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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블로거들 얘기 좀 그만 보고 싶어요,

쌈구경좋으세요? 조회수 : 17,711
작성일 : 2014-10-01 17:38:40
그 여인들이 거론하는 그 이웃이라서 쌈구경이 넘 중요해서 여기까지 가져오시는지 모르겠지만 
호텔 가서 뭘 먹었니, 뭘 샀니,항공기 클래스가 어떠니..
그딴 얘기 외엔 전혀  내용도 없고
이웃님?들께 정보 드린다면서
생판 남에게 부럽다??소리 듣는거 땜에 블로그하나?싶은 여인들이던데
왜 아무 상관도 없는 82에 이렇게 꾸준히 이 여인들 얘기가 올라오는지..
저도 여행 좀 다니는 사람이라 궁금해서 한두번 보았더니
무슨 여행기라는게 먹은 거, 쇼핑한 거, 호텔 방, 기내 사진 외엔
느낌도 감상도 없고 유치하게도 쇼핑 가방 샤넬 마크 등등은 매번 꼭 찍어 주는 센스..
문제의 그 이웃들은 이들이 전파한 정보대로 여행 가서 고대로 먹고, 고대로 쇼핑하고
다닐 사람들이라 그런 정보가 유용한지 모르겠지만
철저히 소비..그 외엔 아무것도 없는 블로그...
분칠은 하고 돈은 넘쳐 나는지 모르지만 마음들은 거친 가시밭길 같아
서로 쌈질을 거듭하고...
사람 걸고 넘어져서 싸우니 마니 하는데 그걸 왜 우리가 정신 건강 나쁘게 목도해야 하는지.
82에 그 얘기 물고 오는 분들은 그 분 자신 인가요? 이웃 이신가요?
쌈 구경 재밌나요?
전 짧은 인생 좋은 구경만 하다 가고 싶어요.
책이니 블로그니 읽을 거리 터져 나가게 넘쳐나는 세상, 쓰레기 같은 활자 공해 같은 글보다는 
마음 따뜻한 글,
본질을 꿰 뚫는 예리한 시선을 가진 글,
재미로 미소 짓게 하는 글,
음악이건, 영화건,책 소개건, 요리건, 여행이건 그 어떤 장르라도 환영하나 
저 문제 블로거들의 한심한 글들과 사건은 그만 목격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IP : 1.238.xxx.2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10.1 5:45 PM (1.238.xxx.210)

    네..초반에 우르르 할때 같이 따라가서 봤어요.

  • 2. dd
    '14.10.1 5:47 PM (1.251.xxx.115)

    어느정도 공감되네요 철저히 소비위주 ㅎ 근데 안타까운게 요즘 대부분의 블로그가 저렇더라구요 자기셀카 자기 쇼핑한 사진 .. 재미가 없어요 ㅎㅎㅎ

  • 3. ㅎㅎ
    '14.10.1 5:50 PM (121.162.xxx.53)

    끝없는 자랑........돈 자랑으로 시작해서 돈 자랑으로 끝남.
    무관심이 상책. 블로그 거기 맨날 가는 사람만 가겠죠. 내 인생 살기도 바쁘고 ㅎㅎ 남의 뭐 먹고 뭐 사고 관심없는데
    82에 달리는 댓글이 재밌어요. ㅎㅎ

  • 4. 저는 관심없어 잘 모르지만
    '14.10.1 6:02 PM (115.143.xxx.172)

    글 내용보니 블러거가 어떤내용으로 가득차 있는지 알겟네요
    원글님 틀린거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요즘 세상이 그렇더라고요
    불륜이 넘치고 돈 좀 번다는 사람들은 거의 불법적인 일이 업이고
    돈이 된다면 불법이건 비리건 상관없고
    어린아이들 까지 돈돈 거리고
    돈많은게 제일 잘난줄 아는 사람들
    그런데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권태롭기 짝이 없네요
    그래서 더욱 돈자랑을 하는지도 모르죠

    그런거 보면서 침흘리며 부러워 하겠다는데 어쩌겟어요
    또 그런 애들 쌈구경이 재미 있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관심없음 찌그러져 있자구요

  • 5. 지 셀카로 도배
    '14.10.1 6:21 PM (223.62.xxx.115)

    블로그에 이쁘지도 않은 비키니 사진이며 얼굴 셀카 가득 올려놓고 우짜라고... 후원받아서 해외갔다 온거 또 자랑이라고 한결같은 셀카.

