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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시카 공식입장 발표

df 조회수 : 9,769
작성일 : 2014-10-01 10:27:55
안녕하세요. 제시카입니다.

저는 지난 9월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으며,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그 동안 소녀시대 멤버의 일원으로서 제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소녀시대 활동을 가장 우선시 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팀을 위한 저의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저는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전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SM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 차례에 걸쳐서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습니다.

지난 8월초에 BLANC사업 론칭 때까지 SM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러나, 론칭 불과 한달 만인 9월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하였으며, 그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 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습니다. 이에 소속사로부터 허락도 받았으며, 그 동안 소녀시대 활동을 소홀히 한 적이 없고, BLANC론칭 초기 한 달에 걸쳐 체결된 관련 사업 파트너와의 계약으로 사업을 중단 할 수 없는 사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선택을 하는 것은 부당한 요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소녀시대 멤버가 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일이었고, 이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당황했던 저는 9월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위와 같은 저의 입장을 전하였고, 이 자리에서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 받았습니다.

그 러나, 저는 지난 9월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다음날인 9월30일 예정되어있던 중국 심천 팬 미팅 행사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후 모든 소녀시대 활동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제가 열정과 애정을 쏟으며 그 동안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회사측에서 제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소녀시대에서 나가달라는 요구에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습니다.

본 의 아니게 팬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상황은 제가 결코 원했던 것이 아님을 양해 부탁 드리며, 저는 언제나 소녀시대를 아껴왔고, 또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항상 저를 아낌없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3.62.xxx.10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뇨자 이병헌
    '14.10.1 10:31 AM (121.166.xxx.250)

    제시카는 뇨자 이병헌을 보는것같다.

    지가 잘못해놓고 여자들을 꽃뱀으로 몰고 강병규 감옥에 보낸것처럼

    SM을 계속 호구로 이용하려다 지맘대로 안되니
    내가 당했다!! 억울하다!! 오히려 역공하는

    14억 회사공금횡령 사실이 사장에게 들키자
    사장은 돈만 갚으면 묻어두겠다 하였으나
    갚을 길이 없자
    오히려 사장을 성추행으로 감옥에 넣으려다 실패한 어떤 뇨자처럼

  • 2. 이제
    '14.10.1 10:34 AM (219.250.xxx.189)

    슬슬 해체해라
    줌마시대할거아니면..

  • 3. 진실
    '14.10.1 10:39 AM (113.216.xxx.130)

    사업허락을 했다는 제시카입장에 sm사의 해명이 궁금하네요

  • 4.
    '14.10.1 10:46 AM (112.172.xxx.196)

    사업허락은 했는데
    멤버들이 보고있자니 이건 아니다한거 같네요
    멤버들이 반대면 못봐줄듯 ‥

  • 5. 저것도
    '14.10.1 10:51 AM (110.70.xxx.60)

    제시카 입장만 들어갖고선

    판단하면 안될것 같아요

    멤버들도 어떤 고충이 있었을것 같네요

  • 6.
    '14.10.1 10:52 AM (223.62.xxx.97)

    멤버들 부모의 압력이지요
    거대 대기업이 될까봐..배가아파서요..
    소녀시대 멤버들 은근히 다들 잘 사는거 같던데
    집안도 좋고...그런데도 사촌이 이웃이 땅을 산다니
    배가아픈나머지 각자 자녀들에게 이간질시키고
    소속사에게 나머지 부모들이 압력을 행사했다고
    추측됩니다

    니콜인가...그때와 같은 맥락인듯....

  • 7. 글쎄.
    '14.10.1 10:53 AM (211.217.xxx.253)

    사업허락을 한건 맞아요.
    거기다가 멤버들도 축하해줬구요. 얼마전에 티파니가 외국가서 블랑 홍보도 해줬고 다른 멤버들도 알음알름 홍보해주고 했나보더라구요.

