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환자실 엄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치유의 역사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14-09-29 20:31:53
소화가 안되시는줄도 모르고 콧줄로 영양을 공급하다 토하시면서 폐렴이 왔고 중환자실에서 14일째 금식중이십니다
혈소판 부족으로 온몸이 멍투성이에 퉁퉁 부은 손과 발을 만지며 피눈물을 흘리고 왔습니다
패혈증까지 생겨 항생제 내성으로 효과가 없다고 오늘부터 더강한 항생제로 치료한다고 합니다
기운이 없어 눈도 그제부터는 조금도 못뜨시고 잠만 주무시고 혈압도 낮고 산소마스크 착용중이신데 호흡도 힘들어 하시네요
드시는거는 없이 강한 약만 사용하니 피도 안만들어지나봐요
새로운 항생제가 효과가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매일 눈물이 내 음식이 되고 있어요
이 약이 효과 없으면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데 제발 기도해주세요
엄마 너무너무너무 사랑하고 모시고 살면서 잘못한거 다 용서해주세요 더 맛있는거 못사드린거 못해드린거만 생각나서 너무 괴로워쇼
엄마 힘내서 또 나랑 같이 살아야죠
IP : 121.141.xxx.15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9 8:34 PM (39.118.xxx.231)

    원글님~`힘내세요
    어머니의 회복을기도해요~~

  • 2. ....
    '14.9.29 8:34 PM (175.223.xxx.159)

    다시 건강해지시길 기도합니다

  • 3.
    '14.9.29 8:38 PM (121.147.xxx.74)

    꼭 다시 건강찾으시길 기도드릴께요
    힘내세요

  • 4. 호호맘11
    '14.9.29 8:38 PM (116.118.xxx.71)

    힘내세요...꼭 일어나실 거예요

  • 5.
    '14.9.29 8:38 PM (220.76.xxx.234)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길 함께 기도드려요!

  • 6.
    '14.9.29 8:40 PM (175.192.xxx.241)

    기도 드렸습니다.
    하느님의 은혜를 빌어드립니다.

  • 7. 힘내세요
    '14.9.29 8:46 PM (119.194.xxx.239)

    힘내시구요, 어머님 건강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원글님도 몸 상하지 않게 잘 버티시구요

  • 8. ...
    '14.9.29 8:47 PM (211.204.xxx.72)

    원글님 마음이 어머님께 전해져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희망적인 생각만 하시고~~~
    저도 엄마 모시는데
    눈물 나네요......

  • 9. 개념맘
    '14.9.29 8:55 PM (112.152.xxx.47)

    함께 기도드립니다.. 경과가 나아지셔서 이번에는 약효가 있기를 바랍니다. 빠른 어머님의 회복을 기도드립니다.옆에 있는 따님이 힘드시겠지만 굳건하게 맘다잡으시고, 힘내세요.

  • 10. 지중해로갈까
    '14.9.29 8:58 PM (118.39.xxx.131)

    꼭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은 언제 들어도 눈물부터 나네요.

  • 11. ㅇㅇ
    '14.9.29 8:59 PM (121.55.xxx.70)

    씻은듯이 일어나시길 기도드릴게요. 원글님 힘내세요... 괜찮아질겁니다.....

  • 12.
    '14.9.29 9:06 PM (39.7.xxx.136)

    힘내세요....힘내세요..

  • 13. 기도드릴게요!!
    '14.9.29 9:08 PM (125.177.xxx.190)

    어머니 얼른 깨어나서 따님과 맛있는것도 드시고 예쁜 옷도 사입으시고 하세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 14. 진28
    '14.9.29 9:17 PM (112.162.xxx.81)

    다 잘될겁니다

  • 15. ....
    '14.9.29 9:17 PM (14.53.xxx.71)

    저희 아버지도 중환자실에 3주간 계셨었어요.
    골절로 입원했다가 폐렴이 와서 (원래 콧줄로 식사하셨고요)
    중환자실로 갔는데 심각해져서 기관지 절개까지했습니다.
    원글님 어머님처럼 혈압도 막 떠어지고 눈에 거의 죽을사람처럼 물집주머니같은것도 생기고..
    작은아버지꿈에 양복입고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도 보이시고 그랬거든요..ㅜㅡ
    저희 묘자리 알아보고 그랬는데.. 살아나셨어요.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16.
    '14.9.29 9:18 PM (121.147.xxx.125)

    어머님 다시 회복되셔서

    따님과 좀 더 오래 사시게 되길 빌께요.

