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158에 45kg인데

오늘도 조회수 : 5,994
작성일 : 2014-09-30 23:39:37
다이어트에 목매고있어요
30중반인데
출산전 40이였어서 남은 살때문에 스트레스받고있어요
뼈엄청얇고 하체비만?이라 엉덩이 허벅지는26~27입어야하는체형이라 같은신체조건으로만 봤을때 뼈앏고 지방많아서인지 3킬로는 많게보이나봐요
그래서 마지막결단이라 생각하고
식욕억제제 팬터민 1알정량을 반알씩먹고있는데(어제부터)
부작용걱정되면서도 한번쯤은 괜찮겠지하는데
딱 5킬로만빼고 싶어요
IP : 180.67.xxx.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몸무게가
    '14.9.30 11:42 PM (14.52.xxx.59)

    약을 먹고 살을 빼는 사회가 제정신은 아닌거죠

  • 2. ..
    '14.9.30 11:50 PM (110.14.xxx.159)

    약이나 다이어트로 하체살을 뺄게 아니라 운동으로 빼야해요.
    처음엔 더 부피가 느는것 같지만 오래하면 죽죽 빠집니다.
    제 딸이 애도 안낳았는데 ㅠㅠ 그래서 그 경험을 보고 말씀드려요.
    애 낳은지 얼만 안되셨나요?
    모유수유 했가요?
    가슴이 불어난건 감안하셔야해요.
    가슴이야말로 지방이라 애 낳기전 생각만 하고 다이어트하면 가슴이 실종 됩니다.

  • 3. 몸무게
    '14.9.30 11:54 PM (61.99.xxx.89)

    158에 45면 마르셨겠는데요.
    비슷한 나이 같은키에 53인 저도 작년에 5키로 뺐었는데 기운이 없더라구요.
    지금 항상 제가 지니고 있던 53키로로 다시 돌아오니 세상 살맛이 나는데요.
    기운이 나서요.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살은 빠지지 않지만 근육량이 늘어서인지 겉보기엔 작년하고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아요.
    살 빼는 약을 드시지 마시고 운동을 열심히 해 보세요. 건강에도 좋고 몸매도 그저그만이 되실 거에요.
    살 빼는 약 정말 몸에 안좋은거 아시죠? 꼭 운동하세요

  • 4. 원글이예요
    '14.10.1 12:02 AM (180.67.xxx.2)

    출산은5년넘었구요
    운동은 런닝머신걷기나 등산해요
    제가 살 빼려는목적은 하체지방이 집중되어있어서요
    초반에식욕억제제도움받고
    오늘도 2시간 등산다녀왔어요
    오랜만에가서인지 무릎에 파스붙이고있어요 ㅎ
    이번에는 한번 독하게해보려구 병원가서 처방받아온거예요

  • 5. 에고
    '14.10.1 12:09 AM (39.7.xxx.221)

    울딸이 156에 43키로인데 등골이 보일정도고
    너무 말라서 체력도 안되고 뭘 먹여야하나
    고민인데
    식욕억제제를 의사샘이 주셨어요?
    우리나라 다이어트 정말 문제네요
    그리고 예전 처럼 24사이즈는 없더라구오ㅡ
    25입는데 그것도 크게 나오던데 저 체격에요
    아가씨 사이즈는 있나요?
    앞으로 옷이 너무 헐렁해보여서 뭘 입히나 하고있음
    티 85사이즈 허리25~6 입네요


    전혀 뚱뚱안해보일텐데
    님들 제가 이상한가요?

  • 6. 헐...
    '14.10.1 12:12 AM (182.221.xxx.59)

    님 충분히 마른 수치인거 알고ㅠ있잖아요.
    정말 제대로 인식이 안되면 정신과 가보세요.
    158에 45면 미용 수치로도 적정 수치에요. 더 어딜 빼요??
    군살은 운동을 해야하는거구요.

