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명은 각설하고... ^^;
왜놈들이 조선을 쳐들어 왔을 때, 임금이란 작자는 어디서 연락두절 몇 시간 동안 뭐를 했는지 (읭?? 암튼...) 도망을 가고, 그 와중에 이순신을 귀양 보내지를 않나... 여튼 지 목숨만 살겠다고 허둥대는데,,, (중간 생략) 암튼 아줌마들은 치마에 짱돌을 담아서 그 무거운 거를 낑낑 들고 행주산성으로 올라갑니더. 글고 마 왜놈들을 향해 쌔리 던지고, 짱돌이 다 떨어지면 또 치마에다 가득 주어와서 막 던집니더. 그래가... 짱돌 맞아서 마빡 터진 왜놈들이 많이 죽고, 그 참에 권율장군은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일본놈이 대한제국을 집어 먹으려고 어거지로 사채빚 보다 불어나는 차관 빚으로 덤태기 씌웠을 때, 아줌마들이 또 마 전국적으로 일어납니더. 목숨처럼 아끼던 명품 가방이랑 다이야 반지, 목걸이 (읭?? 아니고...) 비녀, 떨잠, 노리개, 가락지 이딴 거를 막 다 모아가지고 국채보상금으로 내놓습니더. 이 때도 매국 단체인 일베회 (읭?? 이름이 똑같네!! 아항~ 조상이구먼) 일진회와 조선통감부에서 막 온갖 공격을 하고, 급기야! ! 횡령 누명을 씌워 구속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근데 이거이, 이거이 또 시발점이 되가, 마 3.1 독립만세 운동까지 이어지는 거 아입니꺼.
누가 주인인지 모호한 (읭?? 아는 사람은 다 아나??) 배 타고 수학여행 떠난 250명 아가야들이 어른들 말 잘 듣고, 착하게도 질서 잘 지킨 죄로다가... 아까운 어린 목숨 생으로 수장을 당하고, 그 엄마 아빠들은 봄이 가고, 여름 지나, 가을을 거쳐... 차가운 맨 땅에서, 뙤약볕 아래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낙엽 뒹굴기 까지, 왜 이딴 일이 일어났는지, 다시는 이딴 일이 안 일어나게 할라믄 어케 해야 될라는지 밝혀 달라고 울며 굶으며 절하며 사정하는데... 참, 별별 일이 계속 일어납니더.
같은 부모 입장에서 가슴이 찢어집니더. 그래 우리 아줌마들 또 뭉치가 아끼던 물건 내 놓고, 손수 장만한 음식 내 놓고, 또 그 물건 사러 모였심더. 82쿡 바자 ! ^^
사실,,,
월급 받고 하루 종일 82쿡 감시하는 알바들을, 하루 종일 살림하고, 애 보고, 직장일 하다 잠시 쉬러 들어오는 아줌마들이 어케 당할 거이며,
일당 받음서 떼거리로 뭉쳐 싸돌아 댕김서 패악질 떠는 늙은이랑 청년들 집단을 유가족들이 어케 당할 거이며,
조직력과 정보력으로 민간 사찰하고 미행하고 협박하는 전문가들을 우리 일반인이 어케 당할까요?
그러나, "지는 게임에서 이기는 관건은 아줌마들의 힘!!"
이하 생략. 안녕히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