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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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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진상규명]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된 상식 그리고...(펌글)

청명하늘 조회수 : 501
작성일 : 2014-09-30 11:37:59

9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2014년도 4분의3이 다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2014년이 4분의1이나 남았기도 합니다.
올해초 계획했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못한것들이 있다면 남은 4분의1의 시간동안
이루어내시길 바랍니다.
저또한 올해 내가 하고싶었던것 해야할것이 어떤것들이 있었는지 돌아보는 시간 가지려 합니다.
내일부터 제가 일하는 통신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전 단말기 유통법이 소비자와 영세상인이 아닌 대기업 살리기에 다름아닌 법 이라는 생각이 들어 씁쓸합니다.그래서 힘든시간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한번 잘파악해서 잘 이겨내도록 하려 합니다. 꼭 이겨 내도록 하겠습니다.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1. 에볼라 환자들에게 에이즈 치료약을 처방해 효과를 보았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에볼라 환자 중 발병 후 5일 안에 에이즈 치료약을 먹은 환자는 생존했지만 5~8일 사이에 약을 복용한 2명은 숨졌습니다.
하긴 비아그라도 처음에 만들어진 이유가 발기부전증 치료약이 아니었으니까...
빨리 뭐든 치료약이 나와야 할텐데...

2. 영화 한편을 감상할 때 영화상영 예고 시간에 맞춰서 입장한 관람객은 영화가 시작될 때 까지 평균 11분 동안 22개의 광고를 강제 관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꺼지고 깜깜할 때 들어가기도 그렇고... 나이 먹어서 노안이라 촛점 맞춘다 생각하고 버텨야지 뭐~

3. 신세계 이마트가 매장 직원들의 사물함을 몰래 뒤져 인권 침해 논란이 일자, 직원 사물함 검사와 직원 퇴근 시 소지품 검사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잠정적인 범죄자로 보는 저 시각이 문제 인거지... 회장님 금고도 불법 비자금 확인차 수시로 열어 보면 좋겠냐?

4. 남성은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날씬해지는 반면, 여성은 오히려 연령과 비례해 비만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체중에 대한 관심과 여가시간 등의 차이였습니다.
그래서 내 주변에 살찐 여성분이 많은갑다.
나이 먹을 수록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5. 이번 주 중반부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으로 휴대전화 살 때 보조금 차별이 금지됩니다.
소비자들은 보조금 차별 금지 외에도 외국의 다양한 휴대폰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그래도 잘 지켜보고 기다리다 보면 꼼수와 편법이 생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ㅎ~

6. 성범죄를 저지른 전병욱 삼일교회 전 담임목사는 삼일교회만 떠났을 뿐, 새로운 교회를 만들어 버젓이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도 이 양반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은 전해 들으시나요? 회개했으니까? 그 정도의 너그러우심이면 저 입에서 말씀 전해 듣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멘~

7. 애플이 20년 이상 아일랜드 정부와 불법적 세금 뒷거래를 해온 혐의로 기소돼 수십억 유로의 벌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우라나라에서 하지 그랬어~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에 대해 대따 관대한데 말야...

8. 정부가 K-2전차 개발 과정에서 400억원을 들여 적 미사일 공격을 자동 방어하는 장비를 함께 개발하고도 실전 배치된 전차엔 장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예산 부족이 그 원인이라고 하지만 명품이라고 잔뜩 떠들어 되고는 짝퉁 명품이었던 게야?

9. 방송에 맛집으로 소개해 주는 대가로 음식점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프로그램 외주제작업체 대표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외주업체도 문제지만 이를 점검 없이 방송하는 방송국도 문제이고, 방송탄 식당은 안가는게 상책임...

10. 올해 한국인들이 해외여행에 쓴 돈이 처음으로 일본인들의 해외 관광지출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됩니다.
인구 5천만 명의 지출이 인구 1억3천만 명보다 더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패키지 단체 관광이 많고 일본은 배낭여행이 많아서 그런가?

11. 종편의 보도·시사 프로그램중 출연자들의 막말과 폭언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마 위원장이 뉴라이트 출신 박효종 전 교수라서?...
주의: 암 생각없이 하루종일 '특집''속보' 라고 떠드는 종편 보고 있으면 돌아 버리기 딱 좋음.

12. 영화 '관상'을 제작한 주피터 필름 측은
KBS '왕의 얼굴'의 제작 중단을 촉구하며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대기업도 그렇고 방송사도 그렇고 괜찮다 싶으면 막 가져다 쓰려는 횡포는 무슨 심뽀일까? 소송해서 이긴다 해도 드라마 벌써 끝나고 나서일걸?...

