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너무 많이 해도 안 좋은가요?

운동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14-09-30 22:16:32
하루에 gx 2~3타임 해요.

스피닝은 주 5일 날마다 하고
필라테스 주 3회
근력운동 주 3회
요가 주 2회정도?
일 있으면 요가를 빠지는 편이구요.

오늘 약속 있어 근력만 하고 나갔더니
얼굴이 너무 늙었다며 운동 그만 하라네요 ㅜ

근력 수업 난이도가 좀 랜덤인데 오늘은
워밍업으로 푸시업10, 버피 10
연습으로 쓰러스터 10, 버피 10
본게임으로 쓰러스터 100,버피 100...

모임 나갔는데 그냥 눕고싶더라구요 ㅎㅎ
다른 날은 여기에 스피닝,요가까지...

운동 강도가 너무 센가요?
40대 초반이고 55키로,160센티에요...ㅠ

IP : 218.55.xxx.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듣기에도
    '14.9.30 10:19 PM (218.238.xxx.144)

    빨리 늙는다고 들었는데요?

  • 2. 원글
    '14.9.30 10:20 PM (218.55.xxx.36)

    나이가 돼서 늙는 줄 알았더니...ㅠ

  • 3. 직장은
    '14.9.30 10:21 PM (124.53.xxx.117)

    안다니시나봐요. 근데 가정주부라도 gx2~3타임 , 매일매일.. 너무 힘들것같은데요..

    프로그램은 한 곳에서 다 하시는지
    아니면 따로따로이신지요.
    한곳이면 그나마 강도가 약하겠지만
    전문점이면 어마어마 할듯요.

    전 주2회 필라테스 하지만 한날은 노근하고..(수업중에도 졸고싶음) 담날은 근육통 오던데요..
    주3회가 딱 맞는듯하고..

    어디 동영상 강의에서 봤는데..
    20대는 운동의 하한선을
    40대의 운동은 상한선을 지켜야한다더라고요.
    지나친 운동을 경계하란 뜻.

  • 4. 무리
    '14.9.30 10:23 PM (211.209.xxx.27)

    노화촉진될거 같아요. 적당히 하셔요,

  • 5. ~~
    '14.9.30 10:26 PM (58.140.xxx.162)

    생체에 활력을 주는 이상으로 과하게 사용하면 당연히 노화의 원인이 되고요, 고생한 티 나는 얼굴 되는거죠ㅠ
    적당하게 하는 운동도 일주일에 적어도 하루는 쉬어줘야 한대요, 일요일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대요. 그렇다고 꼭 일요일에 쉬어야하는 게 아니라 어느 요일이든 하루는 쉬어야한다는 말씀이에요.
    운동효과는 일주일에 3일보다 4일 하는 게 더 좋고 5일 하는 건 조금 더 좋은데, 6일 하는 건 5일이나 비슷하고 7일 다 하면 몸에 더 마이너스라고 들었어요.

  • 6. 운동
    '14.9.30 10:37 PM (218.55.xxx.36)

    늦은 밤에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전업이고 운동센터에 오전 gx가 3타임 있어 그거만 하는 거구요.
    스피닝이 무난하게 느껴질만큼 근력수업이 힘든데 어떤 날은 다치겠다 싶을 정도로 격렬...120버피도 엄청나지 않나요?ㅠ

    댓글 종합 결과 여기가 상한선이라 여기고 더는 안 하겠습니다.ㅎㅎ
    웨이트를 더 해보고싶긴 한데...ㅋ

  • 7. ()
    '14.9.30 10:39 PM (119.70.xxx.139)

    치아에도 안 좋다고 하더군요

  • 8. 운동
    '14.9.30 10:39 PM (218.55.xxx.36)

    헉...내 이빨 ㅠ

  • 9. 유명 연애인들
    '14.9.30 10:40 PM (124.53.xxx.117)

    은 과하게 운동을 한다해도..
    바로 옆에서 케어해줄수 있는 전문가가 있잖아요.
    똑같이 역기를 메고 스쿼트를 해도
    일반인들은 부상을 당하거나 과도하게 하거나 그냥 노동만 하거나.. 인경우가 많지만
    전문가가 옆에 붙은 이들은 가장 효율적으로 부상을 방지해가면서 하지요..
    40대가 되면 운동할때 몸 조심해야하는거 맞아요.
    일반인도 과도하게 운동하면 부상오고 늙고 그래요.
    전 웨이트에 맛들였다가 나름 부상당해서.. 여기저기 정형외과, 물리치료사 많이도 찾아다녔고
    지금은 필라테스만 해요. 1:1로
    직장 선배님은 체대 출신인데..
    못하는 운동이 없고 몸매도 근사해요.
    낼 모레 50을 바라보는데도 말이에요.
    그런데..
    수술 한 적 있어요. 취미로 마라톤했는데 아킬레스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팔 은 수시로 다치고요..
    해서.. 빠르게 걷는것만 하시죠. 걷는게 최고라며..
    문제는
    피부가 많이 상해있어요. 과도한 운동때문이라고.. 절대로 무리하게 힘 쭉 빼고 운동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 10. 운동
    '14.9.30 10:43 PM (218.55.xxx.36)

    네...맞는 말씀이세요.
    이러다 무릎 한 번 훅 나가면 다시는 못 하겠구나 싶어 조심스러워요.

