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답답해서요.... 남편의 썸녀(?)...
이 문제로 너무 많이 고민을 해서 머리가 터질 것 같네요
우선 저는 아이둘을 키우는 주부입니다
전직장 같이 다니던 여직원과 종종 연락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사이인 것 같아서 제가 고민입니다
서로직장이 먼 편인데 중간쯤에 만나서 차도 마시고 야식도 먹고 했더라구요 그러고 같이 택시타고 내려주고 집으로 들어온것이 제가 아는 바로 세번쯤 됩니다.(집이 가까움)
더 많을 수 있겠죠
그랬더니 한번은 거짓말을 하고 만났어요
저한테는 다른 사람 만난다고 해놓고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 직원 분들에게는 그분을 만났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다른 분까지 셋이있었다는데 못믿겠아요.
(카톡에서 봤어요. @@씨만났는데 이러저러한 이야기하더라...)
미친사람처럼 그런거 싫다고 길길이 날 뛰어도 보고
짜증나서 무시한 적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남편은 저를 달래고 또 어떤 때는 화를 내며
왜 자기를 못믿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니가 기분 나쁘면 만나지 않겠다고 ,,
일적으로 연관이 있지만 그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연차를 냈는데,
그 여자가 모르고
'어제는 집에 와서 쉬느라 카톡을 너무 늦게 봤어요
퇴근하시고 댁에 계실것같아서 연락안드렸습니다,'
라고 보낸걸
제가 먼저 봤어요
전쟁이 났죠
우선 그 여자가 남편과함께 저를 의식하고 있다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남편은 그냥 이야기한 거라고.. 별뚯없었다고 하는데
자기들끼리 뭔가 비밀을 만들고 있고 그 속에서 제가 바보가 되고 있구나 싶어 머리를 망치로 얻어 맞은 것 같았습니다
정말 친한 직장 동료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예민하게 그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번번이 저를 속좁은 여자로 몰고가는 뉘앙스...
오늘도 제 느낌엔 그 여자 잠깐 만나서 차한잔 하려다가 제가 닥달하는 바람에 그냥 들어온 것 같아요 물론 이거는 심증일 뿐입니다(통화중에 거짓말하고 얼버무리는 대목이있어서 찜찜한것)
남편은 일과시간이 굉장히 팍팍한 직종이에요.
일과시간에 딴짓 할 수도 없고요
주말도 딴짓하는 적도 없고(가정적이고 헌신적인 편입니다)
친한 여자사람친구가 생긴걸 저는 도저히 쿨하게 받아들일수가 없는데 어쩌죠
어쩌면 정들어 가고있는중일수도 있겠죠...
그 여자가 이 글 봤으면 좋겠어요.
나이좀 있는 미혼인데,,,
시간많고 재미있다고 아저씨 편하게 만나고 다니지말라고
결혼해서 똑같이 겪어보면 이 더러운 기분 잘 알거라고요..
정말 힘드네요..
관심과 시선을 다른데로 돌려야되는데 너무 어려워요..
저도 주중 낮엔 따로 하는 일이 있어 엄청 바빠서 잊고 사는데
5시 이후에 애들챙기고 저녁먹이면서
남편 퇴근시간만되면 초조해지는 일상의 반복이에요..
잠도 안오고... 이무말이든 해주심 좋겠어요
1. 에휴
'14.10.1 1:53 AM (180.67.xxx.2)저라도 반은 미쳐 일상생활안될듯한대요
남편잡으셔야할듯해요
이미 늦은것같지만요 ;;;;2. ,,
'14.10.1 1:59 AM (72.213.xxx.130)둘 다에게 얘기하세요. 그런 메세지 봤다면 그 당장
내가 아내인데 이런 메세지 곤란하다 유부남에게 할 소리가 아니지 않느냐 얘길 하세요. 오버 아닙니다.
그리고 썸녀한테 지켜보고 있다고 공지하세요. 망신당하고 싶지 않다면 조심하라고.
