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서 젓갈을 끓이는거같아요

dr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4-10-02 09:35:44
어제 저녁 8시넘어서 베란다 나갔다가 젓갈 끓이는 냄새에 놀랐어요
그런 음식이 있나요?
웃긴게 저희 아파트는 부엌에서 음식하면 부엌쪽 다용도실이나 현관 중문쪽에서 음식 냄새 올라오는데 그쪽에선 냄새가 안나는걸 보니 본인 집에 냄새 베일까봐 그랬는지 베란다에서 끓이는거같아요
그런 냄새는 처음이라 놀라서 마르지도 않은 빨래 빨리 걷었네요.
IP : 110.70.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
    '14.10.2 9:40 AM (58.239.xxx.151)

    베란다는 무슨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네요.
    배수관과 창문 통해 아래위로 다 퍼져나가는데...
    저희 아래아래층 사람은 매일 매일 시도 때도없이 베란다에서 쑥뜸 하더군요.
    연기가 펄펄 날아서 우리집으로 바로 들어오는데 빨래에 퀴퀴한 쑥냄새가 배여 괴로워요

  • 2. 무슨 기숙사도 아니고
    '14.10.2 9:45 AM (175.223.xxx.80)

    젓갈조차도 마음놓고 끓일수가 없는 구조가 아파트군요.

  • 3. 원글
    '14.10.2 9:57 AM (110.70.xxx.131)

    젓갈을 끓여먹나요? 전 본적이 없고 냄새도 좋은냄새는 아니길래 당황스럽더라구요

  • 4. 액젓이 바로
    '14.10.2 10:11 AM (175.223.xxx.80)

    젓갈을 끓여서 만든 거랍니다.
    그분은 믿을 수 있는 액젓 좀 만들어 먹기도 힘든 아파트에는 왜 사시나 모르겠네요.

  • 5. ....
    '14.10.2 10:13 AM (121.180.xxx.75)

    젓갈 달여서 내리시더라구요..

    그냥 어쩔수없어요
    정말 공동주택이라고 서로 마음 비울수밖에...

    저는 베란다 담배냄새때문에...
    빨리 추운겨울이 오면좋겠어요..
    거실 문을 받아버리게...ㅠㅠ

  • 6. ...
    '14.10.2 3:53 PM (222.106.xxx.165)

    사람사는 과정 맞지만 적어도 창문열어 두는 계절에 젓갈 달이는 건 몰상식이라고 보는데요.
    저는 한겨울 적어도 12월 말 이후에 그런 냄새나는 작업 해야한다고 봐요. 그때는 환기 시킬때 말고는 창문 대부분 닫고 사니까요.
    젓갈냄새가 내 입에 들어갈 경우나 참는거지 솔직히 고약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008 아까 완전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 27 리체 2014/10/02 16,089
423007 실물보다 사진빨 잘받는 얼굴은 어떤 거죠? 14 음.. 2014/10/02 15,719
423006 최정윤 7 2014/10/02 4,416
423005 갑자기 팔에 두드러기가 막 나요 ㅠㅠ 2 2014/10/02 10,754
423004 일본(OEM중국) 이표기는 중국생산이란 말인가요? 1 깨꿍 2014/10/02 674
423003 일을 덩벙덤벙 실수 하는데..미치겠어요 1 ., 2014/10/02 842
423002 전세 살고 있는데요... 하자를 주인에게 말해야 하나요? 6 ... 2014/10/02 1,524
423001 내일 대전에서 강원도 평창쪽 가는데..출발시간 조언구해요~ 내일 2014/10/02 1,143
423000 도쿄에서 아침 11시까지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ㅠ 6 .... 2014/10/02 1,364
422999 86세 할머니가 주름이 하나도 없으셔서..... 15 ^^ 2014/10/02 8,002
422998 디지털피아노 어찌버려야하나요 3 피아노 2014/10/02 2,915
422997 족구왕 재밌네요. 스포없네유. 1 와아앙 2014/10/02 562
422996 cos 라는 브랜드 아시는 분 계세요~? 15 cos 2014/10/02 6,497
422995 수학과외선생님 어떤분이 나을까요? 1 과외 2014/10/02 930
422994 금방캐온 호박고구마 어찌해야... 4 고구마 2014/10/02 1,133
422993 전화번호 블루투스 이용해서 옮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1 핸드폰 2014/10/02 1,520
422992 교외 근처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바람쐬러 갈만한곳 없을까요 ... 2014/10/02 837
422991 재미교포 2세와 결혼 8 midhdj.. 2014/10/02 4,558
422990 남자 가죽자켓 디자인 좀 봐주세요~~ 2 아줌마 2014/10/02 1,772
422989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 음식 좀 도와주세요 외동맘 2014/10/02 878
422988 노희경 작가 15 ㅇㅇ 2014/10/02 4,007
422987 새누리 ”검찰의 사이버 모니터링은 사찰 아닌 인권보호” 10 세우실 2014/10/02 772
422986 언론문제 진짜 심각하다 민언련 2014/10/02 775
422985 잠잘 때 커다랗고 길다란 쿠션베게요 1 베가 2014/10/02 884
422984 단통법 문제가 아니라네요. 15 아니.. 2014/10/02 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