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자회 끝나고 나니 기증 못 한 물건들이 ㅠㅠ

빌보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4-09-29 21:45:01
빌보 세수대야 여인이에요 ㅠㅠ
바자회 후기를 보니 아 저의 멍청함이 다시 생각나네요. 집에 챕터북 넘쳐나요.
아이들 예뻐하는 미쿡 이모가 세트 보내준 거며,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이 분기당 5권씩 읽게 하고, 제가 틈틈이 사서 꽤 되는데. 그건 무겁지도 않고 얼마든지 기증 할 만한 것들도 많은데.
그거 지역카페에 공짜로도 나눠주는거 기증하면 훨씬 좋았을 것을...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애들 이라 옷 거의 못 입힌 직구한 옷들 넘치면서.
화장품 안 쓴 것도 유통기한 남은 것도 있으면서.
저 물건들 뭐 아깝다고 이고지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바자회를 계기로 좀 더 단촐하게 살아야겠단 반성과
염치 없이 이걸 다시 한번 해달란 건 못 하고
어서 해결되고 제대로 원인 알아낼 수 있는 특별법 제정 되면 기념파티때 꼭 (드레스코드는 못 맞춰입어도) 예쁘게 차려 입고 가서 저 책들 다 공짜로 풀고 싶네요.
IP : 116.32.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4.9.29 9:50 PM (223.62.xxx.112)

    생각해보니 꽤 있더군요 ㅠ. 담 기회에 꼭!

  • 2. 한 번 더 하면
    '14.9.29 9:57 PM (110.11.xxx.98)

    정말 잘 할 자신 있어요
    그런데 고생하시는 걸 보고 나니
    차마 한 번 더 하자는 말을 못 하겠다는 ^^;;;

  • 3. ...
    '14.9.29 11:50 PM (220.73.xxx.16)

    저는 내놓을 만한 물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바자회 가보고서야 어떤 물건을 갖고와도 되는지 알겠더라구요.
    한번 더 했으면 좋겠어요.
    기증할 거 완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535 남편이 어제밤에 술값으로 74만원 결재했어요 11 술값 2014/10/02 4,419
422534 학부모 한분과 비긴어게인 볼건데 음식 머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9 .. 2014/10/02 1,335
422533 12세 여아 성폭행 구형 딸랑 3년이라니 11 검사 구형이.. 2014/10/02 1,367
422532 학교에서 단체로 놀러 가는 중2 아들 옷, 어떤 걸로 사줄까요?.. 1 엄마맘 2014/10/02 584
422531 띄어쓰기 자신있는 분들 오세요~1학년 문제 입니다. 46 ooo 2014/10/02 3,004
422530 숙주나물과 잘어울리는 고기는 어떤건가요? 7 고기 2014/10/02 1,258
422529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사퇴키로 23 2014/10/02 2,378
422528 아마츄어가 어제 그곳에 댓글 달았습니다 (내용 무) ,,,,,,.. 2014/10/02 320
422527 피죤중에 가장 강한 향이 우엇인가요? 2 섬유유연제조.. 2014/10/02 2,184
422526 최진실씨 기일인데... 괜시리 눈물이 나와요 7 동정없는세상.. 2014/10/02 1,645
422525 본인보다 스펙(집안,학벌,직업,나이까지)이 좋은 남자랑 잘되신.. 18 기도하는 마.. 2014/10/02 14,936
422524 12세 여아 성폭행에 검찰 구형 달랑 징역 3년? 7 샬랄라 2014/10/02 1,004
422523 ACNS 대한성공회 신부 세월호 추모 400km 도보순례 light7.. 2014/10/02 538
422522 살면서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일 잘 극복하신분들... 11 ........ 2014/10/02 4,224
422521 베란다확장부분에 커텐 다는거 가능할까요? 2 두리맘 2014/10/02 1,302
422520 화를 다스리는법 2 화난이 2014/10/02 1,469
422519 자꾸 부워요 5 붓기 2014/10/02 902
422518 2014년 10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2 659
422517 나이들면 잠잘때 숨소리도 거칠어지나요? 4 2014/10/02 2,469
422516 교회 다니는 인간들... 39 blood 2014/10/02 5,908
422515 이렇게 생긴 신문사 사장실도 있었다네요! 1 헐~ 2014/10/02 1,026
422514 가난한 딸에게 보내는 눈물의 편지 2 ... 2014/10/02 1,812
422513 소심한 고민입니다ㅠㅠ 5 소심한여자 2014/10/02 1,219
422512 회사에 곤란한 일이 생기게될것같아요. 7 ㅇㅇㅇ 2014/10/02 3,839
422511 요즘 함 보낼때 함 외에 음식물도 보내나요? 8 2014/10/02 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