    스피닝 1년 돼가는데 너무너무 재밌어서
    45살까지만 하고 싶거든요.
    더 하면 감사하고 ㅎㅎ

    암튼 조심조심..

  • 11. 짜장
    '14.9.30 10:45 PM (58.231.xxx.30)

    활성산소 많이 나와서 팍 늙어요 넘 빡시게 하시네요

  • 12. 블레이크
    '14.9.30 10:54 PM (112.154.xxx.180)

    ㅋㅋ 제가 운동 재미붙여 그렇게 했었는데
    결론은 몸 축나고 대상포진 오고ㅠㅠ 운동 줄이니
    살찌고 ㅋㅋ
    어깨 무릎 나가고 헉 많네요
    센타 언니들이 하지 말라고 말할 때 들을걸
    자만심과 운동중독과 뭔지모를 성취감 때문에 ㅋ
    지금은 줄이고 줄여 수영 두시간
    부족하다 아쉬울때 가끔 있는데 대상포진의 아픈 기억이
    절 붙들어 매죠 나이들수록 운동을 줄여가라고
    하더군요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뭔말인지 알겠어요

  • 13. 독서실비
    '14.9.30 11:34 PM (42.82.xxx.29)

    제가 요즘 칼로리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요
    그 저자와 저의 기본적인생각이 많이 비슷해요.
    사실 먹는걸 칼로리 다 따져가면서 해보고 그냥 먹기도 해보고 .다해봤을떄
    이상하게 칼로리와 나의 몸상태가 다르게 가더라구요.
    그 저자의 주장은 칼로리 계산은 완전히 잘못된 방법이다.
    음식은 질좋은 음식을 골고루 영양소에 맞게 먹으면서..아마 이게 관건인것 같아요
    그럼 우리몸은 잉여분의 칼로리는 모두 소모되도록 만들어져있대요
    근데 당분섭취 저질음식을 섭취하면 몸에 혼란이 생겨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안된다는거죠.
    그저자가 주장하기를
    운동이 과하면 우리몸은 비상상태로 받ㅇ들여서 그 체계에 혼란이 다시온대요
    즉 저질음식 먹느것과 운동이 과한건 우리몸의 정상적인 부분들을 모두 흐뜨려놓는다가 요지더라구요.
    그사람은 미국사람이고 미국의 운동사업은 의도적인 누군가들의 장난.
    즉 운동이 최고의 가치가 아니다.
    내 몸이 버틸수 있는 최대의 무게를 가지고 짧게 끝내야 하고.
    큰근육 사용하는 몇가지 운동만 짧게 끝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우리몸은 알아서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로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이것과 별개로 저는 솔직히 운동중독수준인 사람인데요
    과할때 몸이 완전히 늘어졌던 적이 몇번 있어요
    그떄 위염.각종 면역결핍문제.다 일어났어요
    하나가 고장나면 몸이 다 부서지더란 말.
    다시 회복할려면 운동을 쉬어줘야 회복이 되더라구요.
    저는 30부터 꾸준히 십년넘게 했는데도 가끔씩 이렇게 고장이 나는데
    솔직히 40대부터 갑자기 운동하시는분들은 더 조심하긴해야되요.
    운동을 좀 더 해보시고 체계적으로 몸을 관리하면요
    내몸이 뭘 원하는지.내 몸상태가 어떤지 다 알수 있게 되는 시점이 와요.
    최고의 경지는 내몸을 어느정도 제어할수 있는 능력이 생길때겠죠.
    그것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단계들이 있어요.
    너무 일찍 모든걸 소진하진 마세요.

  • 14. 과유불급^^;;
    '14.9.30 11:38 PM (110.70.xxx.253)

    요가할 때보면 강사가 스스로 할 수 있을 만큼하라고
    하잖아요?
    사람마다 다 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글님이 힘들다는 표현이 있는거보니
    조절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 근력운동 같이하는거 하다가 완전 체력방진되어
    너무 고생했거든요.
    그후론 gx는 안하고 하루에.걷기40분 기구이용해서 40분 운동한답니다.

