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4-09-30 17:13:21

반말글

DKNY=독거노인

 

 

오...오랜만? ㅎㅎ

어제 비오고 난 후 부쩍 추워졌다

으슬으슬하니 춥다

사실 이런저런 일들 준비하느라고 정신없고 바쁘다

잠도 설치고

난 부러운 사람이 머리대면 자는 사람들이 부럽다

 

올해 두달남았다 내일이면 10월

남은 두달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

나는 내년에 주말있는 삶을 위한 준비하기 위해 바쁠 것 같다

모임도 많지가 않아서 연말은 소소하게 보낼 듯 하다

여러분들은?

IP : 125.146.xxx.2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4.9.30 5:15 PM (221.150.xxx.52)

    잠을 잘못자서 한쪽 목이 뻐근한것같다
    뭐 연말은 남친이랑 보낼 거고 겨울에 고기전골 한 번 해먹을 거고

  • 2. sss
    '14.9.30 5:16 PM (221.150.xxx.52)

    아니 왜 잘렸지? 꺽쇠 넣어서 잘린 거구나 ㅠㅠ

    아무튼 나도 주말이 있는 삶을 준비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 ㅠㅠ
    보증금 늘리기 위해 조금 더 저축하는 뭐 그런 거...
    무슨 일 준비하나? 잘 됐으면 좋겠다.

  • 3. 싱글이
    '14.9.30 5:21 PM (125.146.xxx.232)

    sss//
    주말있는 삶을 근 10년만에 내년목표로 준비중인데 아직 시작도 안해서 ㅠ
    지금 시작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이라
    나는 장사해서 주말이 없었는데 무슨 일인데 주말이 없었나?

  • 4. 별빛속에
    '14.9.30 5:21 PM (175.212.xxx.97)

    반갑다 독거노인~ 가을 우울증을 들어 봤나? 이게 나이 들어 갈수록 생기는것 같다. 내가 요새 그렇거든. 님들은 어쩌신가? 독거노인들 한번 뭉치고 싶다아.

  • 5. 싱글이
    '14.9.30 5:25 PM (125.146.xxx.232)

    별빛속에//
    가을우울증 뭔지 알 것 같다 나도 스산한 날씨때문에 기분이 다운된다
    나도 한번 뭉치고 싶다

    힐링이필요해//
    아 ㅜㅜ 왜 무슨 일이 있는건지? 속이 문드러졌다니..ㅜ

  • 6. 싱글이
    '14.9.30 5:33 PM (125.146.xxx.232)

    힐링이필요해//
    나도 나이먹을수록 별거없고 그냥 이렇게 평생 아둥바둥하다 죽겠구나
    하는 생각은 든다
    인생이 별 거 없단 생각이 갈수록 더해지는 듯 하다
    가을타는 사람 많은 것 같다 정도는 달라도 다 비슷비슷한 감정 느끼며 사는 것 같다 힘내자

  • 7. 봄날
    '14.9.30 5:33 PM (175.211.xxx.189) - 삭제된댓글

    싱글이 오랜만이다!
    나도 잘 못자는 타입인데, 엊그제 회식 2차에서 누군가 늙어서 그런다고 하더군ㅎㅎ
    40넘으면 잘 자는 사람이 없다고. 그래서 난 20대 때부터 그랬다고 했더니 그러니까 눈가에 주름보라고ㅋㅋ
    원래 그런 사람인데다 상사니 못들은척하고 넘어갔지만 그 편협함을 여기에 흉본다ㅋㅋ
    난 내년보다 그냥 쭉...미래에 대해 생각한다. 이것도 연말이니 그런 거 같기는 한데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어떤 일을 해야 좋을지. 100살까지 산다는데ㅎ
    나도 이제 늦게까지 놀면 힘들고 해서 아마 조용히 집에서 연말을 보내지 않을까 싶다.

    싱글이 늘 글 올려줘서 반갑구나!

