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김장김치 해주시는데 시댁 김장때 가야되나요?

김장 조회수 : 5,529
작성일 : 2014-09-30 10:47:23

아래 김장 얘기가 나와서 여쭤봅니다..

매년 친정에서 김치를 보내주시는데

그래도 시댁 김장하실 때는 가봐야하는건가요?

 

IP : 218.50.xxx.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30 10:49 AM (175.223.xxx.174)

    나먹을거 가져온다는것보다 도와드린다는 맘이 더 크면 가는게 맞죠

  • 2. ㅇㅇㅇ
    '14.9.30 10:51 AM (211.237.xxx.35)

    시댁에 평생 뭐 부탁할일 없으면 안가셔도 됩니다.

  • 3. ㅇㅇㅇ
    '14.9.30 10:52 AM (211.237.xxx.35)

    그리고 김치 담그는 시어머니가 오지 말래도 안가셔도 되고요.
    혼자 조용조용히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내 살림 만지는거 싫어하는 사람

  • 4. 원글
    '14.9.30 10:55 AM (218.50.xxx.44)

    며느리들이 명절이나 김장때 와서 같이 부엌에서 북적대는 거 좋아하세요ㅠ

  • 5. 저도 친정 김치 먹는데
    '14.9.30 10:59 AM (180.65.xxx.29)

    도와 드려요. 시어머니 김치만 하면 얼마 안하시잖아요

  • 6. 원글
    '14.9.30 11:01 AM (218.50.xxx.44)

    많이 하시던데요.. 형님(큰동서)네꺼랑 같이하세요...

  • 7. ㅇㅇㅇ
    '14.9.30 11:03 AM (211.237.xxx.35)

    가기 싫으면 가지마세요.

  • 8. 형님네꺼랑 같이 하면
    '14.9.30 11:03 AM (180.65.xxx.29)

    형님이랑 시어머니랑 두분이서 각자거 하면 되겠네요

  • 9. ㅁㄴㅇ
    '14.9.30 11:08 AM (116.40.xxx.132)

    니꺼 내꺼 너무 따지는것도 그렇지 않나요? ....자식 금이야 옥이야 키워서 ...
    자식들 너무 계산적이라...돈들여 키우기 싫다는...
    같이 일하고 밥먹고 ...웃으면 얼마나 좋을까요.그저 희망사항입니다.

  • 10. ..
    '14.9.30 11:10 AM (121.157.xxx.2)

    가깝고 시간되면 가보시고 아니면 못 가는거죠.

  • 11.
    '14.9.30 11:15 AM (118.42.xxx.125)

    양가에서 하나도 안갖다먹어도 당연히 가서 도와야지...생각하는 제가 이상해지네요. 제 시누들도 갖다먹든 아니든 와서 돕고하던데. 너무 니꺼 내꺼 하네요.

  • 12. 올케야 쓰릉흔드~
    '14.9.30 11:15 AM (112.220.xxx.100)

    울 올케는 안이래서 다행이다...........-_-

  • 13. 안가고
    '14.9.30 11:20 AM (222.233.xxx.165)

    안받아 먹어요.
    김장은 각자 따로..

  • 14. 저는...
    '14.9.30 11:29 AM (223.62.xxx.82)

    친정엄마가 언니 동생네거 같이 담는데 가서 도와요... 친정서 푼돈던지고 엄마랑 올케 부려먹고 거의 맨입으로 가져다먹는 언니가 미워요... 언니... 좀 사다먹든지 시댁가서 담가...

  • 15. ㅇㅇ
    '14.9.30 11:34 AM (1.247.xxx.4)

    김치 안 얻어먹으면 안가고
    오는거 바라지 말아야 서로 편하지 않나요?
    매년 다가오는 김장철
    김치로 고민하는게 아니고
    오고 가고 그런 문제로 평생을 스트레스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할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 결혼하고 나서 부터
    이십여년간 직접 김장 해먹고 살고
    친정과 시댁도 각자 먹을것만 담는집이라
    누가 오면 밥해 먹이는게 더 신경 쓰인다고
    소리 소문 없이 해 치우셔서 그런 스트레스는
    안 받고 살았네요
    5년 전부터 시아버님 혼자 계셔서
    김장 두통씩 시댁에 해다 드리구요
    친정엄마는 김장 해놓고도 잘 안드시니
    묵은지 제발 가져가서 김냉 좀 비워달라고 하셔서 고민
    저희집 김냉도 김장김치가 남아돌때가 많아서

  • 16. ...
    '14.9.30 11:35 AM (118.42.xxx.194)

    김치는 각자 자기집에서 알아서 입맛대로...
    나중에 혹시 친정이나 시부모나 너무 연로해서 김치 못담그실 정도면 내집에서 담아서 나눠드릴수는 있어요..

  • 17. 친정맘은무슨죄?
    '14.9.30 11:38 AM (121.140.xxx.3)

    나이든 친정엄마가 욕을 욕을하면서 여동생네 김치 담가요...
    어떤때는 안오고 어떤때는 당일에 코빼기만 보이고 속만 넣어가요...
    결혼해서 애도 중고딩이면 이젠 독립했으면 하네요. 이젠 자기네 김치가 엄마네꺼보다 더 많아요.
    노동력값은 빼더라도 양념값 김치값은 내고 가져가나 모르겠어요.

