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
'14.10.1 3:15 PM
(203.11.xxx.82)
여행좋아하는거랑 교육관 뚜렷한거 빼고 다 해당돼요...!
여행은 남편이랑 가는거라서 남편이 예약 계획 짐싸기 짐풀기까지 다 해주면 가는거 땡큐고 아니면 귀찮아요 ㅋㅋㅋㅋ
교육관은 왔다갔다 하는 편이고요... 애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함. 스파르타를 소화할 아이가 있고 편안하게 인성 위주로 가야할 아이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2. ,,
'14.10.1 3:19 PM
(72.213.xxx.130)
장남이거나 장녀.
차남, 차녀도 포함되나 (적어도 남편이나 아내 중 막내는 아주 드뭄)
3. 저
'14.10.1 3:19 PM
(211.36.xxx.2)
저도 윗님처럼 여행하는패턴빼고 내가계획해서 가는거 귀찮아서 못하고요. 음악좋인하고 시끄럽고 정신없는거 못참아요. 교육도 풀어놓고 하고요. 전 예술쪽일하고요. 뭐 거의 해당되네요.
4. ㅇㅇㅇㅇ
'14.10.1 3:20 PM
(122.32.xxx.12)
9살 외동맘이였다 늦게 둘째 가진 맘인데
저는3.6번 빼고는 비슷해요
거기에 친정이 형제가 많았는데 친정엄마가 늘상하느말이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뭐라 그러세요
처음 낳을땐 욕심에 낳았늠데 키우면서 점점 아이 키워가면서 너무 힘들었고 자식들 다 출가했지만 그래도 힘들었다구요
친정엄마나 저나 다른 부분은 몰라도 성향이 특히나 자식을 키운다라는 것이 잘키워야 된다라는 부담감을 유독 많이 느끼고 좀 안절부절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나요
그래서 저도 외동으로 끝내고 싶었는데 남편호고 시부모님의 압박을 도저히 못이고 느즈막히 둘째 임신 중이네요
5. 저
'14.10.1 3:23 PM
(203.11.xxx.82)
와 저도 시끄럽고 정신없는거 딱 싫어해서 키즈카페도 안 가요. 너무너무 시끄러운 애들이 많음 ㅠㅠㅠㅠ 저도 예술 쪽이요.
6. 나도나도
'14.10.1 3:23 PM
(211.36.xxx.40)
진짜 저랑 비슷하네요 - -;;
내성적, 개인주의, 여행...특이한? 직업까지...
근데 요즘 사알~짝 둘째 고민중이긴 한데
지금 하나 더 낳으면 나중에 저의 노후계획
(즉 빨리 키워놓고 여행다니기...^^;;) 이 자연히
뒤로 미루어질 수 밖에 없어 고민만 하네요
참 하나 더 추가하자면 중요한 결정은 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남편도 있네요 ㅎㅎ
7. 전
'14.10.1 3:23 PM
(58.236.xxx.201)
개인주의적인 사람..이기적인건 아니고요,,남 비위맞추는걸 잘못하고 하기도 싫고..
누구랑 같이있는 시간보다 혼자있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요 -막 연애에 불이 붙어있을때 빼고요 ㅋ
암튼 누군가를 위해서 뭘 한다는게 너~무 피곤함..잠도 혼자 자는게 좋고..결혼전부터 누누히 혼자살고 싶다고 했었고 지금 남편에게도 그리 말했었으나......이하 생략.
그러다보니 애하나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8. 민율맘
'14.10.1 3:24 PM
(109.129.xxx.117)
원글님 완벽히 저랑 같아요.
저는 거기에 외동으로 자란 것까지 추가요. 혼자 자라면서 참 좋았네요
9. 좀더추가
'14.10.1 3:28 PM
(119.69.xxx.201)
윗님들 얘기 들으니 좀더 추가가 되네요 ㅎ
저도 예술쪽? 이라면 예술쪽직업.. 사실 글쓰는 직업이고요
내 애는 예쁘지만 아이들 정신없는거 딱 질색인 성격 ^^;; (그래도 아이들은 예쁘고 소중해요 )
중요한 결정은 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남편..
