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이십여일전 초등학생 아들이 학교에서 체육을 하다가 무릅이 까져서 왔습니다.
구 십원짜리 동전만한 상처였는데 알콜로 소독하고 박트로반을 발라주고 거즈로
덮어 주었습니다.하루 이틀 지나면서 가장자리가 진물이 나고해서 더 잘 소독을
했는데 자꾸 번지기만 해서 지난중에 피부과에 갔더니 소독하고 박트로반 바르고
폭신한 드레싱밴드(상처습윤)붙여주고 약 2틀치 처방 받았습니다.그래도 안낫고
진물이 나면서 좀더 번지더군요.상처 주변으로만 번지는데 주변부에 토돌토돌한
돌기가 튀어 나왔는데 그런 부위가 염증으로 번지는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가 축농증으로 이비인후과 다니는데 거기서 문의했더니 항생제는 이비인후과
에서 처방 받으니 상처만 잘 치료하면서 두고 보라고 하네요.약국에서도 물어보니 같은
말을 합니다.상처는 오백원짜리 동전보다 약간 더커졌는데 전체적으로는 상처게 새살이
돋았습니다.진물이 나는 부위는 상처 아랬쪽 테투리에서 좀 나고 있습니다.그 부위를 빼
고는 새살도 돋고 아문 상태입니다.염증은 없는듯 보이는데 아랫부분에서 진물만 좀 나고
있습니다. 큰병원 가야할까요 아님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상처 치료 해주고 두고 볼까요?
항생제는(리마클로정) 내일도 이비인후과 가서 더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살성은
안좋은편입니다.모기에 물리면 염증이 생기고 진물나고 그렇습니다.다른 사람들은 부풀
어 오르고 그러다가 마는데 애는 반응이 심합니다.
큰병원 외과에 가야할까요? 아님 피부과? 동네 피부과 의원이라도 가야 하는지 좀더
두고 봐야할지...상처가 오래가서 걱정입니다.연관된 가까운 의원은 소아과,내과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