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좋은 일 일어날때 예감을 느끼시는 분...?

예감 조회수 : 5,270
작성일 : 2014-10-01 23:13:54

나이 4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좀 이상한 질문인데 혹 안좋은 일 일어날때 뭔가 좀 느끼시는 분 계신가요?

(전 다른것은 잘 못 느끼는데 회사일에 한해서...ㅠㅠ)

 

성격이 예민한 편도 아니고요.

차라리 좀 이성적이고 사주나 무속에 대해 호기심은 있지만 찾아가 본적은 없고요.

과거는 잘 맞추겠지만 미래는 잘 못 맞춘다길래 가서 뭐하나~ 습관 들면 어떻게 하나 이런 심정.

 

일 할때 안좋은 일이 터지기전 기분 나쁜 두근거림이 있어요.

차라리 예지몽이면 미리 대처라도 하겠는데 그냥 기분나쁜 두근거림이에요.

사고가 난다든지 거래업체가 바뀐다던지 처음에는 그냥 너무 신경쓰다보니 그렇다 싶다가

며칠전에 알수없는 기분나쁜 두근거림이 있어서 매사 참 신중하게 대처하긴했었는데

큰 거래업체가 아주 사소한 일로 인해 그걸로 꼬투리를 잡는 순간 이거때문에 내가 두근거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너무 일에 대해 과민하게 느끼다보니 그런건지 이거 자체가 내가 안좋은 일에 대해 예감을 느끼는건지

아님 다른 분들도 느끼는정도의 예감인지 몇 년정도 겪다보니 그런 두근거림이 갑자기 찾아오면

(이런 두근거림이 자주 찾오지는 않았고 일  터지면 그 당시는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또 그럭저럭 일하고 있고요)

사실 극도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일이 뭐 터지기전에 안고 있는 불안감이라 조마조마하거든요

 

아님 이번 일로 인해 제가 너무 정신력이 약해지다보니 이런 식으로 생각이 드는걸까요?

 

 

 

 

IP : 59.26.xxx.1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4.10.1 11:28 PM (211.36.xxx.196)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두근거린다기보다는..
    안좋게 감지하는 그 마음이 그런 일을 끌어당기는 겁니다..
    가급적 그런 예감을 떨쳐버리고 좋은쪽으로 사건이
    전개되도록 상상해주세요.
    결과는 달라질 겁니다..^^

  • 2. ㅁㅁ님
    '14.10.1 11:46 PM (59.26.xxx.155)

    그런 일은 일어났고 결정된 순간, 사고가 일어난 순간부터 제가 느끼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도 그전까지는 갑인 회사가 견줘보다가 우리가 손해를 감수하고서도 다른 을의 회사 일까지 떠맡아

    한다고 했음에도 뭔가 마음에 안들어 틀어버렸는데 그 틀어버린 결정을 한 순간 제가 느끼는 듯 ㅠㅠ

    이번 일은 정말 이쪽에서 일이 터질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에 안좋게 이쪽일을 생각할수가 없었어요.

    차라리 예지몽같이 뭐가 터질지 알려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 자신은 초 무한 긍정마인드로 노력하면 인생은 바뀐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서 8년동안 안믿다가

    혹시나 해서 적어보는겁니다.

  • 3. 가가멜
    '14.10.1 11:50 PM (118.34.xxx.175)

    님의 두근거리는 심리와 표정이 상대방에게 안좋게 보여서 나쁜결과를 초래할수는 있는데
    님이 그런생각을 자꾸 하게되는건 선택적 기억을 해서 그런겁니다.
    예지몽을 꾸었다고 믿는 사람들도 선택적 사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 4. 가가멜
    '14.10.1 11:52 PM (118.34.xxx.175)

    나 한테는 왜 자꾸 안좋은 일들만 꼬이는가?
    뇌의 기억과 관계가 있어요.
    머피의 법칙에 대한 기사입니다.


    뇌의 선택적 기억 메커니즘… 안 좋은 일들만 오래도록 저장

    살다 보면 유독 일이 뜻대로 안 될 때가 있다. 이를 머피의 법칙이라고들 부른다. 우리 집에도 머피의 법칙이 있다. 엄마나 아빠가 직장에서 휴가를 내면 우리 아이는 꼭 된통 앓는다. 지난해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랬다.

    워킹 맘에게 휴가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평소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 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대한 보상 심리가 이 시기에 최고조에 달한다. 휴가 첫날엔 어딜 데려가고, 둘째 날엔 뭘 해서 먹여 주고, 마지막 날엔 무슨 선물을 사 줘야지 하며 몇 주일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아이가 휴가 때마다 열이 나고 토하면서 이런 계획은 번번이 물거품이 되곤 했다.