저번에도 올리셨죠? 남편이 그러고 다닌다고요. 님 남편이 제일 골치덩어리죠. 그런 남자랑 살면 골치아퍼요.3. 한바탕 난리를 치른게
'14.10.1 2:00 AM (223.62.xxx.47)지난 주인데,
잘 아물어가고 있었어요
평소에도 애교가 많고 저한테 잘하는 타입이긴한데
유난히 더 노력하더라구요...
제 일과도 많이 물어보고..
근데 오늘 한시간여 연락이 안되고 잠깐 회사피트니스에서 뛰고왔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여자만나러 나가다가
갑자기 약속 취소하고
제 전화받고 부랴부랴 다시 직장으로 들어가서
직장 전화로 저한테 전화한 거 같애요
그렇게 저녁때 회사에서 운동한적 단한번도 없었거든요
모든게 다 그쪽으로 해석되서 제가 먼저 미칠것같아요
어쩌면좋을까요...4. ㅇㅇㅇ
'14.10.1 2:02 AM (211.237.xxx.35)전 직장을 한 다섯군데 다니고 23년간 직장생활 했지만
사귀는 남자가 아닌한 단 한번도 회사 밖에서 단둘이 이성직원을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이게 정상이에요. 왜 밖에서 따로 만납니까? 둘이 좋아하니까 만나는거죠.
유부남 유부녀가 왜 서로 좋아합니까? 배우자가 싫다하면 못만나는거죠. 웃기고 있네요 그여자랑 님남편5. 네
'14.10.1 2:05 AM (223.62.xxx.47)제가 글올린적 있었어요
기억하고 계시다니 부끄럽기도 하고.....
여자가 되게 여지를 많이 주는 스타일이에요
나이도 어린데 말도 짤라가면서 편하게 하는 스타일이랄까.
저도 몇번 본 여잡니다.
제가 그분께 이야기해도 될까요
다만
업무적으로 아직까지 좀 연관이 되어있어요
직장은 옮겼지만 그여자 협조가 있어야되는 부분이라 남편은 자기가 좀 맞춰 줄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잇다고 이해해달라 합니다...6. ...
'14.10.1 2:06 AM (72.213.xxx.130)제가 읽은 책에서 보면 그래요.
배우자의 부정을 알게 되었을때
벗어나는 행동강령에 보면요,
미국 책이라 다를지도 모르겠으나
아내 앞에서 썸녀한테 남편이 전화를 하게 합니다.
부인이 모든 관계를 알고 있고
너와는 다시 통화를 하지 않겠다 친구나 동료 관계도 끊겠다
이렇게 얘길하게 시켜요. 부부관계 회복 메뉴얼에 나오는 순서에요.
그리고 남자의 동선을 썸녀와 만나지 않게 끊어 놓습니다.
폰 번호 바꾸는 것도 포함되어 있구요,
부인의 원망을 들어줘야 하는 것의 의무도 포함되어요.
그리고 부인도 남편의 썸녀와 지낸 추억이 단절된 그리움과 허전함의
원망과 타박을 고스란히 겪어야 하는 심정을 역지사지로 이해하는 거죠.
이렇게 구질구질한 일을 구체적으로 상담받으며 부부관계를 회복 시킨다고 하더군요.
그 만큼 서로가 힘든 것이 외도하는 배우자를 둔 부부관계랍니다.
가장 우선은 물리적으로 썸녀와 남편을 단절 시키는 것. 눈에서 멀어져야 마음에서도 멀어지기 때문.7. 미혼인 여자들
'14.10.1 2:16 AM (24.177.xxx.116)보면 전부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유부남과 그 부인에 대한 에티켓을 잘 모르더라구요.
자기가 결혼해서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남편한테 한밤에 문자질하던 미혼녀 참고 참다 남편 폰으로
말했어요. 저희 사생활이란게 있는데 존중해 주시면 좋겠다구요. 그랬더니 그 다음날부터 저희 남편 투명인간 취급하더랍니다. 직장에서, 아주 삐져서요. 남편이 자기 편 들어줄줄 알았나 봐요. 남자들은 가끔 머저리 같아서 이렇게 선을 그어 주지 않으면
안 돼요.8. 아무리
'14.10.1 2:19 AM (223.62.xxx.47)미혼이래도 삼십대 중반 훌쩍넘어서...