  • 7. 심플라이프
    '14.10.1 12:18 AM (175.194.xxx.227)

    저도 운동 하루에 두 시간씩 하고 식이요법 하고 사는데요...정신과부터 다니세요. 정상 체중인 사람이
    식욕억제제 먹다간 심각하게 정신질환이 옵니다. 의사가 한 이야기예요. 그리고 무릎 관절은 다른 곳과
    달라서 노화가 되서 퇴행성 관절염 같은 게 생기면 절대...네버...처음의 짱짱한 무릎으로 안 돌아옵니다.
    인공관절의 수명도 15년이 안돼요. 앞으로 살면서 15년 마다 전신마취하고 인공관절 갈아끼울 생각하시면
    그 약 안 드실걸요. 인공관절 수술...대부분이 원래 자기 몸보다 불편하고 힘들어해요. 그냥 가만히 사세요.

  • 8. 그러다
    '14.10.1 12:31 AM (183.109.xxx.150)

    얼굴 살 빠지고 해골되서
    한방에 늙어요

  • 9. 00
    '14.10.1 12:33 AM (118.176.xxx.251)

    하긴 그키에 48된다고 자기 뚱뚱하다고해요. 친구들이;; 전 그키에 50일때 젤 예쁘고 48만해도 남들이 마른줄 알던데요

  • 10. ///
    '14.10.1 12:46 AM (61.75.xxx.71)

    160cm에 45kg입니다.
    제 경우 팔, 다리 어디 한 군데라도 살집이 없고 많이 말랐다는 말을 듣습니다.
    원글님은 어떻게 하체비만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158cm에 45kg이면 BMI지수로 봐도 저체중인데
    저체중인 사람에게 식욕억제지 처방해 주는
    의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 11. 좋은날
    '14.10.1 12:50 AM (14.45.xxx.78)

    의사가 참 비양심적이네요.
    45키로인 사람에게 식욕억제제를 처방해주다니요.

  • 12. 그나이
    '14.10.1 12:57 AM (119.203.xxx.233)

    원글님, 아직 젊으신데 그 나이시라면 좀더 가치있는 일에 그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보시면 어떨까요. 아마 그 의지력이라면 뭔가를 이루고도 남으실 것 같아요. 실제로 이 세상 누군가는 그렇게 살고 있고요. 그렇게 다이어트해서 목표 체중에 이르고 나면 무엇이 오나요. 그땐 또 그 체중 유지하기 위해 거기에 신경쓰며 하루 하루 살아가게 되겠지요.

  • 13. 심플라이프
    '14.10.1 12:59 AM (175.194.xxx.227)

    저희 동네 내과는 종합검진까지는 아니라도 피검사 정도는 해보고 처방전 줍니다. 지방간이나 간수치 높은데
    식욕억제제 그냥 먹다가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처방전 준 의사가 먼저 정신과를 가봐야겠군요.

  • 14. 저도
    '14.10.1 1:02 AM (61.83.xxx.77)

    하체비만인데,160에 46키로일때 병원갔었어요.
    카복시랑운동으로 다리살빼러요.
    근데 병원에서 식욕억제제 처방해주더라구요.
    전한알먹고, 어지럽고 붕뜨는느낌들어중단하고,
    카복시도 넘 아퍼서,
    하체집중 스트레칭하고. 높은거신은것처럼 뒷꿈치들고다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중요한 포인트는 굵으면 어때 하고 다리 내놓고 다니니 훨씬 날씬해졌어요.

  • 15. aa
    '14.10.1 2:06 AM (14.39.xxx.135)

    158에 45, 160에 46.. 정말 살이 있다고 느끼나요? 이 몸무게에서 느끼는 살찐 느낌이란 어떤 것인가요? 정말 알고 싶어서 그래요..

  • 16. ...
    '14.10.1 3:56 AM (24.86.xxx.67)

    죄송한데... 이런 글 볼 때마다, 식욕억제제 약이 아니라 정신과 치료를 좀 받아야하지 않나 싶어요. 한국 왜 이러나요. 어떻게 저 무게를 병원에서 식욕억제제를 처방해주냐고요. 저건 건강상 빼야할 무게가 아닌데 약을 주다니... 의사 맞아요? 위에위에 님도 처방 받아다 하시는 걸로 봐서는 정말인가본데, 세상에.....