  • 15. 김희애
    '14.9.30 11:38 PM (14.52.xxx.59)

    바싹 말라서 그 얼굴이 안 나오죠
    얼굴은 시술의 힘이에요
    예전에 배용준이 몸 만들때 화보보세요
    얼굴 팍 늙어서 닭가슴살도 갈아먹었다잖아요

  • 16. 과유불급2
    '14.9.30 11:41 PM (110.70.xxx.253)

    하루2타임 필라테스 전신근력을 격일로하고나서
    돌발성난청이 왔거든요.
    한의사님말씀이 너무 땀흘리는것도 신장에
    무리가고
    신장이 귀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무릎도 갑자기 아프고,.
    지난 여름의 일..

  • 17. ..
    '14.9.30 11:45 PM (110.70.xxx.34)

    김희애씨 힐링캠프에선 집에서 아령으로 근력운동 하고.실내 자전거 탄다했는데..

  • 18. ...
    '14.9.30 11:47 PM (112.149.xxx.54)

    노화를 지연시키는 방법 중 하나가 매일 숨이차는 운동을 30분 이상 하되 1시간을 넘지 않게 하는거라고 하던게...

  • 19.
    '14.10.1 12:55 AM (89.79.xxx.208)

    많이 하시네요. 바짝 주 3회 정도 하시던지. 한시간 정도로 매일하시던지 하세요. 가끔 넘 피곤하면 땡땡이도 치시구요. 안그럼 오히려 병나요.

  • 20. ...
    '14.10.1 5:36 AM (80.84.xxx.58)

    운동 중독인 게죠. 그러다 무릎 나갑니다. 그러나 중독이 됐기에 멈출 수가 없어서 계속 무릎 수술 받게 됩니다.
    노화도 빠르고요.
    위에 김희애 얘기하셨는데, 연예인치고도 늙어보입니다. 운동 안하는 한고은, 40이라는데 아직 30대 초반 같아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886 중년 여배우 과거사진 3 ... 2014/10/11 2,599
424885 한달 생활비 500 주는 남편.. 46 선택 2014/10/11 26,243
424884 탈북자들이 무슨돈으로 삐라를 뿌렸을까요? 7 뒷돈은누가 2014/10/11 1,554
424883 너무 행복하면 살기 싫어질 수 있나요?.. 3 .... 2014/10/11 1,159
424882 남편이 일주일에 하루이틀빼고는 술이예요 8 2014/10/11 1,517
424881 아이 안낳는건 정말 후회할일일까요? 42 레드와인 2014/10/11 6,784
424880 010 번호 안붙이고 전화걸어도 걸리네요..오늘에서야 알게됨; 6 왠일 2014/10/11 2,492
424879 받아쓰기 연속 10번 백점 6 최진영2 2014/10/11 1,607
424878 홍합 손질... 해감해야하나요? 4 colla 2014/10/11 4,661
424877 택시에 휴대전화 두고 내렸어요. 2 으악 2014/10/11 867
424876 지금 밤12시40분인데...애들 시끄럽네요. 장미 2014/10/11 470
424875 아이폰5c랑 그랜드2 중에 어떤게 더 3 복잡 2014/10/11 511
424874 이은성 참 예쁘게 생겼네요 8 2014/10/11 5,295
424873 얘들커가는거 진짜 너무 아쉬워요ㅠㅠ 5 ㅠㅠ 2014/10/11 1,342
424872 돌잔치는 수금하려고 하는건가요? 목적이뭐에요? 34 유감 2014/10/11 5,390
424871 권상동이 흠모한 티파니 정말 이쁘네요. 2 닥시러 2014/10/11 2,204
424870 일기나 간단글쓰기....너무 형식적이고 작위적인 문장밖에 생각이.. 4 글 잘쓰는법.. 2014/10/11 965
424869 제가 본 자존감 높은 사람 10 ㅅㅅ 2014/10/11 7,349
424868 12일 제주에서 김포가는 비행기 결항될까요? 1 ... 2014/10/11 679
424867 음악들으면서 82하는거에 대한 질문요 7 질문 2014/10/11 622
424866 딸이 둘이나 되는데도 갈수록 외롭네요. 43 ㅠㅠ 2014/10/11 11,126
424865 하와이에서 코나 커피 많이 사오라고 할까요? 10 하와이출장 2014/10/10 4,094
424864 음 궁금한게 있어요 육아 6 파란하늘보기.. 2014/10/10 734
424863 ㅇㅇ 3 보름달빵 2014/10/10 419
424862 딸래미때문에 숨이 턱턱 3 화병인가??.. 2014/10/10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