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도시 가보면
한 5층정도 되는건물인데 1층은 가게세 주고...2,3,4층은 원룸 혹은 빌라로 지어놓고
꼭대기층에 30~40평 되는 집 지어서 주인네가 많이 살더라구요
건물 옥상에 집이 있는거니 앞부분은 어느정도 마당이 있구요~
전 지금 2세 계획하고 있는 헌댁? 인데
털을 뿜어내는 단모종 강아지 2마리를 키우고있어서...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몇년정도 저런 꼭대기집에 전세로 들어가서 살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애기땜에 산책이며 뭐며 지금처럼 강아지들에게 신경 못써줄것 같아서..하다못해 마당에서라도 좀 풀어놓고
개랑 아기랑 같이 키우면 진짜 큰일나는줄 아는 양가 부모님들도 안심시켜 드리고...
여튼 이게 개도살고 저도 사는 길 같아서.... 계속 주택으로 이사갈까 고민중이었거든요
평생을 아파트에서만 살아서...일반 주택은 너무 살기 힘들것 같고
저런 집이면 일단 아파트와 흡사하니..괜찮을거 같은데
부동산에 문의해보니 신도시라 그런가 전세금도 싼편이고...전세 물건도 조금 있는듯 해서 (그리고 거의 2년이내 신축)
본격적으로 고려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이런 집에 살고계신분이나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아무래도 단열이나 이런게 아파트보단 훨 못할거 같긴한데...
그리고 여름엔 더울듯도 하구요....
그래도 일반 주택보단 더 나을 것 같은데....
한번 살아보신 분들 계시면 어떤지 얘기좀 부탁드려요-
진짜 평생을 아파트에서만 살아서 주택바보 상태입니다-_-;;;;
어떻게든 대안을 찾아서 우리강아지들도, 언제쯤 생길 저의 아가도 함께 알콩달콩 사이좋게 살고싶어요ㅠ