  • 17. ///////
    '14.10.1 6:45 AM (42.82.xxx.29)

    그런체형인데 그런 다욧은 죽을라고 드는거죠.
    그리고 절대 하체 비만 해소안됩니다.
    경험잡니다.
    잘 먹고 하체 운동하셔요

  • 18. 섭식장애에요
    '14.10.1 7:13 AM (175.209.xxx.94)

    섭식장애 클리닉이나 심리치료 꼭 받으세요. 비꼬는게 아니고 진심입니다. 158정도에 40이었다가 살쪘으면 좋아하는게 정상입니다... 그 말도안되는 저체중 bmi 16 정도로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한다면, 어떤 해명 필요없이 무조건 anorexia 섭식장애로 진단됩니다. 지금도 충분히 아나렉시아로 진단되고 남을 저체중이구요.

  • 19. 님은
    '14.10.1 9:23 AM (210.180.xxx.200)

    정신과 치료 필요해요.

  • 20.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14.10.1 9:44 AM (1.246.xxx.85)

    30대중반에 다이어트에 목매시는거보니 마흔넘어가시면 건강 한방에 훅갑니다...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세요

  • 21. 일부러
    '14.10.1 11:19 PM (112.152.xxx.52)

    로긴 했어요ᆢ제가 딱 그키에 그몸무게였는데
    말라보이긴 했지요ᆢ문제는 빈혈이 와서 어지러워서ᆢ수시로 그게 문제라 의사샘이 빈혈약 먹어도 좋지만 우선 기본 체중을 늘리라고 했어요ᆢ뭘 먹어서 늘리던ᆢ체중이 좀 느니 둔한건 있지만 어지럽지 않아 살것같아요ᆢ연예인들 기준잡아 맞추다가 한 40 넘음 부작용ᆢ한방에 훅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349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359
440348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109
440347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335
440346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971
440345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090
440344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447
440343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206
440342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969
440341 사랑이 진짜 많이컸네요.. 10 ㅇㅇ 2014/11/30 4,497
440340 저 우울해요..ㅠㅠ 1 123 2014/11/30 984
440339 속보> 명박그네 사이좋게 나란히 1,2등!!!! 4 닥시러 2014/11/30 2,576
440338 비오는 날 푸념 . . 2 2014/11/30 713
440337 고등학생이 볼만한 다큐 있을까요 4 Op 2014/11/30 589
440336 집앞에 단골 24시 마트가 있는데 2 ㄱㄱㄱㄱ 2014/11/30 1,168
440335 달걀 장조림 만들 때 나만의 방법 62 에이잇 2014/11/30 14,983
440334 담주 계속눈오나요? 토요일 김장하려는데 2 김장 2014/11/30 709
440333 인생은 고해라는걸 아는데도 왜 이리 난 힘들어하는걸까 3 궁금 2014/11/30 1,389
440332 추적60분 보니 2013년도 쌀 다 포대갈이할까 걱정이네요..ㅜ.. 2 ㅇㅇ 2014/11/30 1,674
440331 회식이나 모임에서 음식 먹을때,,, 6 궁금 2014/11/30 1,786
440330 미생 -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만의 배달문화 9 참맛 2014/11/30 4,252
440329 시험관아기 자녀두신분들 15 ㅇㅇ 2014/11/30 6,172
440328 서울예고는 학구열이 센곳인가요 8 ㅁㅁ 2014/11/30 2,911
440327 주말출근..사람 정말 피곤하게 하네요 2 ... 2014/11/30 1,276
440326 생일때 친정식구들이 나몰라라 하는 분들 많은가요? 6 생일 2014/11/30 1,202
440325 초등고학년 남자조카 크리스마스선물 뭐가좋을까요? 1 큰고모 2014/11/30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