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광고홍보에 관심이 많고...

광고홍보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4-09-30 13:16:24
집에서 객관적으로 보아도 창의성은
조금은 있어보입니다.
문과 2학년이고 평균등급이 2등급
(내신, 모의고사)초반대 입니다.
성적을 조금 올린다면 동국대 광고
홍보학과 가능 할까요?
그리고 만약 들어간다고 해도 취업등...
어떻게 되는지 많이 궁금하네요.
사실 광고 쪽에 문외한 입니다.
선배님들에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75.223.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0 1:36 PM (2.49.xxx.80)

    저는 광고 영상 기획을 했었고, 신랑은 AE입니다.
    요즘 광고회사에 광고학과 출신보다는 디자인 계열, 기타 미술 영상 계열 출신들이 훨씬 많아요.
    영상이나 지면 옥외광고 등 진행하려면 많이 아는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홍보 마케팅 쪽은 좀 다르고요.

    대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를 염두하고 준비한다면 영어 아주 잘해야합니다.

  • 2. 하아
    '14.9.30 1:40 PM (116.121.xxx.75)

    네이버 웹툰 질풍기획 보시면 광고쟁이의 현실이 피부에 와닿으실 것 같아요.
    광고사도 파트가 일반 기업과 비슷하고요
    암만 큰 광고사도 영원히 을이죠
    광고홍보학과 졸업해서 일반 기업 홍보부서로 지원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3. 둥글래
    '14.9.30 1:54 PM (76.169.xxx.112)

    광고에 관심이 많되 구체적으로 어떤 파트에 관심이 있는지 본인이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광고 관련 업종 종사자라는게 생각보다 꽤 다양한 직군이 존재합니다. 창의력을 말씀하시는걸 보니 제작에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담 카피라이터인지 광고 아트 디렉터 인지 광고를 찍는 감독인지 처음에 의뢰를 받고 기획을 하는 AE인지 후반작업을 하는 편집감독인지 생각을 해봐야하고요. 광고를 의뢰하는 광고주가 될수도 있습니다.
    굳이 광고홍보학과를 갈 필요는 없어요. 다만, 광고홍보학과를 나오면 각종 공모전에 유리할 수는 있는데 실제 제가 업계에서 접한 사람 가운데 광고홍보 나온 사람은 딱 한명 봤네요. 아주 다양한 전공자들이 있는 곳이 그바닥이고요. 특히 아트디렉터는 백퍼 미대 디자인과 출신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는 카피를 쓰다가 광고주를 하다 애낳고 전업이 되었는데 일은 광고주가 좀더 편했으나 업계에 이런말이 있어요. 광고주는 마티즈 타고 AE는 소나타 타고 제작자는 BMW탄다는...
    뭐든 온갖 잡다한거에 다 관심을 갖고 인문학적인 소양과 센쓰, 눈치 빠르면 유리합니다.
    그리고 영어는 필수에요^^

  • 4. ....
    '14.9.30 2:02 PM (2.49.xxx.80)

    윗님 말씀에 한마디 더....
    갑을병정 마티즈 소나타 공감해요~
    그런데 반대로 밤샘 강도는 높아집니다 ㅋㅋ

  • 5. ....
    '14.9.30 4:40 PM (183.98.xxx.16)

    댓글 중 관심 정보가 있어서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6. 쓰디쓴
    '14.9.30 6:07 PM (112.154.xxx.217)

    고2 학생이 광고홍보에 관심이 많다....는건 어느수준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282 중2 아들 휴대폰 사용 시간 고민입니다 ㅜㅜ 2 honeym.. 2014/11/19 1,777
437281 제주도갈때 전화안했다고 역정내시는데... 18 Drim 2014/11/19 3,866
437280 교회 추천 부탁드려요 .. 10 .... 2014/11/19 1,691
437279 가방을 사고 기분이 나빠요 7 왜그랬지 2014/11/19 3,639
437278 공부 잘하는 따님 직업으로 재경직 고위공무원 추천합니다. 9 복원 2014/11/19 6,244
437277 학부모 중에 정말 돈안내는 엄마~ 39 호구 시로 2014/11/19 15,239
437276 키톡의 가자미식해를 보고.. 16 Drim 2014/11/19 3,629
437275 서울에서 1억미만전세 구할수있을까요? 4 저기요 2014/11/19 1,617
437274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하고도 더 크던가요? 1 고민중 2014/11/19 1,168
437273 시아버지가 힘들어요.. 20 소통불가 2014/11/19 7,205
437272 댓글 60개넘게 달린 변호사 대 고위공무원 글 삭제했나요? 5 헉! 2014/11/19 1,875
437271 수학 문제 하나 풀어 주세요 6 초2맘 2014/11/19 882
437270 고등학교 선택 어디가 나을까요 .. 2014/11/19 1,231
437269 엉터리 수능문제만드는 교육과정평가원, 파스타 값 8억원이 아깝다.. 4 물수능제조 2014/11/19 1,546
437268 스스로 능력의 한계점을 느끼기 시작한 때가 언제인가요? 4 질문 2014/11/19 1,366
437267 지노 지노 빈지노가 자꾸 아른거려요 2 whffhr.. 2014/11/19 1,274
437266 관리자님 아라곤 77 강퇴시켜주세요. 73 꺼져 2014/11/19 12,429
437265 시어머니도 가식을 알아보나요? 13 ㅇㅇ 2014/11/19 3,822
437264 남자가 다시 보자 13 코코코코 2014/11/19 2,907
437263 다이소 오프닝 송 다이소 2014/11/19 612
437262 이케아 글 왜 삭제됐지.. 3 폭신폭신 2014/11/19 907
437261 라벨에 special animal fibers 이게 뭔가요? 2 산사랑 2014/11/19 1,047
437260 남고등학생 저녁에 기숙사에서 먹을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10 간식 2014/11/19 3,988
437259 오, 맹바가! 맹바가! 1 ... 2014/11/19 960
437258 천식 스윗길 2014/11/19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