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반 된 강아지가 식구가 되었는데요.좀 봐주세요 ㅜ ㅠ

초짜 강쥐맘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4-10-02 11:14:07
두달째 되던 날 가족이 되었어요. 넘 예쁘고 똘똘하고 애교많은 울집 막둥이로 매일매일 같이 하고 있는데요.
제가 강아지를 처음 키워서 매번 인터넷 검색하고 공부중입니다.
지난 월요일 이차접종 했구요. 오늘 첨으로 목욕하려구요. 처음 데려올때 이주뒤에 목욕시키라 해서.
그런데 어제 안고 몸을 이리저리 간질간질 부비적부비적 쓰담쓰담 하는데 오돌도돌 뭐가 잡히는 거예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아주 깨알보다도 훨씬 작고 흰게 있더라구요. 깨알의 1/10정도? 희고 한쪽 끝은 검은 ?? 이게 뭐지 싶어 손으로 뽑으려는데 잘 안되고 들여다보니 움직이러라구요. 혹 이거 진드기인가요? 
아직 산책 한번도 안했고...개 키우는 아이친구가 한번 와서 놀고, 병원 갔다오고, 그게 다인거 같은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진드기로 인터넷 검색해보니 사진이랑은 틀려보이고..사진에는 진드기가 흰색이 아니더라구요?
진드기라면 약도 되게 독한가 본데....
일단 손으로 잡긴 했는데 제가 뽑아내다 털도 뽑아서...아팠을거예요. 낑낑거리는데 어찌나 안쓰러운지....
완전 초보지만 열심히 사랑하며 돌보고 있어요. 좀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IP : 210.221.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박나무
    '14.10.2 11:24 AM (211.200.xxx.43)

    진드기는, 터트리면 피가 나오지 않나요??
    털을 한번 밀어버리는것두 방법인데, 그렇게 하기엔 너무 어리네요.
    병원에 한번 가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접종 다 하셨는지 잘 확인해 보시구요.

  • 2. 동물병원
    '14.10.2 11:24 AM (112.162.xxx.61)

    델꼬 가보시는게...집에 아이도 있는것 같으신데 별거아니면 상관없지만 어쨌거나 병원에 가보세요

  • 3. 오늘도바람
    '14.10.2 11:30 AM (210.221.xxx.45)

    네...아주 작고 납작한데 피 안나왔어요. 그러게요. 털은 접종 다 끝나면 밀라고 하더라구요.ㅜ ㅠ
    오늘 병원 가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병원 가기전에 82에 한번 여쭤봤어요. 여긴 강아지 사랑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같아서요.^^

  • 4. .....
    '14.10.2 11:33 AM (118.221.xxx.62)

    원래 오자마자 병원가서 검진 받아야해요

  • 5. 몰랐어요ㅜ ㅠ
    '14.10.2 11:37 AM (210.221.xxx.45)

    아..그렇군요. 첨에 병원 갈걸....아이 키우면서도 매일 배우더니, 강아지도 매일 배워야 하네요. 첫주엔 낑낑대는게 안쓰러워서 귀 청소도 못해주겠더라구요. 그 작은 생명이 어찌나 조심스러운지...
    그래도 넘 예뻐요.ㅎ ㅎ ㅎ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어요.

  • 6. 개념맘
    '14.10.2 12:00 PM (112.152.xxx.47)

    좋은 엄마만나서 강아지한테 정말 다행이예요~ 검진,치료 잘해주시고요..ㅎ.강아지 키우시면서 서로 윈윈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겠될텐데...정말 행복하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253 몇년동안남자구실못하는남편 10 ... 2014/10/05 4,804
423252 뉴욕타임스, 세월호 참사후 국가 양분화 4 light7.. 2014/10/05 917
423251 리클라이너에 꽂혔어요,,, 7 봄날 2014/10/05 2,711
423250 코트좀 봐주세요- 6 바라바 2014/10/05 1,790
423249 (수정)영어과외 계속해도 될까요? 7 고2 2014/10/05 1,551
423248 속옷 가게 직원이 뱃살을 만지면서 이거 빼실거죠?라고 11 꾸꾸기 2014/10/05 5,117
423247 mbc 마마에서 송윤아가 입은 청바지 6 저기요~~ 2014/10/05 3,503
423246 수능보는 학교는 보통,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가요? 5 고3엄마 2014/10/04 1,890
423245 30대 중반 넘으신 82님들, 시계 뭐 차시나요? 13 시계 2014/10/04 5,824
423244 가난도 죄로 되어있고 아버지 안계신것도 죄로 되고, 엄마 안계신.. 8 자유 2014/10/04 2,096
423243 얼마전에 아버지상을 당한 남친한테서 연락이 없어요 ㅠ 17 godand.. 2014/10/04 12,031
423242 음악공부하신 분들요 장조와 단조요.. 2 ㅇㅇ 2014/10/04 867
423241 82 csi 도움을 부탁드려요.- 책 제목이 알고 싶어요! 13 수정 2014/10/04 1,485
423240 남자 자켓 좀 봐주세요 2 남편 2014/10/04 553
423239 아줌마가 남자들과 눈을 못마주쳐요.. 상담절실해요. 12 나무그늘에 2014/10/04 4,356
423238 폰지사기...노인분들을 주로 노리는군요,, 2 안타까움 2014/10/04 1,821
423237 편하게 놀지 못하고 긴장하고 남앞에 나가기 너무 어려워하는 아줌.. 1 아줌마화이팅.. 2014/10/04 1,097
423236 1시간 거리 내 동생 2 사랑이여 2014/10/04 1,149
423235 세월호172일)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22 bluebe.. 2014/10/04 462
423234 잠실 아파트 매수 괜찮을까요 14 잠실 2014/10/04 7,145
423233 조능희피디님..체포되신거 아세요??;;; 2 ㅇㅇ 2014/10/04 3,778
423232 코스코에 키친에이드 파니니그릴 파나요? 2 ,,, 2014/10/04 1,474
423231 변호인 영화 지금 봤어요 4 변호인 2014/10/04 996
423230 모스까토 혹은 아스띠 글자만 있어도 달달한가요?? 2 Moscat.. 2014/10/04 844
423229 세탁세제 중 가장 좋은 거.. 추천해 주세요 주전자 2014/10/04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