    ....근데 이랬던 멤버들이 왜 한달만에 입장이 바뀌었는지는 생각을 안하나보네요. -.-
    브랜드런칭하는게 어디 얼굴 한두번 비춘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던데요. 분명 몸이 두개라도 스케쥴 소화가 안될건데 사업도 하고 소녀시대 활동도 하겠다 하는것부터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사업도 소녀시대라는 브랜드가 있으니 시작하는걸텐데 그룹활동이 부업이 되고 사업이 주업이 된다면 다른 멤버들이 이해해주는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말로는 소녀시대도 잘하겠다 하는데, 당장 어제만 봐도 중국에서 30일에 미니콘서트형식의 팬미팅하는데 뉴욕에 계속 있다가 29일에 한국으로 들어왔더라구요. 팬미팅 준비할 생각은 있었던걸까요?

    제가 다른 멤버라도 소녀시대 제시카가 사업하는건 축하해줄수 있지만, 사업 홍보 들러리로 소녀시대를 이용하려고 계속 있겠다고 한다면 나가라고 하겠네요.
    사실 지금껏 제시카 의견 존중해준걸 보면 퇴출통보는 나머지8명 멤버가 마지막으로 제시카를 잡아보려 했던 강경책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봐요. 이렇게까지 하는데 설마 돌아오겠지, 소녀시대를 선택하겠지 하구요. 근데 오히려 제시카가 이런 사태를 SNS로 세상에 공개하는 바람에 이젠 내부적으로 수습할 수 없는 사태에 이른거 같아요. 이게 퇴출통보에 대한 제시카의 답변인듯.

  • 8. ,,,
    '14.10.1 10:54 AM (116.87.xxx.5)

    결국 애초에 사업을 허락한 sm탓이 큰거 아닌가요. 일이 이렇게 될걸 예상못한 판단미스. 어째 결국 돈 때문이니 하는 보도가 맞는지도.

  • 9. ...
    '14.10.1 10:57 AM (121.161.xxx.237)

    노이즈마케팅인가
    출시한다는 브랜드는 기사에서도 그렇고 너무 많이 나오네요
    관심없는 사람도 다 알 지경;;;

  • 10. deja vu
    '14.10.1 10:59 AM (180.182.xxx.3)

    제와제와 비슷한 행보로군요
    돈 욕심으로 눈이 먼 자업자득

  • 11. 그러게요
    '14.10.1 11:00 AM (61.254.xxx.206)

    다들 모여서 팬미팅 의논하고 30일 대장정을 어떻게 해나갈까 기획하고 연습하는데,
    제시카는 사업한다고 안나타나면, 나머지 멤버 8명 기분이 어떻겠어요?
    한 번에 퇴출결정을 했을거 같지는 않아요. 일년동안 두고 두고 봤겠죠.

  • 12. 제시카 잘못
    '14.10.1 11:46 AM (211.186.xxx.183)

    다른 멤버들은 소녀시대 후광입고 사업 안하고 싶겠나요?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사업을 허락받았음 아주작은걸 하던가...

  • 13. 소녀가 아닌데
    '14.10.1 12:08 PM (203.226.xxx.123)

    이제 다 졸업시키고 2세대 소시 만들든 할거 같은데요ㅋ
    SM이 누군데ㅋ

  • 14. ..
    '14.10.1 12:5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줌마시대ㅋㅋㅋ

  • 15. 거대기업
    '14.10.1 2:46 PM (223.62.xxx.106)

    거대기업이 되는게 배아파서? 글보고 빵터졌네요.
    세상물정 참 모르는 순진한 맘이구나 싶어서요.

    패션 사업해서 성공시키는게 애들장난인줄 아시나요?
    동네커피숍 하나도 컨셉 제대로 잡고 주인이 밤낮 노력해도 성공할까말까인데요.

    제시카가 디자이너도 아니고 유명 걸그룹 멤버일뿐인데 가게만 내면 누가 그 물건 바로 사준답니까?
    가격도 명품 브랜드 수준이라던데 소시 삼촌팬이 사줄까요?
    모델인 이소라도 개인사업하다 망하고 빚만 졌고 또 홍진경은 왜 패션사업 안하고 음식장사할까요?