어리지도 않은데 몰라서 그랬을리 없다고 생각해요...
윗님 정말 똑부러지시네요
남편 휴일인지도 모르는거 보면 깊은 사이는 아닌것 같은데.....
코골고 자고 있는 남편 패주고 싶어요..9. ....
'14.10.1 2:20 AM (58.225.xxx.159)배우자의 부정을 알게 됐을 때 벗어나는 행동강령..어떤 책이었는지 궁금합니다.
10. ..
'14.10.1 2:42 AM (115.139.xxx.27)23년 직장생활 하면서 남녀가 업무시간외에 둘이 만나는 일 없다 하신분 말에 한표요.
3-4이서 맥주 한잔 하기로 했다가도 나머지 사람들이 바쁘면 에이.. 나중에 먹자 하고 마는게 직장입니다.
그분과 업무상 얼마나 협조가 있어야 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비슷한 업계에서 서로 서로 도와주고 정보주는 관계 있을수 있고, 그렇기때문에 감사의 뜻이나 회의비스무리하게 밥을 먹어야 하는 일 있겠죠. 그렇지만 "맞춰줄수밖에" 없다고 했다면 그여자분이 선을 좀 넘나드나 보네요.
위의 행동강령 까지는 아니더라도. 강령처럼 그여자분에게 바로 전화하는게 남편분도 모냥 빠진다고 싫어하실수도 있으니까.. 정말 협조 때문에 할수 없이 먹어야 되는 저녁이라면. 만나는 시간 장소 님에게 알려 달라 하시고. 만나서 그 앞에서 전화달라고 하세요. 만나서 식사 시작할때 원글님께 전화해서.. 지금 저녁먹고 있다. 일 때문에 어쩔수 없다. 나도 일찍 들어가서 애들과 시간보내고 싶었다. 등등을 말하게 하세요.
그여자분 나이가 어리지 않지만. 그래도 남편분과 같이 있으면서 뭔가 썸타는 기분 느낄지도.
그때 남편분이 선을 그어 주셔야 하는거죠. 난 와이프와 가족을 사랑하고. 지금 널 만나는건 순전히 일때문이다 라고.11. 님 남편분
'14.10.1 2:42 AM (1.232.xxx.116)여리고 감성적이고.. 착하신분인가요.
그런사람이 더 ...빠질확률 높을거 같아요.
사단나기 전에 잡아야 할듯..
둘이 뭔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러는지도 몰라요.이런..확..!!
그여자한테 전화하는건 어떨까요. 장문의 문자라던가..;;;12. 윗분말씀
'14.10.1 3:32 AM (1.232.xxx.116)잘하시네요..하나도 틀린말이 없슴이오!
13. 주옥댓글
'14.10.1 4:38 AM (211.36.xxx.44)주옥과도 같은 댓글 감사해요 저도 묻어 배우고갑니다
14. rararal
'14.10.1 4:40 AM (39.7.xxx.165)저다니는 회사여직원도
딱 저런여자있는데..
일단 남직원들이랑 오빠오빠하구요
유부남이랑 매일 개인적카톡에 점심식사, 둘이따로만나 커피마시고 놀고 ㅉ
그래놓고하는소린 친해서랍니다.
원글님 남녀는 마음이없으면 그렇게안만나요
아슬아슬 줄타기썸이구요
그여자가남친이 있건없건 둘은 암묵적 애인인겁니다.
아마 그여자한테 전화하셔도 소용없을겁니다.
원래그래먹은 행실낮은여자일꺼구요
둘은 그냥 좀 친한것뿐이라하겠죠
직장생활하다보니 20대인 제가느끼는건 세상은좁고 미친년놈들은 많다. 입니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바랍니다15. 남편이
'14.10.1 4:45 AM (79.197.xxx.246) - 삭제된댓글이렇다할 확실한 결단을 부인에게 보여주지 않으시면,
자존심이 좀 상할수 있지만 이렇게 해보세요.
