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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진상규명]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된 상식 그리고...

청명하늘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4-09-29 22:36:43

9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 퍼옴

1. 일본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국내 취재진의 8백만원 상당의 카메라를 훔쳤다가 붙잡혀
선수단에서 추방 당했습니다. 일본 선수단장은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개인적 일탈이라면 돼는데 말야.
아직 우리나라에 와서 배우질 못했구만...

2. "의리로 번 돈, 의리로 갚는다!" 요즘 CF 의리의 대세인 김보성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했습니다.
남자 연예인으로는 처음 이라고 합니다.
1억원이상 기부한 개인이 자동으로 가입하게 된다고 하는데... 몹시 좋으리~

3. 카레에 뇌 손상을 치유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신경과학·의학연구소에 따르면 카레의 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방향성 정유가 내인성 신경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손상된 내 뇌의 치유를 위해 오늘 저녁은 카레로 하겠으~~

4. 뉴욕 타임지는 경제 성장으로 인한 소득 증가분 중 상위 10%가 1949년부터 1953년 사이 20% 가져갔지만,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엔 116% 가져갔다고 실었습니다.
4대강 사업, 국제적 행사 유치...등으로 수백억 효과라는 얘기 많이 듣지?
이게 다 어디로 가는지 알겠지요?

5. 법원이 한미 군사훈련을 반대하는 시위에 참석해 사회를 본 행위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판단 실형을 선고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북한의 주장과 집회 내용이 같다는 주장인데 대통령 욕하는것도 북한과 같은 주장이라고 할거 같다. 된장~ 무섭다

6. 영화 배우 배두나가 중국에서 개최된 금계백화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도희야>로 국제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요즘 잘 보이더만... 연기력 있는 연기자가 좋지, 축하해요~~

7.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38세이브째를 올려 선동렬 감독과 타이 기록을 세우며 구원왕을 확정했습니다.
류현진 때문에 가려지긴 하지만 오승환, 이대호도 대단한거야. 자랑스럽네... 화이팅~

8. 일본의 한 건설회사가 2050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주 엘리베이터 프로젝트의 탑승정원은 30명으로 우주까지 걸리는 시간은 1주일을 예상한답니다.
저거 타보지는 못하겠지만 일본 애들 한다면 할거다...

9. 정부의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전세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규제 완화로 강남권 재건축이 예상되면서 전세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집을 사고 말지'라는 자극을 줘서 부동산 경기를 풀려고 하는거 같다.
암튼 집 없이 사시는 서울 분들 맘 고생 심하시겠어요...

10. 케냐에서 5년전 불법 낙태시술을 하다 산모를 숨지게한 남성 간호사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케냐 법원은 판결문에서, 피고가 피해자를 숨지게해 살인죄가 성립된다며 사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판례는 우리도 참고해야 해...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형제도는 반대합니다.

11. 미국 의회조사국이 일본 아베 총리의 역사수정주의 행태가 한일관계를 악화시켜 미국의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애들 참 솔직해... 미국의 이익에 반 하니 하지 말라는 거지~ 이익이면 상관 없다는 반증 아니겠어?

12. 일본의 대학생 64% 는 일본 정부가 군위안부 피해자에 보상하고 사죄해야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지~ 어느 나라던 정치 한다는 넘들이 문제고 그 중에 골통들이 큰 문제라니까...
근데 저 젊은 지성이 나이 먹으면 또 변하는게 문제이지요...

13. 최근 영국의 한 다이어트 식품제조업체가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살찌는 시기와 몸무게 증가 폭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2월, 9월, 8월, 11월, 10월 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월 부터 12월 까지 쭉~~ 얼추 맞는거 같아 명절에 연말연시에... 관리 잘 하셔야 할듯

14.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가 제철을 맞았지만, 어획량이 급감해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국민 생선 고등어와 갈치보다도 비싼 값을 치러야 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올 해는 며느리들이 집을 나가면 안돼겠네... 그러니까 시어머니들 시집 살이 고마 시키셔요~~

15. 사립박물관장이 분묘에서 도굴된 지석 588점을 숨겨오다 적발됐습니다.
73살 권모씨는 장물취득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난후 유통하려고 자신의 사립박물관 창고 등에 숨겨 놓은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저 나이에 무슨 영욕을 보겠다고 저러시나...
사람 욕심이란게 참 끝이 없어요 쯧쯧...

