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광고글 아님)살 빼고 싶으신가요?

다이어터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14-10-02 10:17:52

그럼 조금만 드세요.

맵고 짜고 달고 자극적인 음식 드시지 마시고

담백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조금씩 드세요.

예쁜 몸을 원하시나요?

그럼 운동 열심히 하세요.

근육을 늘리고 라인을 잡는 다양한 운동을 하세요.

그걸 누가 모르냐구요?

그게 안된다구요?

그럼 뚱뚱하게 사는 거지요.

저는 50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직장에서 늘 몸매 칭찬 듣고 살아요.

근데 사실은 건강 때문에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 때문에 식이조절을 늘 해요.

지병이 있어서 맘껏 먹을 수 없거든요.

젊었을 때는 맘껏 먹어도 계속 날씬했는데

30대 후반부터는 나이살이 찌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살찌면 뭐 어때라면서 계속 잘 먹었더니

살이 찌고 몸도 망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가지 건강 문제 때문에 체중을 유지해야 하고

근육을 계속 키워야하거든요.

기본적으로 저는 모든 음료를 싫어했어요.

어떤 음료든지 인공적인, 혹은 화학적인 성분이 들어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요.

과자나 사탕류도 그래서 싫어했어요.

인공적으로 첨가한 향이 거슬리더라구요.

과자류, 사탕류, 음료 등을 전혀 먹지 않고

 밀가루나 찬음식은 몸에 탈이 잘 나니 안 먹게 되고

그래서 기름진 것만 조심하면 되는 것은 좀 편하긴 해요.

맛있는 것 양껏 먹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이긴 하지만

몸이 아프다 보니

먹는 즐거움보다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변하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살 빼고 싶어하는 사람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이

저에게 부럽다거나 운동하는 것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어떤 운동이든지 몸에 맞는 걸로 계속하라고만 해요.

하지만 옆에서 보면 식습관이 안좋은 경우가 많구요,

특히 그러면서도 본인은 잘 모르는 구멍이 있더라구요.

난 별로 안먹는데 하지만

살을 부르는 식습관이요.

흔히 하는 종일 먹는 것 다 기록하라고 하는 것이

식습관 고치는 데에 제일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늘 운동하고 좋은 음식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습관이 된 제 경우도

몸무게가 변동이 있다 하면

아~ 요런 것 때문에 그렇구나 바로 확인할 수 있거든요.

 

건강은 내 문제일 뿐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이구요,

그래서 저는 늘 결과적으로 날씬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모든 일에는 꾸준함과 노력이 필요하잖아요.

 

그리고 사실 제가 학교에 있는데

식습관 아주 나쁜 학생들이 참 많아요.

바로 가정에서 온 것이지요.

얼마나 심각한지는 좀 있다가 올릴게요.

IP : 14.40.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되게 불편한 진실...
    '14.10.2 10:28 AM (1.254.xxx.88)

    짜증나지만 반박이 어렵돠.....

  • 2. 그건
    '14.10.2 11:14 AM (110.70.xxx.60)

    사람몸에따라 달라요

    저는 출산후 대사성질환문제 생겨서

    살이 진짜 더럽게 안빠지는 체질로 바뀌었고

    실제
    하루 고구마 하나로 3등분해서 삼시 먹은적도
    있었지만
    살 절대 안빠져요

    님글이야말로 모든사람들의 체질이 님 체질과
    같단생각을 하는
    일반화의 오류네요

  • 3. 원글
    '14.10.2 11:48 AM (14.40.xxx.7)

    그건님/저도 알아요.
    저도 대사성질환, 호르몬 문제로 치료받은 적 있거든요.

    그래서 식이조절과 운동 시작한 것이구요.
    치료받고 약 먹어도 병원에서 운동하라고 합니다.
    장기간 놓고 보면 운동하고 식이하면 속도와 정도 차이는 있어도
    몸은 변화하구요.

    30대 후반 부터 10년 가까이 아프면서 경험한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457 돌고래 같다고 표현한 글을 보면.. 17 어떤 이미지.. 2014/12/16 1,414
446456 자고 일어나면 땀에 흥건이 젖어있어요 8 ... 2014/12/16 4,115
446455 케사랑파사랑이라고 아세요? 29 kfklar.. 2014/12/16 7,206
446454 소고기 산적감으로 할 게 뭐가 있나요? 5 고민이당 2014/12/16 1,029
446453 재수생은 수시는 못넣는 건가요? 8 rrr 2014/12/16 3,661
446452 어린이집 갈까요? 유치원 갈까요? --; 1 이런! 2014/12/16 669
446451 조현아 황당 변명 "비행기 돌리라고 안 했는데..&qu.. 6 참맛 2014/12/16 2,425
446450 아이허브는 탈퇴 안되나요? 2 아이허브 2014/12/16 3,346
446449 내일아침 녹색어머니 봉사네요. 15 ... 2014/12/16 1,904
446448 홍합국에 배추넣으면?. 2 ㅁㅇ 2014/12/16 652
446447 방송통신대 교재 중고구입해도 되나요? 5 만학 2014/12/16 1,723
446446 올케랑 차별하는 친정때문에 가기 싫어요. 36 행복 2014/12/16 6,267
446445 중1 딸아이 수학/영어/과학/국어 8 도와주세요 2014/12/16 2,108
446444 이범수씨 부인 너무 이쁘네요~ 16 둘이 어울림.. 2014/12/16 8,951
446443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러버덕 2014/12/16 552
446442 캡슐과 전자동 3 커피머신 2014/12/16 1,054
446441 유디치과 문제점 정말 많네요. 1 임플란트공장.. 2014/12/16 4,467
446440 임파선염인 것 같은데 2 병원을 갈까.. 2014/12/16 1,393
446439 된장 집에서 담아 보고 싶은데 시기가 있나요? 12 .. 2014/12/16 1,502
446438 뭘 보고 자존감이 높다고 하는건가요? 5 잘 모르겠어.. 2014/12/16 2,614
446437 거울 쉽게 청소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7 거울 2014/12/16 2,079
446436 드디어 넝심에서 허니버터 카피제품이 나왔네요... 3 과자 2014/12/16 2,063
446435 놀이공원 가려고 체험학습 신청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 ... 2014/12/16 1,000
446434 회에 곁들이는 간장 어떤걸 사용하시나요?. 1 급해요;; 2014/12/16 447
446433 미혼인 내가 혼자 배추 30포기를 버무림... 10 ... 2014/12/16 3,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