답답한 속은 좀 풀리실거에요.
남편한테는 절대 말하지 마시고,
직접 그 썸녀한테 전화하시거나 메일을 보내거나 해서
은근히 경고하세요. 내가 계속 알고 있었고 앞으로도 예의 주시하겠다.라고.
정신이 제대로 박힌 여자라면 알아서 조심합니다.
그 이후에도 남편이 계속 정신을 못차린다면
그여자를 대놓고 만나러 가셔도 되겠죠.
어쨌든, 힘내세요!16. 음..
'14.10.1 6:25 AM (117.111.xxx.171)세번만났는데
일적으로 연락해야한다는것도
아시면서
너무 오버아니신가요?
미혼눈엔 나이를 막론하고
유부남은 아저씨로 밖에 안보여요.
약간의 의부증 기운도 보이네요.
카톡 내용도 그래요.
진짜 이상한 사이고 부인 신경 안쓰는
속없는 미혼이면 저런 내용 보내지도 않아요.
신뢰가 무너진 부부사이
의미있을까요?
의부증 느낌도 나네요.
굳이 편들어달란 글에
원글님이 단 댓글엔 변명을 늘어놓고
있으신것같아요.
정히 걱정되시면
직업을 마련해
그 언젠가를 대비하세요.
같이 계속살면
피차가 참 피곤할듯17. 잠을 두시간잤어요.
'14.10.1 6:33 AM (223.62.xxx.47)자다깨다 하며 밤을 지새다 보니깐 벌써이시간이에요. 댓글로 마음써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어떤쪽으로든 정리를 좀 해야할거 같아요.
방금 남편이 아무렇지도 않게 와서 절 안는데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어요
저도 이게 무슨반응인지 모르겠는데..
남편이 놀라면서 너 심장 박동이 왜 그러냐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너로인해 이렇게 내가 시들어가는 것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신뢰가 깨진부분은 서로 노력해서 붙여도 이미 위험한데, 그 틈이 더 벌리는 당신의 행동들이 날 미쳐가게 한다구요 나도 내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돌겠다고.. 대체로 노력한다고 하지만 도저히 이해안되는 말과 행동을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한숨을 쉬고 별말이 없어요..18. ^^
'14.10.1 7:10 AM (180.66.xxx.172)그정도는 놔두시고 훈계 야단치고 마세요.
남자들 너무 옭죄이면 아주 멀리 튕겨 나갑니다. 그땐 수습이 곤란하지요.
미혼녀와 썸타고 싶은건 본능이라 어쩌지들 못하더라구요.
좀 그러다 죄책감에 그만두긴 하지만 평생 그럴지도 모르고
부인이 크게 소란피고 야단치면 정신이 나긴 한다네요.
한번에 딱 잡아 야단치고 다신 그런일 없게 훈계만 하세요.
남잔 아이랍니다.19. 윗윗님
'14.10.1 7:16 AM (223.62.xxx.47)미혼녀를 모두 매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하지마세요
다만 명백한 정황들이 있으니 그것을 가지고 남편을 잡는 거랍니다
영수증이나 사진같은거요
님처럼 일적으로 엮였으면
세번 만나도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23년 동안 남직원 밖에서
단 한번도 만난적없다는 댓글님도 계시는거에요20. 음...
'14.10.1 7:27 AM (218.232.xxx.203)일적으로 만나서 차는 몰라도 무슨 야식까지 먹나요 의부증 몰지 마세요 정황상 충분하네요
저도 직장생활하지만 같은 이성끼리도 일적으로 만나도 그렇게 안지냅니다.
미혼눈에 유부남이 아저씨로만 보인다니 그회사는 다행이지만
그렇게 문제생기는 회사도 분명있네요21. 우습기그지없음
'14.10.1 7:42 AM (175.223.xxx.34)117.111.
아이피가 익숙한것같다
예전에 나한테도 막말하고 쓰윽 사라지던 그..