    '도대체 왜 하필 나에게만 머피의 법칙이 따라다니는 걸까.'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이런 생각 들만하다.

    과학의 눈으로 보면 머피의 법칙은 확률이다.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 확률을 꼼꼼하게 계산해 머피의 법칙을 반박한 과학자들도 있다.

    예를 들어 영국 물리학자 로버트 매튜스는 빵에 잼을 바르다가 놓치면 꼭 잼이 묻은 면이 바닥에 닿으면서 떨어진다는 머피의 법칙을 증명했다. 손바닥 위에 있던 빵은 떨어지면서 회전하게 되는데 이때 잼이 묻지 않은 면이 아래로 향하려면 한 바퀴를 온전히 돌아야 한다. 그러나 떨어지는 속도와 중력의 세기 같은 여러 가지 물리적 요인을 고려해 계산한 결과, 손바닥 정도 높이에서는 빵이 한 바퀴를 채 돌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반 바퀴만 돌아 뒤집어진 채 떨어지는 게 물리학적으로 당연하다는 얘기다.

    과학자들은 머피의 법칙이 뇌에서 일어나는 선택적 기억이란 메커니즘 때문에 생긴 거라고도 설명한다. 바라던 대로 술술 풀린 일들은 쉽게 잊혀지고 그렇지 않은 일들만 뇌 속 저장 공간에 오래 남는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머피의 법칙은 주관적 통계 처리 때문에 생기는 오해라는 말이다.

    일리 있어 보인다. 휴가를 맞은 엄마 아빠가 들뜬 마음에 일정을 빽빽하게 짠 게 아이의 몸에 무리가 됐을지 모른다. 아니면 21개월 동안 별다른 사고 없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 준 사실은 까맣게 잊고 휴가 때 아팠던 기억만 떠올린 걸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아이가 엄마 아빠의 스케줄에 맞춰 주길 바랬던 이기적 마음이 깔려 있었던 것 같다. 한 과학자의 저서에서 읽은 내용이 떠오른다. '머피의 법칙은 세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가혹한가를 말해 주는 법칙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 얼마나 많은 것을 무리하게 요구했는가를 지적하는 법칙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8&aid=000...

  • 5. 경험님...
    '14.10.1 11:52 PM (59.26.xxx.155)

    저만 그런거 아니라 조금 다행이라는 생각 가진 제가 미안하네요..
    (참 저도 이기주의자인가봅니다. 지송 ㅠㅠ)

    가슴의 통증 , 한나절 울고간 비둘기~~~

    왜 이런게 느껴질까요? 대비도 못하는데 ㅠㅠ

  • 6. 저 요즘
    '14.10.1 11:59 PM (1.245.xxx.212)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넘 힘들었는데 위안받고 갑니다
    오늘아침에도 왠지 좀 불안하더니 회사에서 작은 실수가 있었고 얼마전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가슴이 터질듯 힘들더니 큰 실수가 있어서 요즘 왜이러지...하고 있었거든요

  • 7. 가가멜님...
    '14.10.2 12:09 AM (59.26.xxx.155)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하고 지나갔는데요. (지난 8년동안...)

    음~~ 이번일을 겪으면서 느끼는건...

    이번일은 제가 직접 관여하지 않기때문에 제 표정이나 심리가 상대방인 갑에게 절대 전달이 안된다는

    겁니다.

    단 느낌이 안좋으니 다른 을의 업체일을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무조건 맡겠다고 하라고 조언하는 어드바이

    저역할입니다. 최선을 다했다는 제역할은 할 수 있지만 그 손해에 따른 것 또한 제일이다 보니 ㅠㅠ

    전 일 할때 안좋은 일만 일어나는가가 궁금했던게 아니라(이업계만 8년 다른 업종 14 40대 중반 직장인입니

    다.벌써 여러번 기분 나쁜 두근거림이 있었고 그 또한 다 지나가긴 하더이다....)

    안좋은 일을 겪기전(자기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두근거림이 선택적 기억은 아닌거 같은데요.

    (제가 이해를 잘못 했나요?)

    휴가를 내면 아픈게 아니라... 뭔가 일어날것 같아서 휴가를 쓰야할것 같은 예감(?) 인거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

  • 8. 저 요즘님....
    '14.10.2 12:17 AM (59.26.xxx.155)

    저 또한 님께 위로 받고 갑니다....

