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인 유족 “여야·유가족 협상, 우리 포함 4자 회동 해야” 새민련은 우릴피해다녀.

어떻게 되나요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4-09-30 14:47:08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301416491&code=...

 

세월호 사고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은 30일 현재 여야 간 세월호법 협상이 단원고 희생자 유족 대표가 동석한 3자 회동 형태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 일반인 희생자 대표도 협상에 포함시켜 4자 회동 형식을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 등을 면담해 “단원고 대책위가 유가족 전체를 대변하는 단체는 아니다”라며 “3자 협의체는 말이 안 되고 일반인 유가족도 들어가서 4자로 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3자 협의체라는 말을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적절치 않다”면서 “단원고 유가족은 협상의 주체가 아니다”라며 협상은 여야 양자 간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이 마지막 단계로 가면 여러분도 논의 내지는 말씀을 함께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부대표도 “오늘 협의는 3자 협의로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일반인 유가족 중에서 이익을 대변할 대표자가 한 분 정도는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부분을 이제부터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책위 정명교 대변인은 “우리도 길거리에 나가서 시위를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유가족의 순수성을 잃을 수 있어 참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흘러가며 우리도 장담 못 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를 수차례 만나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 원내대표에게 야당 지도부와의 면담을 주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 원내대표는 “대신 사과드리겠다. 새정치연합에 일반인 유가족도 만날 것을 촉구하겠다”고 답했다.

일반인 유족들은 ‘8.19 재합의안’에 찬성 입장을 재확인하고 오늘 본회의에서 민생·안전 관련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경향신문 기사>

IP : 125.130.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게 되려는지
    '14.9.30 2:47 PM (125.130.xxx.21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301416491&code=...

  • 2. 누군가
    '14.9.30 2:50 PM (124.50.xxx.131)

    뒤에서 조종하는 분위기.
    저렇게 정치적인 입지로 갑자기 바꿀수가 없는 분들이던데..
    이분들..광화문,청와대앞 ..그어디에도 일반인 유족들은 진실규명을 위한운동엔 안보이다가 왜..이제와서..
    요즘 며칠고나찰해보니 새누리가 불리하면 이분들이 움직이는 느낌. 오늘도 야당안에 합의한
    유가족들한테 찬물 끼얹으려는 분위기.진실규명에는 동의한다면서....

  • 3. 고든콜
    '14.9.30 3:1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큰일이다..

  • 4. 유스
    '14.9.30 3:38 PM (14.50.xxx.2)

    윗 분들, 가족들이 세월호로 인해 죽은 일반인 유가족들은 자기 주장하면 안됩니까?

    자기주장을 하면, 알바 취급하고, 정치적음모로 몰고가는게 어쩜 그렇게 새누리당과 단원고 유족들 욕하는
    사람들과 그리도 꼭같습니까?

    부모형제자식 잃은 분들에게 그러지 마세요. 천벌 받습니다.

  • 5. 유스
    '14.9.30 3:40 PM (14.50.xxx.2)

    윗 분들, 가족들이 세월호로 인해 죽은 일반인 유가족들은 자기 주장하면 안됩니까?

    자기주장을 하면, 알바 취급하고, 정치적음모로 몰고가는게 어쩜 그렇게 새누리당의 행태, 그리고 단원고 유족들 욕하는 사람들과 그리도 꼭같습니까? 박영선대표는 왜 그들과 면담을 안하는 겁니까? 새누리당이 단원고학생 유족들 면담거부 하니까 그거 따라 하느라고 그렇습니까?

    부모형제자식 잃은 분들에게 그러지 마세요. 천벌 받습니다.