눈가리고아웅도 아니구
미혼들 유부남에게 관심없다니????풉
그럼 세상의 수많은 미혼과유부남사이의외도는 뭐여?풉
의부증수작22. 원글
'14.10.1 8:02 AM (223.62.xxx.47)남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제가 울고 남편은 다신 안그러겠다고....그러고 출근했어요
보내고 나서 한바탕 펑펑 울고 나니 사는게 뭔가 싶어서 제 스스로가 참 우습네요
아이들을 낳고 키우고 행복했던 집에서 이런일로 싸울 수도 있다니- 우리 남편은 다르다고 생각했고 부부관계를 절대 신뢰했단 제 무지가 상실감과 자괴감을 키운듯합니다.
댓글들을 좀 보여줄까봐요 모두 맘잡도록 도와주신것 감사합니다
어디 가서 이야기할곳도 없는데...
이런 이야기를 절친에게할까요 엄마에게 할까요...
고맙습니다 댓글님들23. ..
'14.10.1 8:10 AM (124.199.xxx.165)혹여 남편이 님을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치부해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그냥 인정한다,,맞다,,그렇다,,
내가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일으킨 원인도 당신, 해결책도 당신이다..당신만이 풀어줄수 있다..
나도 노력하겠지만,
내가 싫어하고 나를 미쳐버리게 만드는 그런 행동은 안해줘야지 나랑 살수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울지마시고..
담담하게...
절친이나, 엄마에게는 하지마세요..절대...24. 답답해서요.
'14.10.1 10:00 AM (112.151.xxx.73)위 글들중에 답은 많이 있네요.
왜 답답하냐면요.
그 여직원 처럼 요즘 넉빠진 미친년들이 많이 있다는거 때문에요.
이것도 일종의 가정 파괴범이나 마찬가지예요.
이런 인간들은 매장을 시켜야 한다구요.
나이도 많지, 누가 봐주지도 않지, 연애는 하고 싶지
그런데 자상하고, 가정적인 남자가 자기에게 관심 가져주지,
왠지 그아내에게 질투심도 생기고 놀아보고 싶은 거겠죠.
지는 깨져도 아쉬울게 없으니까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관심 받고 싶어하죠.
저 늙은년이 그대상을 지금 찾은거예요.
각설하고, 남편분 좀 새기분 느껴보다 걸렸으니,
앗뜨거 하고 후회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가정적이고 자상하신분이라니
예전보다 더 가정에 잘하실거예요.
본게임 가기전 알게되서 다행이예요.
원글님도 이젠 정리하고, 믿음으로 남편을 대해 주면
다신 않그러실거예요.
맘고생은 비싼 수업료 내셨다고 생각하시고요.
시간이 필요해요.
남편에게 나의 상태를 다 말씀하시고, 끝까지 위로해달라고 하세요.
힘들어도 그건 또 남편의 과제예요.
행복한 가정 함께 노력해야 하는거죠.
힘내시고요.
뭔가 풀수 있는 돌파구도 찾아보시고요.
성추행범이나, 이런년들 다 얼굴 공개 해야 해요.
나쁜년25. 정말
'14.10.1 11:16 AM (61.82.xxx.151)댓글들 내용 좋네요
원글님 남편 제발 정신 차리길 바랄게요26. 욕좀해주자
'14.10.1 6:53 PM (1.232.xxx.116)나쁜..노무시끼
같으니..남자들 우쭐해서..그러는거겠지요.
참..철없음이오..;;;;27. 전 직장 경리 아짐이 남자들만 있는 회사도 옵니다.
'14.10.1 10:34 PM (175.195.xxx.86)공장이 이전을 해서 지역이 달라졌어요.
전에 있던 거래처 경리아짐이 이전한 공장 근처에 일이 있다고
남자 둘이 일하는 공장에 까지 찾아 온 걸 말해주더군요.
자식이 셋씩이나 있던 단란주점 했던 여자래요.
행실이 정상은 아니지요.
미혼여자만 문제인가요?
유부녀들도 요새 행실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28. 한나
'14.10.1 10:38 PM (175.209.xxx.45)117.111님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만큼 당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때도 그런 소리나오는지
그리고 지켜 보겠습니다
혀 함부로 놀리다가 큰코 다치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29. ...