그리고 쓸데없는 예민함과 책임감으로 애 하나도 안절부절하며 키우네요
10. 1, 3, 5번 해당
'14.10.1 3:33 PM
(112.219.xxx.173)
6번 특수 직업군인 것은 아닌데, 현재 직딩이고 앞으로도 쭈욱 직업을 가질 생각이란 점이
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래나요? ㅎㅎ
참고로 애 낳고 나서 외동으로 맘 확고하게 굳은 케이스에요. 하나만 낳고 가끔 미안할 때도 있지만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적당히 타협하며 잘 지내요.
11. 네덜란드
'14.10.1 3:33 PM
(218.53.xxx.21)
으으...저도 모두 해당되고 음악합니다.
전 시부모님 친정부모님께도 폐 끼치기 싫어해서 아이 6살인데 딱 하루 따로 자봤네요....
12. 원글이
'14.10.1 3:36 PM
(119.69.xxx.201)
저도 네덜란드님처럼 애를 세시간 이상 못맡깁니다.
세시간 넘어가면 안절부절 ;;
전 한번도 떨어져 자본적도 없어요 ㅠㅠ
13. 저도.
'14.10.1 3:41 PM
(121.139.xxx.133)
거의 들어맞네요.애가 어려서 교육관은 아직 성립은 안된것 같지만.
그림그리는 직업.
14. 음
'14.10.1 3:43 PM
(1.238.xxx.210)
1,2,4,5번 해당
3번 교육관은 공부 안 시키고 방임,방목하는 것도 교육관 축에 든다면...ㅋㅋ
오죽하면 남편이 넌 여행 좋아해서 외동으로 끝낸 거냐고 까지...
15. ㅇㅇㅇ
'14.10.1 3:46 PM
(182.226.xxx.10)
내가 맏이고.. 남편도 맏이..
둘 다 공대..
16. lpg
'14.10.1 3:46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앗!!! 저랑 똑같아요 !!!!!!!
저는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겨 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남의 애들은 잘 봐 주는데...
직업은 평범했지만
자유로운 예술가 타입이라는 말 많이 들었네요.
하루에 단 한시간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이 없으면 힘들어서 죽을것 같아요.
17. ㅇㅇㅇ
'14.10.1 3:52 PM
(211.237.xxx.35)
저 골치썩이는 남동생 하나 있는 장녀..
남편 골치썩이는 형제들 많은집의 장남..
외동딸로 끝냄
그 애가 고3인데 살면서 선택 잘한거 몇가지 안되는데 그중에 제일 잘한것이라고 생각함.
18. ....
'14.10.1 3:57 PM
(39.7.xxx.195)
저도 여행 좋아하는거 말고는 맞네요.
19. 비슷해요.
'14.10.1 4:02 PM
(211.200.xxx.66)
장남, 장녀 커플이에요. 외동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남의 말에는 그냥 수긍하는 척 하는데, 귀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남에게 아이는 맡기지 않는 편이구요.
20. ㅡㅡ;;
'14.10.1 4:04 PM
(60.253.xxx.177)
똑같아요
음악전공했고 글쓰고 있어요 ㅠㅠ
21. ....
'14.10.1 4:05 PM
(211.54.xxx.183)
6번 말고는 딱 맞아요.
22. 오!!!
'14.10.1 4:06 PM
(182.210.xxx.19)
1~5까지신기하게 같아요.
6번은 해당되지 않지만
소음에 민감하고 예술적 감성 풍부해요.
