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시카 내년 5월 홍콩서 결혼

d 조회수 : 14,780
작성일 : 2014-10-01 00:48:16
■ 재미교포금융인 타일러 권과 새인생

결혼 후 뉴욕서 패션디자인 공부 계획
‘블랑’ CE0 겸 디자이너로 사세 확장 꿈
“SM 정당치 못하게 퇴출” 글 파장 불구
동생 크리스탈 의식 법정 공방 안 갈듯


여성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정수연·25)가 결혼과 사업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9월30일 가요계와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시카는 꾸준히 결혼설이 나돌던 ‘공공연한 연인’ 재미동포 금융인 타일러 권(권녕일)과 내년 5월께 결혼한다. 관계자들은 “결혼과 관련한 주요한 사항은 이미 준비를 끝냈다. 결혼식은 홍콩에서 하고, 미국 뉴욕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는 이날 제시카의 탈퇴를 확인하는 보도자료에서 “올해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SM은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지만, 제시카의 ‘개인적인 사정’은 결혼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일러 권의 도움 속에 8월 ‘블랑’이란 패션브랜드를 론칭하고 자신이 디자인한 선글라스를 선보인 제시카는 결혼 후 미국 뉴욕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할 예정이다. 이미 유학할 뉴욕의 패션스쿨도 알아봐둔 것으로 전해졌다. 제시카는 향후 블랑의 CEO 겸 디자이너로서 사세를 확장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타일러 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사업부 CEO로 재직 중이다.

● “정당치 못한 이유로 퇴출당해” vs “본인이 먼저 ‘탈퇴’ 통보”

제시카의 결혼은 축복받을 소식이지만, 그의 탈퇴 소식은 전격적이고 충격적이었다. 제시카는 이날 새벽 SNS에 “회사와 (소녀시대)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다’는 통보를 받았다.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SM은 “제시카의 갑작스런 통보에도, 당사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왔다.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사업을 시작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이에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 동생도 SM 소속…소송으로 번지진 않을 듯

제시카의 탈퇴 사실이 알려진 이날부터 사실상 ‘8인조 소녀시대’의 활동이 시작됐다. 이날 중국 선전 팬미팅을 위해 제시카를 제외한 8명이 출국했다. 내년 1월까지 계속될 중국 팬미팅 투어, 12월 일본 도쿄돔 콘서트에도 제시카는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나 제시카는 남은 계약기간까지 SM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SM은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해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양측이 법적 공방을 벌일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제시카의 탈퇴 과정을 두고 SM과 불화로 비춰진 면이 있지만 제시카는 SM 측의 입장 발표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동생인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SM 소속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고, 제시카의 팀 탈퇴 역시 본인의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갑작스런 제시카의 탈퇴로 인해 소녀시대가 9인조로 약속했던 여러 급박한 일정에 대한 해결은 필요해 보인다.
IP : 14.44.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4.10.1 12:51 AM (118.219.xxx.146)

    일찍 결혼하네................
    최소 30살은 넘어서 하지............

    아유 아까워............ㅠㅠ

  • 2. ㅇㅇ
    '14.10.1 12:51 AM (175.209.xxx.227)

    헐...?

  • 3. baraemi
    '14.10.1 12:53 AM (27.35.xxx.143)

    이거 진짜예요? 아까 타사이트에서 스포츠동아기사라며 떴는데 스포츠동아사이트엔 없더라구요

  • 4. 좋은날
    '14.10.1 12:55 AM (14.45.xxx.78)

    소녀시대도 슬슬 자기 앞길 챙길 시기 왔죠.
    암튼 소속사일 마물잘하고
    결혼 축하하고 사업도 번창하길

  • 5. .....
    '14.10.1 12:56 AM (14.44.xxx.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82&aid=000...

  • 6. ...
    '14.10.1 1:09 AM (61.84.xxx.189)

    그 남친 작년만 해도 홍콩 배우하고 동거고 있지 않았나요? 에효...

  • 7. 진짜 동감되는 댓글...
    '14.10.1 1:14 AM (211.201.xxx.155)

    네이버에서 본 댓글이 제일 공감되네요.

    정말 처음으로 아이돌이 부럽다..제시카도 충분히 돈많고 능력되지만 그보다 더 뛰어난 능력으로 외조해줄수 있는 재벌2세 남편만나서 그냥 돈 많은 이쁜아이돌이 아닌 상류층의 삶으로 다시 태어나겠지. 전직 아이돌, 현 디자이너..재벌2세 와이프.. 뉴욕과 홍콩 오가며 사업하고 파티하고 말그대로 드라마에서만 보던 그런 생활..좋겠다...

    진짜 부럽네요....

  • 8. 매ᆞ처음댓글
    '14.10.1 1:22 AM (175.223.xxx.216)

    뭔 최소30넘어 결혼하라 소리가나와요.
    그말인즉슨 가장 끝물일때 상한가에서 값 하락하기전에
    팔아서 남는장사하라는 속된 심리같아보며 너무 보기싫음.

