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 상상

ㅇㅇ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4-09-30 19:25:27
신랑은 의외로 시가에 애착이 별로 없어서 제가 이민가고싶다고 던졌더니 완전 가고싶어해서 놀랐어요

동남아쪽 이민은 사업 아니면 힘들겠죠
선진국 호주 등은 돈많아야할거같고

저흰 돈도 없고
전 영어 원어민수준이지만 신랑은 까막눈이고요
다만 신랑은 3D일도 가리지않고 잘하고요
성격도 적극적이고 외국어 두려워하고 그런거 없고
안되는 영어로도 외국인들과 잘 어울려요.

어차피 가진거없으니 가서 막 새출발하고싶네요

골치아픈 시가 버리고 뜨고 싶어요
IP : 61.77.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시누도 골치아픈
    '14.9.30 7:30 PM (180.65.xxx.29)

    시댁 버리고 떠났는데 그곳은 온세상이 시댁이고 자갈 밭이였다고
    지금은 애들 때문에 못돌아 오는데
    공항장애도 생기고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갈때는 꽃밭인줄 알고 갔는데 그곳이 똥밭이였다고
    시누랑 고모부 두사람다 학력도 좋고 영어도 잘했는데 그렇더라구요
    신중하게 생각해서 잘 결정하세요

  • 2. ㅇㅇ
    '14.9.30 7:43 PM (175.209.xxx.94)

    현지에서 석박 다 나온 유학생들도 자리 못잡아 리턴 많이 하는 겨우 많아요. 정말 막말로 청소부를 해도 만족하실 수 있다면 무모하게 도전해보셔도 괜찮을듯.

  • 3. ..
    '14.9.30 8:02 PM (118.221.xxx.62)

    미국경우, 세탁소, 도너츠장사 하면 먹고는 살더군요
    근데 거의 밤새는 일이라서..
    우선은 재산, 취업안되면 이민이 어려워요

  • 4. 원글
    '14.9.30 10:09 PM (219.240.xxx.9)

    아 그렇군요. 답변감사해요

  • 5. sparks
    '14.10.1 1:55 AM (24.205.xxx.97)

    이민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이민 27년차로 30대에 와서 60대입니다
    제가 올때만해도 좋았고 초기영어 배울때 몇년 고생 했지만 안정된 직장에 년봉도 안정되서 큰어려움없이 정착했지요
    그후 시민권 얻고 두 동생들 형제초청 서류넣고 4년전에 승인이 났지만 두 동생들에게 아무 연락도 하지 않고 이민초청 없은걸로 하고 이민 취소 시겼습니다.
    이제 미국도 이민자가 와서 살기가 만만치 않다는것을 제 스스로가 잘 알기때문에 동생들 이곳에 와서 정착도 못하고 고생만 할것 뻔히 보여서 없은걸로 했습니다. 어디가나 이민 쉽지않고 더구나 학생신분은 재력이 뒷밭침 되지 않으면 더 어렵습니다.
    이곳에서 공대 석박사 하신분들은 직장만 잡으면 아주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762 휴면계좌 조회요 7 이럴경우 2014/10/04 1,600
422761 불꽃축제 유의사항 10 여의도주민 2014/10/04 2,571
422760 이별 방법을 알려주세요 19 이별 2014/10/04 6,574
422759 남편이 머리가 빙그르르 돌면서 어지럽다는데... 9 무슨병일까요.. 2014/10/04 2,499
422758 프레이저 보고서, 누가 한국 경제를 발전시켰을까! 5 ././ 2014/10/04 943
422757 압력솥에 갈비찜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불 조절이요^^ 3 새댁 2014/10/04 1,485
422756 약사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 2014/10/04 516
422755 은행 업무 관련 2 나령 2014/10/04 893
422754 팔기브스하고 놀러가는 거 괜찮나요? 오늘을열심히.. 2014/10/04 699
422753 악착같은 성격은 선천적일까요 후천적으로 생기는걸까요? 7 jj 2014/10/04 2,687
422752 당 평형수 빼는건 안좋고, 다른 평형수 빼는 건 괜찮나요 ? 박영선씨께 2014/10/04 495
422751 남자쪽 지방에서 결혼하는데요 40 .. 2014/10/04 8,756
422750 밤에 숙면 하지 못하고 자꾸 깨는분 계신가요? 3 .. 2014/10/04 1,946
422749 코스트코 사업자회원 세금계산서 끊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코스트코 2014/10/04 7,978
422748 시부모님이 당신들 사진 걸어놓으라던 글, 엽기적이었는데, 달리 .. 4 ........ 2014/10/04 2,086
422747 허리가 많이 아픈데 침맞으면 괜찮을까요?? 4 침... 2014/10/04 1,085
422746 82님들 어떤 성향이세요? ㄷㄷㄷ 소녀도시락 2014/10/04 535
422745 간장치킨은 어디께 제일 맛있나요? (교촌제외요) 5 간장 2014/10/04 1,961
422744 타일줄눈에 페인트해도 될까요? 3 페인트 2014/10/04 4,358
422743 이이제이 - 서북청년단 특집 들으세요~ 3 . 2014/10/04 832
422742 살빠지니까 코가 더 낮아보여요... 4 ㄴㄴㄴ 2014/10/04 2,153
422741 재취업하는데...4대보험 2 요술공주 2014/10/04 1,206
422740 보톡스 자꾸 맞으면 얼굴이 무너지나요 13 , 2014/10/04 8,413
422739 지혜를 빌립니다. 6 신부 엄마 2014/10/04 705
422738 상반된 두 아기엄마 2 키키 2014/10/04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