16. '세월호국민성금반환운동본부'는 서울시 동아일보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듀 세월호' 깃발을 불태웠습니다.
이들은 두 팔을 번쩍 들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으며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지겨울 수도 있겠다 싶지만 세월호 화형식이라니... 정말 이건 좀 심하다 싶네...

17. 보건복지부는 의료인이 아닌 사람도 타투를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달라는 한국타투인협회의 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수용 의견'을 보냈다고 합니다.
내 버킷리스트에 '타투하기'가 있는데...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겠구먼 그래~ ㅎ

18. 법원 "근로자 감시용 CCTV 훼손했다고 징계할 수 없어"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원아체벌 사건으로 어린이집이 CCTV를 설치하자, 비닐봉지로 감싸서 촬영 안되게 하고, 봉지제거 지시도 거부했다가 감봉 3개월 조치를 받자 소송 제기한 사건 입니다.
체벌 없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지, 감시하는 사회가 되서야 되것소? 아니지요~

19. 지난해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은 사람은 5명 중 1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들 비율은 2010년 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의료민영화가 되면은 더 심해지겠지요...
체 게바라의 딸 게바라 마치 박사가 방한시 '나의 아버지 체 게바라, 의료 천국 쿠바 이야기' 강연을 했었지요...
아프면 누구나 치료 받을 수 있는 사회가 꼭 어려운 것만은 아닐텐데 말입니다.

20. 미국 뉴저지주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은 대형 물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공개했다고 NBC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온 '투명 망토'가 이제는 상상 속의 신기가 아닌가 봅니다.
렌즈를 이용한 일종의 착시현상 같은건가 본데 그래도 신기하네...

21. 국내 기업과 개인이 케이만군도, 버진 아일랜드 등 조세회피처에 지난 7년간 투자한 금액이 25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걸 투자라고 하는거야? 조세 회피가 언제 부터 투자가 된거야? 으이그...

학창시절 영어 공부나 여성들의 영원한 숙제인 다이어트의 공통점은 사실 하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 존재는 역시 잘 알고 있는 방법이지요.
바로 꾸준함 입니다.
그 꾸준함이 힘들다는걸 알기 때문에 이상하고 희안한 별의 별 꼼수가 나오는 것이죠.
황제 다이어트네, 자연스럽게 배우는 영어네... 하는 것들 말입니다.
다이어트는 먹은 열량 보다 많은 열량을 내 보내면 되는것이고요, 영어는 많은 단어를 외우고 소화 시키는 법 밖에 없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월요일 꼼수에 편법에 현혹되지 마시고요~~ 지난 주와 같은 꾸준함으로 승부 하세요~
신문 배달이 늦어 죄송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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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포 노란리본>에서 보내온 [마포 세월호 현수막 걸기운동]  내용 입니다.


지난 9월26일에 신청해 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세월호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홍대입구역2번출구부터 경성중고사거리, 상수역 부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내일까지 2차 신청받습니다.(현수막 신청하기 http://goo.gl/GD2JpB )
주변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알려주세요. 10월3일에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함께하실 수 있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세월호 참사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때까지 잊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_페이스북 <마포 노란리본>  http://www.facebook.com/mapo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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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현수막을 달고 보니 흐뭇합니다.
마포에 사시는 분들~ 널리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다른 지역분들도 응원드립니다.

IP : 112.158.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9.29 10:44 PM (112.161.xxx.65)

    오늘 뉴스도 거의 못봤는데..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 2. 청명하늘
    '14.9.29 10:48 PM (112.158.xxx.40)

    펌글이지만, 항상 고마운 블루벨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마음이 기쁩니다.

  • 3. 콩콩이큰언니
    '14.9.29 10:52 PM (219.255.xxx.208)

    새로 시작하는 월요일 꼼수에 편법에 현혹되지 마시고요~~ 지난 주와 같은 꾸준함으로 승부 하세요~

    이 문장이 가슴에 팍...꽂히네요.
    감사해요~

  • 4. 4balls
    '14.9.29 10:55 PM (66.249.xxx.107)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5. 청명하늘님...
    '14.9.30 8:42 AM (222.237.xxx.23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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