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짜파게티 먹자고 해서 2개 끓이는데...

[딩굴딩굴]

물 끓여 면 2개 넣고 나니 "난 그냥 몇 젓가락만 먹을래~" 이럽니다. 

딱 보아하니 제가 1개 반은 먹어야 할 듯... 버리기 아까우니 먹어도 된다고 해주세요...

이느무 지지배 아까 말하지 그랬어~~~ㅠㅠ

[...]

한개반이 일인분 아닌가요 원래?

[dma]

원래 둘이 세개가 적량이니 따님이 몇젓가락 먹는다고 하면 적당한것 같습니다

[어디신가요?]

제가 좀 도와드리겠습니다.

[열무김치]

한 개 끓이면 열 젓가락도 안 되던데 요...저는 ㅡ..ㅡ

[맛있게 냠냠~~]

안먹는다고 해서 원글님꺼만 끓였더니 젓가락 들고 덤비는거보다 낫잖아요.
맛있게 냠냠 드세요.
짜파게티 2개 끓여봤자 양 얼마 안되니 따님이 하나 분량은 다 먹을거예요.
9살 제 딸도 짜파게티는 하나 다 먹는걸요^^

[개념맘]

ㅎㅎ 밥솥이나 열지 마시기를...ㅋ

[원글이]

딸이 입짧은 9살이라는 것이 반전...
다행이 6살 아들도 덤벼서 돕고 있습니당. ㅎㅎㅎ

[아..]

젓가락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6살 아드님한테 졌네요 ㅋ

[여기가천국]

전 혼자 2개 먹는데요 ㅎㅎㅎㅎㅎ

[그럼]

원래 라면은 몇젓가락으로 시작해서 몇젓가락으로 끄읕!

[급 귀엽네요]

몇 젓가락만 먹는다니ㅋㅋ 9살짜리가 어휘력이 풍부하네요

[...]

라면 먹으려고 한개 끓이면
항상 딸애가 딱 한 젓가락만 먹는다고 해서
아예 그릇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한 젓가락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반 이상을 먹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 역시 라면은 다른 사람이 끓인거
한 젓가락 얻어먹는게 제 맛이라나..
망할 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