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5센치 4센치있대요‥수술해야하죠?

무서브 조회수 : 14,717
작성일 : 2014-09-30 20:38:10
5년전에 3센치였는데 오늘 검사하니 좀커져있네요
작은 근종도 여러개있구요
샘은 더커지면 자궁적출 할수도 있으니 수술하는게
좋겠다 하시는데요
근데 전 생리양도 자꾸 줄어들고‥
샘도 생리양 많죠? 하시는데 ‥ㅜㅜ
정말 생리양은 날이갈수록 줄고있는데
(49세예요)..생리통도 별로없구요
언제 폐경될지 모르니 기다릴수도 없고 ‥
아~복강경 수술 해야할까요?
IP : 223.62.xxx.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9.30 8:39 PM (180.66.xxx.172)

    폐경되면 줄어든다고도 하던데요.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 2. 222
    '14.9.30 8:42 PM (115.140.xxx.74)

    다른병원도 가보세요

  • 3. 5년전에 3cm였는데
    '14.9.30 8:44 PM (175.210.xxx.243)

    지금 5cm면 별로 자라지 않은거 아닌가요?
    전 난소혹이 그 정도였다가 3개월후 사라졌어요.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였죠.
    보통 수술도 5cm에서 더 지켜보고 커지면 하던데요..
    자궁에 도움되는 운동과 민간요법 해보신후 조금 더 경과지켜 보고 수술해도 늦진 않을것 같은데....

  • 4. 제가 보기에도
    '14.9.30 8:55 PM (116.127.xxx.116)

    다른 병원 한번 가 보시죠. 본인인 큰 불편이 없으면 사이즈가 커도 그냥 놔두던데요.

  • 5. 수술하신 윗님
    '14.9.30 9:00 PM (223.62.xxx.38)

    12센치나 되는데 자궁적출안하고
    복강경 수술 하신건가요?

    다른분 말씀처럼 지금 딱히 불편함이 없는데
    더두고봐야할지‥
    다른병원도 가봐야겠어요

  • 6. 그러게요...
    '14.9.30 9:03 PM (1.238.xxx.120)

    저는 만 40세에 자궁근종이 3cm 발견됐는데 폐경기 10년 남았다고
    산부인과에서는 시술해보고 안되면 수술하자하고
    한의원에서는 빈혈이 심해지지 않게 치료하자하셔서 전 한의원에 다니고 있어요.
    원글님은 폐경기가 얼마 안 남으신것 같은데 좀 기다려보시죠.
    폐경기되면 근종도 작아질수 있다고 하던데...
    그리고 근종은 생리통과 빈혈이 심해져서 수술하는 걸로 아는데...

  • 7. 난소혹 사라진분
    '14.9.30 9:05 PM (31.122.xxx.234)

    어떤 방법쓰셨는지 좀 공유해주시면 안될까요?

  • 8. 은짱호짱
    '14.9.30 9:09 PM (1.254.xxx.66)

    울시엄니 그러다가 62에 수술하셨어요 근종크기가 20센티 ㅡㅡ;
    자꾸 하혈해서 병원가니 의사가 당장 수술해야된다해서 그다음날 오전에 수술했어요

  • 9. 다람쥐여사
    '14.9.30 9:16 PM (110.10.xxx.81)

    가족중에서 17cm 수술했어요
    거대근종이라고..
    보호자로 수술실 앞에 있다가 담당선생님이 적출한 근종 보여주셨는데 진짜 허거덕했어요
    복강경안하고 한 5-6cm절개하고 했어요
    오히려 복강경해서 구멍3개있는거보다 낫더라구요
    위치는 자궁 안쪽이,아니라 자궁에 뿌리를 두고 자궁 뒷쪽에서 있었던 거라더군요
    잘 봉합해주시고 위치도 헤어(?)에 가려진 부분이라 흉터별로없어요
    그 후에는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 10. 윗윗윗님
    '14.9.30 9:23 PM (175.210.xxx.243)

    특별한 방법은 아닌데요..;;
    예전에 한번 올렸던 글인데 긁어 왔어요.

    항상 따뜻한 물 마시기
    익모초 달여 차처럼 마시기
    배꼽 주위에 찜질팩 뜨겁게 해서 올려놓기(매일)
    대야에 뜨끈한 물 받아 잠시 앉아 있기
    그리고,,
    거의 매일 30분-1시간 걷기

  • 11. 근종
    '14.9.30 9:26 PM (121.161.xxx.12)

    6.5 4.5 3 2.5
    네개 복강경으로했어요 6일입원 보름쉬고 직장복귀해서 잘지냅니다
    제가 님이라면 다른병원 가보고 결정하겠어요
    폐경되면 사이즈 줄기도한다던데

  • 12. ...
    '14.9.30 9:28 PM (59.15.xxx.61)

    저도 발견할 때 5cm, 5cm 있었어요.
    양이 너무 많고 통증도 죽을만큼 아프고...수술하러 갔어요.
    그런데 공교롭게 2000년 7월에 의약분업 문제로
    의료계 파업하는 시기여서 스케줄을 잡을 수 없어서 미루었어요.
    다음 해 3월에 다시 병원 갔더니 이번에는 가로 7cm, 세로 5cm으로 커져 있었는데
    그동안 출혈로 빈혈이 생겨서 당장 수술이 어려우니
    미레나를 시술해 주면서 출혈이 좀 줄어들고 빈혈 수치 개선되면 하자고...
    그런데 미레나 시술을 하니 생리도 안하고 통증도 없고 너무 편한겁니다.
    수술할 이유가 없어지더라구요.
    미레나는 한 번하면 5년인데, 저는 2번 시술...10년하고 제거하니
    나이가 53살...
    알게 모르게 생리는 이미 끝나 있었고
    근종의 크기는 가로 5cm로 줄었고 부풀었던 세로는 1cm 이하로 줄어 들었습니다.
    원글님도 의사와 상의해 보시고
    미레나 시술도 고려해 보세요.
    자궁근종은 생리 안하면 말라 붙습니다.