    소녀시대 한해 매출이 수백억입니다. 중소기업 수준이에요.
    제시카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첫빵에 이렇게 일을 크게 벌렸는지 모르겠는데, 성공해서 소시매출만큼 번다는건 정말 뜬구름 잡는 얘기로 보입니다

  • 16. 뜬 구름일지 아닐지는
    '14.10.1 3:03 PM (119.149.xxx.120)

    모르죠......

    400억이 투자되었다는 데, 그 400억이 이유없이 투자될리는 없죠.

    제시카를 등쳐먹기 위해서? 말도 안되죠....... ㅎㅎ

    제시카는 차라리 이번 기회에 패션사업하고 결혼쪽으로 가는 게 맞지 않나요???

    소시도 끝물이죠. 제시카는 배우나 가수로서 별 메리트 없어요.

  • 17. ...
    '14.10.2 2:12 AM (5.152.xxx.77)

    얘는 소시 아니면 누가 거들떠나 보나요. 외모도 별로이고 성격도 안 좋다고 소문나고. 동생만도 못함.

  • 18.
    '14.10.2 7:40 AM (175.209.xxx.123)

    자기는 부자남자랑 결혼하고 400억들어간 뷰티 사업꾸리면서 미국과 홍콩과 한국을 오가면서 유학도하고 소녀시대도 하겠다? 사업이 장난인가요 회사에서 허락한건 첨엔 그정도 규모가 아니니까 해줬겠죠 패션 향수 썬글라스 악세사리 다 하겠다는데 자기는 그렇게 연습 다빠져가며 소시 이미지로 승승장구 할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광고 끊겨 협찬 끊겨 정산 얽혀 스캐줄 꼬여..
    줌마시대? 아직 창창한 20대지만 그렇게 더 나이먹기전까지 소시로 남아서 활동하고 싶어하는 나머지 멤버는 박수만치고있으면 되는건지
    얘들이 박수쳐준건 좋은 모습 보이면서 나갈줄알고 그랳겠지만 가는데마다 남친 따라다녀, 연습빠지고 스케줄 하루전에 남친 달고 나타날 지경이니 그냥 지금 나가라 한거겠죠 제시카만보고 막대한 자금을 투자 받았겠어요 소녀시대니까 받은거지. 퇴출당하면 자기가 불리하니까 새벽에 그난리를 친거예요

  • 19. 하하
    '14.10.2 8:08 AM (180.70.xxx.150)

    이걸 개인활동으로 치부하면서 다른 애들은 드라마, 라디오, 뮤지컬, 유닛 등등 하는데 왜 제시카는 사업을 못하게 하는 거냐고 주장하는 분들이 더러 계시더라구요. 웃음만 나요 ㅋㅋㅋ

    앞에 언급했던 것들은 말 그대로 개인활동이예요. 그것을 한다고 그룹 내 다른 멤버들에게 금전적인 피해가 가지 않아요. 하지만 제시카가 하려는 사업은 말 그대로 사업이죠. 그것도 패션 쪽을 광범위하게 아우르는. 일단 저런 사업을 크게 하게 되면 소녀시대에게 관련 상품의 협찬, 광고는 일절 들어가지 못해요. 아니 제안이 가도 SM에서 받아들일 수 없게 되요. 광고주와의 법적 문제가 걸립니다. 그게 개인광고로 들어가도 문제겠지만 제시카 한 명 때문에 소녀시대의 그룹 광고가 불가능하게 되는거죠. 제시카가 저렇게 선글라스,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등의 사업을 아시아 전역으로 시작하면 해당 상품의 전 브랜드는 소녀시대의 그룹광고 불가가 된다는 겁니다. 얼마나 금전적으로 타격이 갈지 아시겠나요?

