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들리려 하는데
너무 썰렁한 시간에 가면 혹시 예의가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고 부조금 외에 친구를 위해 물티슈나 껌 이런건
오바겠죠? 다 알아서 구할 수 있는건지
아님 지금 뭘 갖다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요?
시간 상관 없을 듯요.
상주들 맘도 안좋고 잘 안먹게 되니 옆에 앉혀놓고 밥 먹이시는 것도 좋을 듯 하고..
혹시 커피 좋아하면 커피 사들고 가서 같이 마셔주기..
저 같은 경우 믹스 커피 밖에 없는데 아메리카노가 그리 마시고 싶더라구요.
가서 사먹기도 이상하고..
물티슈 이런거는 거기도있으니 안주셔도되고요
정 시간이 없으시면 아무때면 어때요
부조금과 진정어린 위로면 저는 그마음이 느껴져서 충분하다고생각해요
오늘이 둘째날 오전이예요. 그러면 커피라도 사가지고 조용히
건네주고 올까봐요..너무 갑작스레 돌아가신 거라
정말 너무 슬플 것 같아요.
부쩍이는 시간에는
어른들 손님 받기에 정신없을 거에요
상 당하는 자식 친구 입장이면
오전 시간이 나을 거에요
그리고 거기 없는 거 없어요
위로할 마음만 들고 가시면 돼요
윗분 말씀처럼 물품을 안사셔도 됩니다.
다 갖추어져 있고요..
사람들 붐비지 않는 오전 시간대가 더 적절한 듯 합니다.
원글님 마음 씀씀이가 예쁩니다.
가서 저도 입맛없었지만 친구 한숟갈이라도 먹여야될것같아서 상받아서 함께 밥먹었어요.
이야기하다보면 슬프기도했지만 지난 추억들 이야기하고 그러면 조금이라도 웃기라도하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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