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땜에 머리아파요. 아파트로갈지 빌라로갈지...

몰라.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4-10-01 19:51:22


신랑 월급이 200 이예요.
지금 8천만원의 자산이 있고 아파트가 1억6천선이고
빌라는 1억대예요.

큰애가 내후년에 학교들어가고 지금병설유치원다닙니다.
둘째는 미취학..
그런데 아파트가 더좋다 하시는데 원금과 이자를 갚으면
그리고 아파트관리비까지내면 잔고가0원일텐데..

빌라는 사자마자 값이 내린다는데
다들 아파트를 추천하네요.
대출해서 살수있을까요 ㅠㅠ
IP : 218.156.xxx.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 8:11 PM (122.32.xxx.12)

    좀 답답한것이요..
    정말 몰라서 여기에 이렇게 묻는건지...
    신랑 월급 200에서 애둘 키우면서 그만큼 융자 내서 대책이 나온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여기서 물으시는건가요?

  • 2. 빌라가격
    '14.10.1 8:27 PM (222.239.xxx.19)

    빌라는 사자마자 값이 내린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빌라도 오릅니다.

  • 3. 글게
    '14.10.1 8:29 PM (218.156.xxx.93)

    답을 알고있는데 신랑이나저나
    환상에 젖은것도있는듯요..
    저도 처음엔 맞는 금액대 빌라만 보다가 신랑이 왜 그금액대만 보냐하면서 저를 뭐라하고..
    또저는 그럼 신랑이 괜찮다하니 그이상의 금액대도 알아봤는데 빌라는거기서 거기..
    머리아프네요.. 제탓만하는 신랑도밉고 ㅠ
    금액대맞춰가자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바람넣고 쏙빠지는신랑.. 에휴...

  • 4. 봄비
    '14.10.1 8:48 PM (223.62.xxx.51)

    남편탓 하지 마시구요....
    님이라도 중심을 잡으셔야지
    부화내동 하시면 안되지요.
    입지 좋고 잘지어진 빌라는 시세대로 가지
    터무니없이 떨어지지 않아요.
    빌라가 소방도로에 옆인지 등등
    입지조건 잘 알아보고 빌라로 하시는것이 저는 현실적이라 생각해요.
    빛에 치여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면
    아파트가 무슨 소용인가요...

  • 5. ...
    '14.10.1 8:49 PM (119.148.xxx.181)

    앞으로 생활비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는데
    200월급에 대출 받아서 어떻게 갚으실려고.
    상환 계획은 세워가며, 자식들 교육 계획은 세워가며 그 이상의 금액대를 보는 건가요???

  • 6. 모르겠어요
    '14.10.1 8:56 PM (218.156.xxx.93)

    저도 답답해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저는 신랑 이랑 몇번싸웠죠
    근데 그럴수록 그 금액대만 보니 집이 다 이상한거 아니냐고 합니다.
    그래서 더 싸우기 싫어서 신랑 원하는대로 다봤어요.
    저를 몰아세우는 남편이 밉기도하고 왜 내말을 듣지않는건지 전 억울하기도해요.
    이런 글 올리는것도 한심하지만 집에서 둘이 집얘기하면 대화가안되요.. 그냥 형편에 맞게 가자 몰아부치면 대판싸우고 나중에 제 얘기대로 했다가 집 이상한데 얻었다고 몇년을 울궈먹을 사람이란걸 알아서..
    너무속상하네요..
    그냥 집을떠나 절 믿어주지않고 갈대 흔들리듯이 ㅇ슨들리는 신랑 이 야속하고 미워요.
    에휴.. 200에 남들 사는만큼 살아지는줄아세요.
    힘들어요.. 아끼고아켜야가능해요.신랑은 본인이 쌔빠지게 일한돈 더아끼고 아끼길 바라지만 저도힘든데 그걸로싸우기 지쳐요..

  • 7. ,,,
    '14.10.1 9:48 PM (203.229.xxx.62)

    빌라 가시고 아파트 가면 8천만원 대출 받아야 하는 이자 만큼 저축 하세요.
    남편과 둘이 200만원에서 생활비 빼고 나머지 돈으로 이자 내고 원금 낼것 계산해 보세요.

  • 8. 에휴
    '14.10.1 9:52 PM (116.127.xxx.116)

    대출금 갚기 힘드실 텐데요. 그러다 보면 부부싸움이 잦아질 것 같고.