'14.10.1 11:25 PM (121.147.xxx.137)손유나를 공개수배합니당
여수엑스포 말레이시아 통여관이였어요
소송한다고 하니 핸폰번호도 바꾸고!!!
아주 못된년이지요
아시는분 댓글좀 올려주세요30. 괜히 움찔
'14.10.2 12:27 AM (218.237.xxx.138)요즘 남편이 늦게 들어와서 이래저래 스트레스였는데
이글들 보고 괜히 의심하게 되네요.ㅠㅠ
어디서 뭐하고 늦는지 다 아는데도 가서 확인 까지 하고 왔네요...31. d어
'14.10.2 12:43 AM (220.86.xxx.175)많이 고민하고 힘들어하신 심정 절실하게 느껴져서 저도 가슴이 아프네요.
맛있는 밥 한그릇 먹고 기운내세요. 화이팅!!
남편분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벌 받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0379 | 고층건물 유리창 알바 비용이 얼마일까요... 2 | ? | 2014/11/30 | 2,763 |
440378 | 진짜 사나이에 문희준은 안 나오나요? | 진짜 | 2014/11/30 | 2,245 |
440377 | 유산균제 효과가 없어서 9 | 뭐가 좋은지.. | 2014/11/30 | 3,326 |
440376 | 전설의 마녀에서요 9 | 건너 마을 .. | 2014/11/30 | 2,788 |
440375 | 김씨로 시작하는 40대아줌마 이름좀 추천해주세요 13 | 개명하고파 | 2014/11/30 | 6,584 |
440374 | 큰냄비안에 작은냄비뚜껑이 흡착되었어요 3 | 이를어째 | 2014/11/30 | 769 |
440373 | 60 의바보생활 자문구해 봅니다 7 | 88 | 2014/11/30 | 1,088 |
440372 | 도예공부 5 | 여름 | 2014/11/30 | 1,055 |
440371 | 우유거품기 좋네요~~ 2 | 와 | 2014/11/30 | 2,168 |
440370 | 한영외고가 대원외고 보다 많이 밀리나요? 10 | 갈팡질팡 | 2014/11/30 | 5,358 |
440369 | 집이 독립문역인데, 통근거리 질문좀. 6 | ㅇㅇ | 2014/11/30 | 842 |
440368 | 박*우 리셋다이어트라는 제품 먹어보신 분~ 2 | 혹시 | 2014/11/30 | 1,779 |
440367 | 빠른년생한테 사회에서도 언니라고 불러야 될까요 10 | ,,,, | 2014/11/30 | 2,485 |
440366 | 이번 수능 문과 5개 틀리면 SKY가능한가요? 13 | 뽐뽐 | 2014/11/30 | 6,008 |
440365 | 1박2일, 샘이 이기다니ㅠㅠ 16 | 긍정복음 | 2014/11/30 | 5,344 |
440364 | 출산 선물로 뭘 받고싶으세요? 3 | barrio.. | 2014/11/30 | 863 |
440363 | 과자만.먹는30개월 아이. 18 | 아이고 | 2014/11/30 | 2,649 |
440362 | 하산하니 냉이파는 할머니가 계셨어요 5 | 요즘 냉이?.. | 2014/11/30 | 1,791 |
440361 | 식사후 얼굴이 잘 부어요 1 | .. | 2014/11/30 | 1,351 |
440360 | 두 번째 손가락만 많이 아픈데요 4 | 손가락 | 2014/11/30 | 1,223 |
440359 | 홍시 껍질째 드시는분? 1 | 홍시 | 2014/11/30 | 1,363 |
440358 | 서판교 산운(운중동) 살기 좋을까요 12 | ㄴㄴ | 2014/11/30 | 7,762 |
440357 | 무석박지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세요~^^? | 무석박지 | 2014/11/30 | 2,843 |
440356 |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 착잡 | 2014/11/30 | 14,496 |
440355 |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 흠 | 2014/11/30 | 1,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