  • 6. 어부바
    '14.10.1 6:24 PM (183.98.xxx.21)

    어느 정도 공감되요.
    되게 화려하게 사는 것 같긴 하고
    '글을 너무 재밌게 쓰세요' 뭐 이런 칭찬들 많이 들으니 신나겠죠
    자신의 소유, 소비생활이 자기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 딱 그정도의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어요

  • 7. 그네시러
    '14.10.1 6:32 PM (221.162.xxx.148)

    관심도 없고, 내용도 모르는데 이런글때문에 찾아보게 되네요...
    그 사람들 사는 방식인데 비난하고 싶지도 않고, 칭찬하고 싶지도 않네요...
    블로거지라는 말 괜히 생기는거 아니예요.

  • 8. 원글이
    '14.10.1 6:56 PM (1.238.xxx.210)

    욕먹지 싶었는데 공감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그리고 어부바님 정말 정곡을 찌르는 말씀이네요.
    "자신의 소유, 소비생활이 자기의 정체성이라 생각"
    자본주의 사회에서 있는 만큼 먹고 쓰고 쓰겠다는거
    자연스런 현상이겠지만 정말 최소한 쌈질이라도 말던가..
    인터넷을 쓰레기로 만드는건 저런 블로그들도 한몫 한다 봐요.
    그야말로 하거나 말거나 블로그그지,시녀를 하거나
    여기론 안 끌고 왔음 해요.
    꾸준히 회자 되는 이유가 정말 의문인데 그들의 관음증 관객도 문제지만
    노츨증 본인도 있지 않나 싶고요.

  • 9. 원글
    '14.10.1 10:03 PM (1.238.xxx.210)

    중계글이 또 올라오기에 왜 잊을만하면 다른 이야기도 아닌 개인 블로그...
    더구나 82유명인도 아닌 사람의 블로그 싸움 중계가 전해지나 싶어
    그 이웃인지,당사자의 노이즈 마케팅인지 이해할수 없어 거론해 보았어요.
    분명히 시비를 가리자면 누군가 나쁜 사람,더 나쁜 사람이 있겠지만.
    그걸 파악하고 싶을만큼 그들에게 관심 없고 그저 안 보았으면
    여기에 그 분 이웃?분 또는 본인이 중계 좀 안 하셨음 하는 바램에서요.

  • 10. ...
    '14.10.1 10:26 PM (203.234.xxx.154)

    그건 그 사람들 삶의 모습인데 굳이 여기까지 끌고와서 중계방송 하는 사람들이
    제일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고소를 하던, 여행을 하던, 버킨을 사던 다 그 사람들 선택이잖아요.
    무슨 유명인도 아니고 자기들만의 세계에 사는 사람들을
    뭐하러 중계방송 해주는 지 모르겠어요.

  • 11. baraemi
    '14.10.1 10:36 PM (27.35.xxx.28)

    그럼 안읽으시면되잖아요. 82에 제가 보고싶지않은글들도 종종 올라오지만 전 불평안해요. 제가 클릭 안하면 되는거거든요. 모든사람이 82모든글들을 클릭해서 보고 피드백 남겨야하는것도 아니니 알아서 본인들이 읽고싶은것만 읽으면 되는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는데 뭐하러 열을 내시나요. 어떤사람에겐 재밌는 주제가 누군가에겐 재미없을수있다 너무 당연한 사실 인정하면 편해요.

  • 12. 웃김
    '14.10.1 10:46 PM (182.212.xxx.51)

    자유게시판에서 여러사람이 여러의견,생각 자유롭게 쓸수 있고 생각나눌수 있는거지 왜 꼭 블로거들 이야기는 하지 말라는건지?

