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도 명문대 나오면 좋은가요?

잘 몰라서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4-09-29 18:23:38

바보같은 질문인 것도 같은데 :)

미국이나 캐나다도 명문대를 우리만큼 쳐주나요? 취업이나 ...이후 인생살이에서요

 

해외로 이주한다면 한국의 교육환경이 싫어서일텐데 주변에 보면 외국 나가서도 소위 아이비리그 목표로 과외에 봉사활동에 스케쥴 짜서 움직인다 얘기 들었거든요....

 

만약 해외 이주기회가 있다면 애가 명문대 목표로 빡세게 ? 적당한 직업을 목표로 편안하게 그 사회에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한국 안들어온다 생각하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찌보면 후자가 자기 적성이나 이런 것 발견해서 가기는 오히려 좋은 것이고 길게 보면 그 아이 인생이 행복할 수도 있지 않나....생각도 드는데...

 

아이 키우며 여러 순간 내 인생에 정립 안된 것들이 참 많구나 ....느끼게 됩니다. 소신있게 팍...! 그런 분들이 부러워요

 

IP : 210.181.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9 6:28 PM (94.197.xxx.84)

    우리나라보다 더한것 같기도 하구요
    명문대생 프라이드가 더한느낌 우리나라 스카이보다

  • 2. ...
    '14.9.29 6:44 PM (182.226.xxx.93)

    딸아이 아이비리그 목표로 공부한다고 몇 년 동안 휴가도 안 가고 돈 모으는 부모도 봤어요. 자기가 다닌 명문대 후원하는 신용카드 자랑스럽게 내밀고 차에도 졸업한 학교 이름 달고 다녀요.

  • 3. 맞아요
    '14.9.29 6:50 PM (119.64.xxx.57)

    맞아요. 그네들은 브로커도 있구요.
    애들 운동장에서 그냥 축구하고 노는 거 같아도 그게 다 돈이고 대학입시에 필요해서 하는 경우 많아요.

    아이비리그. 소위 명문대.
    알아주지 않는다면 그게 유지되겠어요?

  • 4. 우리는
    '14.9.29 6:58 PM (221.139.xxx.10)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들만의 세상이 따로 있습니다.
    인맥과 학연 지연이 어느 곳 못지 않게 형성된 곳이 미국이고 그들이
    사는 세상은 다릅니다.

  • 5. ...
    '14.9.29 7:15 PM (39.121.xxx.28)

    명문유치원보내겠다고 친척들끼리 나서고 명문유치원떨어져서 울고 이사까지가는 부모도 있어요.
    학벌 당연히 중시여기구요..우리나라보다 내색안하는것같아도 더 따지는면도 있구요.
    다만..우리나라는 전체적은 분위기가 학벌,학벌이지만..
    미국같은 경우엔 워낙 인구도 많고 각양각색이니 아닌 사람들도 있다..이거죠.
    확실한건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학벌 정말 중요해요.

  • 6. 남들에게 인정받고 말고는 제껴 두더라도
    '14.9.29 7:45 PM (98.217.xxx.116)

    본인에게 나름 소중한 경험입니다.

  • 7.
    '14.9.29 10:27 PM (173.61.xxx.12)

    명문대 프리미엄 있고 학연 중요한거 맞습니다. 한국 부모들 자식들에게 그 프리미엄 가지게하려고 한국에서 못지않게 열심히 시키고요. 하지만 우리나라와 가장 큰 차이는 평범한 학교 나와도 얼마든지 좋은 직장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죠.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시작해도 나중에 하버드에서 박사학위 따는 것도 가능하고요. 주요 회사 간부들 학력 보면 엄청 평범합니다. 대학 가서 열심히 한 아이들, 관심분야를 늦게 발견한 아이들에게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이, 고등학교 성적이 평생을 좌우하는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155 김연아 불쌍하다, 진심으로 47 너너 2014/10/02 20,127
422154 지하철 이수역의 로사 할머니 1 레버리지 2014/10/02 1,974
422153 소격동 들어보셨어요? 38 소격동 2014/10/02 11,807
422152 출산(탄생)을 축하하는 시.. 알려주세요 2014/10/02 947
422151 연애의 발견 주인공들 보다 곁다리 로맨스가 더 재미있지 않나요?.. 1 ;;;;;;.. 2014/10/02 1,215
422150 인터넷 옷 쇼핑몰에서 갑ㅇ 2014/10/02 796
422149 제왕절개수술 후 체질이 변하기도 하나요? 5 dd 2014/10/02 1,628
422148 누군가가 본인 모르게 코너로 몰리고 있는 걸 알았는데 에휴 2014/10/02 827
422147 고양이가 자꾸 찾아와서 문을 두드려요. 9 귀요미 2014/10/02 3,065
422146 아껴사는내게 이상한법만 생기네요 17 죽고싶네요 2014/10/02 10,376
422145 서울에서 파주출판도시 대중교통으로 어떻게 가나요 ? 7 bab 2014/10/02 1,831
422144 평발교정깔창에 어떤 운동화를 사야하나요? 1 질문 2014/10/02 4,881
422143 처가살이... 생활비 얼마정도 드려야 할까요? 9 ... 2014/10/02 3,854
422142 언제쯤 시댁에 할말하는 날이 올까요? 4 .. 2014/10/02 1,839
422141 고구마먹으면 왜이리 가스가 차는지 5 고구마 2014/10/02 2,769
422140 짜짜로니 2개에 청양고추 4개 송송... 11 존심 2014/10/02 3,383
422139 오수진 변호사 전남친 같은건물로 이사온거 희한하네요 3 ... 2014/10/02 6,660
422138 민둥산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3 여행 2014/10/01 1,209
422137 깊어가는 가을이 싫어요 ㅜㅜ 2 2014/10/01 1,260
422136 40대 초반인데 밝은 색으로 염색하면 생기있고 어려보일까요? 2 염색 2014/10/01 2,702
422135 이혼녀로 살아가기 후회? 6 이혼녀 2014/10/01 6,297
422134 방금 목동글 왜 지워졌나요? 1 이사 2014/10/01 1,257
422133 미혼인데 여기서 많이 배웠습니다. 1 그런 2014/10/01 1,537
422132 아이패드 자꾸 다운돼요. 2 ... 2014/10/01 1,013
422131 이혼 후 거처 문제.. 4 안녕하세요 2014/10/01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