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부모님은 자식을 쓰레기대접하세요.그래서 제가 쓰레기처럼 느껴져요
압적.권위적이고 자식을 대하고 기르셨어요. 무조건 부모자신들 비위맞추게 하셨음.
집에 쉬면 노는줄 아세요. 설거징니ㅣ 청소에 빨래에.
안해놓으면 잔소리가 심하세요. 전 듣다가 대들어요. 해놓아도 마음에 안 들어하시지 않냐고. 직접하시라고. 그럼 대학까지 나와서 그런기본도 모르시냐고 하세요. 퇴직하고 집에서 노는 아버지.
티비만 하루종일 끼고 사세요. 잘때 티비소리좀 줄이라고 부탁해도 자기 멋대로세요
제가 설거지학느 밥 먹을때민다 옆에 와서 잔소리하세요.저도 모르게 이가 갈릴정도로ㅈ싢은거예요. 그럼 자기 앞에서 이를 갈았다고 그렇게 배워냐고 리모컨으로 때려오ㅡ. 울면서 왜 때리냐니까 너 잘되라고 그러는거라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일평생 자기들이 벌어온 돈으로 키웠다고.
월급받으면 자기사고 싶은거는 빚을 내서라도 샀으면서. 월급 백만원시절엔 70만원휴대폰사신분이 아빠세요.
으ㅡ늘도 아버지가 아침에 등산가려고 하셨는데 엄마가 차 끌고 나갔다고 온갖 신경질 다 내세요. 우리가 출퇴근용으로 좀 타겠다는데
오전오후에 자기등산용으로 써야되고.
남들 눈엔 버스타면 초라해보이니까 그건 하기 싫으신거죠, 집은 낡아서 벽지도배를 해아ㅡ 하는데 그건하기 싨고 좋은차는 타고 싶고. 남들에겐 호인소리는 들어야되니까 구찮아도 남들에게 차는 잘 태워주세요.
이런사람은 가족 만들지말고 혼자살아야되는데 남들하는 결혼 아버지도하고 싶으셨나.그런생각들어요
.하소연 길엇네요.
이런 기 죽고 주눅든 모습이 제 3눈에도 보이는지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아무말도 못하는 제가 너무 싫어서 죽고싶어요.
1. 독립
'14.10.1 12:05 AM (211.219.xxx.151)무조건 독립. 독립만이 살 길이다. 그래야 님에게도 부모님들에게서 독립할 공간적, 시간적 여유가 생깁니다.
2. 그린콩
'14.10.1 12:29 AM (183.109.xxx.150)죽지마세요
그러고 산 것도 억울한데 죽긴 왜 죽나요
독립해보시면 진작 할걸 후회될겁니다
죽을 각오했으면 한평짜리 고시원 일단
한달만 나와서 부모랑 연 끊고
살아보세요3. ..
'14.10.1 2:50 AM (180.228.xxx.168)저의부모님은 착하신데 엄마가 막말이심해요..
사기가저하되고..힘이 쪽빠져요..제가 못나서 그런부분도있겠지만.가족이 저렇게 말하고싶나 싶고..벽에대고 욕도많이하고 자존감이상실되고..저도힘들고
생각이있는인간인데..죽고싶은생각도 많이했어요..
대화가 십분이상 안되요..환상일지 몰라도 티비보면
딸한테 따뜻한말 하는 엄마가 너무 부러워요.4. ...
'14.10.1 4:08 AM (211.234.xxx.69)스무살 넘으셨음 부모탓 남탓 하심 안되요.
자기인생 자기가 일궈나가는겁니다.
그럴수록 더 열심히 노력해서 대외적인 자기입지를 세워 높은 자존감으로 그분들의 막말따위 귓등으로 흘려버리시던지
막말이 감히 안나올만큼 대단한 딸 되세요.
밤낮 누구 탓 해봐야 자신한테 득될거없어요.5. 절대
'14.10.1 4:31 AM (220.76.xxx.230)님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님 빼고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님은 님을 믿고 사랑하고, 아껴줘야 합니다. 하실 수 있는 일이고 하셔야하는 일입니다. 힘내세요!!!!!아자!!!!!!
6. 무조건
'14.10.1 7:49 AM (122.36.xxx.73)독립만이 살길이다3333333
7. biggirl
'14.10.1 11:30 AM (220.119.xxx.10)독립하세요. 부지런히 돈 모시고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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