  • 8. ...
    '14.9.30 5:38 PM (115.41.xxx.107)

    혼자 자니 더 추울거다 흑흑ㅠㅠ오는 겨울이 무섭다

  • 9.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14.9.30 5:40 PM (223.62.xxx.27)

    인생에서 결혼도 양육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소중한 나를 만나는 겁니다 님은 자신의 길을 잘 걷고 있어요 우리 모두 황금벽돌길을 걸어 그리운 자신의 캔자스를 찾기를 바랍니다 올해의 벽돌길도 얼마 안 남았네요 멋진 1년의 여행을 위해 힘내요

  • 10. 싱글이
    '14.9.30 5:50 PM (125.146.xxx.232)

    봄날//
    그 상사 참 말 얄밉게 한다 못됐다
    같은 말이래도 그렇게 얄밉게 하냐
    40대엔 더 잠못자나? 그럼 헬인데 ㅠㅠ 지금보다 더 못자면 으아 다크서클 예약이구나 ㅎㅎ
    맞다 일에 대한 생각...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난 그게 지금 끝에 온 시점인 것 같다
    근 10년버텼으니 오래 버틴 것 같다

    ...//
    둘이 자도 겨울은 춥다;;;; 농담이고 연말에 소개팅 러쉬던데 마다하지 않고 우선 만나봐라
    동호회나 하여튼 남자들 있는 곳 적극적으로 가서 따스한 겨울날 수 있도록 해봐라
    난 준비하는 것 때문에 내년으로 우선 미뤘다
    누굴 만날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리

    항상응원하고 있습니다//
    인도에 가지 않아도 인도에 다녀온 듯 한 깨달음을 주는 리플이네요!
    저도 제가 제일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잘 걷고 있다고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남은 여행도 내년 새 여행도 무탈하게 할 수 있도록 화팅요!!!

  • 11. ㅇㅇ
    '14.9.30 6:16 PM (61.77.xxx.207)

    나 늦게 결혼했는데 결혼망해서
    다시 싱글로 리셋할까 생각중이다
    근데 생각만해도 숨통이 트이네

  • 12. 싱글이
    '14.9.30 6:34 PM (125.146.xxx.232)

    ㅇㅇ//
    생각만 해도 숨통이 트인다니
    그럼 본인이 행복한 쪽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갖은 노력을 했는데도 안되면.
    나는 참고 살라는 말을 싫어해서;;;

  • 13. 싱글이
    '14.9.30 7:52 PM (125.146.xxx.232)

    씽그리이언니//
    위로해줄까?
    내가 사실은 지난주에 병원에서 놔두면 실명된다는 질병 진단을 받았다
    그것도 두가지나 거기에 플러스로 기타 진단까지.
    물론 수술하면 된다지만 참 젊은 나이라면 아직은 젊은 나이에
    진짜 인생 허무하더라
    이번주에 다른 병원가서 검사를 대략 봤는데 괜찮단다
    물론 아직 정밀 검사를 더 받아야 하지만 괜찮다는 말을 들으니
    참 사람 기분이 간사한게 바닥에 착 가라앉았던게 괜찮아지더라
    참 식상한 말인데 남친보다 돈보다 더 중요한게 건강이다
    건강하니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훌훌 떨쳐라
    전남친 혹시 밤에 자니? 카톡오면 흔들리지 않게 차단 삭제해버리고
    겨울에 살 더 찌기 쉬우니 헬스장이라도 등록하고
    날 추워지면 헬스장 사람안많아서 운동하기 좋다 ㅎㅎ
    돈은 없음 벌면 된다 무지 간단하지? 화이팅!!할 수 있다
    ㅎㅎㅎ

  • 14. 우울하다
    '14.9.30 8:24 PM (221.149.xxx.250)

    요즘 부쩍 얼굴에서 나이가 보이고 그런다. 예전엔 단발하면 상큼했는데 이젠 노티가 난다. 그 심정 아는지 모르겠다 ㅠㅠ 아프기라도 하면 정말 서러울까봐 운동 시작했다 거금들여 pt도 하는데 살이 좀 빠졌길래 (꼴랑 1키론데 정말 힘들었따) 몸이 막 가볍게 느껴지고 그런다. 남은 두달 조신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나이가 드니 정말 건강이 최고다. 돈도 물론!!!!