  • 9. ㅇ ㅇ
    '14.10.1 10:13 PM (211.209.xxx.27)

    있는 돈 한도 내에서 전세 사셔요.

  • 10. ㅇㅇ
    '14.10.1 11:08 PM (203.226.xxx.19)

    무슨집만사면 오를거라는 환상은 한국의고질병 집이란게 산 연수 만큼 감가상각되는게 정상이지 ᆢ 됐고요 고층닭장아파트 오를일 앞으로없을테니 형편맞게 빌라 살던지전세가던지 하세요

  • 11. 아이고
    '14.10.1 11:15 PM (118.36.xxx.184)

    전세 아니고 빌라 가는게 어때서요
    왜 아파트만 고집하나요
    빌라 로 가면 다달이 대출원금 이자 안내는데
    당연히 선택은 빌라로 가셔야죠
    남편분 앞으로 데리고 살기 갑갑 하네요
    월급 작으면 아내가 하라는 데로 해야지
    불만하든 말든 지금 선택에 여지가 없네요

  • 12. 아이고
    '14.10.1 11:18 PM (118.36.xxx.184)

    대출원금 이자는 월세하고 똑같습니다
    얘들도 있는데 다달이 그돈 내고
    무얼로 한달을 사실건데요
    당연히 빌라로 가야죠

  • 13. 빌라..
    '14.10.2 10:42 AM (182.172.xxx.98)

    빌라도 사람 사는 곳이에요..
    요즘 연식 몇 년 안된 빌라는 구조도 잘 빠졌어요..
    방향, 보일러가 어디 회사 것인지, 보안 문제, 공동관리비 문제 등등을 부동산에 알아보시면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874 제거보다 작은 옷장 가지신 분 어디 한번 손들어 봅니다. 3 폴라포 2014/10/05 1,810
423873 이런 시누이들 이해하시나요? 87 문제 2014/10/05 14,272
423872 고가의 흰셔츠는 잘 변색되지 않나요? 4 40중반아짐.. 2014/10/05 2,062
423871 결혼하고 시부모님한테 매달 생활비 줘야 한다는 남자 13 .... 2014/10/05 5,649
423870 퀸사이즈 이불솜을 싱글에 넣어도 될까요? 3 .. 2014/10/05 884
423869 조금은 짜증나는... 에휴 2014/10/05 480
423868 너무 답답합니다 ᆢ자식이 웬수 같아요 6 눈물 2014/10/05 3,233
423867 이런 사람과 결혼 어떤지요? 20 .. 2014/10/05 4,125
423866 40대후반 남성선물 골프공 선물 괜찮을까요?^^ 3 40대후반남.. 2014/10/05 1,295
423865 이런분한테 자녀분들 영어 과외시키시나요? 초등생과 홈스쿨하며 .. 10 영어과외질문.. 2014/10/05 1,530
423864 목선 쇄골라인 알아주는 여자 연예인들 누구누구 있나요? 5 ㅇㅇ 2014/10/05 2,883
423863 잔멸치가 짜요.. 어떻게 하죠? 3 쯎쯎 2014/10/05 956
423862 중학생 책상의자 어떤제품으로 사주시나요?? 8 자동차 2014/10/05 3,317
423861 [OBS]다큐스페셜에서 우유 호불호가 다른 20세 이상의 형제 .. ciemil.. 2014/10/05 987
423860 바람 잘드는 고층은 뒷베란다에서 빨래 잘 마르나요? 4 ... 2014/10/05 1,620
423859 남편과 시어머니를 쏙 빼닮은 자식 13 하필 2014/10/05 8,066
423858 한국가서 살고싶어요. 외국인으로서 직장구하려면 5 learnt.. 2014/10/05 2,029
423857 신라호텔 일식당 가격아시는분 계세요? 1 신라 2014/10/05 3,916
423856 이거..생리전 증상 맞나요? 3 힘든데 2014/10/05 1,429
423855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게 뭐세요? 26 abc 2014/10/05 4,158
423854 맥된장 가격이 궁금해요~ 1 코스트코 2014/10/05 3,447
423853 립제품 추천해주세요 !! ........ 2014/10/05 559
423852 오페라의 유령, 내한 공연은 언제쯤 할까요? 5 뮤지컬 2014/10/05 1,080
423851 김여진의 눈물 1 세월호 2014/10/05 1,064
423850 비빔밥재료 표고버섯 물에 데쳐야하나요? 2 양념 방법 2014/10/05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