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가살이... 생활비 얼마정도 드려야 할까요?
친정집 남는 방이 많아서 방 세개차지하고 (침실, 서재, 강아지창고방) 입덧때문에 요리도 엄마가 해주시는것만 먹어요.
남편은 주말에만 왔다가는데
지금 생활비는 어느정도 드려야 할까요? 원래 빈방에 세주셨었는데 저희가 온다고 다 내보내셨거든요. 방 3개면 한 120만원인데, 솔직히 가족끼리만 사니까 더 좋다고 하시구요 전부터 어차피 내보내려고 하셨어요.
돈은 제가 버는걸로 드리기에 남편과 굳이 상의안해도 될거 같아서요. 근데 남편은 한 50만원에서 70만원 생각하드라구요. 전 조금 더 드리고 싶구요. 조언부탁드려요. 물론 식비까지입니다 (저혼자인데 지금 입덧으로 잘 못먹고 있긴해요)
1. ...
'14.10.2 12:35 AM (116.123.xxx.22)어머니랑 상의하세요
2. 아
'14.10.2 12:38 AM (115.136.xxx.178)굳이 내야 되나요??? 전 돈보다 주말에 장봐드리고 나올때 선물 큰거 드리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부모님집에 잠깐 사는데 생활비 내는건 좀... 제 기준에서는 정없어요ㅠ
3. ...
'14.10.2 12:40 AM (175.215.xxx.154)월세 +생활비 50 이요
4. Hh
'14.10.2 1:29 AM (223.62.xxx.135)이핑계저핑계 대면서 덜드리고 싶나보내요.
그냥 드리지말고 아껴서 부자되세요5. ㅇㅇ
'14.10.2 1:33 AM (222.107.xxx.79)저같음 한 100만원정도 드릴것 같아요
친정엄마도 입덧하는 딸 챙겨주고 싶은맘 있으실테고 님도 엄마에게 고마움 표현하고 싶을테고
방 3개 120정도 세 놓으셨다면 남보단 내딸 챙겨주는거니 100정도면 적절할듯6. 흠
'14.10.2 1:40 AM (220.255.xxx.143)룸렌트 하시며 용돈 버셨을텐데..
아예 살림일체 다해주시고 방도 세개나 거저 내주셨는데
저라면 최소 백 드리겠어요.
독립해살면 아무리 혼자 살아도 생활비 저거보다 훨 더들텐데..7. 저도 백생각햇어요
'14.10.2 1:47 AM (24.114.xxx.192)근데 남편에겐 그냥 팔십정도라고 말하려구요.
엄마께 백드린다니 좋아하시네요. 가끔 코스코같은데 가면 제가 또 자주 내드리니까 그정도면 나쁘지 않겠죠?8. 얼마나 사실거에요?
'14.10.2 7:25 A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처가살이가 들어올때보다
나갈때가 더 어려워요
기간을 얼마나 잡으셨나요
앞으로 계속 쭉 사실건가요
아니면 출산후에 다시 분가신가요
자식 데리고 살면서 방세받는처럼
시세대로 따져서 주시는거 응하는 부모도 있고
아닌 부모도 있겠지요?
야멸차지만
돈을 아무리 많이 드려도
님 부부는 처가덕보며 얹혀산다는 소리
들을거에요
임시 거주라도
엄마가 방세를 받아 생활 한거라면
그에 맞거나 약간 다운해서 드리고
무기한 거주라면 세금과 부식비를 맡으세요9. 앞으로
'14.10.2 8:27 AM (70.29.xxx.33)6개월간만이에요. 나중에 나갈때 좋은 선물 하나 해드리고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6개월후엔 친정가족도 저희도 같은 아파트단지로 들어가요 ㅎㅎ 관계는 더할나위없이 좋구요
부모님이 먼저 월세내라고 하시진 않았지만 먼저 챙겨드린다니 무지 좋아하시네요.
저도 공짜로 아님 말도안돠개 싼가격으로 지낼생각없었구요
조언들 감사해요10. 착한딸
'14.10.2 12:22 PM (116.127.xxx.116)그래도 공짜로 얹혀 있을 생각 안 하시고 착한 딸이시네요.
아무리 많이 드려도 사실 원글님이 부모님께 받고 계신 거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죠.
생각하고 계신 것처럼 하시면 될 것같아요. 순산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3220 | 오랜 학창시절의 왕따와 사회부적응 11 | 오홋 | 2014/10/03 | 3,573 |
423219 | 대학생 딸의 질문이 웃겨서요~ 11 | ㅎㅎ | 2014/10/03 | 4,031 |
423218 | 자기 일상을 모두 보고하고 같이 논평다는 놀이를 즐기는 친구 1 | 지겨워 | 2014/10/03 | 912 |
423217 |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왔어요 8 | 엄마 | 2014/10/03 | 2,630 |
423216 | 이제 휴대폰도 못 사나봐요 16 | ㅇ | 2014/10/03 | 9,314 |
423215 | 혹시 마카오에 유아동반 가능한 카지노가 있나요??? 10 | 마카오박 | 2014/10/03 | 3,859 |
423214 | 두피 가려움 4 | lily | 2014/10/03 | 2,322 |
423213 | 생글생글 오물오물 조근조근 6 | 생글생글 | 2014/10/03 | 1,285 |
423212 |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 3 | 국어꽝 | 2014/10/03 | 1,701 |
423211 |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3 | 언니들 | 2014/10/03 | 1,633 |
423210 | 초간단 원두커피 5 | 아정말 | 2014/10/03 | 2,707 |
423209 | 볶은참깨 볶은땅콩으로 죽만들어도 되나요 1 | 참깨죽 | 2014/10/03 | 1,164 |
423208 | 돼지비계 따로 달라고 하면 주나요 6 | ♥♥♥♥ | 2014/10/03 | 4,456 |
423207 | 다섯살 울딸 말~말~ 3 | ㅎ | 2014/10/03 | 1,359 |
423206 | '눈먼 자들의 국가' - 소설가 박민규 5 | 들어봅시다 | 2014/10/03 | 1,481 |
423205 | 반짇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4 | 모히토 | 2014/10/03 | 2,320 |
423204 | 손연재 키 9 | 미소 | 2014/10/03 | 4,423 |
423203 | 혼자 살면서 아프니깐 괜히 서러워서 울뻔했어요 ㅡㅡ 18 | 어부바 | 2014/10/03 | 3,888 |
423202 | 노대통령의 예언 10 | 그립다 | 2014/10/03 | 3,495 |
423201 | 참 외롭네요.. 어떻게 멈추죠? 4 | 함박 | 2014/10/03 | 1,914 |
423200 | 알뜰폰이 뭐예요? 1 | 폰 | 2014/10/03 | 982 |
423199 | 크라운제과 과자들이 롯데보다 더 비싼이유가 있나요? | 멍멍 | 2014/10/03 | 793 |
423198 | 최진실 언니 장남 최환희 4 | 인생수업 | 2014/10/03 | 4,051 |
423197 | 헤나 염색 또 실패했어요. 6 | 왜 나만 | 2014/10/03 | 54,013 |
423196 | 이가 아파요 ㅠㅠ 3 | 이 | 2014/10/03 | 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