    그리고 제시카가 얼마를 투자했든 저 정도 규모의 사업을 시작한다면 100% 본인 자본으로만 하질 않죠. 투자를 받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타일러 권이 붙은 거구요. 그런데 투자자들이 얼마나 이재에 밝은데 디자인 경력 무, 패션 경력 무, 관련 학벌 무인 인간 제시카한테 투자할까요? 한두푼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투자금에 따른 이익금을 회수해야 하는데? 당연히 "소녀시대 제시카" 보고 투자하는거죠.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관련 사업이 잘못되서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면 이는 곧 소녀시대라는 브랜드에 제대로 타격을 입히는 거죠. 사업이 잘 되면 제시카 혼자 좋은데 잘 못되면 소녀시대 전체에 불똥 튀는 거예요.

    정말 사업을 하고 싶었으면
    1. 소녀시대를 먼저 탈퇴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 후 시작한다.
    2. 소녀시대를 하면서 특정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방법으로 디자인 참여 식으로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했어야 하지만 1번을 택하면 소녀시대 후광을 지금보다 못받을 것이고, 2번을 택하면 저 정도 사업 규모를 벌이는 제시카의 성에 차질 않겠죠.

    소녀시대는 하기 싫은데 그 후광 효과는 누리고 싶고, 패션 사업 꿈도 이루고 싶고, 이걸 발판 삼아 디자인 공부 포트폴리오로 쓰고 싶고, 그리고 결혼도 하고 싶고. 과욕이죠. 솔직히 제가 소녀시대 다른 8명의 멤버라도 같은 선택을 할거 같아요. 소녀시대는 정말 하기 싫은데 후광효과는 못놓겠어서 sns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거. 정말 꼴불견입니다. 몇 년 전 결국 이런 식의 대규모 사업에서 촉발된 문제를 다른 쪽으로 이슈몰이에 성공해서 탈퇴한 모 가수랑 같은 행보예요. 대중의 반응은 굉장히 다르지만요.

  • 20. ..
    '14.10.2 8:15 AM (58.237.xxx.197) - 삭제된댓글

    deja vu 님
    뭘알고 말하시죠

    jyj는 그동안 일한거 제대로 정산 해달라한거에요
    돈욕심이라니...

    자기권리 자기가 찾겠다는 건데
    여기에 비유하나요

    에스엠은 예나 지금이나
    하는 짓이 똑 같아요

    사람 뒤 통수치고
    사장은 탈세에 온갖 구린 짓 다하고

    악덕업주!!!!!!!!!

  • 21. 멤버도 아닌 멤버들 부모가 들고 일어났다 ㅋㅋ
    '14.10.2 8:54 AM (115.143.xxx.72)

    부모들이 뭘 얼마나 알기에 들고 일어났을까요?

    이건 걍 제시카와 sm의 사업적 이해관계가 제대로안맞아서 아닐까요?

    또다시 동방신기와 같은 이미지로 비춰지는게 회사에선 부담ㅁ스럽고 하니 멤버나 멤버들부모를 앞세우는듯도 보이고
    이미 회사와 협의된 일을 이제와 이러는건 이유가 있겠죠.

    회사는 뒤로 숨고 멤버간 갈등으로 몰고가는듯해 보일뿐.

  • 22. 부모들이
    '14.10.2 9:49 AM (183.100.xxx.240)

    얼나마 알겠냐뇨?
    다 집들이 잘산다해도 잘사는 사람들이 더 이재에 밝기도 하구요,
    장윤정 부모처럼은 아니겠지만 관심있어 해요.

  • 23. 그러게요
    '14.10.2 10:15 AM (61.254.xxx.206)

    29일에 입국하면서 남친과 같이 왔을지...
    중국 한달 팬미팅에 남친도 그전과 같이 따라다니려고 했는지....

    8명이 연습하면 자기는 나중에 와서 어부지리로 후광은 다 얻으려고 한 거니 얄밉죠.
    9명 중에 한 명 쯤이야.. 뒷배경으로 앉아 있겠다 이런 의도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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