  • 9. 음냐
    '14.10.1 1:26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근데 저 남자가 상류층인건 맞아요?
    교포들 상류층입네 하고 사기치는 인간들 하도 많이 봐서
    ㅎㅎ

  • 10. ..
    '14.10.1 1:39 AM (119.204.xxx.99)

    좀 이상한거 같아요 제시카가 먼저 소셜에 올리고 기사나오고 . 그 후 올라오는 기사마다 브랜드 노이즈마케팅성 홍보글이 껴있더나구요. 이왕 이렇게된거 윈윈하자 한거같아요. 기사 마다 브랜드 런칭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설명하고ㅈ사진까지 올려주는지. 오늘 도가니 세월호 다 덮고 윈윈한 자들 많네요. 쳇

  • 11. 영악한 거 아닌가요?
    '14.10.1 1:44 AM (121.160.xxx.57)

    팀을 꾸려 이름도 날리고 이제 중국시장까지 더 확장하려고 하는데 한 멤버가 우리 팀 이름값을 등에 업고 자기 브랜드 내고 연습도 게을리하고 이제 앨범 한 장만 내고 관둔다하면 와~ 영리하네 싶겠어요? 솔로도 아니고. 솔직히 소시가 아닌 제시카가 브랜드런칭해서 성공할까도 의문스럽고 재미교포라는 사람이 소시가 아닌 제시카랑 결혼까지 할까 싶기도 하고. 소녀시대 제시카 일때와 탈퇴한 멤버 제시카는 가치가 다르죠.

  • 12. 나름 좋은 선택 아닌가요
    '14.10.1 2:01 AM (119.149.xxx.120)

    사실 다른 멤버들은 이런 저런 잘하는 분야가 있는데,,,,,

    제시카는 배우나 가수로서 크게 전망이 잇어보이지는 않고,

    결혼해서 패션 사업한다면 딱 맞는 자기 적성을 찾은 듯.....

    보기보다 소시나 제시카나 다 현명하네요.....

  • 13. sm은 일처리가..
    '14.10.1 3:12 AM (1.232.xxx.116)

    어째 끝이...;;;

  • 14. 엥???
    '14.10.1 3:33 AM (118.219.xxx.146)

    매ᆞ처음댓글'14.10.1 1:22 AM (175.223.xxx.216) 뭔 최소30넘어 결혼하라 소리가나와요.
    그말인즉슨 가장 끝물일때 상한가에서 값 하락하기전에
    팔아서 남는장사하라는 속된 심리같아보며 너무 보기싫음.
    -----------

    이게 뭔 말이야 방구야.
    뭔소리래요??




    님은 여자를 물건으로 보고 장사로 보시나 봐요.

    정말 충격이네요.
    님이 여자가 아니길 바랍니다.


    정말 한심한 인간이네...

    끝물??
    웃기고 있네.

  • 15. 그러거나
    '14.10.1 12:54 PM (180.182.xxx.179)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 16. 재벌2세라니 누가그래요
    '14.10.1 1:50 PM (1.215.xxx.166)

    연예인들하고 놀기 좋아하는 날라리죠
    자기돈이 많은게 아니라 돈투자회사 취직한거죠.오너아니고 월급경영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062 68년생님들 흰머리 염색 하시나요? 8 염색 2014/10/06 3,143
424061 2014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6 605
424060 세상 불공평-아니 뭐 이렇게 이쁜 기자가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9 크하하 2014/10/06 3,118
424059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7 군대 아들 2014/10/06 1,900
424058 일본 야쿠자 영화보니..무시무시하네요 감독 2014/10/06 7,191
424057 [번역]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3/ 뤼디거 사프란스키 새벽의길 2014/10/06 619
424056 연락없는 그 4 방울방울해 2014/10/06 1,458
424055 혹시 대전 구봉마을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멋쟁이호빵 2014/10/06 1,881
424054 머리 염색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4/10/06 1,417
424053 제이름으로 개인연금 들면 어떨까요 1 .. 2014/10/06 995
424052 버스 운전 기사 불친절도 신고 접수 되나요? 2 싸가지 2014/10/06 1,120
424051 집에 디지털 벽시계 걸면 업소 느낌일까요? 5 ㅡㄹㄱ 2014/10/06 1,292
424050 저를 옴팡지게 배신했던 사람이 19 이마 2014/10/06 6,704
424049 31세 여자 장래고민? 12 장래고민 2014/10/06 4,288
424048 지방에 계시는 시부모님께서 갑자기 편찮으세요. 7 저는 2014/10/06 2,037
424047 세탁기 취소해야겠죠 4 머리아퍼 2014/10/06 1,672
424046 비정상회담을 보면 정말 외국인들이 아니고 61 dma 2014/10/06 14,567
424045 10년만에 그릇질럿는데. 폴란드 머그는 취소할까고민되네요 ㅜ 4 ㅇㅇ 2014/10/06 2,184
424044 사랑과 미움에는 이유가 없다 3 이유불문 2014/10/06 1,894
424043 밤늦은 학부모의 문자 11 ㅇㅇ 2014/10/06 5,119
424042 맘 속으로 계속 말하면 누군가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요. 24 ... 2014/10/06 4,102
424041 새아파트 입주예정인데 전지현이 광고하는 한샘 키친바흐 싱크대 어.. 7 고민 2014/10/06 3,380
424040 (19)섹스리스부부 전문가상담소 같은곳 찾고있어요 10 시크릿우먼 2014/10/06 4,654
424039 IH압력밥솥이 전자렌지의 전자파원리와 같은것 맞나요? 3 전자파 2014/10/06 4,186
424038 미국 캐나다 사시는 분들.. 캠핑장 궁금한게 있어서요. 4 yj66 2014/10/06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