  • 13. 원글
    '14.10.1 11:03 PM (1.238.xxx.210)

    맞아요.
    주제 넘은 부분 분명히 많아요.
    근데 구글서 82만 검색하려해도 자동검색어로 누군가 떠요.
    키톡스타도 아닌 어떤 분이요.
    꼭 82가 그 사람들 뒷담화만 하는 곳 같이 보여지는 것이 싫어서요.
    그 블로거 남일 관심 끊으라고 하지만 알고보면 그 사람들
    관심병에 노출증이라 즐기고 있을듯 하지 않나요?
    하여튼 일기는 일기장에 쓰는 것이지만
    제 의견도 한번 피력해 보았습니다.
    거북하게 느껴지신다면 의도가 아니었음을..그리고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어요.

  • 14. jjh
    '14.10.1 11:35 PM (1.225.xxx.75)

    가방을 왜 꼭 배경화면에 집어 넣는지...
    독창성이 없는거 같아요,..
    소위 럭셜블로그들..

  • 15. ..........
    '14.10.2 12:40 AM (42.82.xxx.29)

    안보면 되서 안가는데요.
    여기에 꼭 이야기가 나와요
    뭐 그글 조차도 안보면 되는건데요
    그게 또 베스트글에 가더라구요.

    저는 뭐가 못마땅하냐면요.
    그사람들은 엄밀히 소비생활 보여주는 블로그거든요.
    소비를 하고 싶을때 볼순 있어요
    근데 우리생활에서 그런소비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냐 그런일을 자주 하는사람의 퍼센트는 몇퍼냐 하는 문제로 생각해보면요.
    그냥 그들의 소비를 부러워하러 가는것밖에 안되요.
    패션쪽 볼려면 잡지사서 모델들 옷입은거나 유명한 쇼핑몰 들어가서 코디보면 되구요
    먹는것도 이제는 블로그 글 못믿잖아요
    솔직히 거기 적힌 맛집이 다 맛있던가요?
    맛있는집도 없어요
    그냥 비싼집이던데.
    이사람들 입맛이 이정도밖에 안되나 싶던데요.
    그리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할 일 없는사람들이 많구나 그걸 느껴요.

  • 16. 어떤 블로거인지
    '14.10.2 1:11 PM (59.27.xxx.47)

    모르지만
    쌈 구경이 보통 재미는 아니라서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나 보다 생각합니다

  • 17. 그 블로거들은 아니지만
    '14.10.2 4:11 PM (218.49.xxx.131)

    요즘 좀 유명세 탄다 싶은 블로거들은 죄다 그런 화려한 소비생활을 자랑하는 블로거들이 많은 듯 해요.
    한번은 뭐 검색하다 들어가본 블로그였는데 알고보니 나름 유명한 블로거였나봐요. 옷장사도 하고......
    그런데 새로 네일을 했다나 뭐라나 그걸 자랑하는 사진에 떡하니 외제차 키를 보란듯 놓고 그 옆에
    손톱을 세워 찍은 접사를 올려놓았더라구요. 아놔 너무 웃겨서.........그 사진 보고 완전 빵 터졌어요.
    어쩜 자랑도 자랑도 이젠 하다하나 손톱 옆에 자동차키까지 놓고 찍는구나 싶어 너무 우스웠어요.
    뒷배경에 샤넬이나 에르메스 쇼핑백 촤르르 진열하고 찍는건 뭐 기본옵션이구요.
    그러고 그런 블로거들의 특징이 자기가 열시히 벌어서 샀다는 것보다 남편이 사줬다 뭐 만날 그런 글이죠.
    오늘 기분이 꿀꿀한 저를 위로해주려 남편이 에르메스 매장을 데려가줬어요~~~뭐 이런 글들...........
    보기 싫으면 내가 안보면 되는거니까 뭐라뭐라 할 것도 없지만 마음이 공허하니 저러지 않나 싶어요.

  • 18. ..
    '14.10.2 5:48 PM (183.96.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그 글 때문에 궁금해서 가봤는데 애기 낳은 건 낳은건데
    사진에 인위적으로 놓인 가방보고 뿜었어요 ㅎㅎ
    그냥 신경증같은거 같더군요 자기노출증 열등감이런거..
    그걸 추종하는 사람들도 그런거겠죠

  • 19. 궁금해
    '14.10.2 7:54 PM (118.223.xxx.246)

    어느정도 수입이나 자산이면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의외로 허세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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