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원봉사 시작했어요

용기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4-10-01 13:20:33
제 나이 45세..아이둘있는데 터울이 커서 둘째가 이제 6세랍니다
오전시간은 많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편도 아니고..
큰애 자원봉사 할거 찾다가 제가 신청해버렸네요 ^^;;

자원봉사 전부터 뜻은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둘째도 어리고..
전 종교도 없거든요
그러다가 집에서 가까운거리 장애아동병원에서 아동과 놀아주는 자원봉사를 구하는 곳이 있어서 신청했어요
할수 있을지 좀 겁도나지만..용기 내 봤어요
앞으로 정기적으로 하려구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어렵긴 할거 같아요
아이들의 눈 높이를 모르니까..일반 아동들하고는 다르니..
그곳에 상담하다 알았네요 새삼스럽게..제 전공을 묻길래..
그러고보니 제가 교육학을 전공했더라구요(좋은학교는 아니지만^^;;)
다 잊고 있었네요
큰애 낳고 지금까지 전업이거든요
용기 주세요~


IP : 182.216.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 1:22 PM (220.76.xxx.234)

    큰용기 내셨네요
    둘째가 아직 어린데 말이죠..
    신청서 내셨으니 일단은 거기서 하라는대로 잘 하면 됩니다
    힘드시겠지만 잘 하실거 같아요
    화이팅!

  • 2. 개념맘
    '14.10.1 1:29 PM (112.152.xxx.47)

    진짜 행동하는 아름다움이네요~ 다들 생각은 있지만 행동하고 실천하는게 많이 부족한데...힘드시겠지만,기분좋게 아자!!

  • 3. 복 지으시는 분
    '14.10.1 2:34 PM (223.62.xxx.99)

    교육학 전공자이시면서
    자신을 잊고 계셨네요^^
    원글님,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복 짓는일이 될거에요
    선뜻 시작하기 힘든일일텐데..용기 있으세요
    화이팅!!

  • 4. 푸르
    '14.10.1 2:38 PM (219.249.xxx.214)

    와우 멋지신 님이시네요
    시작이 어려운데... 잘 하실 거 같아요
    저도 늘 마음은 있는데 아직 못하고 있는데
    알아봐야겠어요

  • 5. 용기
    '14.10.1 2:53 PM (182.216.xxx.165)

    다들 감사합니다~~칭찬 들으니 좋으면서도 칭찬 값 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이 마구마구 올라와요 ^^
    실은 저 신청도 한 일주일 정도는 고민하다가 했어요
    더 나이들면 못할듯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힘을 주시니..열심히 해볼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391 고층건물 유리창 알바 비용이 얼마일까요... 2 ? 2014/11/30 2,763
440390 진짜 사나이에 문희준은 안 나오나요? 진짜 2014/11/30 2,245
440389 유산균제 효과가 없어서 9 뭐가 좋은지.. 2014/11/30 3,326
440388 전설의 마녀에서요 9 건너 마을 .. 2014/11/30 2,788
440387 김씨로 시작하는 40대아줌마 이름좀 추천해주세요 13 개명하고파 2014/11/30 6,588
440386 큰냄비안에 작은냄비뚜껑이 흡착되었어요 3 이를어째 2014/11/30 770
440385 60 의바보생활 자문구해 봅니다 7 88 2014/11/30 1,088
440384 도예공부 5 여름 2014/11/30 1,055
440383 우유거품기 좋네요~~ 2 2014/11/30 2,168
440382 한영외고가 대원외고 보다 많이 밀리나요? 10 갈팡질팡 2014/11/30 5,358
440381 집이 독립문역인데, 통근거리 질문좀. 6 ㅇㅇ 2014/11/30 842
440380 박*우 리셋다이어트라는 제품 먹어보신 분~ 2 혹시 2014/11/30 1,780
440379 빠른년생한테 사회에서도 언니라고 불러야 될까요 10 ,,,, 2014/11/30 2,485
440378 이번 수능 문과 5개 틀리면 SKY가능한가요? 13 뽐뽐 2014/11/30 6,008
440377 1박2일, 샘이 이기다니ㅠㅠ 16 긍정복음 2014/11/30 5,344
440376 출산 선물로 뭘 받고싶으세요? 3 barrio.. 2014/11/30 863
440375 과자만.먹는30개월 아이. 18 아이고 2014/11/30 2,649
440374 하산하니 냉이파는 할머니가 계셨어요 5 요즘 냉이?.. 2014/11/30 1,791
440373 식사후 얼굴이 잘 부어요 1 .. 2014/11/30 1,351
440372 두 번째 손가락만 많이 아픈데요 4 손가락 2014/11/30 1,224
440371 홍시 껍질째 드시는분? 1 홍시 2014/11/30 1,364
440370 서판교 산운(운중동) 살기 좋을까요 12 ㄴㄴ 2014/11/30 7,762
440369 무석박지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세요~^^? 무석박지 2014/11/30 2,843
440368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착잡 2014/11/30 14,497
440367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