  • 17. 같이 기도해요
    '14.9.29 9:20 PM (123.248.xxx.94)

    저희아빠도 포함해서
    아픈 모든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고통이 줄어들길
    회복이 되길
    희망을 놓지않길
    이겨낼 용기를 가지시길

  • 18. ...
    '14.9.29 9:23 PM (1.225.xxx.183)

    꼭 다시 예전모습으로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19. 힘내세요..
    '14.9.29 9:41 PM (121.163.xxx.38)

    기적처럼 쾌차하셔서 사랑하는 따님과 함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기도 드릴께요.

  • 20. 신하주
    '14.9.29 9:51 PM (1.231.xxx.213)

    어머님의 쾌차하심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21. 기도
    '14.9.29 9:59 PM (211.224.xxx.115)

    아픈 모든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고통이 줄어들길
    회복이 되길
    희망을 놓지않길
    이겨낼 용기를 가지시길
    22222222222222222222

  • 22. 하루 빨리
    '14.9.29 10:12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건강이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아픈사람들 모두 건강해지기를 간구합니다.

  • 23. 괜찮으실 거예요
    '14.9.29 10:24 PM (116.127.xxx.116)

    쾌차하시길 빕니다.

  • 24. adf
    '14.9.29 10:29 PM (211.210.xxx.196)

    빠른 회복 기도드립니다. 힘 내시고요 ㅠㅠ.

  • 25. ...
    '14.9.29 10:37 PM (1.236.xxx.134)

    아프지 마시고 어여 나으시길 기도합니다.

  • 26. 비비안나80
    '14.9.29 10:40 PM (223.33.xxx.55)

    화살기도 드립니다
    평화를 빌어요

  • 27. 패혈증이군요..
    '14.9.29 10:48 PM (211.178.xxx.218)

    이럴때일수록 마음을 강하게 먹고있는것도 자식이 해야할 일입니다..
    힘내세요!!

  • 28. 111
    '14.9.29 10:54 PM (118.43.xxx.192)

    내일 아침에 일어나시길...
    기도 드립니다.

  • 29. 살코
    '14.9.29 10:55 PM (182.216.xxx.165)

    힘내세요..
    하루빨리 좋아지기시길 기도 할께요

  • 30. 꼭 일어나세용!!
    '14.9.29 11:02 PM (210.217.xxx.155)

    읽는 내내 눙물이 ㅠㅠ
    저도 맘속으로 기도했어요~
    꼭 일어나실꺼니까 후기 남겨쥬세요~

  • 31. 치유의역사
    '14.9.29 11:08 PM (121.141.xxx.151)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로 좋아지실거라 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 이제 사라지길 빕니다

  • 32. 기도
    '14.9.29 11:24 PM (59.7.xxx.234)

    우리에 몸을 치료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에 기적을 믿습니다.
    주여! 원글님에 어머님에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이 힘듭니다.
    하나님 원글님 어머니에 손을 꼭붙잡아주시고 평안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새로운 항생제가 어머니 몸에 들어가 효과가 있어
    어머님이 예전처럼 일어나셔서 활짝웃으며 걷기를 간절히 주님께 바라옵니다다.
    예수님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3. 기도합니다
    '14.9.29 11:45 PM (114.207.xxx.19)

    병마와 싸워 이겨내시고 어머님께서 꼭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일어나셔서 따님과 다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 34. +
    '14.9.29 11:52 PM (59.20.xxx.46)

    저도 기도 보탤게요...