  • 13.
    '14.9.30 9:31 PM (220.76.xxx.86)

    저도 49세에 근종크기가 그래서 수술권유받았어요
    수술하기 싫어서 아산병원갔더니 폐경오면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기다려보라고 했어요 평균50세에 폐경이 온다고하니 불편한거 없으시면 좀더 기다려보세요

  • 14. ...
    '14.9.30 9:31 PM (59.15.xxx.61)

    저는 신촌 세*란스에서 미레나 했어요.

  • 15. ,,,
    '14.9.30 9:35 PM (211.200.xxx.112)

    근종 감사해요

  • 16. 진씨아줌마
    '14.9.30 10:03 PM (1.247.xxx.181)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다니는 병원서 자궁적출 권하는데,생리양도 많지 않고 생리통도 없어서 수술 안하고 지켜보는 중이예요~의사는 나이 먹으면 근육이 약해서 자궁 이 탈출(?)인가 될수 있다고 수술 권하는데 전 안하고 싶어요~

  • 17. ㅇㅇ
    '14.9.30 11:14 PM (175.196.xxx.101)

    175.210님의 자궁근종 없애는 방법 저도 따라 해볼랍니다.
    원글님~ 다른병원도 가보시고 잘 생각해보시고 하시면 좋겠네요.

  • 18. 폐경되어도
    '14.9.30 11:21 PM (221.150.xxx.160)

    페경되어도 근종 커질수있어요.
    저도 폐경후 3달만에 3cm 커졌어요. 그자리에서 수술날자 정하고 개복적출했어요.
    2차변성이라네요.
    페경후 근종 커지는경우도 있으니 계속 검사받으셔야돼요.

  • 19. .........
    '14.10.1 12:05 AM (1.251.xxx.248)

    저도 5년전 43세때 발견..
    매년 사이즈만 체크하며 폐경되기 기다리다가
    10.5센티 돼서 지난달 복강경으로 적출수술 했어요.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60세 분
    몇년전 근종만 제거했는데, 폐경된 후에 또 크게 생겨서 이번엔 적출했대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폐경 후에도 근종 생기고 자라기까지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615 종아리 굵은건.. 어찌 안되겠죠? 12 종아리굵음 2014/10/01 4,642
422614 검찰·경찰 카카오톡 3000명 대화 내용 검열 들통 3 탈퇴하세요 2014/10/01 1,021
422613 피부과 1 고민녀 2014/10/01 556
422612 이마트 피자 VS 코스트코 피자 6 피자중에서 2014/10/01 2,426
422611 최&이 치과 최기수 원장님 진료받아보신분?? 4 최&.. 2014/10/01 1,254
422610 스마트폰서 음악듣기궁금해요 1 노트2사용자.. 2014/10/01 1,576
422609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해서 '내가 손해보고 말자' 하시는 분 6 성격 2014/10/01 1,552
422608 초등5 딸, 다 이런가요? 3 sd 2014/10/01 1,061
422607 오늘지령은 제시카니 13 일곱시간 2014/10/01 2,045
422606 ”인상 좋아 보이시네요”…도심 포교행위 활개 14 세우실 2014/10/01 1,854
422605 다시 이꿈 좀 해몽 5 미리 2014/10/01 696
422604 전에 식단표 추천해 주셨는데 못 찾겠어요 1 밥상고민 2014/10/01 864
422603 박근혜가 야당에 발목 잡혀서 못 한게 뭐가 있나요? 8 분노 2014/10/01 731
422602 디*스 910리터 새냉장고의 소음 9 냉장고 골치.. 2014/10/01 2,248
422601 세월호 침몰당시 9시55분 견인되는 잠수함사진과 동영상 7 은폐조작국가.. 2014/10/01 3,293
422600 마음을 다스리는 글 하나.. 3 좋은글 2014/10/01 1,314
422599 정유미... 참 안이쁜데 말이죠. 102 2014/10/01 24,700
422598 가족여행중 부산영화제 같이 즐길 수 있을까요? 5 마멜 2014/10/01 528
422597 훈계받던 학생이 던진 의자에 여교사 머리맞아 부상 9 ........ 2014/10/01 3,416
422596 여성 초보입문용 골프채 추천 부탁드려요 1 사랑 2014/10/01 3,204
422595 포도주 한병에 9천만원,싼 것이 3천만원. 위화감 만땅 1 .... 2014/10/01 881
422594 저렴한 썬크림 추천바랍니다.. 8 가을사랑 2014/10/01 2,302
422593 [표창원의 단도직입] '세월호특별법 합의’의 의미 세우실 2014/10/01 688
422592 다들 모임 많으시죠? 모임 2014/10/01 993
422591 친정엄마랑 사시는분 계세요? 13 YJS 2014/10/01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