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얼굴 못생겨지고 치아 망가지고 입에서 냄새나고..

...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14-09-29 22:07:34
서른 중반부터
서서히 몸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더니
지금 마흔 초반인데 저러네요

가뜩이나 얼굴이 못생겼는데
맨날 알러지 시달리고 나서 얼굴피부 울틍불퉁.검버섯.피부낭종..

몸냄새야 부지런 떤다지만
입냄새는 ㅠㅠ

그렇다고
말이라도 잘하는것도 아니고
남들한테 어필할만한게 없다는건 고사하고
다들 절 피하고픈 괴물이 된거 같아요


이런 전 멀까요
이렇게 살아가도 될까요?

IP : 1.228.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척하고
    '14.9.29 10:15 PM (211.207.xxx.203)

    이쁘다고 주문 거세요. 제가 다니는 등산로 입구에 파전 파시는 아주머니가 50대 후반이신데,
    눈이 큰데도 웬지 작은 키에 처키 인형 같으세요. 속으로 인상 안 좋네, 했는데
    되게 씩씩하셔서 등산객 아저씨들고 호탕하게 대화도 잘하시고.
    지나가며 보니까 아저씨들에게 인기도 많고
    제눈에 이뻐보여요, 기적같이요.

  • 2. 그저...
    '14.9.29 10:15 PM (137.147.xxx.126)

    드릴 말씀은 없고...

    저도 해가 거듭할수록 82에도 욕먹는 냄새나는 중년여자가 되가고 있는 일인이예요.

    뚱뚱하고 못생겨지고...

    여튼 드릴말씀은 없고, 늙어가는 몸 해결방법도 없고...

    그래도 행복하세요 ^^

  • 3. ㅇㅇ
    '14.9.29 10:35 PM (223.33.xxx.55)

    저 사십대초반에 폐경되고 지금 오십대중반 어깨엔 석회가 생기고 허리협착증 발은 무지외반증 고혈압 고지혈 ~~적고 보니 ㅎㅎ
    젊을땐 절대 안입는 꽃가라원피스 메리제인슈즈 글고 퀼트가방들고 신 나게 댕깁니다 150센티 작은키지만 무지외반증이라 굽없는 신발만 신어요
    맘먹기 나름인거 같아요 울 가족은 옛날보다 지금이 더 이쁘다공~^^
    아닌가??
    암튼 자신을 사랑한바는거 ~~소중하게 여기시고 선물도 가끔해주시고....물른 소중한 자신에게~~

  • 4. 호박덩쿨
    '14.9.29 11:05 PM (61.102.xxx.60)

    용기 내요
    글 예쁘게 쓰시네요

  • 5. ㅇㅇ
    '14.9.29 11:11 PM (223.33.xxx.59)

    하나추가요
    운동하세요 걷기라도 하세요
    피부톤이 달라져요

  • 6. ..
    '14.9.29 11:25 PM (118.42.xxx.194)

    일베들이 좋아할 글..
    여자 비하
    아줌마 비하
    마트직원 비하

  • 7. 터닝 포인트라
    '14.9.29 11:40 PM (125.187.xxx.6)

    생각하면 어떨까요? 저도 최근 몇년가
    몸이 아파 전신마취 하며 큰수술을 두번이나
    했어요.. 그리기 휴유증으로 일년 정도 고생
    했구요..지금은.. 다시 아프지 않겠다는 각오로 집에서 운동 열심히 해서 체중도
    많이 감량 하고 몸에 좋은 음식만 찿아서
    먹고.. 셀프로 피부마사지 하고 마스크시트
    ,영양팩 등 하고 있고요.. 전 비타민c 추천해요, 드시는것으로^^

  • 8. 터닝포인트
    '14.9.29 11:54 PM (125.187.xxx.6)

    핸폰이라 오타가 많네요ㅠ.. 비타민c 가
    비타민의 왕인것은 아시죠? 항산화 효과
    피로회복, 피부미백등 셀수 없을만큼 많아요
    입내새는 믹스커피 끊으시고 오일폴링
    해보세요^^ 검색해 보시면 하는 방법 자세히
    나와요.. 치실도 하시고..
    헤어스타일도 과감하게 짧은 숏컷이나 보브단발로.. 저도 얼마전 긴머리 고수하다
    짤랐더니 정말 새사람이 된것 같아요
    하여튼 너무 우울해 마시고 이렇게라도
    여기에 올리신것 보면 충분히 아름다워 지시고 건강해질수 있습니다

  • 9. 시벨의일요일
    '14.9.30 5:30 AM (180.66.xxx.172)

    위장에 문제있으면 입냄새가 나요. 치아도 마찬가지구요.
    자꾸 허물어지지 않게 운동도 하시고 그러세요.
    그럼 턱선도 안무너지고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02 델마와 루이스 보고누웠어요 4 공공공 2014/09/30 1,862
421501 이런 식품 유통이 올바른가요? 유통법 2014/09/30 1,072
421500 반신수영복.. 1 anfro 2014/09/30 1,466
421499 이럴땐 어떤 음식을 먹어야하나요? 7 결혼식까지두.. 2014/09/30 1,162
421498 8개월아기 독감주사!! 5 동글이 2014/09/30 1,919
421497 좌훈패드사용해보신분? 2 pko 2014/09/30 1,863
421496 김부선이 얼마나 섹쉬하냐 하면...! 27 2014/09/30 11,808
421495 임신 전 산전검사, 금연 필수겠죠? 디퓨저 2014/09/30 1,009
421494 5년전 82에 막장 사연 올린 후, 그 후 이야기.. 85 5년 후 2014/09/30 22,045
421493 꽃보다 남자.. 2 가을좋아 2014/09/30 1,307
421492 씽크대 수전교체비용, 누가 부담하는게 좋을까요? 5 궁금해요 2014/09/30 19,077
421491 지난회에 너무 슬펐어요. 그루가 어른들 다 다독이고 혼자 안고.. 7 마마 안보세.. 2014/09/30 1,735
421490 버릇없는 시조카땜에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6 .. 2014/09/30 3,861
421489 저도 유나의 거리 팬인데 실망한거 4 심야김밥 2014/09/30 2,397
421488 병원의 허위진료기록 ?! 3 어디든 2014/09/30 1,095
421487 좋은 시누이와 올케 이야기 5 동서네 2014/09/30 2,314
421486 사실 호칭보단.. 2 흔남 2014/09/30 565
421485 직구 관세에 관해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2 아이허브 2014/09/30 930
421484 후임에게 지 자지 빨라던 현역군인은 불구속.. 15 욕나옴 2014/09/30 3,496
421483 볼때마다 살쪘다며 입대는 이웃 아줌마 2 몇명 2014/09/30 1,795
421482 스타벅스 커피숖이 직영이 아니었네요. 몰랐네요. 8 ..... 2014/09/30 4,823
421481 공무원 연금 개편되면 공무원도 인기 떨어질까요? 10 공무원 2014/09/30 2,980
421480 삶은 땅콩 정말 맛 있네요 14 신세계 2014/09/30 3,611
421479 세면대가 박살났어요 ㅠ 이거 교체비용 얼마나 될까요? 6 세면대 2014/09/29 8,355
421478 뇌종양 수술 7 달걀 2014/09/29 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