    저만 그런거 아닌거죠? 이런 두근거림이 싫어서 꽤나 신중하게 일처리함에도 이런 일 겪고 나면 진이 빠집니

    다. (제 실수일때도 있고 또는 피할수 없는 일도 있기에 ㅠㅠ)

    한 일을 오래하거나 집중하다보면 알수 없는 예감이 발달하기도 하나봅니다..

    은근 제가 신기(?)있는거 아닌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이번일이 좋게 풀리기를 간절히 소망할따름입니다. 일터진것도 무섭지만 후폭풍 무마하는게 더 무섭다는...

  • 9. 가가멜
    '14.10.2 12:20 AM (118.34.xxx.175)

    사람 심리라는게 주관적이라서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할수는 없을겁니다.
    원글님의 지나가버린 과거에 대한 기억(과거에 예감이 맞았던 기억들 아니면 예지몽)들이 그래요.
    모든 일에 너무 걱정을 많이 하시는 분 같아요.

  • 10. 가가멜
    '14.10.2 12:40 AM (118.34.xxx.175)

    그리고 사전에 감지했다는 예감에 대한 기억들이 실은 그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 사후에 그렇게 기억이 되어 질수도 있어요.
    의외로 사람의 기억은 정확하지가 못합니다.
    원글님은 너무 그런쪽으로 신경이 곤두서있는 상황인거 같은데 차라리 그런걸 의식하지 않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11. 가가멜님
    '14.10.2 12:56 AM (59.26.xxx.155)

    저도 제가 그냥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차라리 좋겠어요.

    그냥 가가멜님 말에 억지 반박하거나 무조건적인 반대라기보다 제가 너무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하시길래 적어봅니다.

    두근거림이 일어나기 하루전일입니다.다른업체에 부하직원이 서류를 안챙기는 바람에 엄청난 사고로 연결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부하직원의 실수라고는 하지만 제 밑에 있기에 책임 자체가 전적으로 제가 지게 되는

    일이었습니다

    이 서류가 지방으로 도착하지 않으면 계약자체가 날아가게 된 상황 계약못하면 몇억의 손해가 ㅠㅠ

    가장 빠르게 전달할수 있는 방법이 ktx 연계시켜서 퀵 연계시켜도 지방회사에 10분이 모자라는 상황인데 이

    상하게 그런 두근거림이 전혀 없었습니다.위에서는 난리가 났고 거래업체에서도 난리가 난 상황었고

    그쪽업체들끼리 계약을 못하게 되면 그냥 전 해고가 문제가 아니라 회사에 엄청난 손해를 끼치는 상황이었음

    에도 별 걱정이 안되더라고요.울고 있는 부하직원에게 잘될거라고 괜찮다고 느긋하게 위로하고 차마시고

    일 진행시켰어요. (제가 이 나이되니까 모든 일이 이또한 지나가리라 성격~~) 그리고 너무 일이 잘 풀려서

    일 끝나면 가만 안놔두겠다던 업체 이사가 미안한지 밑에 부장시켜서 그냥 일 다 끝났으니 지나간다고...

    (사실 이것도 문제 삼으면 큰 문제거리인데 그냥 술술 풀렸음)

    그냥 제가 너무 걱정이 많아서라면 이런 일도 기분나쁜 두근거림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

    아님 정말 님 말대로 주관적이고 선택적인 기억때문일까요?

    기분나쁜 두근거림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12. 가가멜
    '14.10.2 1:14 AM (118.34.xxx.175)

    두근거림과 그 다음날 사고날뻔 한 일은 관계가 없는데 연관지어서 생각하시니 뭐라고 답변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조심스럽지만 가슴두근거리는게 심하다고 느끼면 일단 병원 상담이라도 받아야 되지 않을까요?
    제 댓글이 별 도움이 되지 않은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 13. 가가멜님
    '14.10.2 1:58 AM (59.26.xxx.155)

    아닙니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 자신이 마음이 너무 약해져서 님이 생각했던 선택적 기억

    인데 혼자 예감(?)을 느끼는 건 아닌지 천천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중에 이런 예감들을 느끼시는 분도 계셔서 일단 신기(?) 같은건 아닌거 같다고 위로해봅니다.

    무조건 적으로 반박하는 건 아니고 다만 하루 걸쳐서 있었던 일이고 제가 걱정이 많아서 생긴일이라면 일자

    체만 보면 앞에 일어났던 계약서건이 일어나기전에도 똑같이 두근거림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없었고 일

    은 술술 잘 풀렸고 그 다음부터 이상한 두근거림에 있다가 회사에 아주 큰 손실로 계속 연결이 되어서 말입니다.

    이유를 알게되면 두근거림은 사라집니다.