  • 18. 어른들도
    '14.9.30 12:07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필요없는 일거리 좀 만들지 마셨으면 해요.점점 달갑지 않은 행사로 전락하고 있고,따지고 보면 어른들 자기 만족 이상도,이하도 아닌듯
    이제 김장 정도는 각자 해도 되지 않나요?
    전 시어머니 드실 반찬이나 김치 정도는 담가 드릴수 있는데(많은 양도 아니니)이집 저집 싸줄거 까지 하고 싶진 않아요.

  • 19. ...
    '14.9.30 12:34 PM (1.236.xxx.220)

    나이드신 어른 일 도와드리러 간다는 마음으로 가는 건 이해가 되는데 저런 경우 김장비도 드려야 하나요?

  • 20. 저는...
    '14.9.30 1:56 PM (115.140.xxx.9)

    김장때 친정 가서 형제들이랑 다 같이 김치 담궈서 나눠 와요.
    시어머님은 혼자 김장하시구요, 사실 시어머님은 제가 시댁에 와서 김장 하고 시댁 김치 갖고 가서 먹길 바라시는데, 시댁 김치는 제 입맛에 너~~~무 안맞구요. 시부모님 김장이면야 같이 가서 도와드려도 되는데, 시누이에 시동생, 다 합하면 4명이나 되는 자식들 김장을 제가 가서 해야하는게 솔직히 화나요. 저는 먹지도 않는 김장 가서 도와야하고, 정작 얻어먹는 당사자들은 코빼기도 안비치고 받아만 먹고!!
    그래서 안가요, 원글님도 굳이 마음 안내키면 안가시는걸로..

  • 21. ..
    '14.9.30 3:02 PM (211.49.xxx.251)

    댓글들이 무슨 시댁들하고 철천지원수지간인가봐요..ㅎㄷㄷ

  • 22. 우리
    '14.9.30 3:37 PM (14.138.xxx.59)

    시어머니는 67세인데 한번도 김장 안해봤고 아직도 김치못담가서 늘 얻어먹고 사먹음....
    울엄마 매년 김장때마다 배추김치.백김치.동치미 택배로
    보내줌...하지말라는데도 10년째 쭉~받아먹는 입장에선
    첨엔 고마워하더니 이젠 늘상있는 일이니까~하며 당연시하고 사례 전혀 없음...아 열받어ㅠㅠ 내 올해는 기필코 말려야지...그래도 말안듣고 몰래 택배보내는 울엄마 휴;;

  • 23. ㅇㅇ
    '14.9.30 7:33 PM (182.226.xxx.10)

    시댁에 나만 가서 개고생 하는게 정작 그 김치 받아먹는건 시누, 동서 ==> 이런 상황이면 안가요.
    시누, 동서도 와서 일하는 상황이면 도와드리러 갈 수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113 게속해서 부동산 거품을 조장하네요 15 ㅇㅇ 2014/10/12 4,394
425112 결혼식이든 뭐든... 친구... 2014/10/12 637
425111 육아하면서 문뜩 제모습을 보니 넘 초라해요..ㅜㅜ 6 봄날은간다 2014/10/12 2,902
425110 이명박 지금 떨고 있겠군요 !!!! 7 닥시러 2014/10/12 5,078
425109 역시 서태지는 서태지 인듯 34 놀람 2014/10/12 5,047
425108 커피가 너무 좋은데 커피만마시면 헛구역질을 해요 4 ... 2014/10/12 9,719
425107 암@이 하는 친구 불편해요ㅠ 5 불편 2014/10/12 3,338
425106 부모님이 제 직장에 와보고 싶으시대요 78 2014/10/12 15,777
425105 상대방을 위해 헤어졌어요 18 은입니다 2014/10/12 3,519
425104 어깨길이 씨컬펌하면 어떨까요? 10 ㄱㄱ 2014/10/12 2,664
425103 시험기간 잠 줄이면 머리아프다는데 무슨약을 먹여야 할지요 12 .. 2014/10/12 1,252
425102 근데 왜 바람난 남편들은 상간녀가 자기의 돈 말고 자기 자체를 .. 30 .... 2014/10/12 15,690
425101 죽을만큼 힘들었을 때 힘을 준 음악 9 나도 2014/10/12 2,036
425100 다단계로 친구를 잃었어요..ㅠㅠ 3 .. 2014/10/12 3,484
425099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 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6 ㅇㅁㅂ 2014/10/12 2,841
425098 끝까지 간다..라는 영화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도저히 못보겠.. 4 2014/10/12 1,441
425097 다른 사람에대한 촉이 길러진다는것 3 ㅇㅇ 2014/10/12 2,610
425096 메리 램 수필 좀 보고 싶지만.. 1 jjk 2014/10/11 477
425095 소액으로 부동산투자 궁금해요 14 부동산 2014/10/11 3,552
425094 (결혼전) 연애 몇번 해보셨나요? 2 과연 2014/10/11 2,420
425093 일과 여가 ^^ 2014/10/11 341
425092 김필..... 2 2014/10/11 1,923
425091 내일 날씨... 칠부니트만 입으면 추울까요? 1 코디 2014/10/11 552
425090 상영작 추천해주세요 중학생 2014/10/11 247
425089 아까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본 아기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4 TV 2014/10/11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