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아랫집 애 잡나봐요

어머어머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4-10-01 13:36:43

저희동네 중간고사 오늘 끝났는데

아랫집에 중학생 아들둔 아주머니 한분 있는데 꽤나 순한줄 알았는데

지금 애 혼내는 소리가 쩌렁쩌렁 다 올라와요

돌대가리 부터 시작해서 밥 먹을 가치도 없는 놈,

너 이렇게 살면 인생의 패배자 가 된다는 둥

어머 일이래요 저렇게 하면 더 주눅들어서 공부 못할텐데

평소 조용한줄 알던 아주머니였는데 놀랍네요

IP : 218.152.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 2:07 PM (121.130.xxx.145)

    ...님 좋은 마음이신 건 알지만
    이웃아줌마가 그렇게 나오면 진짜 창피해서 죽고 싶을 거예요.
    그게 애들 마음인데.. 모르시는 거 같아서요.

  • 2. ...
    '14.10.1 2:12 PM (223.62.xxx.73)

    시험기간이라~~~
    혹여라도 암말 마세요...

  • 3. 정말 친구엄마 너무 싫었어요.
    '14.10.1 2:28 PM (123.142.xxx.218)

    저희 학교는 전교 ***등까지 국영수 점수 기록해서 본인이랑 학부형들한테 돌렸거든요. 시험끝나고 베프친구네 놀러가면 걔네 엄마가 "얘, 너는 왜 수학점수가 그렇게 안나오니? 과외라도 받아야되는거 아니야?" 할때 정말
    그집에서 바로 돌아나오고 싶었어요. .. 암말 안하시는게 좋을듯..

  • 4. 황당
    '14.10.1 2:47 PM (118.217.xxx.163)

    시험 성적도 모르는 아줌마가 왜...?
    황당할 거 같은데요. 왜 그런 관심을 보이는지?

  • 5. 시험기간이면
    '14.10.1 2:49 PM (223.62.xxx.30)

    곡소리나는집들 많아요. ㅎㅎ. 특히 큰 애일 경우가
    아주 심하죠.

  • 6. ..
    '14.10.1 3:21 PM (223.62.xxx.73)

    애들이 자기집에서 혼난걸 들은 옆집 아줌마가 위로해주면 힐링된다구요?
    참~애를 키워봤음 이런말 못하죠...
    애들 더 자존심 상해요~
    그냥 좀 넘어가요.

  • 7. 어휴
    '14.10.1 3:44 PM (221.151.xxx.158)

    저런걸 오지랖이라고 하죠.
    그냥 모른체 하세요.

  • 8. ...
    '14.10.1 4:27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시험 못봐서 혼난것도 속상한데....
    이웃 아줌마가 시험운운 하면...
    저는 더 속상하고 짜증날것 같아요

  • 9. 자존심을 지켜줘야
    '14.10.1 4:27 PM (61.40.xxx.3)

    예전 우리 앞집은 아이 성적표를 문앞에 붙여놨어요.
    거의 반에서 끝자락 ㅎㅎㅎ
    아이가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까...보기가 그렇더군요.
    근데 그 부모님들 다 괜찮았는데
    자식문제는 그렇게 다들 과격하고 예민해지나봐요.
    믈론 아이에게 자극을 주려고 했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781 케이크가 떡이 되었어요. 어쩔까요. 3 아까바우쩌요.. 2014/10/24 917
428780 일 쉰지 며칠 됐는데, 나가봐야하는데, 왜이리 귀찮을까요? 1 귀찮아요 2014/10/24 490
428779 남 지적은 잘하면서 내 지적은 못 받아들이는 사람. 3 허 참 2014/10/24 1,252
428778 다른남편들은 어떤가요? 2 궁금 2014/10/24 893
428777 요요올까봐 저녁안먹은지 몇년됐는데 10 ... 2014/10/24 5,356
428776 다이빙 벨, 꼭 봐주세요... 3 ... 2014/10/24 761
428775 며칠째 여친과 첫경험글 이젠 무시합시다. 5 ... 2014/10/24 2,425
428774 백범 김구, 막 두들겨 패도 되는 존재인가 샬랄라 2014/10/24 855
428773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직업반으로 걱정만 2014/10/24 806
428772 대학 3학년 재학중이면 전문대 졸 입사시험 응모가능한가요? 2 0 2014/10/24 802
428771 사주 좋다는 분들 얘기 좀 해보세요. 17 팔자 좋은 .. 2014/10/24 12,775
428770 립스틱 어디 브랜드꺼 쓰세요? 36 .. 2014/10/24 6,425
428769 지저분해도 맛은 인정하는 맛집 있으세요? 14 맛집 2014/10/24 4,129
428768 안옥자씨 .... 2014/10/24 820
428767 가구 취향이 나이들 수록 바뀌는걸까요? 5 SJSJS 2014/10/24 1,397
428766 우리 집에는 고3 없는거 같아요 4 고3 2014/10/24 1,775
428765 베스트에 쫓아다녀서 한결혼같은 그런 사랑은?? 1 rrr 2014/10/24 1,260
428764 욕실 타일 줄눈이 누렇게 변했는데.... 5 청소 2014/10/24 2,800
428763 초등5학년 수학선행 해야하나... 4 초등맘 2014/10/24 4,063
428762 중국인이 뽑은 명품?? 1 아웅 2014/10/24 1,233
428761 우리나라 갈수록 중국화 되어간다는 느낌 안드세요? 28 ㅁㄴㅇ 2014/10/24 4,491
428760 상영 영화 추천 바랍니다 4 ^^ 2014/10/24 684
428759 ”비정규직 고용기간 연장? 필요vs기업편들기” 1 세우실 2014/10/24 315
428758 인도네시아항공 aaa 2014/10/24 380
428757 저처럼 극성인 분 계세요.. 5 ㅠㅠ 2014/10/24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