    (두근거림은 엄청난 손해가 오는 일에만...자주 일어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일이 일어난 이상 최대 손실이 올 경우에 대해 보고 드린 상태고 약간은 이상하게 긍정적으 로잘 풀릴

    것 같다는 예감(?)이 들고 있어서 (더이상 이상한 두근거림이 안와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라 이런건지 아님 진짜 예감을 느끼는 건지

    저도 혼돈이 오고 있어 질문을 드렸고 님 답에대해 무조건 적인 반박이 아니란 점 이해해주세요.

    다른 의견 달면서도 내심 님 글 재차 꼼꼼히 읽으면서 제 상태를 제가 잘못 파악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 ,,
    '14.10.2 2:35 AM (117.111.xxx.154)

    불길한 예감대로 일이 그렇게 벌어 질수도 있어요

    그것도 여러번 연달아서요.

    그러면 일종의 징크스로 굳어지는 거죠.

    그러나 그런일들은 종종 일어날수가 있어요.

  • 15. 딱 한번
    '14.10.2 5:05 A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이 말하는 느낌 알아요.
    그냥 불길한예감이런거랑 달라요. 불길한 예감가지고 이런 소리를 한다면 댓글에 써주신 것처럼 기억을 선택하는거지만..
    이거는 그런거랑 달라요. 평소에 불안함 이런거랑 다르게 극도로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저도 딱한번. 일주일 내내 극도로 피곤하고 자꾸 쓰러질 것처럼 어지럽고 푹 쉬어도 안낫고... 상태가 너무 안좋은데 한 친구 생각이 계속 나더라구요. 사법시험 준비하는 절친. 그래서 많이 힘든다보다 시험 끝나고 꼭 얀락해서 달래줘야지. 이랬는데...
    칠일째에 몸이 너무너무 안좋고.. 그런 느낌 살면서 처음 느꼈어요. 온몸이 옥죄는 그런느낌?
    아 오늘은 도저히 못나가겠다 이러고 모든 계획 다 취소하고 집에서 잤는데. 꿈에서 뭘 막으려고 기를 쓰다가 실패하고 여덟시 36분에 소스라치게 널라서 일어났어요. 드라마에서 보는 자다다 몸 팍 일으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487 돼지비계 따로 달라고 하면 주나요 6 ♥♥♥♥ 2014/10/03 4,430
422486 다섯살 울딸 말~말~ 3 2014/10/03 1,305
422485 '눈먼 자들의 국가' - 소설가 박민규 5 들어봅시다 2014/10/03 1,448
422484 반짇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4 모히토 2014/10/03 2,285
422483 손연재 키 9 미소 2014/10/03 4,365
422482 혼자 살면서 아프니깐 괜히 서러워서 울뻔했어요 ㅡㅡ 18 어부바 2014/10/03 3,854
422481 노대통령의 예언 10 그립다 2014/10/03 3,466
422480 참 외롭네요.. 어떻게 멈추죠? 4 함박 2014/10/03 1,896
422479 알뜰폰이 뭐예요? 1 2014/10/03 962
422478 크라운제과 과자들이 롯데보다 더 비싼이유가 있나요? 멍멍 2014/10/03 714
422477 최진실 언니 장남 최환희 4 인생수업 2014/10/03 4,033
422476 헤나 염색 또 실패했어요. 6 왜 나만 2014/10/03 53,986
422475 이가 아파요 ㅠㅠ 3 2014/10/03 822
422474 클라라는 무슨 자격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왔지? 1 라라야 2014/10/03 2,021
422473 손연재 선수 보면서 느낀 점 2 8 ㅅㅅ 2014/10/03 3,615
422472 아시아나 마일리지 모으시는 분들 1년에 몇마일이나 모으세요? 7 시티메가마일.. 2014/10/03 6,948
422471 하버드 치과 대학… 그 생생한 이야기 ... 2014/10/03 2,343
422470 네살 아이가 제 침대에서 자고 있고 문간방에 아줌마 계세요 1 임신인가 2014/10/03 2,281
422469 공중화장실은 좌변기가 낫지 않나요? 10 Blair 2014/10/03 2,005
422468 내아이 안예쁘게 나온 사진에만 댓글다는 친구. 12 꽁치 2014/10/03 4,177
422467 뭐가 그리 급할까요? 1 *** 2014/10/03 513
422466 Ebs 공감 변진섭 편 하네요 8 커가는 내 .. 2014/10/03 1,562
422465 저 화장품 막 지르고싶어요!! 32 아아 2014/10/03 5,337
422464 경락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3 내 인생 2014/10/03 1,969
422463 외국인에게 추천할만한 한국드라마 뭐가 있을까요? 10 드라마 2014/10/03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