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염있으신분들 화장

ㅡㅡ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4-10-01 13:11:31
하시나요?
전 어릴땐 아토피...성인되고 학교졸업하고 20대 중반부터 지독한 지루성을 앓어서 화장이라곤 오직 썬크림에 비비 살짝.. 최근 거의 3년여간은 일절 아무것도 못바르고 살았는데요. 이제는 힘들던공부 끝내서 남자만나는것도 해보고싶고.. 더 시간지나기전에 좀 꾸미고 놀러다녀보고도 싶은데.....가볍게 비비라도 바르려고 집어들때마다 얼굴뒤집어지던 악몽같은 기억들 때문에 선뜻 못하겠어요. 내로라 하는 대학병원들 다 다녀봐도 원인불명이라고 듣고 절망하던 차에 그래도 지금은 좀 나아지딘했거듬요. 근데 그게 단순히 아무것도 안발라서인데 발르면 다 악화될까 싶기도하고..저같은 경우는 천연이다 순하다 하는것들이 더 안맞아서 지루 앓기전에 간간히 바르던 맥 비비 발라볼려고 하는데..
아주아주 심한 피부염 얼굴에 앓으셨던 분들....용기내서 어떻게 다시 얼굴에 무언가...를 시작하셨나요? 아님 걍 포기하고 사시나요.....
IP : 175.209.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0.1 1:27 PM (175.209.xxx.94)

    아하하하하...저랑같으시네요 ㅋㅋ 저도 비비라도 바를라치면 한 일주일은 항생제 먹을 갇오하고 발라요 그저 슬픈웃음만 나온다는 ㅠ 결론은 웬만하면 노 메이컵이군요 ㅠ

  • 2.
    '14.10.1 1:52 PM (39.7.xxx.198)

    전 약먹을 정도는 아닌데요. 레이저 강하게 여러번 하다가 훅간 케이스고요. 5년여에 걸쳐서 얼추 돌아왔는데 특정 성분 여러개에 미친듯이 알러지가 있어요.
    혹시 살림화장품 아시나요? 사이트랑 카페 있으니 참고로 읽어보세요. 기초나 팩종류 추천해요.
    그리고 슈라멕이나 알렉스 비비 같은 것들이 자극이 덜한것 같았어요. 아니면 기존 쓰시는 선크림에 소량 섞어 쓰시는 용도로는 커버력 좋은 에스티로더나 아르마니 추천해드려요.
    위에 추천 제품은 개인적인 것이긴 하지만 본문 읽으니 제 일같아 혹시나 해서 추천드리고 갑니다.

  • 3. ..
    '14.10.1 2:30 PM (125.177.xxx.176)

    저도 위분처럼 살림화장품과 사바비안 화장품 추천합니다. 살림화장품 중 쑥청포 팩은 명현현상이 좀 심해서 전 사용안했구요. 지금은 지루성 안 올라오고 서른 후반인데도 피부좋다 소리 들어요.

  • 4. 원글
    '14.10.1 5:48 PM (175.209.xxx.18)

    다들 감사합니다

  • 5. ...
    '14.10.1 8:15 PM (75.159.xxx.196)

    저도 자극을 많이 준후 코옆 볼쪽에 지루성이 올라왔는데 안없어져서 미치겠어요.
    지루성은 화장 하면 안되는건가요?
    전 늘 하는데 ㅠㅠ

  • 6. Evab
    '14.10.1 8:15 PM (203.226.xxx.80)

    저도 지루성 피부염에 안면홍조까지 있는데요
    전 한의원 치료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고운결이라고 지루성피부염전문 잇어요 검색해보세요 또 스티바에이라는 연고 잇어여 처방받이야 사는 연곤데 검색 해보세요

  • 7. 원글
    '14.10.2 10:41 AM (175.209.xxx.94)

    아 전 뭐 바르기만 하면 갑자기 도지는 심한 지루성이에요. 병원가니 피부 장벽이 다 터졌다고.. 뭐 바르기만 하면 얼굴이 울긋불긋해지고 심하면 눈도 못뜰정도로 얼굴 전체가 화상당한 것처럼 시뻘겋게 부어오릅니다 ㅠ 점 셋님도 더 심해지기 전에 당분간은 화장 자제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안면 전체로 심하게 번지면 그땐 정말 화장뿐 아니라 아무것도 못하게 될수도 있거든요. 아 그리고...스티바에이같은 성분인 디페린 간간히 쓰고 있는데 ㅠㅠ 지루성과 더불어 나는 여드름들만 좀 잡아줄뿐 전반적으로 큰 도움은 안되네요. 양의던 한의던 이제는 어떤 도움도 회의가 느껴져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82 갑자기 눈이 1 갑자기 눈이.. 2014/10/04 1,012
423781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요 42 앵그리버드 2014/10/04 2,913
423780 노량진 수산시장 갔다가 기분상해요 14 미니와 2014/10/04 6,679
423779 코스트코 반품 문의 2 다시시작 2014/10/04 1,174
423778 타이테닉 영화 1 그러네요 2014/10/04 566
423777 잡지 화보사진찍는데도 돈주나요? 5 dd 2014/10/04 1,450
423776 대중교통에서 자리는 자기앞에 나면 앉음 되는 거에요 2 .. 2014/10/04 847
423775 맞춤법 왜케 어렵나요? 함 해보세요. 12 어이상실 2014/10/04 2,034
423774 불법증축 양성화 신고..후 다시 집 매매 ㅠㅠ 2014/10/04 2,245
423773 분당에 있다는 의자수리업체좀 알려주세요. 분당에 2014/10/04 700
423772 리큅 추천해주세요. 1 aa 2014/10/04 901
423771 제시카 남친 그룹 본사는 2평짜리 14 ㅇㅅ 2014/10/04 21,952
423770 시어머니 생신으로 분당 한정식 깔끔한곳 추천부탁드려요~~ 4 요가쟁이 2014/10/04 1,979
423769 고졸인데 연봉이 50억 가능하나요? 10 야옹이1 2014/10/04 4,256
423768 위너라는 그룹 맴버 한명 김연아 닮지 않았나요 9 .. 2014/10/04 2,179
423767 우리나라사람들 자리탐심하고 대중교통 자리양보에 유독 예민한거 이.. 지하철 2014/10/04 633
423766 82님은 컴퓨터 잘하세요? 5 ... 2014/10/04 897
423765 36세인데 얼굴이 매끈하지 못하고 항상 뭐가 나있는 상태에요T... 3 피부고민 아.. 2014/10/04 2,022
423764 20억이면 아주 큰 돈 11 20억 2014/10/04 5,238
423763 주말에 부엌에서 몇 시간 정도 일하세요? 3 식단에 신경.. 2014/10/04 1,231
423762 미쳤나봐요 김치담궜는데 햇간장을넣었어요 9 으악! 2014/10/04 2,502
423761 전업주부가 남편한테 육아. 가사 분담 요구하면.. 13 코롱 2014/10/04 3,675
423760 그럼 사주 못 피한다는 결론이면 세월호 때 많은 23 SS 2014/10/04 7,793
423759 PD가 설마 아가씨집에서 술을 먹었을까요?? 3 참맛 2014/10/04 2,537
423758 식탐많은 사람의 특징 9 앙이뽕 2014/10/04 16,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