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수술 후 체질이 변하기도 하나요?

dd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4-10-02 00:56:50

절개수술로 아기 낳은지 3년되어가는데

출산 이후 계속 원인불명의 두드러기가 생기네요.

2년째라 딱 이거 때문이다 말은 못하지만 선선해지는 계절에 생기는것같아요.

 

알레르기 반응검사 해봤는데 아무것도 걸리는건 없구요,

의사는 고기같은거 먹었을때 뭔지 모를 성분이 고기 내에 축적되어 있어서 나타나는 걸수도 있다는데

딱히 뭔가 고기같은걸 먹으면 생긴다! 하는 개연성은 느껴지지 않아요.

신경성인가 싶을때도 있는데.. 힘든일 있을때마다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마음에 걸리는건 딱 수술한 이후라는것,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것 같다는 느낌. 이 두가지네요.

그래서 아기 낳은 분 많은 이곳에 여쭤봅니다. 저같은 분들 또 계시나요?

 

IP : 1.232.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산
    '14.10.2 4:54 AM (223.62.xxx.120)

    저는 아이 낳고 (제왕절개)
    샴푸나 비누 독한거 못써요
    환절기에 피부가 예민해지면 더 그렇고요
    근데 저는 입덧하면서 부터 시작됐어요

  • 2. ㅇㅇ
    '14.10.2 7:24 AM (24.16.xxx.99)

    그런 피부 체질(?)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특히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병원에서도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요.
    남편이 30대 때 가끔 나타나는 두드러기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언젠가부터 없어졌어요. 병원에선 아토피 일종이고 스트레스성 이라고 했을 뿐 딱히 치료를 못하더라구요. 그러한 잠복된 아토피를 가진 사람이 습진 같은 게 걸리기 쉽다고 했고요.
    원글님 아직 젊으시지만, 제가 주변을 보면 진짜 사람마다 약점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면역이 약해지면 피해보는 부분이 정해져 있는듯 해요. 자게에서 보면 질염 걸리는 사람은 계속 걸리듯, 평생 약한 부분이 잇더군요.
    암튼, 평소 운동하고 면역 기르기 위해 잘 먹고 (참 말은 쉽네요. 제 자신도 결코 못하는 것들인데 ㅋㅋ) 환절기 때 더욱 조심하시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3. 그레이스
    '14.10.2 8:27 AM (36.39.xxx.161)

    출산이후 면역력 약해지셨는데
    육아에 피곤해서 생기는거예요.
    전 모유수유만 하면 모기 물린거처럼 막 두드러기
    장난아니고 없던 햇빛 알레르기 생겨서
    구름낀 날 밖에 나가도 옷 안입은 부분.....
    손등 얼굴 목주변이 두드러기 쫘악나서 고생중이예요
    아기는 아직 모유만 찾고 시도때도없이 나가자고들고 그러네요

  • 4. ....
    '14.10.2 9:13 AM (211.178.xxx.97)

    한의원 가보세요.
    저희애도....일년에 한번씩은 약 먹어야 할 정도로 두드러기와 알러지 심해져서 먹어요.
    피부과 약은 참기힘들때만 먹어요. 그리고 양약은 먹을 때 뿐이라....
    우리 몸의 양과 음의 부조화?로 인해 우리 몸의 제일 약한 부분으로 나타난댔어요.....

  • 5. 수혈
    '14.10.2 9:34 AM (223.62.xxx.229)

    혹시 수술 때 수혈받으셨나요??
    수혈받으면 미세한 면역반응이 나타나서 약한 알러지 생긴데요
    방법은 시간이 흘러서 몸이 적응하는 거 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177 친정엄마가 심각한 빈혈이시라는데.. 조언 구해요. 7 ..... 2014/10/06 1,954
424176 만나는 이혼한 사람들마다 상대방한테 귀책사유가 있어서 이혼했다는.. 6 .... 2014/10/06 2,573
424175 다들 '삼재'는 무사히 넘어가시는지... 16 우연인지도 .. 2014/10/06 4,892
424174 초면에 외모 지적하시는 분 어떻게 대응할까요? 7 외모 2014/10/06 2,368
424173 막김치가 너무 매워요. 2 . . . .. 2014/10/06 790
424172 혹시 pp카드 발급 가능한 설계사님 소개해주실 분 있나요? 1 라푼 2014/10/06 897
424171 비정상회담 1회부터 보고싶은데.. 2 뒷북이지만... 2014/10/06 1,556
424170 꺅, "연애의 발견"합니당-문정혁 봐야지 6 똥차 파티 2014/10/06 1,876
424169 충격> 정부발표 하면 반대로???? (폭발영상은 뭔가요!!.. 2 닥시러 2014/10/06 1,404
424168 헬스장에서 개인헬스복 입으시는 분 계세요? 8 ^^ 2014/10/06 3,694
424167 동네에서 볼륨 매직 펌 얼마 정도 주고 하세요? 2 궁금 2014/10/06 2,549
424166 라텍스 소파나 오리털 소파... 써보신적 있으세요? 2 라텍스 2014/10/06 1,426
424165 성장기 아이.먹일만한 단백질 보충제 뭐가 있을까요? 2 ? 2014/10/06 1,864
424164 맛있는 오징어채랑 멸치파는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6 맛난 2014/10/06 1,400
424163 시어머니에게 참 서운하네요(펑할게요) 29 생강 2014/10/06 4,796
424162 애플은 앱스토어에 무통장가입할 수 있게 하라 애플은 2014/10/06 613
424161 알라스카 연어 먹으면 안되겠네요. 6 방사능재앙 2014/10/06 11,154
424160 텔레그램 국내 이용자 100만명 돌파 2 종이비행기 2014/10/06 1,365
424159 전세권자가 나간다는데요?? 4 주택 2014/10/06 1,266
424158 혹시 수원 어머니분들 중 남편분께서 우유를 좋아하는 경우 계신가.. ciemil.. 2014/10/06 1,149
424157 [인터뷰] 노아군도 친부 아닌거 알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못하고 .. 24 차보살 2014/10/06 18,517
424156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상황인데요..ㅜㅜ 3 사람사람사람.. 2014/10/06 2,503
424155 차승원 측근 "정말 친부로 알았다…존경스런 부성애&qu.. 7 .... 2014/10/06 4,318
424154 객관적인 척 하는 사람 21 ... 2014/10/06 4,187
424153 노트북 첨 사요^^악세사리 보통 뭐까지 사야할까요? 7 00 2014/10/06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