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촘 이상한가요?
부인맞소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4-09-30 14:45:21
남편의 첫사랑을 알아요.
징글징글한 사연도 알고요. 남편한테 그 첫사랑은 이십대 전부
였을 꺼예요.
7년 사귀었으니..
남편 지갑을 열어 보는데 빛 바랜 네잎 클로버 코팅된게 끼어 있더군요.
그거 첫사랑 그녀가 대학 2학년땐가 선물 한 거예요.
남편 추억 보따리도 제가 잘 간수 해주고 있어서 알아요.
둘이 주고 받은 편지들을 보면 전 제 3자인 독자가 되서 흐뭇 하게
읽곤 해요.
ㅎㅎ 그 시대 그 유치한 편지 안부 인삿말이란..
네잎 클로버는 편지와 같이 있던 건데 아마 남편이 옛생각이 나서
보다 지갑에 끼워 놓은 모양이예요. 아님 뭐 행운이 필요 한건지.
저는 그래 어디 허전한 가슴이 나뿐이겠냐 하며 차라리 추억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 좋겠다 생각 하는데
이런 제가 쿨 한가요?
동생한테 수다떨다 얘기 하니 내가 너무 한다고 머라 하는데.
애정이 없어 보이나요? 그런건 아닌데..
전 남편 믿어요.
IP : 218.155.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정이 없는게 아니라
'14.9.30 2:51 PM (175.182.xxx.233) - 삭제된댓글자신감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과거의 애인따위에 난 지지 않아 후훗.그런...
남편이 또 그정도 믿을만한 사람이기도 할거고요.2. ....
'14.9.30 2:53 PM (14.53.xxx.71)좋아보여요.
3. ᆢ
'14.9.30 2:57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제 아는 언니는 남편 전화번호가 그녀가 만난날을 박아서 선물했다는데 결혼후도 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는거 같아요.
첨엔 형부가 간이 배밖으로 나왔구나 싶었는데 가만보면 부창부수 같아요.
하여튼 저와 다른 스케일에 부럽습니다4. 저도
'14.9.30 2:59 PM (223.62.xxx.120)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게 부러워요
5. ...
'14.9.30 3:10 PM (112.220.xxx.100)잠깐 만난사이도 아니고
7년 사귀었음..뭐..별도보고달도보고 다 한사이일텐데
참 쿨하시네요
애정이 없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솔직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24497 | 오랜 학창시절의 왕따와 사회부적응 11 | 오홋 | 2014/10/03 | 3,779 |
| 424496 | 대학생 딸의 질문이 웃겨서요~ 11 | ㅎㅎ | 2014/10/03 | 4,199 |
| 424495 | 자기 일상을 모두 보고하고 같이 논평다는 놀이를 즐기는 친구 1 | 지겨워 | 2014/10/03 | 1,075 |
| 424494 |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왔어요 8 | 엄마 | 2014/10/03 | 2,840 |
| 424493 | 이제 휴대폰도 못 사나봐요 16 | ㅇ | 2014/10/03 | 9,476 |
| 424492 | 두피 가려움 4 | lily | 2014/10/03 | 2,501 |
| 424491 | 생글생글 오물오물 조근조근 6 | 생글생글 | 2014/10/03 | 1,560 |
| 424490 |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 3 | 국어꽝 | 2014/10/03 | 1,865 |
| 424489 |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3 | 언니들 | 2014/10/03 | 1,788 |
| 424488 | 초간단 원두커피 5 | 아정말 | 2014/10/03 | 2,865 |
| 424487 | 볶은참깨 볶은땅콩으로 죽만들어도 되나요 1 | 참깨죽 | 2014/10/03 | 1,337 |
| 424486 | 돼지비계 따로 달라고 하면 주나요 6 | ♥♥♥♥ | 2014/10/03 | 4,657 |
| 424485 | 다섯살 울딸 말~말~ 3 | ㅎ | 2014/10/03 | 1,529 |
| 424484 | '눈먼 자들의 국가' - 소설가 박민규 5 | 들어봅시다 | 2014/10/03 | 1,639 |
| 424483 | 반짇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4 | 모히토 | 2014/10/03 | 2,531 |
| 424482 | 손연재 키 9 | 미소 | 2014/10/03 | 4,616 |
| 424481 | 혼자 살면서 아프니깐 괜히 서러워서 울뻔했어요 ㅡㅡ 18 | 어부바 | 2014/10/03 | 4,048 |
| 424480 | 노대통령의 예언 10 | 그립다 | 2014/10/03 | 3,657 |
| 424479 | 참 외롭네요.. 어떻게 멈추죠? 4 | 함박 | 2014/10/03 | 2,082 |
| 424478 | 알뜰폰이 뭐예요? 1 | 폰 | 2014/10/03 | 1,143 |
| 424477 | 크라운제과 과자들이 롯데보다 더 비싼이유가 있나요? | 멍멍 | 2014/10/03 | 934 |
| 424476 | 최진실 언니 장남 최환희 4 | 인생수업 | 2014/10/03 | 4,198 |
| 424475 | 헤나 염색 또 실패했어요. 6 | 왜 나만 | 2014/10/03 | 54,157 |
| 424474 | 이가 아파요 ㅠㅠ 3 | 이 | 2014/10/03 | 1,205 |
| 424473 | 클라라는 무슨 자격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왔지? 1 | 라라야 | 2014/10/03 | 2,2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