23. 원글
'14.10.1 4:06 PM
(39.7.xxx.87)
비슷한 외동맘들 만나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정말 친한 친구라도 이해못하는 점을 비슷한 외동맘들음 말안해도 이해하거든요
24. 신기방기
'14.10.1 4:07 PM
(115.139.xxx.86)
그렇군요
제 경우는 거의 일치하네요
저를 한방에 정리해주신듯,,,ㅎㅎ
25. 엥~
'14.10.1 4:08 P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외동아니어도 거진 다 맞아요 ㅎㅎ
26. 맞아요
'14.10.1 4:10 PM
(223.62.xxx.109)
완벽주의경향있고 내가낳은자식이니 끝까지 내가 책임은 지겠지만 내노후에 짐은 되지않겠다는 생각도 강하고요.
남편은 장남 저는 형제많은집 막내.남은 물론 형제끼리도 폐끼치는걸 극도로 싫어하니 사실 별 도움도 피해도 주지 않고 살고있어 형제의 의미를 잘 못찾겠다는거.
그냥 각자가는세상 나중에 내 재산이나 혼자 몰빵 물려받아 좀이라도 편히 살았음하는 마음도 있네요.
27. ..
'14.10.1 4:12 PM
(121.134.xxx.132)
저는 2번 여행과, 3번 뚜렷한 교육관은 해당되네요.
특수직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문직이고 일 욕심이 많아서 하나로 충분하다고 느끼고요.
헌데 1, 4, 5는 반대에요.ㅋㅋ
활달하고 체력이 좋은편.
28. 이건
'14.10.1 4:18 PM
(211.36.xxx.8)
애가 하나냐 둘이냐 문제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 성향인데요
?
애셋이지만 거의 맞아요.
애들 누구에게 맡겨본적도 없어요.
29. 앗..
'14.10.1 4:19 PM
(119.71.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맘이네 다 해당돼요.
82 외동모임 하나 만들고 싶어 지네요. ㅋㅋ
30. ᆢ
'14.10.1 4:20 PM
(223.62.xxx.84)
형제가 많은 집에서 자랐다. 불안하고 비관적이다.
31. **
'14.10.1 4:25 PM
(115.136.xxx.8)
저도 6번 빼고 다 해당되네요^^
32. ..
'14.10.1 4:26 PM
(180.255.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도 외동 원했었고 열살 딸아이 하나예요.
직업만 빼고 다 똑같네요. 그런데 저도 예술가 스타일이예요. ㅎㅎ
부부 모두 애 시끄러운거 딱 질색이고 남편이 아이보다 저를 더 위하기도 하고요. 지내보니 우리 부부는 남한테 폐끼치는것도 싫어하고 남이 우리한테 그러는것도 싫어해요. 그리고 딱 우리 가족끼리 정말 잘 놀아요. ㅎㅎ
33. 오메
'14.10.1 5:25 PM
(137.147.xxx.126)
딱 저네요.
특수한 직업군 빼고는 다 맞아요. 전업이라...하지만 예체능쪽으로 재능이 있는건 맞아요.
개인주의성향, 딱 접니다. 남이사 하나를 낳던, 열을 낳던 남이 낳는 애는 더낳아라, 덜 낳아라 입에 담지도 않아요. 저랑 상관없잖아요. 이게 이기적으로 보일수도, 정없어 보일수도 있더라구요. ^^
저엉말...정없다 소리 많이 들은 여자랍니다. 그래도 의리는 짱인데, 그 놈에 정이 없어서....ㅎㅎ
애 시끄러운거 저도 싫어해요. 다행히 저희 아들은 사교적이고 공부 잘하고 매너 좋아서 딸엄마들이 하트 뿅뿅 보내주니 다행인데, 애가...애가...초3인데도 누구 좋아하고 예쁘다 하는 감정도 없어요. 저 닮았나봐요. T.T
34. ᆢ
'14.10.1 5:55 PM
(58.232.xxx.244)
형제 자매 많은집에서 경제적인 풍요와 지원을
부러워하며 자랐다.
제 주변은 공통적으로 이게 해당되네요.
아 또 완벽을 지향한다.
35. auramam
'14.10.1 5:55 PM
(211.36.xxx.183)
오~ 거의 일치네요...
전 한번도 아이 하나 이상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미혼때부터...
그래서 주위에서 하나더? 소리가 들리지도 않아요.
