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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다섯으로 돌아간다면..?

@@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4-10-01 12:02:17

저도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ㅎㅎ) 저보다 현명하시고 연배 높으신 언니들이 많으시니까

여쭙고 싶어요.

중반인데 아직도 직장을 위해 공부중입니다. 스무살 후반에 진로를 바꿨거든요.

서른이 넘으면 모든 게 안정되게 살고 있을 거 같았는데 아직도 앞이 안 보이네요.

스무살 막 넘은 꼬꼬마들 많이 보는데 가끔 이쁜  동생 만나면

이렇게 저렇게 살아봐라 조언해 주고 싶기도 해요.

운동 하나 잡고 꾸준히 해라, 연애는 미친듯이 해라, 여행 여기저기 많이 다녀봐라.. 등등

거의 안 듣고 싶어하니까 속으로만..ㅎㅎ

저는 언니들한테 듣고 싶어요.

어떻게 살아야 그 동안은 후회(--)로 가득했지만 앞으로 조금이라도 후회를 줄일 수 있을지..

동생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소중히 들을게요^_^

 

IP : 203.234.xxx.1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5세
    '14.10.1 12:16 PM (210.100.xxx.58)

    선배들 조언 궁금한데 딱히 해주실 말이 없나봅니다.
    그런데 결혼은 하셨어요? 아님 계획이 없으신지...

  • 2. 00
    '14.10.1 12:47 PM (118.176.xxx.251)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몸을 챙기기 시작했어요. 역심 많았는데 내려놓고 일년에 하고싶은거 한가지씩은 꼭 하려고요. 올해는 수영배워서 만족해요.

  • 3.
    '14.10.1 12:54 PM (221.147.xxx.130)

    선 봐야죠. 남친 있음 결혼

  • 4. aa
    '14.10.1 1:02 PM (59.8.xxx.169)

    35세는 좀 나이가 어중간하네요..결혼생각있으시면 얼릉 짝을 찾는데 집중하셔야할것같고 생각없으시면 자기 직업을 안정화하는데 집중해야 할것같고..20대라면 여행을 많이다녀라 이렇게 나오겠는데 35세는 좀..,결혼 아니면 직업 둘 중 하나는 잡아야 하는 나이같네요..

  • 5. 이런글엔
    '14.10.1 1:18 PM (211.105.xxx.173)

    꼭 결혼하라는 댓글 달림ㅋㅋㅋ

  • 6.
    '14.10.1 1:48 PM (112.149.xxx.152)

    공부 잘 마무리하시고
    하고자 하는 일 찾아서
    전문성 갖춘 인력이 되시길!
    아직 안늦었어요.
    홧팅입니다~!!!^^

  • 7. ..
    '14.10.2 1:0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결혼 생각 있으시면 빨리 결혼하시고,
    독신으로 사실거면 돈, 건강 확실하게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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