  • 35. ##
    '14.9.29 11:56 PM (223.62.xxx.63)

    얼른 일어나셔서 딸과 좋은 시간 보내셔야죠
    꼭 회복 되시길 빕니다

  • 36. baraemi
    '14.9.30 1:17 AM (112.218.xxx.213)

    기도하겠습니다

  • 37. ...
    '14.9.30 2:32 AM (58.233.xxx.244)

    저도 기도합니다.. 어머니께서 꼭 다시 일어나시길 기도합니다.

  • 38. 어머님.
    '14.9.30 4:33 AM (59.2.xxx.123)

    어머님 일어나십니다.
    그럴꺼예요.
    그러니 원글님 힘내시고, 좋은것만 생각하시고, 건강도 소홀히 하지 마세요.
    꼭 일어나실거니까요.

  • 39. ....
    '14.9.30 10:35 AM (75.159.xxx.196)

    기도합니다.
    일어나실거예요.. 그러니 원글님도 힘내세요.

  • 40. ...
    '14.9.30 4:34 PM (210.121.xxx.253)

    기도합니다.
    꼭 다시 일어나실거에요.
    마음이 전해져서 눈물 흘리다 갑니다.

    착한 따님 이대로 두시면 안 됩니다. 어머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942 욕이 배뚫고 들어오진 않는다? 17 궁금 2014/10/11 3,265
424941 첫월급 얼마 타고 어떻게 쓰셨어요? 1 아스라하지만.. 2014/10/11 801
424940 중국인이 많아지긴 했나봐요. 10 사회문제가 .. 2014/10/11 2,147
424939 후지티비 세월호 6 브낰 2014/10/11 900
424938 토요일인데 이웃집 공사해서 소음에 시달려요 3 신고대상? 2014/10/11 1,307
424937 서울-서울 근방에서 유아 자전거 종류별로 진열해놓고 파는곳은 어.. ... 2014/10/11 371
424936 시누이가 시부모상을 당하면 가봐야하나요? 45 2014/10/11 7,366
424935 82 언니 동생들~ 덕수궁 주변 맛있는 음식점, 찻집 알려주세.. 2 촌아짐 2014/10/11 1,179
424934 생강효소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5 생강효소 2014/10/11 1,465
424933 연봉이 아주 높은 사람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8 다시한번 2014/10/11 3,734
424932 웰빙*님 고구마 연락처 아시는분ㅠ 3 호박고구마 2014/10/11 782
424931 염색하고 가늘어진 머리 복구 방법 없을까요? ㅠㅜ 10 루나 2014/10/11 3,888
424930 어제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노홍철 낚시편을 보고... 7 콩이랑빵이랑.. 2014/10/11 3,983
424929 첫월급 56 토요일 2014/10/11 5,082
424928 이제 정말 남편과 끝내야 할것같아요 23 직감 2014/10/11 11,128
424927 눈 흰자위가 늘어난경우 1 조언 2014/10/11 973
424926 10년 묵은 솜이불 틀어서 12 솜이불 2014/10/11 2,391
424925 이적 " 거짓말" 에 이런 영상이.. 8 phua 2014/10/11 1,835
424924 고추간장장아찌 만들때 간장소스... 5 고추간장장아.. 2014/10/11 1,014
424923 친정이 가난하면 결혼해서도 생활비드려야하나요? 17 ㅠㅠ 2014/10/11 6,985
424922 결혼하고 자녀없는 분들..노후 준비는..? 65 ㅎㅎㅎ 2014/10/11 10,893
424921 갱년기인지 우울증초기인지 잘모르겠네요 7 고3엄마 2014/10/11 1,863
424920 남편생일 즈음이면 허리가 아프시다는 시어머니.. 14 궁금 2014/10/11 2,982
424919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 하려고해요 4 인테리어 2014/10/11 2,403
424918 지고추를 담으려고 하는데요.지고추용 고추 질문드려요. 2 2014/10/11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