  • 15. 물병자리
    '14.9.30 9:04 PM (211.211.xxx.227)

    여행가자고 작년에 던져놓은 말이 있어서 셋이같이 여행가자했는데 계속 일이 꼬이더니만 취소수수료 내가면서 비행기표 환불했다. 대신 제주라도 가자 했는데이것또한 다들 뭔 공사가 다망하셔서 취소 뱅기 취소수수료 또 물어줬다.삼년 조금씩 모아서 연말에 근사한데서 밥먹구 뮤지컬 보자 했는데 이것도 어찔될지 모른다
    이제는 약속을 안잡을련다
    짜증내면 노처녀 히스테리라 할까봐 참고있는데 이제 내 너희들과 어디 안간다 !!!! 에잇 !!!
    이러다가 또 연락와서 뭐하자 하면 그래 하자 하면서 할거라는걸 안다 ㅠㅠ 그런데 너네 한번 만 더 이렇게 굴면 확 회비다가지고 나 혼자 가버린다

  • 16. 파울라너
    '14.10.1 12:35 AM (58.227.xxx.75)

    모두들 이 가을에 진심으로 퐈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087 압력솥에 갈비찜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불 조절이요^^ 3 새댁 2014/10/04 1,444
423086 약사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 2014/10/04 477
423085 은행 업무 관련 2 나령 2014/10/04 842
423084 팔기브스하고 놀러가는 거 괜찮나요? 오늘을열심히.. 2014/10/04 650
423083 악착같은 성격은 선천적일까요 후천적으로 생기는걸까요? 7 jj 2014/10/04 2,617
423082 당 평형수 빼는건 안좋고, 다른 평형수 빼는 건 괜찮나요 ? 박영선씨께 2014/10/04 459
423081 남자쪽 지방에서 결혼하는데요 40 .. 2014/10/04 8,655
423080 밤에 숙면 하지 못하고 자꾸 깨는분 계신가요? 3 .. 2014/10/04 1,906
423079 코스트코 사업자회원 세금계산서 끊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코스트코 2014/10/04 7,932
423078 시부모님이 당신들 사진 걸어놓으라던 글, 엽기적이었는데, 달리 .. 4 ........ 2014/10/04 2,048
423077 허리가 많이 아픈데 침맞으면 괜찮을까요?? 4 침... 2014/10/04 1,048
423076 82님들 어떤 성향이세요? ㄷㄷㄷ 소녀도시락 2014/10/04 503
423075 간장치킨은 어디께 제일 맛있나요? (교촌제외요) 5 간장 2014/10/04 1,918
423074 타일줄눈에 페인트해도 될까요? 3 페인트 2014/10/04 4,259
423073 이이제이 - 서북청년단 특집 들으세요~ 3 . 2014/10/04 806
423072 살빠지니까 코가 더 낮아보여요... 4 ㄴㄴㄴ 2014/10/04 2,102
423071 재취업하는데...4대보험 2 요술공주 2014/10/04 1,172
423070 보톡스 자꾸 맞으면 얼굴이 무너지나요 13 , 2014/10/04 8,374
423069 지혜를 빌립니다. 6 신부 엄마 2014/10/04 671
423068 상반된 두 아기엄마 2 키키 2014/10/04 1,352
423067 손발이 너~무 차가운데요 ㅜㅜ 11 손발이차가워.. 2014/10/04 2,011
423066 네뗴루마니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네뗴루마니 2014/10/04 420
423065 수퍼맨 or 1박2일 중 뭐가 먼저 하나요? 3 궁금 2014/10/04 687
423064 우째요?아이 생활복이 꼬깃꼬깃 해 졌어요ㅠㅠ 5 걱정 2014/10/04 1,031
423063 북한 갑자기 왜 온거에요? 11 ㅇㅇ 2014/10/04 4,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