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염있으신분들 화장

ㅡㅡ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14-10-01 13:11:31
하시나요?
전 어릴땐 아토피...성인되고 학교졸업하고 20대 중반부터 지독한 지루성을 앓어서 화장이라곤 오직 썬크림에 비비 살짝.. 최근 거의 3년여간은 일절 아무것도 못바르고 살았는데요. 이제는 힘들던공부 끝내서 남자만나는것도 해보고싶고.. 더 시간지나기전에 좀 꾸미고 놀러다녀보고도 싶은데.....가볍게 비비라도 바르려고 집어들때마다 얼굴뒤집어지던 악몽같은 기억들 때문에 선뜻 못하겠어요. 내로라 하는 대학병원들 다 다녀봐도 원인불명이라고 듣고 절망하던 차에 그래도 지금은 좀 나아지딘했거듬요. 근데 그게 단순히 아무것도 안발라서인데 발르면 다 악화될까 싶기도하고..저같은 경우는 천연이다 순하다 하는것들이 더 안맞아서 지루 앓기전에 간간히 바르던 맥 비비 발라볼려고 하는데..
아주아주 심한 피부염 얼굴에 앓으셨던 분들....용기내서 어떻게 다시 얼굴에 무언가...를 시작하셨나요? 아님 걍 포기하고 사시나요.....
IP : 175.209.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0.1 1:27 PM (175.209.xxx.94)

    아하하하하...저랑같으시네요 ㅋㅋ 저도 비비라도 바를라치면 한 일주일은 항생제 먹을 갇오하고 발라요 그저 슬픈웃음만 나온다는 ㅠ 결론은 웬만하면 노 메이컵이군요 ㅠ

  • 2.
    '14.10.1 1:52 PM (39.7.xxx.198)

    전 약먹을 정도는 아닌데요. 레이저 강하게 여러번 하다가 훅간 케이스고요. 5년여에 걸쳐서 얼추 돌아왔는데 특정 성분 여러개에 미친듯이 알러지가 있어요.
    혹시 살림화장품 아시나요? 사이트랑 카페 있으니 참고로 읽어보세요. 기초나 팩종류 추천해요.
    그리고 슈라멕이나 알렉스 비비 같은 것들이 자극이 덜한것 같았어요. 아니면 기존 쓰시는 선크림에 소량 섞어 쓰시는 용도로는 커버력 좋은 에스티로더나 아르마니 추천해드려요.
    위에 추천 제품은 개인적인 것이긴 하지만 본문 읽으니 제 일같아 혹시나 해서 추천드리고 갑니다.

  • 3. ..
    '14.10.1 2:30 PM (125.177.xxx.176)

    저도 위분처럼 살림화장품과 사바비안 화장품 추천합니다. 살림화장품 중 쑥청포 팩은 명현현상이 좀 심해서 전 사용안했구요. 지금은 지루성 안 올라오고 서른 후반인데도 피부좋다 소리 들어요.

  • 4. 원글
    '14.10.1 5:48 PM (175.209.xxx.18)

    다들 감사합니다

  • 5. ...
    '14.10.1 8:15 PM (75.159.xxx.196)

    저도 자극을 많이 준후 코옆 볼쪽에 지루성이 올라왔는데 안없어져서 미치겠어요.
    지루성은 화장 하면 안되는건가요?
    전 늘 하는데 ㅠㅠ

  • 6. Evab
    '14.10.1 8:15 PM (203.226.xxx.80)

    저도 지루성 피부염에 안면홍조까지 있는데요
    전 한의원 치료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고운결이라고 지루성피부염전문 잇어요 검색해보세요 또 스티바에이라는 연고 잇어여 처방받이야 사는 연곤데 검색 해보세요

  • 7. 원글
    '14.10.2 10:41 AM (175.209.xxx.94)

    아 전 뭐 바르기만 하면 갑자기 도지는 심한 지루성이에요. 병원가니 피부 장벽이 다 터졌다고.. 뭐 바르기만 하면 얼굴이 울긋불긋해지고 심하면 눈도 못뜰정도로 얼굴 전체가 화상당한 것처럼 시뻘겋게 부어오릅니다 ㅠ 점 셋님도 더 심해지기 전에 당분간은 화장 자제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안면 전체로 심하게 번지면 그땐 정말 화장뿐 아니라 아무것도 못하게 될수도 있거든요. 아 그리고...스티바에이같은 성분인 디페린 간간히 쓰고 있는데 ㅠㅠ 지루성과 더불어 나는 여드름들만 좀 잡아줄뿐 전반적으로 큰 도움은 안되네요. 양의던 한의던 이제는 어떤 도움도 회의가 느껴져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250 김장김치말이 나와서요. 1 vv 2014/12/29 642
450249 요리에센스 연두?? 4 아이쿰 2014/12/29 3,018
450248 개인회생이라는 제도 알고있어야겠네요 읏쌰 2014/12/29 1,367
450247 국민건강검진에 대해 여쭤 봅니다. 6 ㅇㅇ 2014/12/29 773
450246 아이들 키우는데도 도움이될자격증 있을까요? 2 자격증 2014/12/29 628
450245 우리나라 우유가 외국 우유보다 맛이 없는 이유 7 참맛 2014/12/29 5,100
450244 12월 2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29 1,494
450243 초3아이 학원비 한달에 얼마나 들어가나요? 21 휘청 2014/12/29 6,236
450242 성격 관련 직업 좀 찾아주세요. 고민 2014/12/29 587
450241 요새 경기 진짜 어렵죠? 연말느낌이 없네요. 4 한산 2014/12/29 1,614
450240 젊은 엄마들끼리 모이면 줄임말 안하는게 더 이상해요.ㅠㅠ 13 ㅎㅎ 2014/12/29 2,749
450239 인플란트는 몇살때해야 할까요....? 6 아기호랑이 2014/12/29 1,463
450238 시어머니가 자꾸 뭐뭐가 얼마였다..비용을 말씀하셔서 3 부담스러워라.. 2014/12/29 1,895
450237 내시경 대신 위장조영술 하신분 계신가요? 17 건강검진 2014/12/29 10,636
450236 김동률 이적같은 경우는 6 이제 2014/12/29 3,473
450235 새댁인데요 요새 무 사서 얼려도되나요 9 민망 2014/12/29 5,777
450234 1년간의 살빼기 경험담 - 99사이즈에서 66 반사이즈로 내려오.. 34 ... 2014/12/29 19,905
450233 정말 외모 관리는 여자의 평생 화두인가봐요... 10 외모 2014/12/29 5,554
450232 헨리나 벤지처럼 유쾌한 천재로 낳고 키우려면‥ 12 엄마 2014/12/29 3,500
450231 육식을 안하려고 노력중이예요 4 뜬금없이 2014/12/29 1,323
450230 대구식 야끼우동(볶음짬뽕) 레서피 알 수 있을까요 3 생도나스 2014/12/29 1,544
450229 랜드로버 이보크 어떤가요? 8 ... 2014/12/29 2,136
450228 아이 친구 엄마 8 좋지않네 2014/12/29 2,153
450227 저녁 8시이후에 먹는 간식? 4 조언좀~ 2014/12/29 1,076
450226 가습기 대신 숯 놓고 사시는 분들 계세요? 2 00 2014/12/29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