하나인 지금 너무 만족합니다.
36. 이런
'14.10.1 6:45 PM
(116.121.xxx.75)
아니!! 저질체력인데 어떻게 여행을 좋아하나요?? 미스테리네요
전 여행을 혐오해요. 그점빼고는 다 맞네요. 아..저는 글쓰는 직업은 아니고요
그러고보니 아는 외동엄마도 글쓰는분이네요
37. mtjini
'14.10.1 7:36 PM
(223.62.xxx.67)
체력은 저질이라도 여행만 가면 살아납니다 ㅡㅡ
대체로 맞는 것 같아요. 시끄러운거 질색이고.
38. 다른디요?
'14.10.1 7:42 PM
(223.62.xxx.39)
하나 낳는 여자 특징보다 다산가정 특징이 명확해요..
전 여행 별루고 외향적이고 교육관투철하고 일반기업체 다니는걸요?
39. 율맘
'14.10.1 7:49 PM
(60.240.xxx.112)
1,3,4,6 해당되구요. 저 장녀 남편 장남 커플이요. 남한테 아쉬운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애 거의 제가 끼고 키워냈어요.
40. 샤랄
'14.10.1 8:09 PM
(211.111.xxx.90)
우와~~~저도 똑같아요
전 살짝 외향적인데 이거빼면 그대로네요~~!
아직 아이는없고 하나만 낳고싶어요 :)
41. ㅎ
'14.10.1 8:14 PM
(121.142.xxx.195)
저 역시 6번 빼고 동일.
장녀랍니다.
막내인 남편은 끝도없이 낳았으면 합니다만
난 딩크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수시로 생각합니다
42. 비슷해요~
'14.10.1 8:30 PM
(183.99.xxx.219)
아이 많이 낳는 사람 중엔 키우는 거 많이 들지 않는다. 비슷비슷하다. 뭐 그런말 하기도 하는데요.
죄송하지만 남보라 어머니 박경림에 나와서 하는 얘기 들었어요.
대학갈 때가 되자 한명도 힘들다는 걸 알았어요.
이과는 한 학기 700만원 가까이 들고요. 그외 용돈, 옷등 고등학교 다닐때와는 비교도 안된다는 지인들의 말을 듣고 한명만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더욱더 들어요.
둘 낳은 엄마들도 한 명만 낳는건데...
하고 말하는 경우가 요즘은 많아요.
등록금, 집세 걱정없는 계층은 많이 낳으면 좋겠네요.
43. 2,6번빼고
'14.10.1 9:08 PM
(115.139.xxx.47)
다 해당되네요~
44. ..
'14.10.1 11:28 PM
(112.154.xxx.191)
1,2,4,5에 해당되는 장남장녀 커플이구요
3번은 자기 하고싶은거 하면서 행복하다면 그냥둔다 정도의 교육관은 있습니다
45. 그러네요
'14.10.2 10:33 AM
(216.81.xxx.75)
전 예술계통은 아니지만 저도 평생 일할 생각으로 가진 직업이구요.
개인적 성향으로 남에게 뭐 부탁하는거 싫어하고, 완벽주의 성향에 유달리 책임감이 강한 것 정도로 압축되는 것 같아요. 하나 키우면서도 육아와 직업을 병행하면서 둘다 허둥대는 느낌에 늘 좌절하거든요. 남들이 보기엔 괜찮은데 내가 나 자신이 맘에 안드는거죠. 이렇다보니 둘째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46. 그러네요
'14.10.2 10:37 AM
(216.81.xxx.75)
반대로 생각해보면 둘째를 원하고 있는 남편의 성향은...사람 좋아하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편, 미래에 닥칠 일에 대해서 별로 겁내지 않아하는 성격..? 주변의 둘째 엄마들 중에도 그런 타입이 몇 생각이 나네요. 힘들어도 이정도 고생이야 다 하는거지 뭐.. 사람이 어떻게 완벽해 좀 완벽하지 않으면 어때.. 하는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