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많으면서 싸가지없는 사람vs조용하면서 싸가지없는 사람

오즈의앨리스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14-09-30 10:20:39

차이점은 말이 많냐 없냐로 나눠지겠군요...

솔직히 저는 처음보거나 어색한 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행동못하고

뭔가 좀 움츠려있다거나 쭈뼛쭈뼛하는 게 누가봐도 티가 날 정도라 참 없어보이는 타입인데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아니면 누가 나한테 말투를 좀 기분나쁘게 한다거나 할때면

나 또한 말투나 행동이 좋게 안나가고 그사람이 대해주는거랑 비례해서 나가거든요 기죽는것도 있고;;

근데 좀 듣기에 불쾌한말이면 도저히 표정관리가 안되고 남들 다 웃어도 나만 안웃는 웃긴 현상이 발생하게되죠ㅋㅋ

어떤 단체모임에 의도치않게 도살장 끌려가다시피 참가하게됐는데 하기싫으니까 그사람들과도 친해지기도 싫은거예요

덕분에 다들 날 싸가지없는 인간으로 오인하고...만약 거기 좋은사람 하나라도 있었다면 내가 위축될일도 없었을것을..

좀 기분파스런것도 있는거같고...나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기엔 이기적이고 양심이 없는것같아 그렇게는 못적겠네요ㅠ

어째 질문이랑 매치안되는 글이됐지만 제목만 봤을때 여러분은 어떤타입이 더 싫으시던가요?

IP : 222.120.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air
    '14.9.30 10:24 AM (1.231.xxx.233) - 삭제된댓글

    말많으면서 싸가지 없는사람이 더 대박이죠
    우선 말을 거칠게 하는 태도도 포함되는거잖아요
    저런 사람이랑 같이 식당이라도 가면 종업원한테 반말찍찍하고
    하인부리듯 이거저거 시켜대고 아주 피곤하더라구요.
    우선 말을 많이한다 자체가 남들한테 에너지를 발산한다는건데
    그런 기를 정면으로 받아들여야하는상황이면 아주 같이 있기 민망하죠

  • 2. ..
    '14.9.30 10:29 AM (220.94.xxx.7)

    첫 댓글님 의견과 비슷한
    사유리의 인터뷰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며 말하는 게 좋다.'

    1번이 대박 싫죠

  • 3. 윗님~
    '14.9.30 10:29 AM (125.177.xxx.190)

    사유리가 그랬다구요?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며 말하는 게 좋다.'

    진짜 좋은 말 했네요. 완전 동감~~~~~~~~~~~~

  • 4. ..
    '14.9.30 10:59 AM (175.193.xxx.247)

    사유리 이 아가씨 알면 알수록 매력있네요.

    네가지 없는 사람은 조용하든 시끄럽든 제 취향 아니지만
    굳이 골라야 한다면
    1번요.

  • 5. ........
    '14.9.30 11:01 AM (175.182.xxx.233) - 삭제된댓글

    싸가지 없는데다 소음공해까지.
    1번

  • 6.
    '14.9.30 11:20 AM (211.207.xxx.203)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며 말하는 게 좋다.' 222222222

    말 없으면 그냥 내성적인가보다, 혹은 어울리기 싫은가보다 생각해요.
    말이 없는데 싸가지 없다는 걸 어찌 알죠 ?
    말많고 싸가지 없으면 자기 아집으로 모임을 도배하니까 싫은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994 어린 알바생들, 진상 상대하느라 진짜 개고생이에요. 2 ........ 2015/01/06 1,242
452993 자궁내막증으로 검사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자궁내막증 2015/01/06 2,527
452992 이모습이 아닌데 말입니다 9 김흥임 2015/01/06 1,639
452991 연애에서 여자가 더 적극적이면 안된다는 이론? 5 ? ? 2015/01/06 3,756
452990 결혼 20년 넘어 주말 부부되면 어떨거 같으세요? 13 부부 2015/01/06 3,129
452989 시골선생님한테(종교이야기가 나와서) 2 // 2015/01/06 613
452988 충북 음성 금왕읍 근처 살기좋은 곳 어렵구나 2015/01/06 750
452987 소름끼치는 연예인 성상납.jpg 42 참맛 2015/01/06 70,085
452986 생일당일날 사귀면 원래 아무것도안주나요? 22 ??????.. 2015/01/06 2,704
452985 리츠칼튼 옥산부페 어떤가요 1 라라라 2015/01/06 575
452984 (급) 미국 LA 골프장 이용 요금...... 3 ........ 2015/01/06 2,176
452983 급질) 체했어요 ㅜ 5 콩민 2015/01/06 1,397
452982 국산 스텐레스 냄비 추천 부탁드려요 5 알려주세요 2015/01/06 6,364
452981 시골인데 옆집할매가 김장김치를 줫는데 3 겨울 2015/01/06 2,901
452980 참존 맛사지크림 넘 좋아요 16 삼산댁 2015/01/06 6,366
452979 한쪽 무릎에서 유난히 딱딱소리 잘나는건 왜 그런지 모르시나요? .. 4 무서워 2015/01/06 2,019
452978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 52 7가지 2015/01/06 31,090
452977 여성이 건강하게 살려면 어찌해야할까요 4 ... 2015/01/06 1,664
452976 얼굴이 부들부들해요 /// 2015/01/06 856
452975 중국집에서 후식으로 주는 옥수수경단튀김처럼 생긴거 어디서 파나요.. 1 유자 2015/01/06 3,288
452974 요즘 시간 많아져서 인스타하는데요ㄴ 5 다들그런가 2015/01/06 3,853
452973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후 생활 소음이 더 잘들릴수 있을까요??.. 6 아랫층 거주.. 2015/01/06 3,142
452972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애견이발기 하나 추천해주세요. 2 동물사랑 2015/01/06 1,228
452971 인테리어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2 에휴 2015/01/06 2,174
452970 부산 아파트 주차타워서 5살 남아 끼여 참변 9 레베카 2015/01/06 4,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