  • 6. 정말루…
    '14.9.30 4:49 PM (123.212.xxx.244)

    정부, 여당, 야당이 못나서 엉뚱하게 유가족들이 공격 당하는 상황이 되네요~

  • 7. 답답
    '14.9.30 4:56 PM (182.212.xxx.51)

    일반인유족분들 첨부터 유가족이란 이름으로 같이 움직였어야지요 왜 이제와서 일반인 유족이란 이름으로 자꾸 분열을 일으키나요? 4자 회담은 무슨 4자인가요?
    유가족,여야죠 왜 자꾸 일반인이라며 단원고 학생 유족분들과 반대노선을 타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유가족끼리 똘똘뭉쳐도 모자랄판에 뭐하는짓인지

  • 8. ...
    '14.9.30 8:55 PM (39.7.xxx.222)

    유가족이 모두 같은 의견을 가질 수는 없죠.
    그런데 일반인유족이 좀 다른생각을 가졌다고,
    내가 추구하고 원하는 결과와 다른걸 원한다고
    처음부터 소외시키고 차별한건 단원고 측입니다

  • 9. 푸름
    '14.9.30 10:21 PM (110.70.xxx.253)

    단원고 유족과는 좀 상반됐었죠.
    더이상 희생자가 나오기전에 배를 인양하자고 했었고
    1차 합의안에 찬성했구요.
    처음에 어떤 생각을 가졌냐가 중요하다는건
    그 생각이란게 어떤것이냐에 따라 소외시키고
    차별하는게 당연하다는 겁니까

  • 10. 푸름
    '14.9.30 10:22 PM (110.70.xxx.253)

    유경근씨가 자꾸 거짓을 말했던것도 일반인유족을
    떠나게 한 이유가 될수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627 훈계받던 학생이 던진 의자에 여교사 머리맞아 부상 9 ........ 2014/10/01 3,429
422626 여성 초보입문용 골프채 추천 부탁드려요 1 사랑 2014/10/01 3,226
422625 포도주 한병에 9천만원,싼 것이 3천만원. 위화감 만땅 1 .... 2014/10/01 902
422624 저렴한 썬크림 추천바랍니다.. 8 가을사랑 2014/10/01 2,323
422623 [표창원의 단도직입] '세월호특별법 합의’의 의미 세우실 2014/10/01 709
422622 다들 모임 많으시죠? 모임 2014/10/01 1,016
422621 친정엄마랑 사시는분 계세요? 13 YJS 2014/10/01 3,045
422620 제시카 공식입장 발표 21 df 2014/10/01 9,820
422619 친동생 분식집 개업 7 .. 2014/10/01 2,646
422618 아기냥이는 사랑이군요 14 냥부심녀 2014/10/01 1,895
422617 011번호 아직도 유지하시나요? 6 ........ 2014/10/01 1,561
422616 임플란트 살짝움직이나요? 4 모모 2014/10/01 1,512
422615 카카오톡 사용결과 - 압수 수색 3 우리는 2014/10/01 940
422614 카모메식당 ᆞ안경 왜 좋으셨어요? 16 영화 2014/10/01 2,112
422613 부안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2 가을여행 2014/10/01 1,573
422612 입시정보 싸이트 추천해 주세요 ^^ 5 입시정보 2014/10/01 982
422611 엠비씨에서 지금 손연재 특집하는데..아시안게임 3등. 2 ..... 2014/10/01 1,725
422610 서울현대아산 병원에서 일산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대중교통 3 ㅇㄹ 2014/10/01 935
422609 與野, 특검후보군 중 정치적 중립성 보장 어려운 인사 배제 3 ### 2014/10/01 698
422608 요새들어 커피창업이 너무나도 하고싶네요 ㅠㅠ 6 nnMa 2014/10/01 1,997
422607 새우젓 유리병 냉동해도 될까요 3 새우젓 2014/10/01 2,009
422606 고급스러운 쇼핑몰 추천 해주세요 ,,,, 2014/10/01 860
422605 朴싱크탱크 "민생지수, 朴정부 출범후 내리 악화&quo.. 1 mb보다더해.. 2014/10/01 470
422604 세월호법 극적타결 했지만 입법과정도 '산넘어 산' 세우실 2014/10/01 390
422603 손은 나이를 감출수가 없네요 6 ㅇㅇ 2014/10/01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