13. 가을을 맞이한 나들이 길에 요즘 셀카봉 들고 사진 찍는 분들 많으신데 셀카봉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외국인에게도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
셀카봉을 잘 활용하는 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셀카봉을 들고 있는 손이 보이지 않게 하고, 타이머 앱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하는것이 중요하답니다.
나두 하나 사야 할라나바... 진짜 많이들 들고 다니긴 하더만...

14. 과자 봉지로 만든 뗏목을 타고 한강을 건넌다는, 어찌 보면 무모한 대학생들의 도전이 성공했습니다.
질소 과자라는 비판에도 개선의 모습을 보이지 않던 국내 과자 업체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뭔 생각을 했겠어... '뜯지 않은 과자봉지는 구명용으로 사용가능' 이런 문구 넣겠지...

15. 지난 5년간 우리나라 초·중·고생은 사흘에 한 명씩 목숨을 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살 원인으로는 가정문제가 35%로 가장 많았고, 우울증과 성적 순이고, 자살률은 고등학생이 65%,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각각 32%와 3%로 집계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무슨 이유로 우울증이 오는거야 대체... 다 어른들 탓이지 뭐~ 아휴~

16. 지역주의 정서가 비교적 강한 곳일수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의 이름을 모르는 주민 비율이 다른 곳에 견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그냥 영남은 1번, 호남은 2번 찍었단 얘기겠지요? 아무리 줄줄이 찍어도 뭐하던 양반인지는 확인하시길 바래~

17. 미국을 방문중인 박원순 시장은 서울을 로케이션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스타트텍3 서울 촬영 계획을 SNS를 통해 알렸습니다.
어벤저스에 이어 스타트렉이라... 서울을 우주 공간으로 만들라고? 기대 되는걸~

18. 갤럭시노트4가 국내에서 95만7천원에 판매 중입니다.
그런데 중국 판매가격은 약 88만4천원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광대역 칩 미장착과 메모리의 차이랍니다.
그러니까 배아파 할 일은 아닌듯 하오~
아이폰6 와의 가격 경쟁력 또한 나쁘진 않고... 두 제품의 전쟁이 사뭇 기대되네...

19. 중국 중앙 정부가 마련한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과 대학생들이 도심 점거 시위에 나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2005년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최루탄을 사용했고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사진 보니까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하더만...
저 최류탄 연기를 마시면서 등교하던 그 추억 말야~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기를 바래~

20. 대학 졸업 앨범 촬영 시즌을 맞이해 일부 학생들이 지나치게 큰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이식과 헤어 메이크업·정장까지 200만원 넘는 돈을 쓰기도하고, 강남 한 업체의 메이크업 비용은 '현금가'로 22만원, 카드 결제는 24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몇년있으면 거들 떠도 안보는 앨범인데 말야 그냥 빵이나 사먹지 그러냐...

국내 종교 가운데 천주교의 신뢰도가 가장 높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도 가장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울러 종교 간 갈등 원인을 제공하는 종교로는 개신교라는 답변이 59.2%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믿음은 곧 신뢰이며 양 방향의 소통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 아버지만 최고라는 유아적인 신앙관이 처음에는 기특하고 이뻐 보일 수는 있지만 조금 지나고 나면 많은 사람을 피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신뢰하는, 믿음이 가는 종교, 자비와 배려, 사랑을 모토로 가르치는 믿음의 성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9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시면서...
종교를 가지고 계신분이던 그렇지 않은 분이던 타의 모범이 되고 존경 받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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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2차 신청 마감입니다. 아직 신청 못하신 분들, 또는 퍼다 날라주시는 분들~ 서둘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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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노란리본>에서 보내온 [마포 세월호 현수막 걸기운동]  내용 입니다.


지난 9월26일에 신청해 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세월호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홍대입구역2번출구부터 경성중고사거리, 상수역 부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까지 2차 신청받습니다.(현수막 신청하기 http://goo.gl/GD2JpB )
주변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알려주세요. 10월3일에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함께하실 수 있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세월호 참사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때까지 잊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_페이스북 <마포 노란리본>  http://www.facebook.com/mapo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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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현수막을 달고 보니 흐뭇합니다.
마포에 사시는 분들~ 그리고 본인의 지역에는 걸지 못하고 있지만, 함께하고 싶으신 타지역 분들도 참여해주시고 
널리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먼저 시작하셨던 다른 지역분들도 응원드립니다.

IP : 112.158.xxx.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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