | 747 |
442106 | 요즘 언제 행복하세요? 8 | ㅗ메ㅔㅛ | 2014/12/05 | 1,947 |
442105 | 양념고기 숙성 빨리 시키는 방법있나요? 2 | 쌈 | 2014/12/05 | 2,333 |
442104 | 중학생 끼리 패키지로 4 | 요즌 | 2014/12/05 | 1,589 |
442103 | 14살차이.... 8 | 연상연하 | 2014/12/05 | 3,130 |
442102 | 얼집에 크리스마스 선물보내려는데 고민이 이만저만이아니네여ㅠ 16 | 베라퀸 | 2014/12/05 | 1,832 |
442101 | 인문계 사회탐구 선택에 도움을 주세요. 2 | 이웃사람 | 2014/12/05 | 896 |
442100 | 수원에서 내부장기 다 털린 시신 발견 됐대요ㅜ 75 | 팔달산 | 2014/12/05 | 20,360 |
442099 | 분당 판교 오피스텔 매물 쏟아지나봐요? 5 | 오피스텔 | 2014/12/05 | 3,583 |
442098 | 전세만기후 5개월연장 2 | 잠시익명 | 2014/12/05 | 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